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2018/08/262

728x90
728x90
할머니 묘에 자주 가지 못하는 마음을 달래준 일본인 내게 너무나 사랑스러운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납골당에 모시고서 자주 찾아 뵙지 못하지만, 한국에 갈때는 꼭 찾아간다. 한국에 있었다면 어느 때라도 찾아가고 싶은 마음인데 해외라는 핑계로 자주 가지 못한다. 너무 미안하고 다시 할머니 하며 찾아가고 싶은 서러운 마음이 자주 들었다. 가끔 할머니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음이 약해지는 일도 있고 그리고 자주 가서 뵙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에 죄짓는 듯한 마음이다. 내가 나가는 마음공부하는 곳에서는 아주 사소한 것도 마음에 담아두었던 것들을 꺼내서 그 내용들을 서로 나누며 마음을 공부하는 장소이다. 심리학을 기반으로 하기도 하지만 가족이나 직장 그리고 친구들에게 꺼내지 못했던 고민이나 자신의 생각들을 정리해 볼 수 있다. 해결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아 가는것, 그리.. 2018. 8. 26.
중국어 모르지만 퀴즈로 맞혀보는 문제 몇 해전에 중국 광주의 전시회에 다년온적이 있다. 중국어는 하나도 모르지만 어느정도 한자 부심이 있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현지에 가보니 한자는 읽히는데 도무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어느 카페에서 퀴즈급 중국어의 센스에 웃었던 적이 있다.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자만 보고 판단한거라 중국어를 잘 아시는 분들에게 실례일지 모르지만, 함께 출장간 일본인 직원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중국어의 의미를 맞춰보려 하였다. 전시회를 보다가 커피한잔 하자고 들어간 카페인데 중국어를 모르니 카운터에서 메뉴판의 그림과 영어를 보며 커피를 주문하고 옆에 놓여진 크로와상를 집어 계산을 마쳤다. 외국에서 글을 모르니 그림을 보고 주문을 할 수 있는것은 마음약한 외국인이 타국에 가보면 너무나 감사한 .. 2018. 8. 26.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