'일본 도시락'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12.21 일본 직장인이 도시락을 사먹는 방법. (23)
  2. 2018.10.14 일본의 혼밥 사정이 처량해 보일 때 (17)



보통은 도시락을 싸고 오는 편입니다.

밖에서 사 먹어도 돼지만, 혼자 먹고 식당 어디 가지? 오늘 뭐 먹지 그러다

결국 라멘 먹고 들어오기 일쑤라서요.



편의점 도시락도 한국에서는 퀄리티 좋다고 유명하지만

왠지 편의점 도시락은 식은 밥 덥혀 먹는 게 싫고 조미료 맛이 너무 강한 것과

배가 금방 꺼진다는 단점..


또한 편의점 도시락에 방부제 넣는다는 소문때문에..
<날 묻으면 100년은 안썩을걸>





그래서 바로 조리해서 포장해주는 도시락집을 자주 애용하는 편이에요.

회사 근처 걸어서 1분 거리에 홋토못토라는 도시락 전문 체인.


물론 직접 가서 주문해도 되지만,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고 포장이 들어가기에

점심시간 1초가 아까운 직장인은 기다리기 싫어요.
< 나만 그런가요?>



당일 아침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두면
미리 포장된 따뜻한 도시락
가까운 점포에서 받을 수 있어요.


배달도 되지만 배달은 하루 전 예약이라
노노노노 No!
식은밥도 노노No!


방법은 홋토모토 인터넷 예약
메뉴를 고르고 ▶ 수령 시간 지정 ▶ 그리고 카드 결제로 주문 완료.

12시에 매장에 가서 바로 수령♥




홋토못토 홈페이지가운데 배너 Netto Motto


메인 홈페이지에 넷토모토라는 메뉴가 인터넷 주문 페이지에요


회원가입도 주소 입력도 필요 없어요.





홋토못토 주문매장안 발권기



원래는 매장 가서 이 발권기로 메뉴를 고르고

지불 완료 후, 포장을 기다려야 하는데

학생도 많고 직장인도 많아서

줄서서 도시락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

햄버거 가게처럼 빨리 나오긴 하지만
사람 몰리는 점심시간은 줄이 길~~어요


꼭 저 앞에서 메뉴 고민하는 사람들이 시간을 끈 데니 깐..





도시락 주문도시락 데려 왔어요


쨘! 딱 12시에 가서 데려온 뜨끈한 도시락.



밥이 많네요밥이 많네요
밥 사이즈 작은걸로 시킬걸.. ㅠ


가지 된장 돼지고기 볶음

홈페이지 이미지홈페이지 이미지

어때요? 홈페이지 이미지와 비슷한가요?

이미지는 양많게 보이는데.. 칫.


이러면, 다시 전자렌지에 데울 필요도 없고

바로 젓가락 빼서 먹을 수 있어서 짱 짱 편리.

밥도 반찬도 따숩다~~






이제 메뉴는 어떤게 있나 가격은 어떤가 알려드릴께요




위 : 스키야키 정식 (흰쌀밥 . 잡곡밥)
아래 : 치킨 남방 / 채소 고기 볶음




위 : 가지 된장 돼지고기 볶음  / 마쿠노 우찌 (당일 도시락)
아래 : 마쿠노 우찌(화)  /  특선 마쿠노 우찌  /  해산물 텐동



위 : 카라아게  /  갈비 불고기 도시락

아래 : 생강 돼지고기 볶음 / 치킨 타츠다 / 치킨 타츠다 퐁즈 / 데미그라 햄버거




위 : 치즈 햄버거 / 로스 돈카츠 / 로스 돈카츠 계란 돈부리 / 노리벤

아래 : 특 노리벤 / 은연어 소금 구이 / 고등어 소금구이 / 컷트 스테이크




위 : W컷트 스테이크 / 컷 스테이크 콤보 / BIG 노리벤(코롯케) / BIG 노리벤 (흰생선 프라이)

아래 : 오야코동 / 로스카츠 동 / 비프 카레 / 로스 카츠 카레




반찬만 고를 수도 있어요

이건 밥 없는 메뉴.





사이드 메뉴

돈지루, 달걀, 튀김 나물 고등어 닭튀김 등등




즉석 국도 나오고 샐러드도 있어요







메뉴는 더 많은데 간추려 보았습니다.


홋토못토는 도시락 체인점으로 편의점처럼 매장이 확대되어 있고요

꼭 직장인이나 학생 도시락 만이 아니라

집에 밥 없을 때, 반찬 없을 때 주부님들도 많이 애용합니다.


좋은 점은 바로 조리한 음식을 담아주기에

새로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시간 절약이고, 조리음식이라 맛도 좋은것~~




가격도 괜찮고 주문하면 바로 들고 오기만 하면 돼서 편리하게 이용한답니다.

홋토못토 말고 전문 도시락 가게는 많은데

제가 이용하는 홋토못토를 알려드렸어요.


♣ 메뉴 구경 가실 분은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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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좋은 글 잘 보았어요!! 한번 제블로그도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12.21 0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후미카와님우리나라의 한솥도시락과 비슷하네요.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8.12.21 0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도시락 전문점이라서요. 한솥도시락 찾아봤는데.. 10년전보다 메뉴도 많아지고 고급져진듯.. 놀랬음요

      2018.12.21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3. 바로 조리한 음식이라 따뜻하게 도시락 식사하기 좋겠네요.
    한솥도시락 같은 느낌이네요.

    2018.12.21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도시락으로 따뜻하게 먹고 싶을때 애용 하고 있어요. 한솥은.. 제가 한국에 있을때는 콩나물 비빔밥? 그거 하나 할때여서 다시 찾아보니 와..우.. 놀랍게 발전 했더군요 ^^
      배달문화 좋은 한국이 너무 부러워요

      2018.12.21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4. 종류도 많고 깔끔하게 나오네요. 역시 도시락 하면 일본이 떠오르네요.

    2018.12.21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단 방금 조리한 따순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 슈퍼나 편의점 도시락보다 여기를 더 선호한답니다. ~

      2018.12.21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5. 한국으로 치면 한솥도시락, 본도시락 같은 곳이겠죠?
    특히 생선이 들어간 도시락이 인상적입니다.
    먹으면 건강한 한끼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거 같습니다 ^^

    2018.12.21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머나 완전 좋은데요. 요리한것을 담아 주는 역시 도시락 품질이 달라요.

    2018.12.21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식당처럼 주문 받고 바로 조리해주고 햄버거처럼 금방 받는 시스템이라 좋아요. 매장에서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있으니까요. 맛있으니까 자주 먹게되죠 ㅋ

      2018.12.21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7. 일본의 도시락 문화는 참 감탄스러울만합니다.
    정말 잘 되어 있어 보입니다.

    2018.12.21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편의점 도시락이 유명하긴 한데, 점점 질려가요 ㅠㅠ. 일본이 또 도시락 문화이기도 하고. 찬밥도 좋아하고 해서 그런가봐요

      2018.12.21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8. 가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따뜻한 밥을 먹을수 있다니 매일 가셔야 할거 같습니다.^^

    2018.12.21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미라클

    후미카와님 한국에도 호토모토(홋토못토?) 있어요~~
    저희 회사 근처에 생겼는데 좀 먹을만한걸 고르니 식당 가격과 별차이가 없다는게 단점이더라고요 ㅠ

    2018.12.21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 그래요? 있구나아.. 근데 도시락인데 식당밥 만큼 비싸다면 좀.. 안끌리겠는데요..
      홋토모토가 한국사람 넘 쉽게 보네 ㅋㅋ

      2018.12.21 21:51 신고 [ ADDR : EDIT/ DEL ]
  10. 참 뭐든 장인정신. 메뉴판과 나오는 메뉴가 거의 비슷하잖아요. 한국은 넘나 다른데 말이죠.

    2018.12.21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벤또야에서 알바 한적 있는데 데코를 똑같이 해야 한다고, 콩나물 대가리 방향까지 줄지어 눕히고 그랬지요
      매뉴얼의 힘!

      2018.12.21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아하 한국의 한솥도시락 같은 곳인가 보네요.
    일본은 편의점 도시락도 잘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

    2018.12.21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일본도시락도 참 맛있더라고요. 요즘 한국 세븐일레븐 도시락도 정말로 맛있게 나오던데 ㅎㅎ 일본 같은 경우 정말 고객들을 신급으로 여겨서 일할때가 힘들었습니다

    2018.12.24 0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예전에는 점심시간에 일부러 밖에 나가 식당 밥을 먹고오기도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도시락을 싸고 다니고 있다.
점심 머먹지? 하는 고민도 없어지고, 혼자서 식당을 기웃거리거나, 자리가 날때 까지 기다리는 일도 없어서 편하다.

엄마는 그렇게 혼자서 도시락 먹으면 외롭지 않냐고 묻는다.
한국 사람은 함께 먹기 때문에 내가 외로워 보이나 보다.


일본은 혼밥이 이슈도 되지 않는다. 벤또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혼자 밥먹는 생활이 익숙하다.

하지만 일본인 친구들에게 들어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라면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는것은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다.

사회적인 관계가 되면서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강조하게 되고,
점심시간 1시간이라도 점심 빨리먹고 개인적인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기에 개인의 시간을 존중한다는 느낌.

이미지 출처: 히토리 피크닉 컴

그렇다고, 모두가 혼자서 밥 먹고 그런건 아니니까,
내가 다니는 회사의 경우는 남자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우르르 몰려다닌다.

여직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도시락을 꺼내 먹고 남은 시간에 잠을 자거나,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거나 하며 수다를 떨기도 하고 각자의 시간을 보낸다.

때문에 일본이라고 너무나 개인적인것만 있는것도 아니며, 서로의 사회적인 거리를 존중한다.


그런데, 가끔 외근 나가거나 할 때, 처량한 장면을 자주 목격한다.

 공원 벤치에 띄엄 띄엄 앉아 도시락 먹고 있는 직장인들.. 

사내의 자기 책상이 아니라, 일부러 밖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
정오의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조촐한 도시락을 비우는 남녀노소 가릴것 없는 사람들이 너무 태연해 이상한 점도 없을정도.

벤치가 아니라, 도로의 턱이나, 우체통 옆에 쪼그려 앉아서 먹는 사람들을 보면 야외에서 피크닉 기분은 아닌것 같다.

특히 처량하고 이상한 것은, 비오는날에도 마찬가지라는것.

이미지 출처: 닛칸 스파

 비맞으며 식사하는 사람은 3번 정도 본적이 있다. 
위 그림처럼 벤치에 앉아 양복입고, 우산쓰고 도시락 먹는 아저씨.
우산도 없이 비맞으며 동네 놀이터 시소옆에서 도시락 먹는 청년
우비는 입었지만 선채로 비에 젖은 도시락을 먹던 사람

규동집에 들어가도 300엔 정도면 편하게 앉아서 식사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비맞아가며 도시락을 먹어야 하는 사정은 반드시 있을거라 생각할 수 밖에.

직원들에게 왜 비맞으면서 도시락 먹는지에 대해 물어도 모르겠다는 답 밖에 없다.

이미지 출처: 소학교 급식으로 찾은 이미지

초등학교 급식부터 각자의 자리에서 식사를 하는 습관이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여러 일본인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보자면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먹는게 더 좋았다고 한다.
사회에 나오면서 자기 시간 프라이버시 등의 문제로 혼자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혼밥이 나쁜건 아닌데, 한국인의 시선으로 보면, 외롭고 처량하고 불쌍할 때가 있다는것.
콩 한쪽이라도 나눠 먹는 문화에서 온 사람의 눈으로 보면,
나눔 없이 철저히 자기꺼라는 의식.

프라이버시라는 의미의 고립

혼밥은 즐기며 먹을 수 있는 나만의 식사인것인데..

나눠 먹자! 뺏어먹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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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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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미카와님일본에서는 회사 주변에서 도시락을 파는 가게도 많고 이동식 판매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몇몇 회사는 도시락업체랑 계약해서 파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8.10.14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일본 첨 왔을때 혼밥 못했네요.식당엘 혼자 못들어가서 걍 굻었어요. 집에 와서 먹었죠.
    지금은 아주 잘합니다.^^

    2018.10.14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즘은 한국도 혼밥식당이 많이생기더라구요 ㅎㅎㅎㅎ 전 아주 잘해요 혼밥을 ㅎㅎㅎ

    2018.10.14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왠지 일본에 가서 살면
    적응 잘 할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ㅋ
    전 혼밥 진짜 잘하거든요ㅎ
    근데 비오는 날 서서 도시락은
    흐음ㅠ 쉽지 않을듯요^^

    2018.10.14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인생 절반이상이 학교에 출장이고 기러기라 혼밥에 그다지 감정은 없지만 구찮아서 끼를.건너 뛰고 그럴때도 생깁니다. 어떤날은 라면으로 세끼. 한국은 어디가도 고기 일인분 안파니...이인분 먹기 그렇고....혼자.집에서 혼밥시 고기 궈먹는게 생활화 되더군요. 출장중이면 그냥 고속도로 휴게소....해외 출장이면 현지 미식 보다는 호텔....한국식당....그렇게 그렇게 변하더군요.

    2018.10.15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두끼면 충분해서 그리 먹고 살기도하고 라면으로 때우기도 합니다. 허기는 채워야하지만 영양도 챙기셔야죠. 부실하게 먹다보니 머리카락 가늘어지고 쨋던 안 예뻐져요 ~

      2018.10.15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6. 비밀댓글입니다

    2018.10.15 00:43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두 신기했어요. 뉴스 찾아보니까 용돈 아끼는 아빠들이 그런다고도 하고. 일본에 하도 이상한게 많아서 그중 하나라고 봅니다.

      2018.10.15 00:55 신고 [ ADDR : EDIT/ DEL ]
  7. 나쁘다는게 아니고 외롭고 처량하고 불쌍해 보인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사정상 어쩔 수 없이 혼밥을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분명 혼밥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데 저는 특히나 분식집에서 혼자 저녁을 먹는 아버지들이 그렇게 안되보일때가 있네요. ㅜㅜ
    그래서인지 저 혼자서 영화도 보고 서점도 가고 혼자 다 하는데
    밥은 혼자서 못 먹겠더라고요. ㅠㅠ

    2018.10.15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