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맛있게 먹은 것들478 일본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다카다노바바 솥밥집 타키타테 아리마스. 점포명이 금방 한 밥 있습니다.라는 가게다카다노바바 역 돈키호테 지하에 위치한 점포인데일본 가정식 요리를 금방 한 솥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게 안에서 고시키하리를 도정하고그 신선한 쌀로 솥밥을 지어내기에 밥 하는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나는 점포.메뉴는 다양한데.. 항상 뭐? 먹지?하는 직장인의 고민의 순간.오늘은 돼지. 돼지로 가자..우나기 달걀 새우 연어 정식 중에서도 돼지를 픽해본다. 주문을 하고 테이블 앞에 붙여진 먹는 방법을 읽어본다. 1. 밥이 나오면 한번 잘 저어줘라2. 다시 뚜껑을 덮고 1분 정도 뜸을 들여라3. 뚜껑은 계속 덮고있을 것.술도 팔고 밥도 팔기에 밥과 반주도 가능한 곳.하지만 이자카야는 아닌 밥집이다. 가스인지 전기인지 여러 솥에 밥이 올라가 있고다된 밥.. 2025. 10. 29. 일본 샤브샤브 맛집 중 최고입니다. #신주쿠 샤부샤부라면 어디나 비슷한 맛일 거라 생각하지만이 이자카야의 샤브샤브는 맛집 중의 맛집이에요신주쿠에도 유명한 샤부샤부 전문점이 많고양과 종류 규모로 영업하는 유명점이 있지만 그곳 보다맛과 퀄리티에서 차이가 확연히 다르다는 걸 알게 됩니다. 🚶 위치와 예약 위치는 다카다노바바역에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했는데예약 없이는 들어가기 어려운 맛집이에요 미리 예약을 하면 좋지만.예약 없이 갔을 때 운 좋게 들어갈 수 있는 시간대는평일 5시. 오픈 직후면 7시까지는 가능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5시에 가보면..한 3번은 예약 꽉꽉이라 못 들어갔고2번은 성공.. 그러니.. 6시 퇴근 시간 전에 가방 싸고 가는 곳입니다. 🍶 주문 팁일반 메뉴로 주문을 해도 좋지만하나하나 메뉴 고르는 스트레스 안 받게샤브샤브 .. 2025. 10. 27. 담백한 국물맛과 상큼한 국물이 동시에 아후리 라멘 일본의 라멘이라면 종류 장르 국물맛 등등여러 가지로 분류가 되는데가장 유명한 돼지뼈를 푹 고아 우린 돈코츠 라멘이 있고한국인이 좋아하는 멸치 육수와 해산물로 우린 교카이 라멘도 있고일본에서 라멘이라는 건 한 종류가 아니기에 다양하게 경험을 해보는 게 좋다.일본 여행은 일단 너도 나도 먹어보는 이치란이 대세이지만이치란은. 딱히.. 일본을 대표한다는 그런 라멘은 아니고..홍콩반점 같다고 할까.. 맛이 없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딱 맛집이라고 하긴 그렇고...그 외에도 다양한 라멘집 맛있는 라멘집은 넘쳐난다. 몰라서 못 갈 뿐이지..... 그래도 한국에서 그리고 해외 각국에서 이치란만큼 유명한 라멘집이 있는데아후리 라멘..너무 유명해서 관광객이 줄을 선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1시간 기다렸다. 1시간 기다릴 맛이.. 2025. 10. 3. 육즙과 채즙이 퐝! 퐝! 꽁꽁 동글 규탄 여러 이자카야를 가보는 회사라 이번 회식은 고기!! 예전에 혼자서 가 본 적 있는 식당인데역에서 많이 걸어야 하는 곳이긴 하다. 다카다노바바역이 아닌 와세다 역에 가까운 곳.사장님은 갈 때 걸으면 배고프니까.택시를 불렀다. 니쿠토 코메 아사다.니쿠토 코메는 고기와 쌀이라는 말인데고기는 역시 밥이랑 먹어야지!!와규 전문이고 쫌쫌 따리 잘라 나오는 고기라약간 비싼 편이다. 예전에는 예약을 해야 갈 수 있었는데인기 빠지니 예약 없이도 편안히 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였다. 시작은 일단 생맥주거품 가득한 부드러운 맥주와 강탄산 하이볼이 다른 가게 보다는 좀 저렴한 편이다. 고기가 비싸니 술이라도 저렴한 건지도??일본의 야키니쿠집에서는 쌈장이 없고 고추장이 있다. 타레와 레몬즙을 각 칸에 따라두고 고기를 찍어 먹는.. 2025. 9. 29. 가부키쵸 17층 전망좋은 레스토랑에서 디너 회사 복지?라고 할까작은 회사라서 직원의 생일만큼은 잘 챙겨주고 있다. 부장의 인생 절반을 기념하는 생일이라신주쿠 가부키쵸에 새로 생긴 가부키초타워의 전망대 레스토랑에 디너 예약을 했다. 신주쿠의 새로운 명물이기도 하고새로운 빌딩신주쿠 엔터의 중심지그리고 사회적 문제라는 초요코키즈가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택시가 뒷문으로 안내를 해주었고극장 앞의 어수선함을 피해 사람들의 출입이 적은 입구로 이동하면서 1층 스타벅스 앞 라이브 공연장 쪽에선 지하 아이돌 공연이 한창이었다. 가부키초빌딩이 꽤 높긴 하지만 전망층까지 일반인 개방이고그 위는 호텔이다 고속 엘베를 타고 올라가는데 옆 건물의 고질라 머리가 보이는 경치17층의 레스토랑이라 식당 이름도 JAM17신주쿠 동서쪽의 경치가 보이는 쪽에 자리 잡았다.고층 빌.. 2025. 7. 20. 일본 직장인에게 야키토리는 1등이지만 야키통은 마음속 1등 일본에서 오래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여러 이자카야에 가게 되는데이자카야 중 가장 평범하다면 야키토리 전문점요즘은 고급화 오마카세 야키토리점도 생겼지만일반 대중이 1 꼬치에 500엔 이상을 주고 닭꼬치를 사 먹는 일은 거의 없다. 공깃밥이 1000원이듯 닭꼬치도 적정금액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렴 술안주로 야키토리 닭꼬치 전문점에 가게 되는데 닭만 꼬치로 꼽아 굽는 건 아니다. 돼지도 굽는다. 그럼 돼지를 꼬치에 꼽아 구우면 야키통이 된다. 돈까쓰의 통..돼지런한 회사원은 일이 끝나기 전 5시 반부터 일을 정리하고다른 사람들로 붐비기 전의 이자카야로 달린다. 이 날은 도쿄도청에서 회사의 화장품 창고 점검이 있던 날이라 긴장하여 자료를 만들고 심사 내용에 대응하였고면허 연장 허가를 인정받았기에..아.. 2025. 7. 18. 먹기 아까운 꽃 한 송이, 니혼바시에서 피어난 – 와가시 체험기 와가시(和菓子), 꽃으로 피어난 예술일본의 화과자 꽃 떡이라고 하면 알기 쉬울까?일본에서 ‘화과자’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사실, 일본어로는 "和菓子(와가시)"라고 쓰며, 한자 그대로 읽으면 ‘화과자’.하지만 단순히 '떡'이라고 하기엔, 그 섬세한 아름다움과 손끝의 기술이 놀라울 따름이다.꽤 많은 장인들이 이런저런 도구로 뚜두딱 만드는데다 만들어보면 꽃도 잎도, 연못에 잉어가 둥둥 떠다니는 양갱이나 떡을 만들어 낸다. 점토를 다루듯, 작은 조각칼과 핀셋으로 하나하나 만들어내는 꽃, 잎, 그리고 잉어가 헤엄치는 연못...단순한 재료에 색을 입히고 다듬어 만들어내는 이 예술품은먹기 전부터 보는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다. 유튜브에서 보면 클레이 점토 장인처럼 손안에서 둥글둥글 돌려 뭉치면서바로.. 2025. 7. 9. 다카다노바바 츠케멘 맛집 오레노 소라 다카다노바바에는 츠케멘으로 유명한 라멘집이 여러곳이 있다. 야스베 멘야무사시 와타나베 그리고 오레노소라.오레노소라는 한때 모두가 거기가서 먹어봤어? 정말 맛있어..야스베보다 맛있어라며 꼭 먹어보길 권유하던 식당이다. 그때는 야스베가 최고였다면요즘은 오레노소라가 최고 츠케멘 맛집인듯.종류도 다양한 메뉴가 많은데 일단 기본 츠케멘으로 고르게 된다. 자판기에서 표를 뽑고 자리로 이동 후 표를 건네며 잠시 둘러보면벽에 이런 표창장이 걸려있는데. 표창장‘오레노소라(俺の空)’시마모토 소우키 殿(섬본 종황)귀하는 ‘역대 최대! 전국민이 뽑은 라면집 베스트99’에서훌륭히 제1위에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도대체 귀하가 만드는 라면에는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과,그리고 정열이 담겨 있는 것일까요?사람들에게 라면을 먹게.. 2025. 6. 17. 일본 이자카야의 곱창 꼬치구이 일본 이자카야는 숯불 구이 요리가 유명해서닭도 굽고 돼지도 굽고떡이나 생선도 구워 파는 곳이 많다. 하지만...소. 돼지의 곱창을 구워파는 곳을 아시려나?이 이자카야는 곱창 꼬치 전문점인데주문 하고 굽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주문한 메뉴 나오기 전에 기본 반찬과 술만 주거니 받거니살짝 저렴해서 학생과 직장인으로 북적거리는 장소다. 한국인의 꼬소미 술안주인은행과 마늘 튀김.메뉴 구성자.. 맛 잘 알.살짝 대친 햄과 내장 사시미는닭똥집 같은 꼬들꼬들함이 너무나 고소하다. 시간은 좀 오래 걸렸지만간이나 대창 막장 등등을 커다랗게 구워낸 모츠구이 여기서 잠깐일본인 부장도 몰랐던모츠와 호르몬의 차이는..?모츠는 관동 지방에서 내장을 부르는 말로내장을 가진 것이라는 뜻이라네?대표적인 음식으로는모츠니가 있다. .. 2025. 6. 12. 달항아리를 빚는 이자카야 혼술하러 찾아간 곳.이자카야라기 보다는 도예공방인데도예공방이지만 이자카야인 곳.도쿄 관광지인 스카이트리에서 약 7분 정도 떨어진 한 골목에 위치한일본식 고민가를 개조해서 운영하는 이자카야다. 가게 이름 자체가로쿠로토 코메 토토토 ろくろと米 ととと – 스카이트리 근처, 오감을 깨우는 도예 이자카야로쿠로는 물레를 말하고코메는 쌀가게 이름이 토토토... (아마 물레가 돌아가는 소리?)장식장 안에 빼곡하게 놓인 도자기와주변에 있는 커다란 물레흙으로 빚은 도자기들. 여기는 분위기상 공방이다. 하지만..다른 곳을보면 술병이 가득하다.이럼 분위기상.. 이자카야인데..일단 밥먹고 . 술.. 술 먹으러 왔지만왜인지.. 밥 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미니 물레 체험. 도자기 만들기소싯적.. 그러니까 국민핵교 댕길 .. 2025. 6. 10. 시부야 와규 스키야키 전문점- 맛있었던 이유 시부야에 새로 생긴 스키야키 전문점해외 여행객에게도 소소한 인기를 얻고 있지만아직은 손님이 많지 않아 줄서서 기다릴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항상 예약이 꽉 차있는 편. 와규 스키야키는 많이 먹어봤지만 여기가 재미있는 이유는히키니쿠토 코메 햄버그 전문점 방식과 매우 비슷하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일까? 📍 스키야키 치카요 (すき焼き ちかよ)위치: 시부야 센터가 근처장르: 와규 스키야키 전문점특징: 채소 없는 단짠 고기집중형 스키야키, 직원이 직접 구워줌가능하면 예약 필수, 혼자 식사도 가능가격대: 2,270엔 ~ 3,890엔 (고기 양에 따라 선택)공식 사이트/예약 링크 아래 참고점포 로고는.. 이게 모야..??일본 우키요에 그림 풍으로 만들었다. 예약한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였고가운데 주방을 두고 반 원 테.. 2025. 6. 8. 폐업이 두려운 인생 돈카츠집 평생 가고 싶은 식당이 있다. 일본에는 대를 이어 100년을 넘기는 ‘노포(老舗)’들이 있지만,이곳은 후계자가 없는 건지, 혹은 조리장의 고집 때문인지일본인 사이에서도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흐르는 맛집이 있다. 다카다노바바에 있는 돈가스 맛집 돈타다카다노바바에는 돈가스 맛집이 몇 군데 있는데그중에서 탑쓰리를 뽑으라면 이 집이 손가락안에 들어간다. 요즘 트랜드인 저온조리??라고 하나?겉바속촉의 돈가스. 겉은 바삭한 튀김옷이 하늘거리고 속은 생고기를 씹는 듯한 부드러움금요일 저녁 스르륵 나도모르게 찾아간 이곳 손님들이 줄 서 있었고 나도 꼬리에 줄을 서서 기다린다. 기다림의 시간 40분 내 뒤로 한 3팀 정도가 붙더니 손님이 뚝 끊기는 듯 하다가내가 입장할 때 쯤 되니 또다시 줄이 길어진.. 2025. 5. 30. 시부야 쿠마짱 온센이 확장이전 곰돌이 나베로 유명한 쿠마짱 온센일본에서 유명하더니 한국에도 비슷한 곰돌이 나베집이 생겨나고..그 곰돌이는 별로 안 예쁘다는 아우성과 함께성수동에 쿠마짱 온천 성수점이 오픈해버리는..유행에 민감하고 빠른 사람들... 뭔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 한국에서 오픈해버리는 마법~~그렇게 인기를 끈 쿠마짱 온센의 본점은 홋카이도이고시부야에 도쿄점이 있는데여기도 외쿡인이 매일 줄 서서 찾아주는 바람에 더 넓은 점포로 확장 이전했다.찾아가는 길 시부야 쿠마짱 온천 예약 방법과 찾아가는 방법곰돌이 나베로 유명한 시부야 쿠마짱 온천.어떻게 예약하고 어떻게 가는지 알려드릴께요. 우선 예약 방법과 혹시 모를 사정상.. 예약 취소 방법을 알려드립니다.찾아가는 방법은 제일 아래에 적fumikawa.tistory.com확장 이전해.. 2025. 5. 29. 일본의 저가 패밀리레스토랑 사이제리야 일본에 처음와서 사이제리야에 갔을 때의 충격은..이렇게 저렴한데 이렇게 고급진.. 그리고 지금가지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을먹어볼 수 있다고?? 대에박..그리고 지금도..여기는 대박이야... 라고 생각 된다.전국체인이고 역 근처 어디나 이 간판을 찾는다면 그곳임..저렴 레스토랑이라 김밥천국 같은 취급을 당할지 모르지만김밥 천국에 프리미엄 김밥도 팔고 있다는 느낌인거다.메뉴를 보면 주류도 팔고 있고대부분 술안주로도 훌륭한 메뉴도 많다.1500미리리터의 와인 한 병이 1100엔이고맛도 괜찮다.. 절대 떨어지지 않는.. 맛임.. 물론 대중적인 이자카야라 백화점 지하매장마냥아무나 들어와서 학생 뛰어다니고 할머니 모임하고 고등학생 떠들고 그런 분위기라고급짐은 벗어나지만음식은 .나름 격식이 있다. 400엔에 에스카르고.. 2025. 5. 26. 불타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일본여행이 유행이긴 한가보다나도 모르는 곳을 다녀왔다는 사람들의 투고가 많아지면서여긴 어데요?? 찾아보면.. 시부야.가깝네.. . 그렇게 자주 자주 자주 또 다녀왔다는 사람들을 보며..궁금증이 몰려온다. 시부야의 카페 레가토시부야 역에서 걸어서 8분 정도는 걸어야 한다. 그 강아지 동상이 있는 스크럼블 교차로를 지나 109 골목을 왼쪽으로 쭈...욱 올라간다. 그래야 저 간판을 만날수 있다. 건물의 15층에 위치해 있어 엘레베이터가 올라가며시부야의 야경이 눈앞에 촤악~~~~~~예약자 이름을 알리고 자리까지 들어가는데와 이 레스토랑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야경뷰 창가 석 부터 안쪽에도 좌석이 많고커다란 개인실도 따로 있는듯..게다가 시부야의 레스토랑.. 데이트로 이용되는 곳이기도 한 이곳이라나도.. 원피스.. 2025. 5. 22. 일본 슈퍼의 스시 코너 도시락 가끔 도시락을 싸오지 않는 날은도시락이다.우버로 시켜먹기도 하고도시락 전문점에 따뜻한 밥을 바로 주문해 먹기도 하고슈퍼에가면 이런 도시락도 있다.스시코너게다가 여기는 한국인에게 인기인 미도리스시 직영점 예약하고 점포에 직접 가거나 오래 줄을 서지 않아도슈퍼에서 내가 원하는 도시락을 집어 바로 먹을 수 있다.가격도 슈퍼 가격이라 부담스럽지 않다.역시 슈퍼의 광고 방식인가.코레와 우마이 これはうまい!!이건 맛있어.. 라는 커다란 글씨그리고 432엔..세후.400엔에 실치 군함을 즐길수 있다.실치 먹어본지 오랜만이다.김초밥 군함 4덩이인데 밥을 뭉친거라 밥의 양이 작은 편이 아님하지만 김밥도 꾹꾹 눌러 말은 김밥도 하나는 모자라다 느끼는 것은...그저 착각인데.. 뇌는 포만감을 못 느끼기 때문. 씸으면 꼬들꼬.. 2025. 5. 19. 160년 일본정원 뷰 소바집 160년 식당3대가 아니라 5대로 이어저야 할 듯한 오래된 식당은 일본에 꽤 많은 편인데이번에 가 본 곳은 169년내년에는 170년 되는 소바집이다. 위치는 도심에서 가깝다고 해야하나??시나가와에서...........케이큐혼센 지하철을 갈아타고 4정거장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로컬 전차라 항상 캐리어 들고 타는 여행객들로 붐비는 열차인데특급은 서지 않고 급행은 정차한다.어려우면 보통열차를 타면 4정거장 후 타치아이가와 역에 도착한다.그러고 보니 이 곳은 경마장으로 더 유명한 곳인가 보다.참고로 저 경마장 일루미네이션 진짜 이쁨.이 역에 내리면 일본인이 가장 많이 아는 위인 중 하나인사카모토 료마의 동상이 있다.젊은시절 이 곳에서 활동 했다고 한다.예전에 일본인에게 들었던 이야기인데일본에 서양 열강의 흑선이 .. 2025. 5. 17. 일본의 100년 식당. 어부의 조개 찜밥 일본에서 100년이라는 식당 혹은 기업은 차고 넘친다.명함 좀 내밀어 본다면 300년 정도의 기업도 많다.그래도 100이라는 숫자에 억..! 하고 끌리는데그 100년의 시간 3대를 이어온 식당이 있다.그리고 그 식당이 맛집이다.키요스미시라카와.가까운 료교쿠에는 스모 경기장이 있고 큰 정원도 있어서 관광지로도 잘 알려진 곳인데이 곳 미야코 라는 식당에100년 간 조개잡이 어부의 식단을 이어오고 있다.입구부터 옛 스러움이 뿡뿡.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신발을 벗는 곳이 나오고목욕탕 신발장 처럼 각 칸에 신발을 수납할 수 있었다.그리고 반겨주시는 간판 무스메 할머니.엄청난 기품을 내뿜는 여사님 포스로사용하시는 말투는 그야말로 교양이 넘치신다. (일본인들이 배워야 할 말투임)주문 메뉴는 간단한 편이다.이 식당의 명.. 2025. 5. 13. 이건 꼭!! 사라. 한국인들에게 소소한 인기 이모야 킨지로가 무엇인가??의 의문부터 시작할 것이다.芋屋金次郎 이모야킨지로라는 과자가게 이름이다.근데.. 감자 고구마 유탕과자라면 쉬울까?유과라고 할 수 있고 한국에서도 먹어본 사람은 먹어봤을 것이다.우선 내가 자주 가는 곳은 니혼바시니혼바시에서도 코레도 COREDO 무로마치 2호관에 가야 한다.여기서 주의할 점니혼바시에는 코레도라는 종합 상업시설이 많다. 코레도 무로마치 1관 / 2관/ 3관코레도 니혼바시코레도 테라스 모두 코레도 뭐시기로 시작하지만 각각 조금씩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다행히 무로마치 1관 2관 3관은 한 블럭에 묶여있는 편이다..코레도 검색할 때 무로마치 2호관을 찾아야 한다.2호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왼편에 고소한 향에 이끌려 들어간다.참새가 아니어도 방앗간은.. 방문.여기서는 .. 2025. 5. 11. 시부야에도 이런 소바집이 있다. 시부야에서 조금만 걸으면 이런 풍경의 소바집을 만날 수 있다. 일본 고민가를 개조해 영업하는 소바집갓포 와다츠미. 소바집이다. 저녁에는 고급 요리 주점으로 바뀌는데 점심 런치는 어느 정도는 손을 뻗을 수 있는 가격대.입구도 이런 느낌인데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연못 정원이 보인다.작은 정원이고 입장은 안되지만잉어랑 빨간 다리 등롱이 있는 작은 정원이 운치가 있다.그리고 가게 입구로 들어가보면 예약 없이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나는 예약을 했기에 문을 열고 뺴꼼.. 했더니 나가래.........헐. 그래서 저 예약한 누구인데요..라고 했더니나가서 기다리래....................힝........................ 예약시간보다 25분 정도 빨리 도착해서 준비가 안되었겠지.. 매장 안에 사.. 2025. 5. 9. 거품만 가득한 맥주를 파는 가게 한국에서는 거품 맥주를 싫어한다.드라마에서 이선균이 아이유에게 따라준 맥주에 거품만 가득하다고댓글창이 난리났던 기억.한국인은 거품만 있는 맥주는 퓨샥 푸삭.. 하고 정작 맥주는 별로 들어있지 않다고 한다.근데 일본은 반대다.항상 어디가서 맥주를 마셔도 맥주 거품이 풍성하다그리고 모두 이렇게 말한다.맥주는 거품이 맛있어.처음엔 이 일본사람들은 푸샤샥 하는 그런 맛을 좋아하나?? 싶었다. 맥주 광고를 보면 또 거품을 강조하고거품 내는 기계를 끼워 팔기도 한다.일본은 맥주 거품에 호의적이다.한국은 맥주 거품은 걷어내고 판다. 거품 많이주면 손님들이 화낸데이번에 방문한 퍼펙트비어라보나카노의 맥주대학이라는 유명 맥주 전문점의 감수하에 생겨난 맥주 전문점이다.맥주 대학은 예약이 어렵지만 퍼펙트비어라보는 여기저기 체.. 2025. 5. 8. 봉겐 커피 2호점 더 넓고 더 다양하게 도쿄의 라테 맛집으로 외국인들이 더 북적인다는 봉겐커피긴자점의 인기에 2호점이 생겼다.긴자 본점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더 넓고 메뉴도 다양하며 여러 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긴자 본점은 좌석도 한 4개 정도 밖에 없어서 대부분 들고 마시거나밖에서 마실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여기는 더 넓어져서 그냥 보기에도 좌석이 한 12개 정도. 서서 마시는 카운터도 있어서 매장안에 여유가 있다.매장 분위기는 딱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역시.. 관광객들이 줄서서 먹어주면 2호점이 뚝딱이다. 커피숍 로고의 분재도 입구와 조리 카운터 안에도 전시되어 있다. 원두도 다양하게 팔고컵이나 텀블러, 마스잔도 판매하는데가격은 꽤... 꽤. 비싼 편이다.드립백 커피도 있고선물 포장용 커피빈도 판매하는 듯.여기는 오니기리도 판다.그.. 2025. 5. 7. 신주쿠 1시간 - 고민가 다다미 이로리 낭만 체험 식당 신주쿠에서 좀 멀다는 게 단점이다.산리오 퓨로랜드와는 가깝다.그럼 퓨로랜드 갔다가 저녁 코스로 이곳 일정도 좋을듯 하다.역은 미나미오오사와역. 南大沢근데 여기서 또 택시로 들어가야 한다.택시비.. 갈 때 1400엔 나왔다. (2025년 기준)택시 이동 시간은 약 10분.택시 기사님에게 주소보다는 식당이름을 알려주니안다고 이동하셨다 원래 식당에서 역까지 마중나오는 차량이 있긴 하다단지 2명 예약부터라서 문제인데나는 한명이라....... 혹시 두명 예약이 있으면 같이 껴서 가면 되나?? 싶었지만그 두명에게 민폐라서..그래서 택시로 이동하게 되었다.또 대부분의 고객들이 자차나 택시로 방문하고 있었다.혼자 온 사람은 또 나 혼자네////이렇게 귀요미 타누키는 또 처음보네일부러 귀염상으로 반겨주나보다.입구부터가 .. 2025. 5. 2. 도쿄에 있는 불타는 라면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잘못 간 길에서도 행운을 만날 수 있다..비온 뒤 쌀쌀해진 신주쿠에서 방황하며 걸어다니다...가까운 정류장에 버스가 정차했기에달려서가 승차를 했다... 아 따수해.. 집까지 난방 버스로 간다.. ㅎ 당연히 직진이라 생각한 버스는..좌회전....................................어~~ 여그가 아닌디..?? 운전석 가까이에 있는 행선지를 보니내가 가야하는 다카다노바바 역이 아닌..나카노역으로 가고 있었다./ 헉 잘 못 탔 다..!!!///////////////// 오히려 좋아.. 나카노에 가보고 싶었던 라멘집으로 Go 행선지를 벗어나도. 경로를 이탈해도 나는 쪼아요. 나카노 역에서도 도보 6분~9분은 걸어야 하는 곳이다.길치라서 라이브 뷰 구글맵을 띄우고꼬불꼬불한 .. 2025. 4. 30. 일본하면 우나쥬. 장어덮밥의 관동 관서의 차이 이번 회식은 우나기~ 우나기.. 장어 먹으러 간다.보통 일본에서 우나기라고 하면 우나쥬라는 장어 덮밥을 떠올린다.그런데 이 우나쥬에도 동일본과 서일본의 요리 방식이 다르다고 한다.나름 일본에서 유명한 줄서는 맛집..!!- 예약하고 찾아가본다. 멀리서 부터 불이 밝혀진 곳카바야키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낮에는 우나쥬 장어 덮밥이 주요 메뉴지만저녁 장사는 술이 함께하기에 우나기 꼬지가 메인 메뉴로 바뀐다.이 점포는 점심도 저녁도 점포 이용은 예약으로 운영하는 곳이다.예약 페이지 鰻専門店愛川 - TableCheck内容を確認して予約に進むwww.tablecheck.com鰻専門店愛川우나기 전문점 아이카와.다카다노바바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기본적으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매장안에서 식사가 거의 불가.. 2025. 3. 22. 볶음밥이 불타오르네~🔥 회식하다 힐링까지 되는 중국요리집 오랜만에 찾아온 회식 포스팅\일본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금요일마다 회식을 합니다. 물론 일본의 회사들이 회식을 즐겨하지는 않아요내가 다니는 회사 대표가 밥은 먹고 댕겨야 한다는 한쿡사람이고그사이 실적이 좋아... 일단 밥은 든든하게 챙겨먹는 편입니다. 이번에 찾아간 이자카야는 다카다노바바의 찐 중화요리 전문점.그리고 한국인들의 포스팅에서도 간간히 올라오는 맛집이라.. 궁굼했어요예약은 했고 위치도 알았는데사장 부장 데리고 갔더니..그 건물에 중화요리점만.. 3개?? 일단 아무층인가 눌러서 내렸더니..거기가.. 아님. 길치는 사장도 부장도 함께 길을 잃게 만드는 능력짜!!!5층이네.. \ 근데 5층 간판이 뭔 중국집 같지 않은 느낌이야.. 여긴 뭐여~~뭔소린지 모르지만.. 5층이래...잘 찾아온건가?? 하.. 2025. 3. 16. 펄떡펄떡 살아있는 고등어로 호화로운 송년회 회식에 진심인 회사라서 매주 금요일은 이자카야를 가게 되는데이번엔 12월..의 송년회로 예약한다카다노바바의 도만나카.다시 말하지만 여기.. 맛집이다.인기점이기에 12월이 되자마자 예약 대란이 있을까 봐 미리 예약을 잡았더니너무 일찍 예약해서 그런가??정말 오실거냐는 확인 전화까지 왔다.ㅎ 전화가 온김에 코스 요리로 부탁을 하고...역시나 예약이 밀려있어서 가능한 빨리 오라기에일도 끝나지 않은 5시 쯤.. 출발했다.예약을 해서 그런가예약자 이름을 적은 환영 메시지 카드이런 디테일에 입장부터 기쁘게 한다.쨋던 빨리 달려서 빨리 사라져야 한다.토리아에즈나마비루...맥주로 코스 요리 스타트를 끊었다.식전요리인 오토오시가 나왔는데항상 나오던 국물이 아니라코스 스페셜 3가지 반찬이 나왔다.우메스이쇼시메사바우나기 젤.. 2024. 12. 25. 국물 카레의 매력, 다카다노바바 샨티의 치킨 채소 스프카레 일본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에 스프카레가 있다. 홋카이도 쪽이 더 유명하지만 일본의 어느 지역에 가도 스프카레 전문점이 많고요즘은 브랜드화 된 스프카레 전문점에 긴 줄을 만들기도 한다. 스프카레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유래된 국물 카레 요리로,일반적인 걸쭉한 카레와는 달리 국물이 낭낭하게 담긴 형태로 된 카레이다.국물이 많다 따뜻하다 향신료의 맛이 코와 입을 즐겁게 한다는 이유로한국인의 속을 뜨끈 얼큰하게 달래줘서 인기가 많은 듯하다. 다카다노바바에 있는 스프카레 전문점 샨티.시부야 쪽에서는 유명한 점포인데 비인기 지역인 다카다노바바는.. 사람이 거의 없다.그래도 스프카레로 한 명성 날리는 점포이고http://dable.io -->추운 날 카레 먹고 후끈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찾은 샨티.. 위.. 2024. 12. 23. 미슐랭? 빕구루망? 백명점? 라멘 야마구치 삿뽀로 라멘의 정석 라멘 야마구치다카다노바바 옆동네인 와세다.바바역에서 걸어가다보면 나오겠지? 했는데길치는 오버해서 더 가버렸고, 가는 길이 아니라 길을 건녀야 했던 곳에 있었다.지도를 보고 걸어도 왜.. 못 찾는 것인지...평일도 주말도 줄 서는 맛입이라고 라멘을 먹어보려면 여기 라멘을 먼저 먹어보라는 사람이 많을 정도이다.또 생각나는 맛이라니.. 궁금해..정말. 입장 하자마자 보이는 자판기.그리고 미소라멘의 냄새 돼지 삶은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요즘 대부분의 점포들이 캐쉬리스화 되어간다.그래도 오직 현금만 현금만 고집하는데가 많은데현금 쓸일 없으면 된다는처음 가보는 식당은 그냥 기본만 주문하게 된다.메뉴에 제일 위에 뜬 라멘.. 토리소바를 주문했다.매장은 카운터 석으로 주방과 손님이 마주보는 테이.. 2024. 12. 8. 일본 식당에서 밥은 더 주는데 국은 더 안 주는 이유를 알아보았다. 한국인은 국물을 사랑한다.식당에 가도 밥그릇 사이즈보다 국 그릇 사이즈가 크다.그치요??근데 일본에 가면 밥그릇 사이즈와 비슷한 국그릇.혹은 더 작은 컵 사이즈의 국이 나온다.더 놀라운건 밥이랑 양배추는 공짜로 더 주는데 국은 안 준다.!!일본인들에게왜 식당에서 국은 리필 안해주나요?라고 물어보면절대 그런거 없어.. 리필 당연히 해주지..안주는데 없어.. 다 줘.. 라는 말을 하는데..내가 가본..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에서는 안 주던데 ㅠ..그럼 거기는 안주나보지.. 사먹어....... 그러신다.시부야에 유명한 히키니쿠토코메.한 두번 다녀왔는데거기도 한국인에게 유명한 맛집이라 사람들이 몰린다.옆자리 앞자리에 한국사람들이 있단 말이지.. 점원도 식사를 제공하면서 밥은 추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말을하.. 2024. 12. 3. 이전 1 2 3 4 ··· 16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