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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 -2 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 두번째.. 1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0 2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1 3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3 4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6 5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8 :::: 어제 올린 그림 중에 노출이 좀 심한 그림이 있어서 메인에 안뜨네요 급. 모자이크처리 합니다. ※명화의 상황을 표현한 트윗일 뿐, 특정 종교를 조롱하는 것은 아닙니다. 명작 명화의 표정이 지금 내마음 같은 느낌.!왼쪽 : 임신중 생각한 육아 오른쪽 : 현실 육아 이.. 이 타이밍에 택배...?화 안났으.. 2018. 10. 25.
[사오정] 잘 못들어서 망신 당한 이야기-2 [사오정] 잘 못들어서 망신 당한 이야기-1에 이어 2탄입니다. 일본어를 거의 모르고 일본에 왔기 때문에 나의 일본어 실력은 투명 그 자체였다. 역시나 귀로 듣고 배우는 게 많았기에 뉴스로 공부를 하려 했으나 초보자에게 뉴스는 레벨이 너무 높았다. 그래서 노래를 내 귀로 듣고 해석하면서 공부하자 했다. 그때 당시 지브리에서 게드전기라는 애니메이션이 나왔고, 구슬픈 주제가가 매일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는데 천천히 부르는 노래 가사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기에 이거다, 이 노래를 해석하면서 일본어를 외우자.. 하여, 받아 적기 해석하기를 시작하였다. 처음엔 좋았다. 잘 들렸고 모르는 단어는 사전에서 찾아서 체크도 하고 중간 부분에 코코로오나니니다또에요~ 코코로..→ 마음이지. / 다또에요~ →비교할까.. 가운데.. 2018. 10. 25.
주부님 꼭 보세요!!- 명작으로 배우는 주부의 일 (일본에서 인기 몰이중) 명작, 명화로 주부의 마음을 설명하는 트윗이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다.인기몰이 중 이라 그중 몇개를 골라 봤는데.. 주부님들 꼭 보세요~~!! 1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0 2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1 3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3 4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6 5탄 ▶ https://fumikawa.tistory.com/148 [다음주 월요일은 급식이 없습니다. 도시락을 지참해주세요]라는 학교의 연락지를 당일 아침 아들의 가방안에서 발견... 왼쪽: 출산 전 상상한 육아. 오른쪽 : 출산 후, 현실 육아. [엄-마-] [엄-마-아..] [엄-마-엄마.] .. 2018. 10. 24.
[사오정] 잘 못들어서 망신 당한 이야기-1 어릴 때부터 뭔가 잘 듣고 외우고 다니는 버릇이 있어서, 귀로 들으면 학습 효과도 좋았는데 그에 따른 부작용은 잘 못 들었을 때 망신살이 나는 경우가 있다. 회사에서 손님에게 드릴 선물을 사고 가야 한다기에 빨리 백화점 가서 사오라고 한다. 헐레벌떡 일어나 회사 문을 나설 때, 경리 언니가 고00 쵸코로 사와~~라고 크게 외쳤다. 뛰면서 들었기에 잘 못들었지만 고?,, 뭐? 라고 들렸기에... 백화점 지하에 들어갔는데 초콜릿 매장이 너무 넓어서 시간도 없고. 안내하는 분에게 나: 죄송한데요 여기 고릴라 쵸코가 어디 있죠? 매장 언니 : 손님 죄송합니다. 손님이 찾으시는 쵸코가 혹시 고디바 아닌가요? 나 : --------아.... 이거 사올 뻔.. 자라나는 꿈나무는 알랑가 모르겠지만 코 흘리게 시절 이문.. 2018. 10. 24.
일본의 공중전화 사용법 휴대 전화가 보급되고서 거의 보이지 않게된 공중전화 막상 사용하려고 생각해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많습니다.10 대나 20 대 중에서는 공중 전화를 사용한 적이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휴대폰 밧데리가 없거나 분실 등으로 휴대 전화를 사용할 수없는 경우 나 재해 등의 비상 사태로 휴대가 연결되지 않는 경우와 같이 전화를 걸고 싶은데 휴대 전화를 사용할 수없는 사태도 드물게 있습니다. 사용할 기회는 확실히 적지 만, 공중 전화 사용을 알아야 일 비상 사태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중요합니다. 일본의 공중 전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NTT의 공중 전화를 기준으로 사용 방법과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중 전화의 종류일본의 공중 전화는 디지털 공중 전화, 아날로그 공중 전화가 있습니다. 동전과 .. 2018. 10. 24.
옷에 그려진 볼펜 자국 지우는 방법 수성 볼펜 잉크가 옷에 묻어 버린 경우 지우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 가장 쉬운 방법은 먼저 옷의 더러워진 부분을 물에 적셔 그 위에 종이 타월 등을 놓고 스며 든 잉크가 번져 올라 오는 것을 기다립니다. 오염 상태에 따라 이것을 여러 번 반복 한 후 세탁을합니다. 물과 비누를 사용하는 방법 비누는 욕실에서 사용하는 화장실 비누, 세탁 비누도 괜찮습니다. 옷의 더러운 부분에 물과 비누를 발라 세탁합니다. 거품이 떠오르면 물에 씻어냅니다. 세탁과 헹굼을 잉크 얼룩이지기 전까지 반복합니다. 잘 헹구어 세척을합니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흰색 실크 벽지 볼펜 클리너 벽 낙서 복원 크레파스 색연필 제거제 매직 발자국 지우개 오염 곰 COUPANG www.coupang.co.. 2018. 10. 23.
일본어의 장음 때문에 오해한 에피소드~ 일본어 좀 아시는 분들에게 문제!! ^^ 일본어로 "아버지"는 몇 번? 1> 오또상 2> 오또오상 3> 오또우상 4> 오오또상 5> 오오또우상 6> 오우또우상 7> 오오또오상 일본어 능력시험 1급 합격자인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문제 레벨이 낮다며 콧방귀 뀌더니 틀린 답을 하더라. (실수인 건 알지만 계속 놀림거리로 써먹을 거임 ㅋㅋ) 한국어로 표현하면 오또상인데. 일본에서는 오또상이라 그럼 잘 못 알아먹는다. 왜? 장음이 들어 있어서.. **** 두 번째 문제 **** "고맙다"는 일본어로 몇 번일까요? 1> 아리가또 2> 아아리가또 3> 아우리가또 4> 아리가또오 5> 아리가또우 한국어로는 장음 표현이 별로 없고, 감탄사 정도로 쓰고 있기에 구별이 쉽지 않다. 오또우상 이쯔모 아리가또우! 실제로 오또-.. 2018. 10. 23.
전철 안에서 여자분이 쓰러졌어요. 외근을 마치고 회사로 복귀한 B상이 상기된 얼굴로 들어오더니 회사로 복귀하는 도중 전철 안에서 갑자기 여자분이 쓰러졌다고. 자기 옆에서 쓰러져서 당황해서 어쩔 줄 몰랐다며 말을 꺼냈다. 여직원들은 빈혈인가? 그래서 어찌 돼었어요? B상: 여자분이라서 손대기 좀 그래서 옆에 다른 여자분한테 눈빛으로 도와달라고 했어 그분이 일으켜 주시고, 내가 업어서 전철에서 내렸지.. 역원들 막 달려오고. 잘했다고 여직원들의 박수 짝!! 짞!! 짝! B상은 부끄러운 얼굴로, B상: 놀래서 지금도 벌렁벌렁거린다, 걱정도 돼지만 괜찮겠지? 역원들이 보호해 줬으니까. 여직원들은 궁금증에 한 명씩 질문을 했다. 여직원 1 : 그 여자분 쓰러졌는데 치마? B상: 응 치마 여직원 2 : 헉, 그럼 어떻게 쓰러졌데? B상: 어떻게 쓰.. 2018. 10. 22.
사람들은 예상외로 내 잘못에 관심이 없다. A짱이 20분? 25분 정도 지각을 했다. 미리 라인과 메일로 연락을 하는데 출근 후 조용한 사무실에 들어오며 타임카드를 삐빅하고 누르고 "미안합니다." 하며 자리에 앉는다. 엄청 작은 목소리로 사사삭 움직인다. 뛰어 왔는지 숨을 고르며 컴퓨터를 켜고 자리를 정리한다. A짱의 라인에 적힌 지각한 이유는 너무나 솔직하다. 전철에서 잠들어서 내리는 역을 지나버렸다는 것. 20분 정도였기에 신경 쓰지 않았고, 오전에 전화 왔던 메모를 건네주었을 때도 스미마셍 연발이다. "괜찮아"라고 해주었는데, 점심시간에 되어, 남자 직원들이 밖으로 나갔을 때에야 후 우우우 하면서 깊은숨을 내쉰다. 왜 그래에?? 밥 먹고 기운 내야지~라고 하자 A짱은 아,, 지각한 게 마음이 걸려서 계속 긴장했나 봐요.. 에? A짱. 걱정하.. 2018. 10. 21.
키티 카페의 추억 - (키티 오덕이 쓰는) 유명한 애니메이션도 아니면서 캐릭터 하나로 히트 친 것은 키티일 거라 생각한다. 어릴 때, 언니가 가지고 이뻐하던 볼펜에 키티가 달려 있었는데 그게 어린 마음에 그렇게 예뻐 보였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었는데 그때부터 가지고 싶었던 욕망이 있었나 보다. 일본에 와서야 키티 캐릭터 숍에도 가보게 되고, 너무 귀염 하거나 애 같은 것은 말고 좀 어른들이 쓸 만한 큐빅 달린 볼펜이나, 열쇠고리에 키티 아이템을 장착하였다.요식업 관련 리서치 일 때문에 손님의 요청으로 키티 카페를 찾아가 보게 되었는데 가보기 전에는 핑크 핑크 한 유치한 매장이겠지 생각하고 찾아갔다가 확~~ 반해 버린 곳이 있다. 요코하마에 있는 키티 카페인데 현재는 폐점되었다. 다른 키티 전문점과 다른 점은 핑크빛이 아니라,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2018. 10. 20.
녹내장 실명 확률, 녹내장 눈은 어떻게 보일까? 녹내장으로 20년 30년 후에 실명이 되는 여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그 확률에 대해 살펴보면 일본에서 중도 실명율은 0.14 %, 그 원인의 24 %가 녹내장입니다. 일본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실명 환자의 25.5%는 녹내장입니다. 녹내장의 종류 (안압이 정상이라도 녹내장) "녹내장"라고하면 안압이 높아서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최근에는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고해서 안압이 정상인데 녹내장이라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녹내장의 치료 안과에서 처방해준 안약으로 안압을 낮춰서 진행을 늦추거나 수술로 안압을 낮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번 상실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녹내장이 되면 주변 풍경이 어떻게 보일까요? 녹내장 눈으로 보이는 세상 일반 건강한 눈으로 보는 풍경.. 2018. 10. 20.
일본 전철 차장의 꿀 보이스와 꿀 코멘트 예전에 카나가와현에서 신주쿠를 향해 달리는 오다큐선을 이용했는데 아침의 혼잡한 출근 시간에 사람이 꽉찬 전철을 한 시간 정도 타고 간다. 신주쿠 도착 시간이 8시 반 정도 되는 열차는 출근 시간 9시를 맞추어 출근하는 사람들이 집중하기에 항상 꽉!꽉! 차있다. 아침시간의 출근 열차는 같은 시간, 같은 방향의 스쿨버스, 통근버스와 같다.사람에 부대끼다 보면 ◐‥◑ 동태눈?? 딱 이 표현이 어울릴지도.. 신주쿠 도착 무렵에는 사람들의 상태는 별로 좋지 않다. 여성 차장도 있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대부분 남성 차장이 근무하는데 오다큐의 차장님들은 목소리가 아!!!~~~~ 주 좋다. 전철을 타면 항상 꿀 보이스를 듣고 가게 된다. 비몽 사몽의 상태라도 신주쿠역에 가까워지면 차장님의 꿀 멘트가 하루의 시작을 즐겁게.. 2018. 10. 19.
일본인 부장이 놀래서 말도 못한 광경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때, 사무실을 정비하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후, 일본 본사 직원도 창립 기념 파티(?)를 위해 서울로 불렀다. 누구의 의견으로 시작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일본인 직원들이 서울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미리 상이 차려져 있었다. 일본인 부장은 처음 본 돼지 머리에 "이게 뭐야..~ 꺄아악. " 컬처 쇼크를 느꼈다고 했다. 돼지가 머리만 있는데 웃고 있어.. 그리고 돈도 물리고 담배도 꼽고 술도 준다.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지갑을 열게 한 돼지머리다. 만원도 만 엔도 물고 있다.!! 나는 지사 설립 후에 입사했기 때문에 그때의 상황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지만 일본인 부장과 대화를 나누다가 한국에서 가장 쇼킹한 사건을 얘기하며 지사 설립 때의 고사를 든다. 부장에게 돼지머리 이미지를 받은 것.. 2018. 10. 18.
달고 맛있는 귤 고르는 방법 ♡♥ 저는 귤을 아주 좋아합니다. ♡♥ 일본에 살고 있지만 이 시기가 되면 귤이 꼭 먹고 싶어 져요. 슈퍼에서 파는 것은 상품이라 상처 하나 없이 예쁜데 비싸요 (≧н≦) 그래서 한동안 귤도 못먹고 살았는데 인터넷 몰에서 B급 상품을 판매하는것을 보고 인터넷에서 구매하고 있어요. 인터넷 상품은 일본의 제주도 격인 에히메, 쿠마모토, 와카야마, 오이타현 농장 직송이라 B급 상품을 박스 단위로 저렴하게 팝니다. ※ B급 상품이란, 크기가 일정하지 않거나, 상처가 있는 상품 등 상품으로 판매하기 적절하지 않은 상품입니다. 때문에 크기도 가지가지, 상처가 있기도 하고, 한 두 개 터져서 오기도 하는데 아주 싸고 맛있기에 불만이 전혀 없어요. 오이타, 와카야마 쿠마모토현은 무농약이라 안전하고, 방사능 지역 외라서.. 2018. 10. 17.
[어른의 덕질] 아직도 이런게 좋구나. 엄마가 가장 싫어하는 나의 돈 씀씀이는 쓸데없는데 지른다는 것이다. 나름 짠순이로 살고 있지만, 충동구매의 대상은 작은 인형, 악세사리, 문구나 잡화 같은 자질구레한 것들 뿐이다. 평소, 키티 캐릭터 상품을 좋아해서 핸드폰 악세사리나 볼펜을 키티 캐릭으로 가지고 다니는데큐빅이 빵빵하게 박힌 어른스런 귀여운 상품을 선호한다. 내 외모나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다지만 네일아트를 하는 기분처럼 보기만 해도 즐겁다. 이번엔 세일러문 파운데이션이 나온다고 해서 홈페이지를 둘러보았다. 캬!~ 2019년 리미티드 에디션!! 지금 주문하면 2018년 12월에 받아 볼 수 있게 예약 판매중이다. 가격은 무려 15,000엔 세금 포함 16,200엔 (꼴깍..)몇 그램 들어있는건지 정보도 없는데 케이스 값만해도 진심 비싸긴 하.. 2018. 10. 16.
토토로 레스토랑- 흰수염 슈크림 공방에 다녀오다. 오랜만에 엄마같은 히로코상과 만나서 런치를 함께 했다. 레스토랑 이름은 흰수염 슈크림 공방. (白髭シュークリーム工房) 장소는 동경 세타가야다이타(世田谷代田駅-小田急)토토로를 모티브로한 슈크림이 유명한 곳이다. 세타가야다이타 역에서 걸어서 약 5분정도 한적한 주택가를 걸어가다보면 토토로를 간판으로 걸고 있는 귀여운 카페가 보인다. 1층은 베이커리숍이고 2층이 레스토랑이다. 토토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인테리어와 메뉴가 가득하다. 가장 유명한 토토로 슈크림모자나 잎 장식은 초코릿이다. 달콤한 슈크림은 진한 블랙커피와 잘 어울리며 흰 생크림 혹은 망고 맛 크림 등이 크림빵 안에 잔뜩 들어있다. 카페는 2층에 위치하고, 1층에는 과자나 선물을 살 수 있는 숍이 있다. 간단히 식사하고 선물을 사고 가기 좋을.. 2018. 10. 15.
일본의 혼밥 사정이 처량해 보일 때 예전에는 점심시간에 일부러 밖에 나가 식당 밥을 먹고오기도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도시락을 싸고 다니고 있다. 점심 머먹지? 하는 고민도 없어지고, 혼자서 식당을 기웃거리거나, 자리가 날때 까지 기다리는 일도 없어서 편하다. 엄마는 그렇게 혼자서 도시락 먹으면 외롭지 않냐고 묻는다. 한국 사람은 함께 먹기 때문에 내가 외로워 보이나 보다. 일본은 혼밥이 이슈도 되지 않는다. 벤또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혼자 밥먹는 생활이 익숙하다. 하지만 일본인 친구들에게 들어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라면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는것은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다. 사회적인 관계가 되면서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강조하게 되고, 점심시간 1시간이라도 점심 빨리먹고 개인적인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기에 개인의 시간.. 2018. 10. 14.
야성의 그녀, 맨손으로 귀여워한 정체는? 점심을 마치고 온 영업 사원 B가 양손을 꼬옥 포갠채로 사무실에 들어와서, 혹시, 도마뱀 싫어하십니까? 하고 묻는다. 갑작스레 도마뱀?? 뭐요? 뭐요? 라고 물으니꼭 쥔손을 보여주며, 귀여운애 발견해 왔는데..더더욱 궁금해진 여직원들이 모여들어, 뭔데 뭔데....도마뱀..인데 바로 옆에 있던 A짱이, 눈을 반짝이며 어머,, 보여줘요 보여줘요..영업사원 B는 포갠 손을 A짱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살짝 털어내니.. 야모리! (도마뱀)나는 개인적으로 만지기 싫어하는 편인데 A짱은 어릴때부터 자신은 야생이었다며 오랜만에 본다고,, 이 아이 카와이이~~♡~라며 좋아했다. 정리안된 사무실 다 보여드려 죄송..ㅠ 참고로 모니터에 뜬건, 치즈 닭갈비 ㅋ A짱은 감동 감격어릴적 추억도 있고, 이런 도시에서 야모리를 다.. 2018. 10. 13.
목감기. 편도선이 부어서 소개하는 상품 태풍이 지나면서 갑자기 여름 날씨가 되더니,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되었다. 한국은 이미 추워졌다며, 다들 얇은 패딩 잠바와 전기장판을 꺼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들쑥 날쑥한 기온에 목감기가 왔는데, 편도선이 띵띵 부어 침삼킬 때마다 칼을 삼키는 듯한 기분이다. 회사에서 전화를 받아야 하는데, 목소리도 변해서 괴수영화의 괴물처럼 캑캑 겍겍 소리를 내며 전화를 받는다. 아픈건 둘째치고 창피해서 치료를 빨리 해야지 싶어, 항상 상비약 처럼 준비하는 상품이 있다. 노도 누-루 스프레이(のどぬーるスプレー) 이거 진짜 물건이다. (좋다는 말) 이비인후과에 가면 의사선생님이 목안에 발라주는 갈색 소독약. 사용방법은 저 노즐을 90도로 돌리고, 노즐의 뚜껑을 제거 입안의 편도를 향해 푸쉬푸쉬 조준을 잘 해.. 2018. 10. 12.
야에코상을 위로한 의외의 글들. 야에코상이 오랜기간 친구였던 토모미상과 관계가 틀어졌다며, 너무나 속상한 감정을 털어놨다. 야에코상은 토모미상의 사정을 잘 알기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던것은 물론, 현재 토모미상의 남편도 연결해 주었던 관계인데 야에코상의 부유한 생활과 명성에 대한 부러움은 질투가 되고, 그 질투를 표현하기 시작했을 때 함께 하는 모임에 야에코상에의 불만과, 험담을 멤버에게 말하고 다닌다고 듣던 중, 행사가 진행되는 중에, 마이크를 잡은 토모미상이 연단에서 손님들을 향해 야에코상의 불찰로 인해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등의 얘기를 해서 공석에서 망신을 주고, 너무 하다, 섭섭하다는 야에코상에게 더이상 가까이 하지 말자며 토모미상이 절교를 선언하고 나가버렸다고 한다. . 초대한 손님은 물론, 함께하던 멤버 앞에서 큰 망신.. 2018. 10. 11.
각국의 통신료 비교 (일본 뉴스에서) 휴대전화 월 5기가 사용시 통신료를 NHK가 비교하여 보여줬어요. 주요 6도시를 비교한 차트인데 일본이 세계 주요 6도시와 비교해 가장 저렴한 파리보다 배로 비싸다며 총무성에서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뉴스의 캡쳐입니다. 주목할 내용은 서울이 2위 네요 1위는 뉴욕입니다. 서울의 통신료는 톱 클래스네요. 서울의 물가가 동경보다 높다는 얘기도 들은 적이 있는데 최저 임금 대비 물가를 비교해보면 한국의 생활도 쉽지 않겠다 싶어요.인터넷 대국이라 하지만 각 개인의 통신비도 가계 부담이 되는 지금인데, 절감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좋겠네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 2018. 10. 10.
설교라는건, 상대를 위한게 아니야...의미 없는 설교 원래 담당하던 일말고 새로 담당하게된 업무가 많아지면서 실수를 하게되었다. 변명이라면 손에 익지 않은 일이라 몰라서.모르면 물어보라는데 물어볼 사람이 없고, 메신저로 물어보면 대충 답을 한다. 그러다보면 터질게 나온다. 불러놓고 성질을 내지만 자기 말로는 가르치는 거란다. 내가 듣기엔 화풀이인데...설교는 나이가 어리거나 직위가 낮은 사람에 대해서 가르쳐서 바르게 하고 싶은 것을 딱딱한 어조로 말하는 것인데, 가르침이나 격려 등의 감사한 말이면 좋지만 대부분 꾸짓거나 반성하라고 하는 말 뿐이라 듣기 좋은 말은 아니다.특히나 장시간에 걸친 설교는 진짜 쓸데 없다. 말이 길어져서 자기가 뭔말 하려는지도 까먹고 결론은 다른 말로 끝낸다. 설교하고픈 포인트를 다 벗어나서 나에 대한 불만만 잔뜩 내 밷고 속시원하.. 2018. 10. 9.
환절기 비염, 일본에서 팔리는 상품 날씨가 바뀌면서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 많지요? 계절이 변했는지 알아보려면 비염 환자에게 물어보라는 우스게 소리도 있는데, 비염 환자는 계절이 바뀔 때 마다 힘이 듭니다. 비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면, 항 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것을 피하며 조절이 가능합니다. 참..!! 스프레이형 나잘은 자주 사용하면 부작용이 더 심한거 아시죠? 증상이 있을 때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나잘입니다. 만성 비염에 계속 사용하면, 상태는 더 안좋아지니까 주의 하세요 근데 저는 혈관 운동성 비염이라, 약은 도움만 될 뿐, 어떤 상황에 갑자기 코가 반응하기도 해요 그래서 병원에서 관리도 받고, 약도 먹고, 드럭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여러 상품들을 써보기도 합니다 제가 사용해봤던.. 2018. 10. 8.
생활의 질을 올려주는 상품들 혼자서 여러 살림을 준비하며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품들을 몇가지 골라 보았어요. 이 상품들이 생활을 편하게 해주었 답니다. -*-*-*-*-*-*-*-*-*-*- 1 리모콘 전등- 누운 자리에서 전등 끄기. ♠ 누워서 불켜고 끄기♠ 처음 이사왔을때, 작은 백열등 하나여서 너무 어두웠어요. 일본 맨션은 입주자가 조명을 구입하게 하는 곳도 있어서 리모콘으로 조절하는 조명을 구매 했지요. 밝기는 3단계라서 아주 밝게, 중간, 살짝 어두운 조명과, 무드등으로 백열 전구 기능이 있어요 모두 리모콘으로 조절이 가능해서 누운자리에서 조명을 조절하거나 켜고 끌 수 있어요. led 리모콘 방등 거실등 등 기구 형광등 조명 디밍 방등 COUPANG www.coupang.com 상품도 가벼워서 들기 쉽고 설치도 간단했어요 .. 2018. 10. 7.
손해가 될까봐 화부터 내는 사람 전임이 그만두면서 해보지 않았던 업무를 맏게 되었고, 짧은 기간에 건성으로 배운 일이라 실수가 많다. 청구 금액이 틀린점은 사죄해야 할 내용이지만, 수정만 해주세요 라며 사무적인 대응을 하는 거래처가 많다. 점심시간이 좀 지날 무렵에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상대 : 청구서가 왔는데 약속하고 틀리잖아 나 : 어떤 내용인지 알려주세요 상대 : 송료 무료라고 했잖아, 청구서에 송료는 뭐야 나 : 제가 확인해서 청구서 재발급해 드리겠습니다. 상대 : 일을 어떻게 하는거야.. 하나하나 전화로 알려줘야 하는거냐. 이거 사기 아니냐고!! 나 : 청구내용은 바로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안심하세요~ 안심하세요 상대 : 거래조건을 제시한건 그쪽이잖아 좀 일좀 편하게 하자고 나 : 걱정마세요 바로 확인하고 수정해서 다시 우편.. 2018. 10. 6.
가을, 훈제 요리에 도전하다. 나는 훈제 요리를 좋아한다. 우리가 맛있다고 느끼는 요리는 단맛, 신맛 등의 미각만이 아니라, 씹는맛과 그에 따른 청각의 자극, 그리고 재료의 향도 같이 느끼며, 아,, 이 요리가 맛있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특히나 향은 요리 그 자체에서 나는 향도 있지만, 씹을수록 입안에서 퍼지는 향을 느끼며 코를 자극하는 맛 또한 오래 남는다. 어른이 되어서야 느끼는 향으로 먹는 맛이라고 할까?? 예를 들어 훈제 치즈는 편의점에서도 술안주로 팔리고 있는데, 술안주로 좋은 이유가 향때문이 아닌가 한다. 원래 치즈 그 자체가 맛과 향이 응축되어 있지만 그 치즈를 스모킹 한다면, 걷면부터 고귀한 향이 느껴진다. 재료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살짝 딱딱해지면 씹는맛이 좋아지고, 그리고 원래 있던 치즈향에 스모크 그러니까 불맛이.. 2018. 10. 5.
긴급 지진 속보 알람 - DOCOMO의 헛다리 일본의 최대 통신사 docomo (도코모)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으로 치면 SK, KT와 같은 기업. 일본에서는 큰 통신사로 docomo, AU, 소프트 뱅크를 들 수 있는데, 나는 AU에서 도코모로 갈아탄지는 꽤 되었다. 3.11지진 당시 AU를 이용 하고 있어서, 여진이 올 때마다 진동모드인 핸드폰에서 경고음이 들리며 지진 안내 메세지가 뜨곤 했다. 당시는 여진이 꽤 많이 있었기에, 회사에서도 삐요삐요, 집에서도 삐요삐요, 전철을 타면 비비비 빕빕비요..(같은 차량에 탄 AU가입자들의 핸드폰 경고음이 동시에 울렸다. ) 웃기는 얘기지만 좁은 차량안에서 동시에 갑자기 울리는 경고음.. 소리도 좀 불미스러운 소리라 듣기 좋지 않아서 공포스럽고, 불안한 기분을 들게 한다. 그렇게 지나간 3.11 지진이었는.. 2018. 10. 4.
에드센스 성공 했네요 애드센스가 된다고 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수익이 된다는 불순한 의도로 시작한 블로그.. 정말 이 글을 통해 고백하지만 참.. 불순한 생각 부끄럽다,, 그런데, 이를 목적으로 하다보니 글쓰는 재미가 생겨났고 하루 하루 포스팅을 해가면서 이전과 다른 생활이 생겼다. 누군가 방문하며 내 글을 읽어주고 공감해 주며 답글을 달아주는 것이 너무 고마웠고 글쓰는 즐거움이 생긴 것. 남들 처럼 애드센스 승인이 나는 조건을 달성 하기 위해 하루 하루 오늘은 어떤 글을 적을까? 하며 설레임이 생겼다.여러 블로그를 돌며, 애드고시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취득하여 게시글 70개 이상, 이미지는 많지 않게, 다른 사이트로 링크는 넣지 않으며, 글자수도 약 천자 정도를 염두에 두고 글을 작성 한것 같다. 하지만 모든 글.. 2018. 10. 3.
[꿀팁] 잘못 붙인 우표 떼는 방법. 요새 우표 붙인 편지를 누가 보내냐고 하지만.. 가끔 우표 붙은 편지가 도착하면 카톡 왔습니다 할 때 보다 더욱 반갑다. 한국에서는 우표가 붙은 우편물을 보기 힘든데, 일본에서는 아직도 뒷면에 물을 묻혀 붙이는 우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본의 아날로그 시스템은 회사의 수주 발주 일을 하면서 더욱 절실히 느낀다. 상품의 주문은 대부분 팩스로 오며, 물건을 납품했다는 납품서는 상품과 함께 동봉하여 보내거나, 발송 후에 우편으로 발송하는게 대부분이다. 메일로 보내면 우표값도 안들텐데 라고 생각하지만, 예전부터 쭉~~ 있어온 관습을 확 바꾸기는 쉽지 않은가보다. 그래서 매일 꽉찬 우체통을 확인하며, A사에서 달랑 한장 보낸 납품서와, B사에서 보내온 납품서를 나누어 철을 하고 보관한다. 나역시 똑같은 일을 하기.. 2018. 10. 2.
짜미가 지나간 후 전쟁통난 일본 전철역 (인도 아님 주의) 태풍 제비에 이어 일본을 종단한 짜미. 동경을 왼쪽으로 살짝 비켜갔던 제비와 달리, 동경에 살짝 올라왔다 지나간 짜미는 집안에 있어도 그 위력을 실감 할 수 있었다. 바람 소리는 물론, 두두려 패는 듯한 빗방울이 현관문을 좀비떼 처럼 노크하며, 외부와 연결된 환풍기 뚜껑이 덜컹덜컹 거려서 실내에서도 시끄러워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 였다. 새벽 1시경에서 3시 사이에 지나갔기에 3시간 정도의 강풍 영역에 들어선 동경이었지만 설마, 콩크리트 맨션안에 있으면 괜찮겠지 싶었다. 아기돼지 3형제 처럼 내집은 벽돌집이지.. ㅎㅎㅎ 하며 늑대가 바람을 불어대도 꿈쩍 안할 줄 알았는데..웬걸.. 밀폐력 좋다 생각한 현관문 아래로 빗물이 역류해 들어와 있었다. 아마도 침수 레벨인듯 한데 내집은 7층인데. ㅋㅋㅋ복도안에 .. 2018.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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