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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님이 수상해 예전에 아르바이트 할 때 점포 사무실에 키우는 작은 화분이 있다. 그 식물 이름은 알지 못하고 그냥 이파리가 길쭉한 아이. 근데 점장님의 행동이 수상하다. 그 이파리가 떨어지면 그걸 주워 가는 거다. 주워서 버리나?? 버리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런 행동을 몇 번 보다 보니 궁금해진다. 이것저것 상상해도 난 나쁜 생각만 한다. 그거 혹시 대 ma 인가???? 직원들에게 살짝.. 물어본다. 직원들도 그러게.. 나도 잘 몰라. 하긴 점장님이 그거 가져 가는 거 보기는 했어 근데 설마 요식업 점장이 대 ma는 아니지.. 궁금증은 궁금증을 낳고.. 어느 날 또 이파리가 똑.. 하고 떨어지니 점장님은 아싸.. 하고 그 이파리를 줍는다. 찬스 찬스.. 점장님.. 그거 뭐예요? (질문이 의심을 담음) 응?? 이파리.... 2018. 11. 30.
칭찬에 고장나는 나.. 겸손도 실례다. 겸손이 미덕이다. 자랑하지 마라. ----------- 한국이나 일본에서 뭔가 칭찬을 하거나 하면.. 아유.. 아니에요 ㅎㅎ라고 하거나 자랑하지 않는게 몸에 배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칭찬받을 일을 별로 한 게 없는데,, 갑자기 칭찬을 받거나 하면 어떤 리액션으로 반응을 해야 할지 뇌가 동작을 멈추고 고장 신호를 보낸다. 표정역시, 웃는건지 아닌건지 고장! 고장!.. 습관적으로 어떤 칭찬에 --> 아니에요..라는 말이 버튼 누르면 나오듯 발사된다. 한국에서는 연예인들에게 예쁘시네요 했을 때, 아니라고 하면 망언이라 한다고.. 4살짜리 우리 조카. 할머니가 안고 재우며, 아이구 못생긴것..♥ 어디서 이렇게 못생긴게 나왔나.♡. 어린 조카가 졸려서 비몽사몽인 와중에도할머니.. 아니야.. 나 예뻐. 나 진짜 예.. 2018. 11. 29.
구순 헤르페스 - 알아보자. <못생김 주의> 지난 주말에 잠을 설치고, 월요일 오전에 갑자기 속이 꽉 막힌듯한 위장 불량으로 병원에 다녀왔다. 병원에 사람이 너무 많았고 속이 메스꺼워 화장실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병원 화장실 싫어하는데.. (ㅜㅜ) 위가 무거워서 밥을 안 먹어도 될 정도라 된장국과 소화제만 먹었는데.. 뒷날 입술 끝에 물집이 잡혀왔다. 항상 이렇게 계절이 변하는 시기에 구각염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약 바르면 금방 좋아지겠지 하고 구각염 약을 발라봤다. 약을 바르면 금방 효과를 보긴 했는데, 이상하게 물집이 점점 커져가고, 좁쌀같은게 넓어져 가며 작열감 같은 통증도 있다. 아무래도 구각염은 아닌 것 같아서 근처 피부과에 갔더니 헤르페스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처방받은 약을 보니 대상포진에 처방하는 약이다. 갑자기 등골이 오싹하다. 구.. 2018. 11. 28.
KT 사태로 공중전화 사용- 요즘 애들은 사용법 몰라. KT 사건으로 공중전화에 줄을 서있는 시민들을 뉴스에서 봤습니다. 핸드폰이 일상화되기 전에는 삐삐라는 호출벨도 공중전화 등을 이용했었고 전화 카드도 그림이 멋진 것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요즘 세상에 누가 공중전화를 쓰는지.. 또, 공중전화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공중전화 사용법도 모르는 것을 아시는지?? 홋카이도 지진으로 전기 수도가 끊어졌을 때, 비상 연락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중전화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재해시에 공중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아침 방송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중전화를 사용하여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보세요 라고 시켜봤는데 10의 9는 사용법을 몰라 한참을 헤매고 결국 전화를 걸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행동으로 본 사용방법.. 1.. 2018. 11. 27.
야간진료가 고마운 회사원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아파도 눈치 보이기 일쑤다. 내가 아픈데 뭐 어쩔? 그래도 아픈데 병원에 가야지 하고 다녀오면, 기분상 왠지 싸하긴 하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괜히 눈치라기보다는 양심에 찔린다고 하나?? 아무도 눈치 주지 않고 오히려 아프니까 걱정해 주는 것은 아는데.. 쪼끔 미안하다는. 운동부족 허약체질 비실비실인 나는, 혼자이기에 어딘가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가는 편이다. 병원도 자주 정기적으로 가다 보면 회사에서도 정기적인 진료라고 생각해서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허나 낮 시간의 병원은 손님은 별로 없어 보이는데 진료도 오래 하는 것 같지 않는데 어음청.. 기다리게 한다. 약만 받으러 왔어요 라고 해도 선생님 얼굴을 꼭 봐야 한다고 기다리라 기다리라.. 그렇게 한 시간 혹은 한 시간 반 정도.. 2018. 11. 26.
가을에 꼭 타고 싶었던 달리는 열차 레스토랑 서부 철도 여객 (세이부 테쯔도)에서 달리는 열차 레스토랑을 운행하고 있다. 유명 쉐프의 요리를 맛보면서 단풍이 아름다운 치치부 까지 운행한다. 운영한지는 3년 좀 넘은거 같은데 항상 예약이 만땅이다. 혼밥은 좀 그렇고 친구랑 같이 가고 싶은데 시간이 다들 안맞는다. 그리고 굳이 열차에서 밥을 먹어야 할 이유가 없덴다. 단풍 시즌과, 벛꽃 시즌에 창밖을 보면서 여행 할 수 있는것.. https://www.seiburailway.jp/railways/seibu52-shifuku/ 가장 저렴한 런치코스 이케부쿠로 10시 56 분 출발 → 세이부 치치부 13시 58 분 도착 운행 시간 각 코스 약 2 시간 30 분 ~ 3 시간 여행 대금 10,000 엔 (세금 포함) ※ 여행 대금에 포함되는 것 : 승차 티켓.. 2018. 11. 25.
일본 직원의 발주실수와 한국어 사과, 그리고 이상한 야식 한 번은 일본에서 한국에 발주한 상품의 디자인이 틀린 것을 눈치챘다. 부산항 납품을 3일 앞둔 상황에 디자인 변경은 일본 쪽도 한국 제조사도 타격이 크다. 결국 이 사건으로 영업사원 J상은 자신의 잘못을 알고 사장님과 직원들에게 사죄하고 대역 죄인인양 야근을 하는 직원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나 역시 한국 쪽과 연락을 취하는 상황이어서 변경에 대한 내용과 대처 방안을 한국지사 사장님에게 알리고 설명해야 했다. 3일 전이라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일이 꼬여버려 서로 큰소리가 오가기도 했다. 하지만 납품 일정은 맞추어야 하기에 지사 최 사장님의 잔소리를 받아내고 일본에서는 사장님과 부장의 잔소리를 받아내는 중이었다. 그걸 옆에서 보는 J양의 마음도 불편했나 보다. 디자이너들은 변경된 디자인 수정에 막.. 2018. 11. 24.
박수만 쳐줘도 기운이 난다. 치유가 된다. 고등학교 친구 하나가 별명이 박수무당 이었다. 여자아인데 항상 밝고 어떤 말을 할 때도 항상 박수를 치는 습관이 있다. 나 이번 시험 망했어 짝짝짝 괜찮아 나도 망했어 누구 화장실 갔데 변비해결!! 어머 잘 됐다 짝짝짝 오늘 TV에 누구 나올거래 짝짝짝 오늘 꼭 봐야지 짝짝짝 정말 박수칠 일 없는 일상적인 대화에 친구는 박수를 치며 흥을 돋구고 자신은 물론 상대의 기분까지 Up 시켜 주었다. 이 버릇은 주변 친구들에게도 전염(?)이 되어툭하면 손뼉 치는 게 습관이 되었다. 소풍 갔을 때도 유독 우리 반만 약간의 반응에도 박수소리가 크다며 선생님들도 반응 좋다고 칭찬해 주셨다. 친구의 박수는 과장스럽지도 않고, TV 시상식 때 보는 근엄한 박수도 아니며 그냥 가볍게 손을 뻣어 소리 안나는 짝짝짝일 때도 있.. 2018. 11. 24.
일본의 샤부샤부 갑질- 기자회견 기사 어제 올린 ☞상상을 초월하는 샤부샤부에 머리박기 일본의 갑질의 당사자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 내용을 그대로 번역하여 올립니다. 뉴스 출처 :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1122-00008895-bengocom-soci 연예 기획사 사장의 갑질로 끓는 전골냄비에 얼굴을 넣는 폭행을 당했다는, 전 직원이 사장을 형사 고소와 함께 민사에서도 손해 배상 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남성은 11월 22일, 도쿄 도내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사장에게 세뇌되어 있었고,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끓는 냄비에 얼굴을 들이미는 것보다 사장에게 혼나는 것이 더 무서웠다. 이 사건을 인정하고 보상 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 문제는 21일 발매한 「주간 신쵸 출.. 2018. 11. 22.
[일본 트윗 발] 구워 먹으면 맛있는 것 01 구운 찐빵 찐빵을 쪄서 또한번 굽는다.. 프라이팬에서 구워도 좋고, 와플기계를 사용해도 좋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해서 고소한 맛이 두배가 된다. 겉면을 튀기듯 조리하거나, 살짝 태우는 정도로 구우면 된다. 단.. 프라이팬에 들러 붙을 수 있으니 주의!! 02 유부초밥 구이 그냥 먹어도 맛나는 것이 더더더욱 맛나게 변신! 치즈나 소세지를 더해서 술안주 풍으로 조리 가능~~ 혹은 바베큐 그릴에 직접 구워 먹는 사람도 많다. 유부 초밥의 겉면이 바삭해지고 향이 풍부해진다. 03 풋콩 일본에서는 에다마메라고 이자카야에 가면 어디나 반드시 있는 메뉴.. 이것도 한번 겉을 구워주면 된다. 껍질은 안먹고 버리지만, 껍질채 간장과 버터에 볶아내면 넘나 맛나지는것! 04 바나나 구이. 감귤은 구워먹는거 .. 2018. 11. 22.
상상을 초월하는 일본의 갑질 야후 재팬 뉴스를 보다가 일본의 엽기적인 갑질을 보아서 기사 그대로 올립니다. 뉴스 출처 :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1121-00398657-nksports-soci 동영상 뉴스 : https://youtu.be/ao-XbuEfzUM 「주간 신쵸 출판사」가 21일 보도한, 연예 기획사 직원이 사장으로부터 받은 갑질 사건에 대해 21일 이 직원이 가해자에 대해 형사 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원은 22일 변호사 대리인과 동석하에 도내에서 기자 회견을 한다고 한다. 형사 고소 외에도 손해 배상을 청구한다고 한다. 잡지에 따르면, 이 사건 (갑질: 파와하라)이 일어난 것은 패션 잡지 「Popteen」의 이전 모델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의 망년회. 20.. 2018. 11. 21.
진상에 무뎌진 나와 / 진상에 무너진 부장. 그리고 (+ 꿀 팁) 이젠 진상에 무뎌져 간다 무섭지도 않다. 손님이 쓸데없는 말, 상식에 벗어난 말을 한다면 반응 하지 않는다. 그럼 내 맘이 편하다. [상관없는 말에 반응하지 말라]이 말이 나를 참 강하게 해 주었다. 긴장하지도 않고 말랑 말랑한 말투로 계속 손님의 불만을 듣는다 손님과는 싸우면 안 된다. 친절한 말투로 손님을 걱정하는 멘트를 꼬~~ 옥 써야 한다는 나만의 철칙이 있다. 한숨 쉬면 안 됨. 어이없어하면 안 됨. 왔구나 진상.. 이럼 안됨 안됨 손님도 전화받는 사람의 감정을 읽기에 손님 기분이 나빠지면 그야말로 엉망 진상이 된다. 가장 좋은 대응 법은 손님이 미안할 정도로 하라는것. 그정도의 친절과 대응을 당연히 여기기도 하지만 손님이 진상으로 시작하여 감동으로 끊도록. 어제 발신자 번호 표시가 없이 전화가.. 2018. 11. 21.
한국에 갈 때마다 나름 꾸미는 이유. 일본 생활이 길다 보니 가족들이 걱정 하기에 자주 가서 얼굴을 보여줘야 안심을 한다. 요새는 저가 항공도 많이 생기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해두면,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어서 예전보다는 한국행의 기회가 많아졌다. 남들은 시간 나면 해외여행 이라지만, 해외에 있어서 인지.. 시간 나면 일단 집으로.. 이게 나의 생각이다. 누가 그러더라.. 친정에 갈 때는 화려하게 하고 가고 시댁에 갈 때는 수수하게 하고 가라고..... 한국에 갈 때마다, 나름 안 사던 옷도 사고, 화장도 좀 하고 가게 된다. 이유는 두 가지!! 첫 번째 이유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우선.. 집에 가는데. 내 집에 쉬러 가는데 꾸며야 할 이유가 없는데.. 그런데 민낯에 편한 복장으로 가면 이상하게 가족들이 걱정을 한다. 요새 어렵.. 2018. 11. 20.
그럴리 없다. 초파리 회사는 2층인데 한동안 1층 쓰레기 버리는 장소와 가까운 창문 쪽을 닫아 놓았다. 무단 투기한 쓰레기가 오래 방치되어 있었다. 일본은 종량재 봉투가 아니라 구에서 발행한 스티커를 부착하기에 그냥 우리가 대신 스티커 붙여서 수거하게 하자 하는 얘기까지 나왔다. 갑자기 사무실 내에 초파리가 날아다니기 시작했고 가끔 내 커피에도 빠져 죽고 손님에게 대접한 차에도 빠지기도 해서 안 되겠다 싶긴 했다. 그렇게 2주일이 지나도 쓰레기는 그냥 있었다. 그래서 A짱은 무단 방치 쓰레기에 스티커를 붙여놨다.이제 좀 초파리도 덜 날아다니는구나 싶었다. 하루는 오후 4시가 지난 시간쯤. 당 떨어져서 뭔가가 먹고 싶을 때 회사에서 통조림 오프너 시연 때문에 사다둔 황도 통조림이 생각나서 이걸 깨 먹어야겠다 싶었다. 오픈된 철.. 2018. 11. 19.
규슈 재배 채소, 택배 구매 요즘 인터넷을 보면 오이, 토마토, 가지, 피망이 극혐이라는 글을 자주 본다. 나는 이 극혐 리스트 채소를 아주 좋아 한다.이 채소를 싫어하는 내친구는 나보고 변태 식성이라 한다. 식당에 가도 피망, 토마토, 오이, 가지는 친구들이 나에게 몰아준다. 나는 감사할뿐. 일본 슈퍼에서 채소는 비싸서 조금씩 밖에 못사는데 농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숍에서 박스채 구매하면 조금 저렴하여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일본의 식품은 산지에 따라 불안하다. 하지만 규슈쪽은 그나마 청정 지역이기에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구매하는데 각 가게에 따라 취급하는 상품이 틀리고 계절에 따라 내용물이 틀리기도 하여 딱 정해진 채소를 구매하기는 어렵고 가게에 맞게 박스에 꽉 채워 보내는데 내용물은 정말 아무거나이다. 오이, 토마.. 2018. 11. 18.
엄마의 택배... 8개월동안 오해 했다. 오래전에 엄마가 보내준 택배안에 오메가3 영양제가 들어 있어서 이걸 왜 보내지? 라고 생각했고 별로 먹고 싶지 않아서 책상 옆에 쭉 보관해 두었는데. 회사에서 알약이 큰 사진이 필요하다기에 집에 보관해둔 오메가3가 있으니 가져오겠다고 했다. 한번도 개봉하지 않았던 새 상품.. 유통기간도 넉넉하다. 회사에 가져가서 개봉하면 먹어볼까? 몸에 좋은것은 알겠으나, 큰 알약은 별로 선호하지 않고. 이런 종류는 먹고 나면 바로 올라오는 냄새가 싫어서 안먹고 그냥 쭉.. 보관해 두었다. 개봉하면 뭐 할 수 없지 먹어야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뚜껑을 열었는데...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 2018. 11. 17.
음식점 점장의 부탁한 내용이 따스하다. 요새는 노키즈존 이라는 식당 혹은 공공장소가 생겨나서 아이를 동반하기 어렵다는 뉴스를 자주 접한다. 맘충이라는 말도 생기고. 일부 극성의 엄마들의 몰상식한 행동 때문에아이들이 피해를 입는다. 웹을 검색하다가 어느 일본 음식점에 걸려있는점장의 부탁사항이라는 사진을 보고 마음이 따수워졌다~~~~~~ 점장의 부탁어린아이는 흘리며 먹는게 당연합니다. 우리도 어릴적에 그랬습니다. 그러니, 외식할 때 만큼은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그대로 두십시오. 뒷처리는 저희 직원들에게 맏겨주세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2018. 11. 16.
일본어 가타가나 シ(시)와 ツ(쯔)의 쉬운 구별 후배의 소개로 만난 후배가 일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국 사람들이 그리워서(?) ^^ 수다 떨자고 만나러 갔다. 이러저러 얘기하다 이제야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일본어 가타가나 シ(시)와 ツ(쯔)의 구별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 예상외로 일본어를 처음 공부하는 분들은 가타가나가 생소하고 외우기도 어려워한다. 나 역시 그랬기에.. 닮기도 닮은 글자 일본어 가타가나 シ(시)와 ツ(쯔)의 구별법을 평생 안 잊을 수 있도록 알려줄게..!! シ 시는 ㅣ에 딱 붙여서 쓰면 シ ツ 쯔는 ㅡ에 붙여 쓰면 ツ OK!!! 보너스!! 누 ぬ ヌ 도 외우기 어렵다고..~~! 누.. 는.. 소변이 막 급하면 누고 싶잖아. 막 꼬이면 ぬ 다리를 어찌 꼬나고? ヌ 이렇게 외울 수 있.. 2018. 11. 15.
가을... 낙엽 아트가 스고이~~ 예전에 사무실에서 키우는 화분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 잎이 말라서 떨어지고 있었다. 사장님이 낙엽을 줍고서는 [카아...~ 사무실에 가을이 왔네~~] 그 때는 나 바쁜데 뭔 소리하나~~ 헐! 했었는데 계절의 변화도 느끼지 못하고 일만 해서 덥다 춥다 밖에 몰랐다그때는 감성도 메마르고 우울했었다. 계절? 꽃이 피고? 낙엽이 지는걸 볼 여유조차 없었다. 요새는 조금 여유가 생기고 아침 저녁 출퇴근을 걸어서 하다보니 일본의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항상 덥다가 확 추워져 버려서 가을이 온 줄도 모르고 지나가는데 요새는 낙엽이 떨어지는것을 보며 가을을 느끼고 있다. 아침에 갑자기 바람이 불어 가로수의 마른잎들이 바닥에 투두둑 떨어지더니 이번엔 바닥에 깔린 잎이 마른 소리를 내며 굴러가는 것을 보았고 낙엽이 .. 2018. 11. 14.
이총: 조선인 귀무덤에 대한 일본 신문 기사 みみづか [耳塚] 미미즈카 [명사] 이총; 예전에 적의 목을 베는 대신 귀를 베어 내어 묻은 무덤. 야후 뉴스를 보다가, 눈을 끄는 기사가 있었다. 우리는 잘 아는 역사인, 일본인이 조선인의 귀와 코를 베어 갔다는 것인데 교토 신문에서 기사를 낸것이다. 기사 내용과 코멘트 내용이 흥미를 끌어서 그대로 번역 하여 올려본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1107-00000021-kyt-l26 [미미즈카(이총)]이란 조선인의 귀와 코를 베어와 공양 11월7일 수요일 19시10분 배신 -- 쿄토 신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한반도에 출병 한 임진왜란 (1592 년 ~ 1598 년)의 유적 (교토시 히가시야마 구). 무덤에 거대한 오륜 석탑이 서있다. 히데요시의 장병이 전쟁의.. 2018. 11. 13.
18세와 81세의 차이 [일본식 유머] 블로그를 쓴다고 하기에 히로코상이 재미있다고 보내준 이미지.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르지 않은것..! 18세와 81세의 차이. 0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역주 하는 81세 0 마음이 약한 18세, 뼈가 약한 81세 0 편사치(내신)이 신경 쓰이는 18세, 혈당치가 신경 쓰이는 81세 0 수험 전쟁과 싸우는 18세, 미국과 싸웠던 81세 0 사랑에 빠지는 18세, 목욕탕에 빠지는 81세 0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18세, 더이상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81세 0 동경 올림픽에 나가고 싶은 18세, 동경 올림픽 까지 살고 싶은 81세 0 자신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는 18세, 나가면 어디 있는지 몰라 모두가 찾아 나서는 81세 나이별 없는것..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2018. 11. 12.
세탁기를 현관 밖에 두고 쓴다?.. 일본에서는 보편적입니다. 세탁기가 집 밖에 나와 있는 경우, 일본에서는 많습니다. 물론 선호하는 사람이 적기에 부동산에서는 [세탁기 / 실외 설치]라고 안내를 합니다. 일본은 세탁기 설치 공간이, 베란다, 발코니, 현관 앞 등 실외에 있는 집들이 이외로 많습니다. 의외로 세탁기 설치 공간이 없는 집도 있어요 (가까운 코인 세탁소 이용 이런 이유라는..) 같은 조건이라도 세탁기가 밖에 나와 있는 경우는 집값이 주변보다 조금 싸다, 실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 합니다. 하지만 집 밖에 있기에, 밤에는 소음 때문에 사용을 못하고, 세탁조 안에 이물질이 잘 끼며, 배수관이나 세탁조 안에 벌레나 나뭇잎 등이 들어 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고장이 잦고, 겨울에는 동파하는 경우가 있으며, 소음 문제와 세탁물 도둑 문제, .. 2018. 11. 11.
동경의 쥐.. 찍!찍!찍! 쯔키지 시장이 토요스로 이동을 하고 그 많던 쥐들은 어디로 가나 하며 매번 뉴스가 시끄럽다.이 뉴스로 쯔키지 시장만 문제 되나 싶지만 No~ No~ 쥐는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들어보니 뉴욕이나, 프랑스에서도 쥐 때문에 골치라는 뉴스를 본 것 같다. 오후에 한국 슈퍼가 있는 신오쿠보에 다녀오는 길에 여학생들이 꺄와이이~~~ 하며 길바닥을 향해 사진을 찍는 걸 봤는데히 이 이 이 이 익쬐그만한 쥐를 찍고 있었다. 대도시에 쥐는 너무 자주 출몰한다. 겨우 동경에 까마귀를 퇴출한 것 같았는데쥐는 어찌 못하는 것인지... 내가 봤던 도심의 찍찍이도로를 뛰어가는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G.선로에 돌멩이가 굴러가네? 싶었는데 그게 G..그리고 G 가족의 식사하는 모습이나.지하철 역 안에서 커.. 2018. 11. 10.
도둑을 대하는 일본 편의점 점장 세븐 일레븐 편의접 입구 쪽에서 커피를 뽑고 있는데 밖으로 나가는 여성을 가게 점장님이 후다닥 쫒아가서 멈춰 세운다. 문 밖으로 나간 상태지만, 자동문이 사람을 감지하여 닫히지 않는 정도의 거리.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놀라웠다. 물건을 훔치는 건 범죄입니다.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합니다. 물건 훔치고, 무료 경찰차 탑승권 GET!! 여자분은 평범하게 트렌치코트를 입고, 괜찮은 가방을 메고 있었고 가지런한 긴 생머리에 마른 체형의 여성이었다. 점장은 여자분을 쫒아가더니, 문 밖에서 여자분을 멈춰 세우고점장 : 손님 죄송하지만 가방 안을 보여 주실 수 있나요? 여손님 : 말없음 점장 : 죄송합니다 가방 안을 보여주시겠습니까? 여손님 : 말이 없다.. 점장 : 손으로 안에 있던 직원에게 손짓을 한다. 내부.. 2018. 11. 9.
언니 짜장 튀었어요.. ※어제는 노트북이 갑자기 안돼서 글을 못 올렸습니다. 글 하루 안 썼더니 방문객 급감하여 놀랐습니다. 블로그 하루 한번 쓴다는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방문하여 새 글 없음에 서운하셨던 분들께 꾸벅..사과 인사를 드려요~ 매일 글 올리는 것은 솔직히 자신 없지만 노~~오~~력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고향 후배 S양을 만났습니다. S양은 현재 구직 활동 중!! 매일매일 카톡으로 여기저기 채용 거절당했어요 ㅠㅠ 라며 힘든 구직 상황을 알려줍니다. 일본이 구인난이라더니 재 취업 시장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기운 내라는 응원은 역시 밥이 최고!! S양의 초이스로 신오쿠보에 있는 중식집 (백종원 홍콩반점 0410)에 갔습니다. 전 처음 갔어요. 여자 둘인데 쟁반 짜장 2인분, 탕수육 작은걸 시켰어요.많다.... 2018. 11. 8.
노트북 사망.. 갑자기 노트북이 빨간색 경고를 내며 더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드 자체가 문제인건지... 하드를 교체해야 하는건지.. 알쏭 달쏭 합니다. 이 경고가 무엇이며 재 설치 하면 되는건지..?? 노트북 하나 안된다고 생활이 퐉!! 바뀌네요..인상 쓰지말고!!!! 살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블로그도 못썼어요 .. 빠른 복구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018. 11. 7.
히로코상의 보물 - 체중 곰인형 히로코상의 집에 놀러 가면 거실에 곰인형 커플이 놓여 있다. 처음엔 장식이구나 싶었는데 곰인형 발바닥에 글씨가 써진 것을 보았다. 이름, 날자, 시간, 무게? 길이? 이게 뭘까요? 히로코상에게 물어보니 따님 미오상이 결혼할 때 받은 인형이란다. 히로코상: 후미짱 그 인형 들어봐요. 들어보니 제법 무 / 겁 / 다. 히로코상: 이거 체중베어라고, 아기가 태어날 때 이름, 날자, 시간, 무게, 키 히로코상은 곰 발바닥 글씨를 하나 하나 짚으며 알려 주었다. 나: 오,, 그럼 이거 미오상 태어날 때 몸무게와 키 그대로 제작된 인형이에요? 히로코상:그렇죠 나: 근데 결혼할 때 받아요? 히로코상: 움.. 일본은,, 결혼식 할 때 이러저러 이벤트가 많아서부모한테 편지도 읽어주고 신랑 신부가 태어날 때 무게랑 키가 .. 2018. 11. 6.
찢어져버린 편지 봉투에 대한 우체국의 배려 어제 잠을 못잔데다가 오늘 너무 바빴던 나머지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피곤..상태 입니다. 에브리타임 하나 급하게 먹었는데. 간단히 블로깅 할께요. 월 초에 오는 납품서나 청구서를 확인하는데 비닐팩에 넣어진 봉투에 메모가 붙어 있었다. 한번도 보지 못했던 메모라 이게 뭐지?? 하고 내용을 읽었더니 이 우편물은 취급을 잘못하여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손상을 보수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 동경 00부 우체국 - 얼마나 손상이 되었나? 하고 비닐 봉투에서 꺼내보니 주소를 보여주는 창이 조금 찢어진 정도 였다. 에게~~~ 이정도에 사죄 메모 붙이고 비닐 봉투 서비스 까지.. 전혀 그대로 배송해도 문제 없는 트러블이었는데 대단한 정성, 그리고 우체국의 배려에 놀랐다. 당연한 서비스인데 못받아본.. 2018. 11. 5.
타인의 불행을 즐기는 잔인함. 자주 만나는 유사장님을 만났을 때 한국 거래처의 김 사장 소식을 들었다. 김 사장은 사업 수완이 좋고 영어 일어 중국어가 가능해서 해외 사업도 활발하고 미인형 얼굴에 한국 공장을 잘 컨트롤하기로 유명하다.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 상품을 취급하는 회사는 김 사장의 도움을 많이 받는데 깍쟁이 같은 성격으로 매 해마다 상품 단가를 올려 받는 것에 일본 쪽 사장님들은 약간의 불만이 있다. 그런데 유사장님을 만난 자리에서 대뜸 김 사장 소식 들었어? 라며 묻는다 나: 김 00 사장님요? 아니오 미소를 활짝 지으며 유:이번에 중국에 화장품 수출한 게 잘 안됐나 봐 역시 중국은 조심해야 하는데 물건이 공중에서 사라졌데 허허나 : 와우 어찌하면 사라집니까? 유 : 들고 날랐나 봐 나 : 헐.유: 그래서 회사 문 닫고 있.. 2018. 11. 4.
엄마도 인정한 생고기 보관법 애정 꽉 찬 EMS가 도착했습니다. 요새는 도시락 싸고 다닌다고 했더니 반찬을 해주고 싶었던 마음이었나 봅니다. 장조림이 오겠지 싶었는데 뚜껑을 열었더니.. !!! 아이스 박스 안에 생고기가 잔뜩 !!! 반찬도 있었는데 녹은 고기를 빨리 보관해야 합니다..아.. 울 어무이는 손이 큽니다. 저 혼자 사는데 한 반년은 고기 안 사도 될거 같아요 돼지고기, 쇠고기가 냉동이 다 녹아 오긴 했지만 먹기 괜찮은 정도 였어요 바로 다 먹을 수 없기에 이 고기들을 냉동 보관 해야 합니다. 네.. 생고기예요 생고기 보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1. 지퍼백 2, 밀폐용기 3. 랩 여러분은 어느 것을 사용하시나요? 저는 랩을 사용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CsJAn [무료배송]아사히카세.. 201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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