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본 회사 생활/갑질대응11

현대식 공개처형. 사람 앞에서 혼내기 실수한 부하를 질책하는 영화를 본 후, 뉴요커 친구는 이렇게 말 했다. 미쿡에서 저러면 총으로 쏴즉여~ 나이 먹어서 화내는것, 분노를 표출하는것은 들떨어진 애들이나 하는거지 품위없게 뭔 짓이냐고. 그 말 듣고... 학교든 부모님이든 친구 형제 앞에서 혼내던 기억이 스르륵 지나가며 시상에... 부모 선생님..은 아니더라도, 4가지 없던 상사에게는 총을 들었다 놨다하는 --삐--이--- 뇌리를 치고 갔다. 너무나 당연히 누군가를 혼내고, 질책하고 그걸 보란듯이 보여주는 시대를 살았다. 지금도 직장 상사가 부하를 꾸짖는 영상은 자주 보는데 (갑질 증거 동영상이 되지..) 꾸짖는 사람은 그게 뭐라도 된냥 권력의 표출, 기분풀이와, 보는 사람에게도 교육을 시전하듯 큰소리친다. 뭐 서류를 던져버리는 못난이도 있고... 2020. 12. 3.
우편으로 주문도 하고 클레임도 겁니다. 예전에 한번 포스팅했지만 일본은 고령층이 많아서? 인지. 전화 걸어서 주문하는 것도 싫어서 팩스로 주문하기, 우편으로 주문하기는 아주 일반적이다. 그런데 클레임도 우편으로 왔다. 어느 날 우편함에 우표가 다다다다닥 붙은 편지봉투... 봉투도 재활용 봉투. 열어보니.. 겔크림 곰팡이 냄새나니 2만 엔 손해배상 송금해달라 우편 현금 등기로 송금해달라고.? 물론 영수증 없음 어느 가게에서 샀다는 정보 없음 저 상품 5천엔 아님. 그렇게 비싸게 팔지 않음. ㅎㅎㅎㅎ 그런데 2만 엔을 달라고?????? 봉투 안을 살펴보니.. 딸랑 이 메모 하나뿐이다. 그리고 메모의 뒷면을 보니. 익숙한 종이..ㅎㅎㅎㅎ 전화번호도 없어서 상황을 묻지도 못한다. 부장은 이 사람한테 영수증이 있을 리 없다. 그럼 현품을 반품받아 확인.. 2020. 3. 28.
엄청 친절하다가 급 차가워지는 일본인들 일본의 서비스는 아는 사람들은 잘 아는 것처럼 정말 손님을 왕처럼 모신다. 아자카야에만 가도 90도로 허리를 꺽고 좌식 서비스라면 절까지 하고간다 백화점에서는 친절한 미소와 감동적인 서비스로 구매자를 공주님처럼 대접해준다. 그러나 이런 친절은 서비스를 받는 쪽이라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데 따뜻한 미소가 급 차가워지는 것은 여행자라면 느껴보기 힘들고 일본에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자주 느끼는 감정이다. 백화점 이자카야나 친절 간 빼줄듯이 그러지.. 실생활에서 느끼는 일본인의 차가움은 정이 싸느 ~을 하게 식는다. 물론, 이들도 사람인지라 대단한 서비스를 바라는 건 좋지 않다. 항상 그랬기 떄문에 당연히 나를 신으로 모셔라 생각한다면 갑질하는 모질이다. 일본에서 좋은 인상으로 살다가 항상 친절하고 미소와 배려.. 2020. 2. 1.
흥! 내가 질쏘냐~ 투지를 불태우는 한 마디 영업사원 B 잘 풀리지 않는 거래처의 담당자와 실랑이중이다. 부장이 다 닦아놓은 자리이다. 거래처에 이미 우리 회사 상품이 들어가는 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그 담당자라는 사람이 자꾸 딴지를 건다. 좀 갑질 같은 느낌이 든다. 부장의 지시를 받은 영업 B는 찾아가고, 전화하고 메일 보내고 정성을 다해 거래처 담당자를 설득하며 상품의 특징이나 우수성을 설명한다. 거래처 담당자도 위에서 검토하라고 말은 나왔지만, 내가 아니면 아닌 거예요.. 라며 강하게 나간다. 영업사원 B도 긴장했다. 이번 건 잘 되면 우리상품 TV 탄다!! 그러니 잡자 잡을 거야~ 그래서 거래처 담당자의 구미에 맞는 기획서, 사진, 디자인, 설명서 등등을 만들어 보낸다. 말하자면 거래처 담당자가 할 일을 대신하고 있는 상황. 이에, 자료.. 2019. 4.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