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8/10/011 728x90 728x90 짜미가 지나간 후 전쟁통난 일본 전철역 (인도 아님 주의) 태풍 제비에 이어 일본을 종단한 짜미. 동경을 왼쪽으로 살짝 비켜갔던 제비와 달리, 동경에 살짝 올라왔다 지나간 짜미는 집안에 있어도 그 위력을 실감 할 수 있었다. 바람 소리는 물론, 두두려 패는 듯한 빗방울이 현관문을 좀비떼 처럼 노크하며, 외부와 연결된 환풍기 뚜껑이 덜컹덜컹 거려서 실내에서도 시끄러워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 였다. 새벽 1시경에서 3시 사이에 지나갔기에 3시간 정도의 강풍 영역에 들어선 동경이었지만 설마, 콩크리트 맨션안에 있으면 괜찮겠지 싶었다. 아기돼지 3형제 처럼 내집은 벽돌집이지.. ㅎㅎㅎ 하며 늑대가 바람을 불어대도 꿈쩍 안할 줄 알았는데..웬걸.. 밀폐력 좋다 생각한 현관문 아래로 빗물이 역류해 들어와 있었다. 아마도 침수 레벨인듯 한데 내집은 7층인데. ㅋㅋㅋ복도안에 .. 2018. 10. 1.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