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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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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 식감 프렌치 토스트를 아세요? - 화제의 시마다 카페 에전에 TV에 나와서 프렌치 토스트 1000번 먹어본 사람이도쿄의 프렌치 토스트 맛집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그 중.. 눈에 띄는 곳이 신주쿠의 카페 알리야와 카구라자카의 시마다카페였다. 귀팔랑 팔랑 하는 나는.. 카페 알리야는 여전히 한국인들이 .. 줄 서서 기다리는 걸 보며..저긴.. 못가네.. 싶었고의외로.. 숨은 맛집이라는 시마다카페를 가보기로 했다.휴일. 카구라자카를 걸어본다.도쿄의 낭만이 넘치는 거리 중 카구라자카도 하나 꼽히는데나는 여기서 몇....년 전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박보검을 보았음.  보았지 뭐 악수를 한것도 아니고 사인을 받은것도 아니고그냥.. 저짝에서 얼굴을 보며뜨아... 했던.. 기억.그래서 가구라자카는 그의 빛이 남아 있다. ㅎ중요한 건.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프렌치 토스트 맛집에.. 2024. 5. 20.
야후 재팬 메인에 뜬 여신머리? - 한국풍에 절여진 일본 24년 5월 17일.. 야후 메인 페이지에 메인 뉴스를 보던 중..[요싱모리]라는 글자를 본다. 모야? 내가 모르는 요싱모리라는..게??한국풍 헤어?????????? 여신머리?인가봄..  내용을 확인해보니 미용실 가서 한국 스타일 여신머리 해주세요 하면 예쁘게 해준다,, 그런 기사인데요즘 아이들이한국풍 여신머리를 좋아한다.  그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여신 머리가 모야??? 라겠지..뭐는 아니고 고데기로 잘 말아말아 만든 머리..손님.. 그건 고데기예요~~~라는.. 어려운 머리~~ (나는 팔 아파서 못 하는 머리) 요즘 일본은 한국 아이돌 화장, 패션 등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고그 중에서도 똥머리나 여신머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 그래서 그게 메인까지 갈 일인가?? 싶지만신기하게도 메인 뉴스임. 에전.. 2024. 5. 19.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프카레 - Rojiura Curry SAMURAI 따끈..한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은국물 카레인 스프카레도 좋아한다. 오뚜기 카레에 길들여진 나는.. 모든 기준이 오뚜기 카레였지만..일본에 와서 다양한 카레에 눈을 뜨게 되었다. 카레는 일본의 국민 음식이다.인도가 발상지고 일본이 카레를 키웠다고 자부한다.그냥 국민 음식..일본 어린는 우리집 카레를 가장 최고로 꼽는다고 할 수 있을 정도.. 한국인은 주말에 짜파게티라면 일본인은 주말에 카레.. ..  어느 사이트에서 여기 맛있다는 영상을 보고. 엄청 줄선다는 말에... 당장 못 가겠다. 나중에 가야지.. 했다.. 잊고 있었는데... 카구라자카 걸어다니다가...얼??래// 여기에 스프카레집이 있네..그것도 내가 가봐야지 했던.. Rojiura Curry SAMURAI원래는 카구라자카에서 밥 먹으러 다른.. 2024. 5. 18.
한국 기업의 제안을 걷어차다 이제는 가랑이 잡는 일본 기업 몇 년 전.사장님이 활기차게 사업 계획을 짜며 출장 일정도 잡고여러 업체와 상담도 하며 진행하신 안건이 있다. 한국에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기업과 콜라보레이숀TV에서 광고도 하니 그 회사 모르는 한국 사람이 없다.   그 회사가 일본의 어느 업체와 상품 제휴를 하고 싶다고벤더로 우리 쪽에 연락이 온 것이다... 이름만 아는 굴지의 기업.직접 해도 되는데 아무래도 일본어와 일본 사업을 잘 아는 업체와 연결하고 싶었을까? 우리는 일본의 작은 기업이긴 하지만 큰 기업, 큰 사업과 연결이 되었고우리도. 한국의 그 대기업을 업고 일본 기업의 문을 두드렸더니 열렸다...이게 ..쉬운 게 아닌데.. 일본에서도.. 대충 이름 있는 기업은 담당자까지 연결되는 게 쉽지가 않다. 대부분 쓸데없는 광고나 제안일 거라 생각해서.. 2024. 5. 17.
장기 휴일의 후유증.?? 뇌 세포가 죽었나봐.. 4월말 5월초일본은 골든위크로 장기 휴일이 이어진다.중간에 평일이 끼어서 한 3일 출근은 했지만이어진 4 연휴....행복한 긴.. 긴 연휴를 보내고..하악.. 출근해야 .해. ㅠ  무거워진.. (실로 무거워진 몸)텅텅빈 머리와 공허한 마음영혼은 빠지고 도파민으로 절여진 뇌의 무게를 실감하며...꽤.. 두둑하게 살크업하여 쿵쿵 무거운 발소리를 내며 출근한다. .......................,.영혼이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는 회사 업무 중. 직장인의 일탈... 업무중 블로그 쓰기.. ㅎㅎ앗.. 근데. 근데.. 로그인 하는데.. 비번에서 딱... 딱.. 손이 멈춘다.,,,..,,,. 너 이름 뭐야 하면  00입니다.. 자동으로 나오듯이 후루룩 치던 비번이딱.. 멈춰서어.....뭐.?비번.. 내가 .. 2024. 5. 16.
한국에도 장마가 있습니까? 방문하신 노년의 세일즈맨.사장님이 아시는 분이고 오래전에 거래를 한적이 있다고 한다.대부분 은퇴하셨는데 지금도 현역으로 남으신 두 분이 고민 상품을 들고 오신것이다. 이 걸 한국에 판매가 가능한지 ..어떤 판로가 있는지 등등 진지하게 물어보는데 사장님도 오래된 인연이고 어르신들이라진지하게 알아봐주신다. 직접 거래는 아니라 대형 업체를 연결시켜보겠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오늘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도 와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던 중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국에도 장마가 있나요?.. 멀리 앉아 듣기만 하던 나는...... 있 .. 는..ㄷ.ㅣ...... 쯔유라는 일본어 장마다.너무나 일본적인 전통이라 다른나라에 있다면 신기해 한다. 근데 저 분은 영업으로 다져진 분이신데 한국과 거래.. 2024. 5. 15.
전화를 끊으세요.. 가끔 사무실에 광고 전화가 자주 온다.예전엔 매우 귀찮았는데이젠 노련하게저희는 필요가 없어요. 사용을 못합니다.  등등으로상대가 끊게 만든다. 그런데 이런 전화를 받아보지 않던 사람이 전화를 받는 경우.상황을 모르니.. 진지대응이다. 갑자기 어떤 담당자를 찾아 전화 전화가 오고...그럼 담당자 바꿔준다고 친절해진다.,,,,,,,,,,,,,,,,음.. 네트워크 담당자.. 바꿔드릴께요 (진지..)음.. 마케팅 담당자.. 바꿔드릴께요(진지.)온갖 친절 대응을 하려하는데.. 광고야.광고라고 바로 끊어요~!!. 나까지 바꿔줄 필요없고 기냥 끊으라고!  결국 나를 바꿔주게 되면.. 바로저희는 필요 없습니다 하고 3초만에 끊는다. ..한 번은.. 내가 입에 가득.. 뭘 먹고 있는 중. 나 대신 전화를 받은 사장님.... 2024. 5. 10.
이 꿈은 된다!! 이상한 꿈을 꾸었다. 홍수가 났는데.. 일단.. 5층 높이는 넘게 물이 차고 있다.내 집은 아직 물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 사람들이 우왕좌왕에아래층을 보니 쓰나미처럼 몰려든 물과 잔해들이 둥둥.. 겁이남과 동시에 어디로 도망가야 하나?? 싶은..리얼하면서 분주한 꿈 이었다.그러다 이제 물도 안 나오고또.. 화장실도 역류하기 시작한다.,....큰일이다.. 싶은 마음에 잠에서 깼다.,멍...,,,  로또각인가?????  물 많이.. 넘실거리는 건 좋은 꿈 이랬는데,.해가 떠오르기 시작할 시간에 깨버려서꿈을 기록하고 다시.. 잔다. 근데 꿈이 이어진다...물이 이제 내가 있는 곳 까지 차오른다...닫힌 현관 문 틈 사이로 벌컥벌컬 물이 들어오려 한다. 이제 도망도 못 가는가?? 싶은.. 공포감..그리고.... 2024. 5. 9.
20년된 우산 보내주기 저장강박증 까지는 아니지만애착이 가는 물건은 버리지 못하는.. 강박? 헐면 버리고 새거 사는 세상이지만 아껴쓰고 고쳐쓰면 오래 쓰는데..아낀적은 없지만.. 오래 쓴 걸.. 말하자면.. 이 우산.일본에 올 때 한국에서 가져온 우산이다. 제조국이 코리아인지 차이나인지 어디 적힌게 없어서 모르겠지만지금 일본 생활 18년.. 19년을 향해 가는데.. 지금도 함께 있다.비가오나 눈이오나.. 꺼내 쓰던 이 우산.구멍난 데 없고 녹..은 살짝 슬었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고 아직도 탄탄한데.. 드디어. 우산 살 하나가.. 벌어진다.연결 부위 부품이 탈락되어 팔빠진거 마냥.. 벌어지고가끔 3단으로 접히지 않는 일도 생겼다.드디어.. 갈 때가 온 듯. 밖에서 갑자기 내리는 비에 편의점 비닐 우산은사고 버리고 잃어버려도 .. 2024. 5. 7.
윈도우.. 너는 참 눈치가 없어 골든 위크가 시작되었지만중간에 낀.. 평일... 그냥 우리 쉬게 해주세요오오오 .. 하고 싶지만딱.. 이때 정부 보조금 미팅이 잡혔고 ㅠㅠ딱 이때. 급건으로 진행해 달라는 수입이 있고. 암튼 출근 하라는 것....그래서 출근하자마자 10시에 진행하는 화상 미팅을 준비하는데이번에 새로 샀던 노트북을 오래 켜두지 않아서인지..열자마자 업데이트 지옥이 시작되었다.10시 미팅인데.. 9시 35분에도25%.앞으로... 꽤 긴 시간 켰다 껐다를 반복할거지롱.. 이라며..헤에이.. 즈졌네.. ..어쩔수 없이 일하는 중인 컴터를 데리고 온다.사장님.. 노트북.. ..일하는 중에 뺏어옴.. 돈 받아야지요!! 그 소리에바로 준다. ㅎㅎㅎ자랑스러운 삼성 노트북... 급하다.. 10시면 바로 접속되는데.. 일을 못혀.윈도우 .. 2024. 5. 5.
대상포진인가? 일본은 골든 위크가 시작 되었다. 대형 휴일이라고 하는데 장기 휴일이라고 그럼 대부분의 가게도 병원도 영업을 안 하고 그야말로 휴가 가기 때문에 동네가 텅텅이다.중간에 낀 30일 1일 2일은 평일이라달력대로 쉬는 회사라 중간에 출근해야하지만관공서 은행 우리같은 중소는 일한다.<div id="dablewidget_1X.. 2024. 5. 1.
개떡찰떡- 인간 번역 업무 골든위크 전, 이번 회식은 멋진 스테이크집이다.와세다 사거리를 지나가다보면 코너에 있는 식당인데테라스 석도 있고..항상 그 자리에서 맥주를 마시는 서양인들딱 거기만 뉴욕 기분.뭐냐.. 이거 아메리칸스타일인가?? 하는 그런.. 곳.일단 좀 멀어서 걸어가는데한 분이 일본인 부장에게 이렇게 물어본다. 항상 저..기 저 건물 간판에 한자가 궁금했는데뭐라고 읽는거야?? 일본인 부장이 눈을 얇게 뜨고 그 간판을 보는데음.. 못읽어요.. 그러니음.. 일본인도 못 읽는 한자구나.. 어려운 한자구나.. 라고 하시는데 나는 아무 말 많으신 그 분의 개떡 찰떡 인간 번역 업무..를 한다.나도.. 그 간판을 유심히.. 보니........... 못읽겠다.  일본어 아니고 중국어니까..........그 멋진 스테이크 집.오늘은 .. 2024. 4. 30.
일본의 온라인 본인인증.. 한국과 다른 인증 시스템 한국의 본인인증 시스템이 온라인화되면서 사진첩에 신분증만 있으면 홀랭 개인정보를 쏙 빼가서 핸드폰도 만들고 대출도 받고 그러나보다. 일본에서도 온라인 본인인증을 하는데 오늘 몇 군데 본인인증 절차를 해보니 요거.. 한국과 다르다. 일본의 온라인 본인인증을 어떻게 하는지 평평한 신분증 사진 뿐만 아니라 요래 조래 찍어서 확인을 하는 절차가 있어서 어머나 한국도 이러면 좋아보이는뎅.. 싶다. \ 먼저 신분증은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같은 마이넘버 카드, 재류카드 (외국인) 여권 이 중 하나만 있으면 된다. 그럼. 그 신분증을 핸드폰을 촬영 하는 것 까지는 같은데.. 그 다음 스텝은 신분증을 기울인다. 이미 카메라에 윗변이 넓은 사각형이 그려지고 그 안에 속 들어가게 기울어진 신분증을 촬영하는데 신분증의 두께.. 2024. 4. 22.
일본 은행에서 예상외의 글씨 판정을 해보다. 항상 정자..로 쓰는 일본 사람들 대부분 이사람 이나 저사람이나 글씨가 비슷한 일본 사람들. 글씨체도 다 비슷비슷하다니... 신기하다. 일본인들이 자주 사는 책. 습자.......習字 글자를 배운다는 건데 따라쓰기임. 이걸.. 어른들이 한다. 나도 사서 연습해야 하려나?? 이런 연습지로 대부분의 일본인들의 글자는 다 비슷하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외쿡인이 은행에 등장한다. 일본어도 한국어도 니맘대로 쓰는.. 사람 (나..야나...!!) 은행에.. 가서.. 지로 지불을 하는데.. > 은행에 비치된 업무 신청서에 수기로 금액을 써야 한다. 지로에 금액이 다 적혀있는데.. 수기로 나는 그 금액을 입금함.. 이라고.. 쓴다. 일본 은행에서는 아주 중요한 문서라 써야 한다 ㅠ 지로에 만엔 .. 이라고 써져 있는.. 2024. 4. 21.
한국사람에게 인기 없는 신김치 오랜만에 고기 굽굽 회식 소고기 먹는다니.. 쫄래쫄래 따라간다. 일본인이 경영하는 식당이고 대부분 한국식을 표방하는 가게라 약간 한식 일식이 섞여있다. 메뉴만 봐도 백김치 400엔 양배추 김치 400엔 깍두기 400엔 김치 모둠 680엔 창자(젓갈) 450엔 숙주나물 400엔.. 숯불 화로를 가운데 두고 기름장이 나오고 기본 반찬으로 조미김이 나온다. 모둠 김치가 있었지만 그림으로 보니 깍두기 두 개 김치 한 조각.. 이 정도라.. 그냥 김치 한 접시면 되겠지 하여 주문했고. 고기와 반찬들이 나왔다. 참고로 밑반찬.. 그런 건 없다. 오랜만에 숯불에 구워 먹는 고기의 향긋함에 모두 자기 집게를 들고 마이 고기를 굽굽한다. 끊임없이 나오는 고기 올리고 또 올리는 중에 먹다 보니.. 김치가 줄지 않는 것을 .. 2024. 4. 20.
일본여행 기름진 라멘은 이 음료랑 드세요 일본여행을 왔다면 어느 식당에나 있는 우롱차 정말 우롱차 없는 가게가 없을 정도인데.. 한국인들의 리뷰를 보면 우롱차 너무 좋더라 하는 사람 반. 우엑. 반. 처음엔 떫..은 맛에 우엑일지도 모르지만 이 어른 입맛에 길들여지기 시작하고 더더더욱 이거 마시면 살 빠진다. 이소리를 들으면 드럼통 드링킹이 가능하다. 일본 음식이 짜고.. 기름진게 많은데 모두 라멘은 먹고 가지 않을까 싶고. 대부분의 라멘집이... 사용하는 라드....... 라드가 뭐냐면 돼지 기름 소기름 처럼.. 기름만 가득 가득한 라멘을 먹으면 먹을 때는 고소하지만 .. 점점. 목구멍까지 느끼함을 느끼게 된다. 대부분의 라멘집에서 호지차나 녹차 우롱차를 주지만 라멘을 먹은 후라면 우롱차 필수다. 일본에서는 먹은 지방을 변으로 배출해내는 약이.. 2024. 4. 17.
고급진 유행에 적응 못 하는 나. 메구로강 벚꽃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소중한 날. 그러니까.. 한국의 휴일인 투표 하는 날. 내가 하는 일이 대부분 한국에서 오는 연락으로 하는 일이 많아서.. 한국이 휴일이면 내 일도 한가하니 하루 쉰다고 했고 그래서 남들 일 하는 날 휴일을 맞은 회사원은 외출을 계획했다. 았싸.. 하며 받은 기분 좋은 휴일인데 단. 타이밍이 오지게 안 맞아서 아침부터 매우 삐걱거리는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분명 평일 영업 한다는 카페라고 멀어도 찾아가 봤는데 오래 걸어서 찾아가 보니 오늘은 임시 휴업 한다는 안내문을 붙여두었고.. 여그까지 길 헤매며 걸어온 게 아깝기도 하고.. 돌아가는 시간까지 다 해서 점심시간을 넘겨버렸다. .. 힝.. 힘 빼고 시간 빼고. ㅠ 점심 먹으러 멀리 또 돌아 돌아 킹버거 들어갔는데.. 키오스크 주문도 말썽이라.. 커피와 버.. 2024. 4. 16.
누가 일본 사람들은 눈 맞추길 꺼려한다고 했냐! 어디서 봤던 글인데. 일본 사람들은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신뢰가 안 간다느니.. 음침.. 등등의 댓글들이 가득한데. 음.. 곰곰히.. ? 생각을 해보는데... 아닌뎅... 됴쿄 사람들은 너무 빠아안히 쳐다봐서 무안할 정도인데.. 눈을 피하는건 오히려 나..... 지역 차이는 있을수 있다 근데 도쿄에서 지내다보면.. 누구나 아이컨택을 하려고 한다. 나는 눈 마주치면 부담스러워서 눈을 어디다 둬야 하는지... 눈이.. 뱅글 딩글 도로로로로 그런데 대부분의 도쿄 사람들.. 엄청 눈을 동그 리 뜨고 바라본다. 어디서 누가 그러냐.. 편의점 직원 -.. - 바코드를 찍고 내 얼굴 한 번 보고.. 혹..시?? 범죄자 몽타주랑 비교 하는중인가?? 슈퍼 - 결제를 마치고 눈을 보고서 인사를 넘쭉. .. .. 2024. 4. 14.
욕 안 하고 살기도 힘들지만 욕만 하고 사는 건 더 힘들다. 아래 글을 보고 공감이 많이 되었다. 오래 일본에 있다가 한국에 가니.. 이런 말투가 들리고 신경이 쓰이기도 했다. 비슷한 경험을 했다. 나리타에서 고속 열차를 탔는데.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에 나리타에서 내린 사람들이 열차를 탄다. 일본 열차는 기본 고요~~~하다. 누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 일제히 눈빛 레이저를 쏘기도 해서 침묵의 열차로 유명하다. 하지만 공항의 고속 열차는 좀 다를 수 있다. 여행에 들뜬 사람들이 일본에 여행 와서 흥분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그건 인정. 여행에 대한 기대에 찬 목소리라는 걸 안다. . 출발 10분 전.. 일찍 탄 열차 안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있었는데. 입구에서 왁자지껄.. 시끌한 소리가 바로 귀를 통해 뇌로 박힌다. 와~ 개좋은데~ 생각외로 넒다야!~ 와씨 .. 2024. 4. 8.
도쿄 벚꽃 🌸 현황 240406 2024년의 도쿄의 벚꽃 현황 3월말 피리라 예상했던 벚꽃이 좀 늦더니.. 드디어 꽃이 피기 시작했고 동네의 벚꽃도 80% 정도 피어서 도쿄의 벚꽃 사진 명소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도쿄 쿠단시타의 치도리가후치. 살짝 늦은 시간에 가서 봐도 뱃놀이 하는 커플....들..을 보고 강가로 흐드러진 벚꽃을 보고 왔습니다. 쿠단시타 역 (九段下)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맞은 편에는 그... 저기 그.. 유명한 신사가 있고.. 황거의 해자를 둘러싼 산책로에 왕벚나무를 비롯한 벚꽃 나무가 줄을 지어 피어있어 꼭 뱃놀이를 하지 않아도 뱃놀이 구경하며 꽃구경을 하는 유명한 장소입니다. 벚꽃도 종류가 다양해서 ... 색과 개화 정도가 다 다른것 같아요 치도리가후치에 가장 가까운 쿠단시타역. 역에 도착하자마자...... 2024. 4. 7.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일본 열도 모양의 동물 요즘에야 들었는데 일본인들은 일본 열도가 용의 형상을 하고 있다며 좋아한다. 내가 있기에 한국의 한반도 모양이 어쩌다는 말은 안 했지만 일본인이 보는 일본 열도는 용이란다. 일단 길다리 지형이라는건 알겠는데 이걸.. 이렇게.. 보는구나. ㅎ 웹에 들어가보면 위성 사진까지 꺼내보여준다. 그리고 또 일본의 풍수사들이.. 이번.. 1월 1일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은 용의 왼발의 꿈틀 거림이라 곧 오른발..도 꿈틀할거라며 .. 그러고보니.. 요즘 치바현.. (오른발 위치) 매일 꿈틀거린다. 자주 지진 발생하는 이유가 이 용꿈틀이 때문인거임. , ㅠ 암튼 일본인들은 이 지형의 모양이 용이라며.. 좋아하는데 나는 또 거기다 초친다. .. 용의 머리 부분인 홋카이도는.. . 섬이라서 머리가 싹...뚜..ㄱ.// .. .. 2024. 4. 5.
가부키쵸에서 돌아본 이유... 관광객들이 넘치는 신주쿠 .. 가장 사람들이 몰리는 동키호테 주변과 고질라 호텔로 유명한 극장 앞. 외국인 내국인 다양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곳 일본 최대의 환락가. 지진이 나서 불끄고 살라고 해도 이곳 네온만큼은 화려 화려 반짝이던... 그 곳. 나는 그 곳을 자주 다닌다. 신주쿠 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한국 슈퍼에 들리려면 가부키쵸 거리로 빠져나가는게 제일 빠른 지름길이라.. 그래서 매번 신주쿠 고양이 전광판만 보고 다닌다. 근데.. 암튼 관광객 많은건 알지만 나에게는 그저 지나가는 길......... 아무 생각없이 무념무상으로 걸어가는 중에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언니. 언니 아.. 언니이이 언니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 얼래리? 돌아본다. ㅠ 그리고.. 썡판 모르는 어떤 언니와 눈이 .. 2024. 4. 4.
자주 있지 않은 업무명령 업무 명령이 떨어졌다. 당장가!! 오늘 가는게 좋지 않겠어? 한 시간이면 다녀오잖아.. 지금 다녀와~~ 뭔말이냐면.. 재외국민투표 때문 주말에 가도 되는데 사장님에게 알려줄겸 .. 수요일부터 시작되었다고 말 했고 주말엔 다른데 놀러갈 일 있다고 하니.. 그래?? 그럼 지금가 당장 다녀왓... .. 업무명령임. 요츠야산쵸메에 있는 한국 문화원으로 향했다. 비싼 땅에 멋진 건물 높은 파도와 같은 간지 넘치는 건물 모양. 멋찌다. ! 입구에가니 이미 투표를 마친 애국자님들이.. 단청 두른 기둥도 멋찌고 코리아라는 단어 보니 웅장해진다. 일단 인증샷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 들어가 신분증 확인하고 인쇄된 용지를 받고 기표소 대기를 한다. 기표소가 3개 설치되어 있었는데 주중.. 낮시간임에도 내 앞에 몇 명이 줄을.. 2024. 3. 31.
돼지를 만나고 로또를 샀더니.. 당첨되었다. 지난번에 돼지 카페 다녀오면서 기분이 좋아 샀던 로또. 돼지꿈 꿔서 로또 되었다는 사람 많은데 나에게도.. 로또의 행운이??? 있을까?? 했고.. 일확천금은 안되지만.. 1500엔... 어.. 그.. 입장료까지는 안 되는 금액이지만 일단 당첨은 되었으니. 돼지 만지면 로또 당첨 효험이 있네... ^^ 한국 뉴스보고 다녀온 돼지카페 한국 뉴스보고 다녀온 돼지카페 한국 뉴스에서 잠깐 봤는데 일본에 돼지 카페가 유행한다는..뉴스. 그런가?? 하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주토피아 카페 다녀오다가. . 저긴 뭐지?? 하고 .. 가보니 돼지카페였던.. 너무 인기가 많아서 fumikawa.tistory.com 점쟁이가 내 사주에는 로또는 없쒀.. 해가지고. ㅠ 로또로 큰돈 벌 일은 없다는 슬픈 운명 ㅠㅠ 게다가 돼지에게 .. 2024. 3. 26.
동전으로 지불하는 일본. 1엔 5엔 10엔 헤아리기.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느낀 건 카드를 쓰는데 영수증을 안 준다. 일본사는 나는 익숙하게 손을 뻗지만.. 돌아오는 종이는 없다. 달라고 해야 준다. 일본은 카드. 현금 전자머니 상관없이 영수증을 가득 준다. 카드면 영수증 2장이 기본이고 그거에 덤으로 다음에 써달라는 쿠폰용지까지 길다리로 뽑아준다. 가방과 주머니에 소복하게 쌓이는 영수증. 간이 영수증이 접히고 말리고 눌리고 난리. 이렇게 일본은 영수증 안 받으면. 안 주면.. 난리나는 것 처럼 영수증이 발급된다. 물론 길거리 음식점 등은 따로 영수증이 안나오지만.. 한국에 갔더니 택시도 편의점도 영수증? 줄 생각이 없다. 나만.. 손을 뻗어서.. 주려나????? 싶은데 안주네... (뻘쭘한 손가락...) 그리고 일본도 전자머니 카드 등등이 잘 되어있지.. 2024. 3. 19.
인터넷 뱅킹 해제 서류 반송에 사장님이 머리 싸맨 이유 사무실이 띵동.. 해서 나가보니 우체부가 등기라며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 은행에서 사장님 이름으로 온 서류인데.. 중요한 서류인가?? 하고 줬더니.. 사장님이 열어보고.. 우이씨 아이씨 에이씨 이런다.............. 뭔디요?? 하고 보니.. 쓰지 않는 은행에 인터넷뱅킹 해지하는데 (법인용) 우편으로 보낸 서류 수정이 필요하다며 온 것이었고.. /// 수정할 곳에 어이터져버린 것. ? 뭔데요?? 그.. 법인은 이런 도장이 있다. 주소. 법인명. 전화번호 대표자명.. 따로따로 된.. 도장 합체도 되고 분리도 된다. 사장님은 이 도장 조합을 회사명 주소 대표이름 이렇게 조합해서 찍었는데.. 반송되었따. 이유는? 귀하가 찍은 도장 순서가. 회사명 주소 이름인데 주소 회사명 이름 순서로 바꿔서 찍어 다시.. 2024. 3. 8.
저건.. 여성 노숙인의 무기인가? 다카다노바바 역 통로에 여성 노숙인이 있는데 아무래도 여자 아이.. 그냥 봐도 아이..라서.. 눈길이 간다. 여러 번 역무원도 달래 보았을 것이고 여기에 있지 말아 달라고 하는 사람도 분명 많을 거라 생각된다.ㅏ 그래도 이곳이 그녀에게는 딱 좋은 보금자리 일 수도// 지난번에 다른 장소에서는 정말 추울 때였는데 사람들이 사다주는 도시락이나 핫팩이 쌓여있는 걸 보며 그래도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라졌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걱정을 했었던 듯.. 나도 그랬으니까.. 구급차만 있어도 혹시.... 라며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날씨가 풀리니 다시.. 지하철 통로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돌아와서 기쁜가? 옷도 치마 같은 걸 입고, 머리에는 캐릭터 핀을 꼽아 아무래.. 2024. 3. 1.
그 사람은 얼굴에 칼 자국도 있더라. 예전에 사장이 셋이나 있던 적이 있는데 그 만큼 사업도 굉장히 컸었고 직원도 많았다. 고용된 직원 외에도 자리만 빌려 일하는 사원도 있었는데 카리스마 있는 2 번 사장이 데려온 사원 한 분이.. 체격도 좀 있는데 얼굴에.. 칼.. 자국..이.. 당시 있던 중국인 사원들은 뒷담화? 랄까 다 들려.. ㅇ와.. 저아저씨 조직이야 얼굴에 칼자국도 있더라 라며.. 이상한 상상력을 자주 말했고.. 그러면서 더 쪼글아드는... 나였다. 그분은 외근도 잦았고 이야기 나눌 일도 없었는데.. 단지 외모적인 포스에 업무상 이야기는 .LINE 으로만 전달하는 편이라서 따로 대화를 한 적은 없다. .. 아.. 복사기 사용법 알려달래서 알려줬던 적은 있었고... 그러다.. 이 대규모 인원이 회식을 하게 되는데 당시 있던 중국인 .. 2024. 2. 29.
아무 증상이 없는데 치과에 간다 건강한 사람도 정기적으로 가봐야 하는 병원은 치과일거다. 수평 매복 사랑니를 빼고 다 아물었고 그 사랑니 앞에 칫솔이 닿지 않던 곳의 충치도 치료해서 이제는 정기적인 청소와 검진만 하면 된다. 일본 치과의 특징.. 당연히 케바케지만.. 정말 통증이 없다. 일본의 치과는 편의점보다 많다고 한다. 때문에.. 치과 선택도 중요한데....... 명성이 자자하고 오래된 치과는 거르는 편이 좋다. ㅎ 왜냐면.. 한번 가봤더니.. 요즘 그거 하는 의사 없던데.. 이 이마에 쓰는 동그란 거울 쓴 의사가.. 매우 오래되어 보이는 중세 고문기구 같은 치과 의자에.. 손 떠는 할아버지 의사가.. 있는 치과도 꽤... 많다. 사장님이 동네 치과에 예약 없이 가도 된다고 해서 가봤더니.. 그런 의사샘이 있었다면서.. 안아픈 치.. 2024. 2. 28.
바람난 신입 여직원이 퇴사한 이유...<귀 쫑긋> 라멘집 갔다가 옆자리 형님들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그렇게 크게 말하시니 다 들리고 나도 웃었잖아요.. 아재들... 암튼.. 라멘 먹다가 들은 이야기. 라멘 드시러 오신 두 명의 형님들.. 분명 어디 회사원이신 듯한데.. 나란히 앉아 서로의 가족 안부를 물어보다가 한 분이 자기 회사 이야기를 한다. 히나짱 입사하고 이상한 소문이 퍼졌는데 히나짱이 부장하고 바람이 났다는 소문이라... 사람들이 신입의 행실에 대해 수군거리고.. 갑자기 히나짱에게 그런 일 있냐고 물어보는 일까지.. 생겼다는데.. 신입이 그리고 어려서 그런가 사리 분별 못 하고 어째 유부남 부장과 그래.. 하면서 사내에 평판이 매우 안 좋았다며... 근데 사실.. 그 회사에는 오래 다닌 사원인 히나타 군이 있었고 오랫동안 히나타 군은 그 ..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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