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956 모노노케히메 모로역 미와아키히로 사망(91) 일본에서 tv를 틀면 항상 나오는 사람이었다. 일본에서 매우 유명한 가수, 배우, 작가, 방송인이자 사회평론가이다.1935년생으로, 일본에서는 수십 년 동안 활동해 온 원로 연예인이다. 요즘은 아래 영상으로 꽤 유명해졌다. 모노노케히메 더빙에 참여한 미와 아키히로의 웃음소리미야자키 하야오가 박수를 칠 정도로모든 사람이 소름 돋았던 그 장면너무나 모로와 같은 그 웃음소리에 확실히 각인된 그 사람이다. 그리고 6월 20일비보가 전해졌다. 향년 91세. 노쇠로 인한 사망. 아프지 말고. 힘들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게 그냥 늙어 죽는게 가장.. 좋다는그저 천천히 나이 들어 세상을 떠나는 것. 가장 평온한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그래도 한 시대의 존재가 사라졌다는 사실에는 쓸쓸함이 남는다.본인은 단순히 "여장을 하.. 2026. 7. 2. 네즈에 간다면 이 우동집을 추천합니다. 네즈에 간다면 꼭 가서 먹어봐야 할 우동 맛집가마치쿠 (根津 釜竹)이유는 단순히 “우동이 맛있어서”만은 아니다. 입소문이 나서 11시반, 오픈 전 부터 줄이 길다.일본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광객들이 어떻게 알고 몰려오는지..그러니 우동 맛이 궁금해진다. 우동 맛도 좋고 공간의 분위기도 차분하며 맛도 좋아서 맛집 백명점에 선정된 곳이다.가마치쿠는 원래 오사카 하비키노시에서 시작한 우동집이고, 이후 도쿄 네즈로 옮겨와 이름이 더 알려졌다.특히 면이 탱글하고 탄력이 있어서, 차가운 우동으로 먹었을 때 식감이 잘 살아난다. 그래서 “도쿄에서 제대로 된 간사이식 우동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다이 우동집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공간이 특별하다.그냥 평범한 우동집이 아니라, 오래된 蔵, 즉 창고 건물.. 2026. 7. 1. 일본에서 자주 보이는 이것의 정체 자주 보았다. 하지만 의문을 품지 않았다. 그냥 모양인 줄 알았다. 근데 뜯어보면 大入이 글자가 들어가 있다. 大人 대인? 어른이라는 말 이기도 한 걸까?궁금해서 찾아보았다. 大入(おおいり / 오오이리)많이 들어온다. 꽤 크게 들어온다. 대박이다.. 손님이 많이 들어왔다대성황이다장사가 잘됐다만석・성황 감사한자로 보면:大 = 크다, 많다入 = 들어오다그래서 大入 = 사람이 많이 들어옴,즉 손님이 많이 와서 가게나 공연장이 붐비는 좋은 상태를 뜻한다.돈이 많이 들어오라고 아이들 용돈 봉투로도 쓰인다. 大入袋(おおいりぶくろ)오오이리봉투 라고 한다. 극장이나 가게에서 손님이 많이 든 날, 직원들에게 감사 의미로 작은 봉투에 돈을 넣어 주던 문화로大入은 단순히 “많이 들어왔다”가 아니라, 장사 잘됨・복 들어옴.. 2026. 6. 30. 하루에 지진 세번 온 도쿄 예전엔 꽤 작은 지진이 자주 오곤 했는데요즘은 뜸하네 싶었다. 그런 뜸한 기분이 들 때마다뚝배기를 떄리듯이 꽤 큰 지진이 온다. 그게 예고..?예고가 3초 전에 온다!!빼애액 뺴애액 지진입니다. 베네수엘라 미국 그리고 일본에서도 꽤 큰 지진이 나서 긴장하고 있었는데보통 연속 지진이 오면 해당 지역의 여진이라 그 지역만 자꾸 흔들린다. 하지만 지금의 양상은일본열도 니맘대로 여기저기 터진다. 그야말로 목이 가렵다가 꿈틀등이 가렵다 꿈틀옆구리 꿈틀.. 오늘 도쿄는 세번의 지진이 왔다. 이번에도 꽤 규모가 크고 오래 흔들렸다. 일본에 사는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난리가 났다. 당연히 무서워서 그러겠지...하지만 나는 일본에서 311도 겪어본 사람으로.이 정도는..살짝 쫄리는 정도? 늦은 밤에 온 지진은.후지산 근.. 2026. 6. 27. 아기 엄마들의 수유 덮개로 시끄러운 일본 일본 엄마들의 필수품인 수유덮개이게 어떤 상품이면외출시에 아기에게 젖을 물리게 될 경우주위를 배려해앞치마처럼 덮고 그 안에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것이다. 논란이 될 것도 없다 생각했다너무 자주 보았다. 카페에서, 식당에서 공원에서저렇게 앉아서.. 좀 불편하지만 아기를 안고 젖을 주는 것이다. 가려줘서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눈이 가긴 했다. 꽤~~ 오랜 전 부터 보았다. 한 15년 전 부터 보았다. 당시는 고기 굽는데 갔는데마침 옆자리 맞은편에 앉은 분께서 고기도 굽고 아기에게도 젖을 물리는 중.오아.. 멀티다. 엄청 신박해!!! 라고 생각했다. 시선은 갔지만 전혀 불편한 점은 없었다. 그냥 그게 내가 여자라서 ??근데 이게 일본에서 문제가 된 계기가카페인가??에서 이 케이프를 두루고 아기에게 젖을.. 2026. 6. 26. 위기를 기회로! 일본의 감자칩 흑백포장지 중동 정세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인쇄 잉크와 용제의 조달 불안으로 감자칩으로 유명한 카루비가 포장지를 흑백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제품 자체의 품질 문제가 아니라, 안정 공급을 위한 포장 사양 변경이라고 한다. 당시 뉴스에서 사진만 봐서는 정말 흑백 사진 같았는데. 세븐 일레븐에 가니눈에 띄는 과자가 !!진짜 아무 효과를 주지 않아도 바로 반짝이는 흑백 효과를 내는 포장지 정말 존재감이 있다. 이 흑백 포장지어려운 시기에 기업이 내놓은 뼈아픈 결과물이지만마케팅에서 확실한 효과를 냈다고 본다. 왜?감자칩 안 사 먹는 내가 샀어.이런 역사적인 상품은 구매해야지 하는 느낌으로 샀다.정말 포장지가 매끈한 거울 같다. 겉면에 적힌석유원료절약패키지. 뒷면에는 한 분이라도 많은 분들께 드리기 위해 인쇄에 사용하는 잉.. 2026. 6. 25. 일본에서 상품 불량 광고를 하는 이유 메이커를 하면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상품에 문제가 생겨서 리콜을 해야 할 경우이다. 이건 작은 회사 뿐만 아니라 큰 회사도 동일하다. 어떤 자동차 회사의 부품 결함으로 모든 차량을 리콜했다는 뉴스는 본 적 있을 것이다. 일본에 있다보면야후재팬 메인 페이지에서 리콜을 알리는 광고는 자주 뜬다. 아래는 히타치에서 부품교환 한다는 광고교환의 이유는발연 (연기가 나고) 발화 (불이나고) 그런 리스크가 있는 상품이 있으니아래 상품을 가지고 있다면 리콜 센터로 연락을 달라는 것이다. 일본의 최대 포털 메인에 대문짝 만하게 광고를 한다. 고객의 제품을 회수하고 수리하는 보고까지 다 마쳐야 한다. 국가 기관에 보고해야 하는 엄중한 사안이다 가능한 소비자에게 해가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조치다. 이게 대기업만의 문.. 2026. 6. 24. 도쿄의 중심을 달리는 트램뷰 카페 도쿄는 신간선도 있고 도쿄를 순환하는 야마노테선도 있고각 지역을 연결하는 빠른 전철이 지하와 고가도로 위를 빠르게 달리는 곳이다. 하지만 일본 각지에 남아있는 노면 전차. 트램아마 가장 유명한 노면전차는 가마쿠라의 에노덴.하지만 도쿄에는 사쿠라트램도 있고 세타가야선도 존재한다. 느리게 동네 버스처럼 각 역을 천천히 달리는 노면전차는어쩌면 일본 레트로 낭만이기도 하다. 한 량짜리 귀여운 전철이 달리는데..눈이 가지 않을 수가 없다. 미노와바시 역 사쿠라트램 종점인 하차 승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커피숍코히칸. 카페 체인인데 이곳에는 트램 승강장 바로 옆에 위치해서 기막힌 창밖 뷰를 자랑하는 곳이다. 창가에 앉으면 트램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보인다.이 창밖 뷰를 보기위해 창가자리 경쟁이 있을 법도 하다... 2026. 6. 23. 우에노에서 4분. 도쿄의 레트로 감성이 남은 동네 아직 관광객에게 그렇게 유명한 곳은 아니다. 그저 일본 사람들이 사는 한적한 동네일 뿐인데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장소로 레트로 분위기가 남아있다. 아마 일본인들도 미노와바시라는 지역 명은사쿠라트램의 종착지 정도로만 생각한다. 종점이면.. 좀 먼가??해도우에노 역에서 두정거장..그러면 쇼와의 감성이 살아있는 동네 여행이 시작된다. 우선 트램.일본에 몇군데 남아있는 노면전차.가장 유명한 에노덴. 에노시마와 가마쿠라를 달리는 열차는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와세다에서 미노와바시까지 왕복하는 노면전차도쿄의 중심을 달린다. 토덴 아라카와선이라고 하며 벛꽃 명소를 달리기에 사쿠라 트램이라고도 한다. 역이 작고 아담하고계절에 따라 예쁜 꽃을 심어놓아서 관동 역 100선에 선정된 역작은 역이 가지는 감성이 살아있.. 2026. 6. 21. 일본사는 홍일점 회사원의 생일이면 일어나는 일 회사가 잘 되니까 이렇게 논다.벌이가 좋으니 이자카야 자주가고 생일도 챙겨준다. 10년 전에는 전혀 기대도 못했는데요즘은 회사도 안정되어서 먹고 마시는데 아낌이 없나보다. 여직원 한명남직원 한 명.다 귀한 직원이라 귀한 대접을 해주는 편..내 생일이다. 양력인데일본은 그런 구분이 없으니 음력 양력 다 받아먹는..일본사는 회사원오늘도 어김없이 대기업에서 생일 축하한다는 연락을 받는다..역시... 대기업이야~~ 구글에서 축하!!한다고 은행에서 축하..한다고고객님 생일축하 쿠폰 쏜다고 더 사라고 난리난리.. 금요일도 아니지만 금요일 회식을 목요일로 하고 찾은다카다노바바에서 제일 엘레강쓰!!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발코니 석에서아직 해도 떨어지기 전인데 알콜음료로 목을 축인다. 그나마 여기가 제일 분위기가 .. 2026. 6. 19. 이자카야 단골을 위한 특별 메뉴 - 아유 소금구이 일본 사는 회사원이 다니는 회사는 매주 이자카야 회식을 한다. 새로운 이자카야를 발굴해서 가기도 하지만가장 편안한 건가깝고 맛있는 이자카야!! 맛에 흔들림이 없으니 그 가게만 자주 가게 된다. 매주 메뉴가 바뀌기에 질리지도 않고 마스터의 요리 솜씨가 정말 정말 좋기에확실한 맛집으로 자주 찾는다.찐 로컬 이자카야. 정통 이자카야라서 매일 바뀌는 메뉴는 칠판에 적어 알린다. 주인장의 분필 글씨로 물고기 한자를 빼곡하게 적는데어른이들이 긴장하는 순간이다. 물.. 물고기 한자가 어려워서 ㅋㅋㅋ 꼬맹이들이 한자 배우기 시작할 때 스시집 가서 외우는 수준과는 다른 영역어른이들의 한자 테스트를 하게 되는 공간이다. 오징어도 한자로 쓰고아구도 한자로 쓰고양파도 한자로 쓰고.. 외쿡인이라는 핑계로 저..건 뭐지?저.. 2026. 6. 17. 숏드라마 인기에 크게 착각하는 일본사람들 숏 드라마 광고를 본 적 있을 것이다. 도파민 터지는 내용으로한중일 다양한 버젼이 있다. 드라마 보다보면 번역도 지맘대로다. 일본어로 번역 더빙된 내용을 보면.... 번역기 도대체 뭘 쓴거니.. 싶은데알아들으니 넘어간다. 딱 보면. 중국 티가 팍팍 나지만가끔 한국 배우들이 나오고배경도 한국이고 한국어로 대화하는 드라마재벌. 나오고전용기 나오고최고 부자.........?인데 서울에서 최고 부자래 ㅋㅋㅋ서울 부자도 쳐주는 줄은 몰랐네 흠.. 암튼 이런 드라마가 재미있기는 한데 문제가 있다. 이걸 본일본 사람들이한국 드라마라고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 일본인 부장도 유튭이나 여기저기 광고가 나와서 보고는한국 드라마 재미있다고.. 한국 사람들 다 그러냐며.. 나에게 물어보는데..어이쿠.. 한국드라.. 2026. 6. 16. 일본의 한인 식당- 이 달의 메뉴는 마라 해외 살이를 달래는 것은한국 음식 먹기. 해외에 있어도 한국어가 들리고, 한국어로 말을 하고한국 음식을 먹으면안정이 된다. 향수병도 달래진다. 그래서 한국 뉴스를 보고, 유튜브도 한국 방송을 보고, 한국어로 대화하고집에선 김치에 된장국 하얀 쌀 밥.. 그래서 해외에 살아도 어릴 때 먹던 고향 음식은향수병에 크게 도움이 된다. 회사 회식으로 선택한 한인식당이 식당 사장님이 한국인이라 맛은 한국의 그 맛에 가깝다. 또 요새 트렌드를 잘 알아서 이번 달의 스페셜 메뉴는마라.. 마라.. 마라시리즈.사장님이 주문을 하는 동안일본에서 파는 한식의 가격을 본다. 신라면이 950엔김밥 1080엔불고기 김밥 1180엔돌솥 비빔밥 1180엔세전 가격을 크게 쓰고 세후 가격을 작게 쓰는 이유는.. 싸 보이잖아요!!!!다카.. 2026. 6. 15. 일본사는 회사원의 점심은 초밥이기도 일본에 살아서 도시락도 초밥을 먹느냐?? 가 아니라슈퍼에서 맛있는 초밥을.그것도 네임드..스시노 미도리.. 한국 사람들이 일본에 와서 줄 서서 먹는다는 그 가게의판매점? 이 가까운 곳에 있다. 그저 매일 장보러 가는 곳이다. 다카다노바바 역에서는 한 5분은 걸어야 나타나는 슈퍼오오제키라는 슈퍼는 일본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곳 채소과 고기가 싸서 유명한 슈퍼라는 걸 안다. 그저 식료품 구매하는 슈퍼의 도시락 코너에 있어서다른 슈퍼와 같이 일반적인 스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입구에 다가가면스시노 미도리...라는 간판??이 있고..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도시락 코너 한 켠에 떡 하니 간판이 있다. 진짜 미도리스시를 판다. 그리고 이곳은 네임드 답게 맛도 괜찮은 편.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다양하니맛있는 초밥이.. 2026. 6. 14. 해지했는데! 유령청구하는 일본의 시스템 회사 카드로 야후에서 매달 398엔이 청구된다. 문제는 회사카드로 398엔 빠져나갈 이유가 없다는 것..왜 이 돈이 빠져나가는지 아무도 모른다. 여러 번 야후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해봐도아이디가 다르다. 명의가 다르다 찾을 수 없다는 답이 돌아온다.아무도 야후/? 에서 뭘 쓰는 게 없는데... 이번 달에도 또 398엔이 청구된다. 알쏭달쏭.- 그럼 카드회사에서 정지시키면 되겠지??398엔이 거슬려 부정 청구로 카드회사에서 정지시켜야지!! 하고카드회사로 전화하니그럼 카드 정지하고 새 번호로 싹 바꾸란다. 아..니아니.아니아니 그럼 다른 지불도 정지돼서 큰일 나는 법인카드//카드회사 그러지 마.. 하고.. 일단 끊음 이젠 사장님이 그걸 왜 못 찾느냐며 직접 야후로 전화 건다. (나는 한심한 직원 됨...).. 2026. 6. 12. 용의자는 둘. 범인은 하나. 원래 나라에서 하는 일이 그렇다법..이라는 게 그렇다니가 알던 모르던 법은 법이고모르고 못 지키면 철컹!!철컹철컹잘 알지만 잘 모르는 이런 나라의 규칙 때문에 마음이 철렁철렁한 일이 한두 번 있는 게 아니다. 나라에 증명서 발급 의뢰를 하고뭔가 수정이 있어서 수정해달라고 하니공무원이 새로 신청해서 발급 받으라고 했다. 그럼 2건 신청이 되어 증명서가 2개가 되었다. 작업 일정은 다가오고 수정보다 빠른게 새 신청이라기에새로 신청 버튼을 눌러 진행했고결론. 2장의 증명서가 도착했다. 1건당 1 수출 증명서라제대로 발급된 증명서만 수출국으로 보냈다. 그렇게 수출을 완료했고...두어 달. 지났다. 나라에서 메일이 왔다. 너의 증명서 2개 중 한 개만 사용되었으니미사용 증명서는 시스템에서 폐기 요청을 하고.. 2026. 6. 11. 일본 슈퍼에서 보이는 제주 특산품의 강력함 회사원의 점심 휴식 후슈퍼에 군것질 거리 사러 갔다원하는 몇가지를 들고 계산대 앞으로 이동해서 내 순서를 기다리는 중.. 기다리는 사람 심심하지 않게계산대 옆에 진열해 둔 상품에 눈이 가는데얼씨구이게 뭐야... 내고향 특산물이 여기에!!제주위트 제주위트라고 한글이 그냥 똭.. 사요 안 사요..?사.산다 사.. 일본에서 사는 내고향 맥주는 379엔이다. 비싼건가?우선.. 해외 진출을 축하하며내 고장 특산품을 자랑하기로 한다. 사장과 부장에게 건네는 제주위트 맥주.일단 상온에 보관된 거라 부장은 냉장고에 담아두고 사장은딱 식사시간이어서 그런가.캔을 보더니"오?"딸깍....헐.지금?근무시간인데?그것도 대표가?헐\\ 맥주 한잔은 아무렇지 않다는 술고래하긴 저 정도는 평소에 마시는 양에 비하면 적다 싶다. 상.. 2026. 6. 10. 우울해서 스푸 카레를 먹었어 - 도쿄에서 도쿄에 6월의 태풍이 지나가고쭉 흐린날이 계속된다게다가 전주에 너무너무 더웠는데이젠 다시 장판 키고 자야할 정도로 춥다. 이 흐린날도 영원하진 않겠지나의 이 우울함도 오래 가진 않겠지..어쨋던 기분이 맑지 않은 일주일이다. 그 떄가 된 것인가??.. 식욕이 있다가도 없다가도 있다. 도대체가.. 그래서 어디로 가느냐..기분 전환을 위해 맛있는거 먹어야 한다. 예전에 맛있었던 카레.. 스프카레 전문점로지우라 카레 사무라이.....거기로 가야 겠다. 로지우라 카레 사무라이스프카레 전문점이다. 한국인이 맛있다는 스푸카레원래 홋카이도가 유명하지만여기저기 스프카레를 잘 하는 전문점이 도쿄에도 여기 저기 많다. 예전에는 한참 줄을 서야 했던 곳인데요즘은 스프카레 전문점이 많이 늘어나 예전만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2026. 6. 8. 와규 먹을 줄 모르네.. 일본 슈퍼의 와규 가격.요즘은 이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중.소고기도 소고기지만 나는 시모후리를 싫어한다. 시모후리는 서리가 내린 것 같다는 일본어로우리가 아는 단어는 마블링소고기는 이런 마블링이 좋아야 맛있다는데난 도저히 손이 가지 않는다.기름진 것, 소화 불량나이 탓이라고 하겠지만...그래도 저거 먹으면 니글거려서 잠 안 와요.근육에 기름 낀 소를 내가 잡아먹는다니그리고 백퍼... 소화불량에 당첨이라.. 기름이 적당한 붉은 살을 선호해서 고른다. 실제로 일본 현지에서도 나이가 들면서 와규의 시모후리를 소화시키지 못해 아카미(赤身, 붉은 살코기) 나 호주산 청정우로 갈아타는 일본인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오죽하면 일본 미디어에서도 '위장 나이와 마블링의 상관관계'를 다룰 정도니, 이건 먹을 줄 모르는 게.. 2026. 6. 7. 강력추천 신주쿠 1900엔 오마카세급 런치 정식 신주쿠에서 추천하는 오마카세급 일본 정식 런치.1900엔이라 더더욱 가성비가 좋다.가게 분위기도 좋아서 관광객에게 소문이 날까 두려운 가게. 신주쿠 3쵸메이세탄백화점 앞.jr 신주쿠 역 동쪽 출구에서 고양이 광고판을 등지고 직진.이세탄 백화점 사거리 왼쪽에 위치해 있다.일요일에는 이세탄 백화점 앞 거리가 인도가 된다.도쿄의 5월. 주말.밖에 나가니.. 5월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기온지금은 바람이라도 시원하지만 앞으로 푹푹 찌게 될 한 여름이 두렵다. 가게 이름은 야마토라쿠이세탄 백화점 앞 건물 4층4층에 내려 입구에 가본다.신주쿠의 큰 빌딩이었다는 것을 잊을 정도의 입구에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보이는 입구에는 직원이 없어서저 복도 안쪽에 들어가 직원을 부르고 예약 상황을 알려야 한다.주방을 끼고 있는 .. 2026. 6. 6. 일본에도 징글징글한 진상고객이 있다. 일본에도 징글징글한 진상도 많고 어마어마한 거지도 많다. 요즘 유튜브에는 일본의 낭만에 대해서 매번 감동 감동 그러는데그들이 여기서 깨깨깨궁상 고객 전화 한 번 보시길.감동 와장창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한 고객의 전화가 왔다. 이 번호로 전화를 주세요네?이 번호로 전화를 주세요어떤일 때문인가요??상품 상담 때문에아.네.. 아무리 일본이 절약정신이 투철하다고 해도기업에 문의하는데 이 전화로 콜백하라는 사람은 매우매우매우 드믈다. 일단 이런 전화는 긴장하고 받게 된다.어마어마한 사람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번호를 받고 콜백한다전화를 받더니 개인정보 관리를 어찌하냐고 물어본다. 폐기합니다. 그럼 남는게 없겟네요?발송기록은 남지요. 그건 배송업자의 기록이니까요 그리곤 상품 불량건에 새거 하나를 보내주었.. 2026. 6. 4. 도쿄 6월에 온 태풍.. 도쿄의 현재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2026년 6월 3일!!일본에 20년 살면서 이 나라가 태풍의 길목이라는 것도 잘 알고오면 센 태풍이라는 것도 잘 알고여러 번 태풍에 무서웠던 경험도 있다. 그런데6월에 태풍이 왔던 기억은 없다. 오더라도 열대성 저기압으로 사라졌음이 대부분이지도쿄로 오는 엄청 큰 태풍은 9월 말 10월 초였다. 6월은 그야말로 장마 기간이지 태풍 기간은 아니다. 그 런.. 데웬일이니.. 태풍이야. 그것도 이 6월에는 세력이 약해져서 비좀 뿌리고 가는 그런 태풍이 아니라완전 본격적인비바람에 난리 치는 태풍이다. 도쿄는 오전 중 큰 비가 왔고오랜만에 비다운 비가 내렸다 비바람을 동반한.. 바람은 그냥 괜찮겠지..아무리 큰 비가 와도 베란다가 넓어서 비가 들이친 적은 없는 큰 창을 열고 있었는데... 비가 들이쳤네!! .. 2026. 6. 3. 반딧불이 날아다니는 신비로운 정원 도쿄의 호텔 중에 위치는 좋은 편이 아니다. 이케부쿠로에서도 택시나 버스를 타야 하고다카다노바바나 신주쿠에서도 애매하게 멀다. 그래도 꽤나 운치 있고 멋있는 호텔이다.정원에는 30분에 한 번씩 운해 연출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이 정원만 산책해도 좋은 구경 했다고 느낄 만큼 좋다. 이 정원은 5월말 6월 초에 반딧불이 정원이 된다. 딱 이 시기에 정원에서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다. 근데 이 시기는 정원이 유료 개방이다. 정원 입구에서 입장권 체크를 하니 사전에 꼭 구매를 하거나. 호텔에 숙박을 해야 한다. 정원 입장료 1인 2000엔이다. 미리 입장권을 인터넷에서 예매를 하고당일 전철로 이동, 메지로 역에서 버스로 5분.친잔소 호텔에 입장을 한다. 입장권을 확인하고 정원에 들어갔는데아직 밝다6시 .. 2026. 6. 2. 리뉴얼 오픈 이자카야 맛집을 다시 평가해 봅니다. 다카다노바바의 자랑이자카야중에서도 맛집.. 혹은 멋집이라고 알려진 도만나카! 지난번에 다녀오고 두달 간 매장 리노베이션을 한다며 문을 닫았다.꽤 맛집이라 예약이 항상 가득한 곳인데 이렇게 두달동안 닫아도 좋을까 싶었다. 도만나카에 가보고 싶은 사장님의 금단현상이 생기기 전에드디어 오픈일을 확인했고예약을 시도했으나 예약이 Full로 차서 할 수 없었다. 그럼 전화로 예약을 하자. 하고 전화를 헀으나.전화는 연결되지 않았고.. 콜백이 왔다..착신이 있었다며.. 그래서 예약에 성공하게 된다. 첫잔은 생맥주1잔 720엔.꽤나 신선하고 홉 향이 좋은 생맥을 들이킨다. 오이시...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리노베이션으로 카운터 자리를 넓힌게 보인다. 혼자오는 사람도 편안하게 먹고 마실 수 있겠다. 그리고 메뉴도 .. 2026. 5. 31. 일본의 독특한 문화 덕에 팔리는 과자 사업을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 있다. 일본의 특징! 빨리 사죄하는 문화. 지금은 퇴임하셨지만 사업이 번창할 때 계시던 나이 많으신 전무님은클레임 사죄 담당자셨다. 어떤 기업에는 평소에 업무는 없지만 이런 큰일이 난 경우고객에게 사죄하러 가는 직원이 있고그 사죄담당 직원덕에 회사를 살리게 되어.. 일 따윈 하지 않아도 된다는 글도 있었다. 그런 일에 반드시 등장하는백화점 종이가방을 들고 뛰어가는 넥타이맨 아저씨.100% 사죄하러 가는 사람이다. 이 정도면 아주 쉬운 사죄다. 좀 어려운 사죄는TV에 나와 사죄문을 줄줄 읽고 90도 머리 숙이고 또 빨리 일어나면 안 된다 1분은 숙이거나 누가 일어나세요 할 때까지 숙인다. 이 정도면 누굴.. 죽.... 그러거나 큰 사회적 파장으로돌이키기 힘든 큰일을 저지르.. 2026. 5. 30. 일본인의 뇌 빠진 질문에 답하는 방법 일본인들의 뇌 빠진 질문은정말 순수한 의문이기도 하고교토식 돌려 까기도 있다. 가장 많은 질문.한국에도 사계절이 있어?한국에도 장마가 있어?이런 질문을 들을 때마다이젠 화가 나지 않는다..느그들.. 매우 불쌍해..회사로 전화가 왔다. 한국 브랜드 화장품이 우리 이름으로 일본에 들어오는데불량품 상담 때문에 고객센터에 아무리 전화해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것.때문에 우리쪽으로 전화를 했다고 한다. 전화를 받으며 아. 맞아요 오늘은 한국이 휴일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지 않았나 봅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이렇게 물어본다. 에? 한국에도 휴일이 있습니까? 하.. 이건 또 새로운 멍텅구리 질문인가.근데 더 놀려먹고 싶은 나의 심리.네.. 고객님. 오늘은 부처님이 태어나신 날이라 휴일입니다.. 2026. 5. 29. 도쿄 야경 중 탑 클래스였다 아사쿠사에 가게 되면 누구나 보게 되는 황금 똥 건물아사히 맥주 본사 맥주잔과 거품.그리고 그.. 오동통한 황금색 그것도 거품의 하나인 듯 사정을 알거나 모르거나 대부분의 사람들의 상상력은저걸.. 왜... 저기에...??예전에 아사쿠사에서 인력거 탔을 때인력거 끌어주는 잘생긴 오빠야가 저건 아사히 본사 지을 때. 원래 불꽃 모양을 상정했고또 3개를 올리려고 했는데.. 지진 규제 때문에 하나로 줄였고세우면 위험하니까 옆으로 눕혀버렸다는... 이야기였다. 또 그 오빠야가 하는 말이저.. 거품! 아니 불꽃의 의미는 사원의 열정..이랴 하..사원의 열정 갈아서 세운 빌딩이구먼.이라고 해석하는 회사원 ㅠ 중요한 건 저 건물과 스카이트리 배경만 찍었지저 건물에 비어바가 있다는 걸 알았고.. 한 번 찾아갔을 때는... 2026. 5. 25. 일본사는 직장인이 선호하는 런치 일본 직장인은 도시락을 선호한다는 건 선입견이지만도시락을 먹을 수밖에 없는 건 현실이고매일 도시락을 싸서 가는 회사원도 있지만그냥 근처에서 도시락을 사 먹는 회사원이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의 회사원이 도시락만 까먹는 건 아니고식당을 선호한다. 직장인이 선호하는 밥 하는 식당..많진 않다. 그렇다고 매일 규동 매일 텐동.이건.. 건강상 안좋다는 것도 잘 안다.그럼.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면 집밥을 떠올리는데집밥 수준의 건강한 밥을 파는 곳도 많지는 않다. 중화요리나 라멘집 같은 곳도 엄청 많지만 먹다 보면 내 몸에 기름이 끼는 걸 알게 되니..좋은 기름.. DHA라면.. 오예지.. 근처 이자카야는 낮에는 런치 장사를 한다. 원하면 술도 팔지만주 메뉴는 정식이다. 런치만 생선구이 정식따뜻한 밥.. 2026. 5. 25. 업무 공유가 안되는 이유 사장님은 거래처와 통화를 하고서아니 왜 이미 준 자료를 또 달라는거여~~한 반년 전에 거래처에 준 자료 찾아 쓰라고 깨굴깨굴 거린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자료 새로 주시는 게 좋아요.. 사장님은 또 궁시렁이다. IC 전에 준 자료가 있는데.. 그 회사는 공유가 안되나??나는 이렇게 답한다. 물론이죠 서로 공유 안 하고타사 자료니까 사외비 건도 있고 삭제했을지도 모르고건마다 새로 자료 주셔야 해요..또 때마침 세무사 전화가 왔다. 분기별 월급 명세서 달라는 요청이었다. 또 사장님은 그거 지난주에 노무사에게 줬는데요!!! 버럭!노련한 세무사는 자기 메일로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전화를 끊고서..아니 노무사 세무사는 부부인데 왜 그거 공유를 안 해? 나의 대답부부도 공유를 안 하는데다른 회사는 자료 공.. 2026. 5. 23. 볼 빨간 갱년기 - 일본에서 맞는 태반주사 일본 병원에서 주사를 맞는 일은 흔하지 않다. 한국에서는 감기라도주사 맞고 가실께요... 하는데일본에서 감기에 주사 맞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맞았다면... 기력이 허하니 링거 맞는 일은 있었다. 무조건 약으로 버티는 나라.. 요즘의 나는연령에 따른 노화기를 ㅠㅠ 맞아 ㅠㅠ얼굴이 붉다. 으허허허허허허헝. 드디어 오셨다고 피해 갈 수 없는 노화의 한 계단을 밟게 된다. 이 나이에 갑자기 찾아온볼빨간 갱년기 매우 어이가 없고 황당하지만 내 나이가 그런 나이라히이이이잉..부인과에 가본다.선생님은지금은 초기이고 불편하면 태반주사 맞아보세요오.. 그거 맞으면 이뻐진다는 그 주사요??끄덕끄덕늙는 것도 서러운데 예뻐지는 주사라니.솔깃 솔깃.태반주사 GO GO 그리고 보험이 적용되었다. 1회 1 앰플 530엔.. 2026. 5. 22. 이전 1 2 3 4 ··· 99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