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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진드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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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진드기에 잔뜩 물려온 직원 이야기 한국에서는 그냥 집 진드기는 청소기로 쏙 제거하고, 진드기에 물리는 경우는 야외활동 정도인데. 진드기 물리고 다니는건 가난했던 시절? 이런 이미지가 너무 많아서 미안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자주 진드기에 물려온다. 하루는 직원이 팔뚝에 길게 모기 물린것처럼 발갛게 되어왔길래 당시, 대상포진에 걸린 지인이 생각나, 이거 대상포진같다고 빨리 병원가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직원은 그게 아니라 진드기에 물린거라고 한다. 왜? 엥? 직원의 설명은 집 다다미 방에 만년 유카. 그러니까 이불을 그자리에 계속 깔아두고 치우거나 청소를 잘 안한다고. 그런데 이번에 날씨도 바뀌고해서 새로운 이불로 바꿨다고 한다. 그랬더니 진드기들이 대거 항의? 팔뚝에 다 몰려와 물며 항의??. 약 바르면 며칠안에 낫는다며 부끄러우니까 저리가.. 2019. 6. 26.
장마 시작된 일본의 최강 쾌적템 한국에는 생소한 가전, 이불건조기 일본에서 지인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 한번도 써본적도 없고, 이게 꼭 필요하나 싶었다. 한번 사용해 봤을 때, 이불 아!.. 이 뽀송한 감촉이란.. 금방 건조기에서 꺼낸 잘마른 따끈 뽀송한 타올의 느낌이랄까? 내집 이불이 눅눅하거나 습기가 신경쓰이는건 아니지만, 오리털의 볼륨을 살리며 뽀송함을 느끼고 싶을 때, 사용한다. 봄 가을에도 얇은 오리털 이불을 사용하는데, 가까운 코인 세탁방까지 이불을 들고 왔다갔다 하기도 어렵고, 이불을 베란다에 널어 출근하는 것도 불안하다. 때문에 집에 있는 이불건조기로 한 20분 정도돌리고 나면 이불솜이나 오리털 사이사이마다 따뜻한 바람이 들어가 풍선처럼 사이를 띄워주고 습기를 말려주며, 따스하고 뽀송한 감촉에 오리털도 빵빵 해진다. 뜨거.. 201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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