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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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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직장인이 도시락을 사먹는 방법. 보통은 도시락을 싸고 오는 편입니다. 밖에서 사 먹어도 돼지만, 혼자 먹고 식당 어디 가지? 오늘 뭐 먹지 그러다 결국 라멘 먹고 들어오기 일쑤라서요. 편의점 도시락도 한국에서는 퀄리티 좋다고 유명하지만 왠지 편의점 도시락은 식은 밥 덥혀 먹는 게 싫고 조미료 맛이 너무 강한 것과 배가 금방 꺼진다는 단점.. 또한 편의점 도시락에 방부제 넣는다는 소문때문에.. 그래서 바로 조리해서 포장해주는 도시락집을 자주 애용하는 편이에요. 회사 근처 걸어서 1분 거리에 홋토못토라는 도시락 전문 체인. 물론 직접 가서 주문해도 되지만,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고 포장이 들어가기에 점심시간 1초가 아까운 직장인은 기다리기 싫어요. 당일 아침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두면 미리 포장된 따뜻한 도시락을 가까운.. 2018. 12. 21.
일본의 혼밥 사정이 처량해 보일 때 예전에는 점심시간에 일부러 밖에 나가 식당 밥을 먹고오기도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도시락을 싸고 다니고 있다. 점심 머먹지? 하는 고민도 없어지고, 혼자서 식당을 기웃거리거나, 자리가 날때 까지 기다리는 일도 없어서 편하다. 엄마는 그렇게 혼자서 도시락 먹으면 외롭지 않냐고 묻는다. 한국 사람은 함께 먹기 때문에 내가 외로워 보이나 보다. 일본은 혼밥이 이슈도 되지 않는다. 벤또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혼자 밥먹는 생활이 익숙하다. 하지만 일본인 친구들에게 들어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라면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는것은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다. 사회적인 관계가 되면서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강조하게 되고, 점심시간 1시간이라도 점심 빨리먹고 개인적인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기에 개인의 시간.. 201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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