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복사기를 점검해주시는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종이가 잘 끼는 부분, 복사시에 잉크가 묻어 나오는 부분을 봐달라고 했는데
내 목소리가 작았는지 다시 말해달라고 한다 
<넵.. 제 목소리는 개미입니다.  >

다시 설명하는데
미안하다고 하시며 왼쪽귀가 안 들려서 조금 큰 소리로 말해달라고 하신다
<볼륨을 엄청 높여서 설명을 한다. ㅠ>


점검을 마치고 작업확인 사인을 하며

목소리 작은 사람들이 많아서 난감하시겠어요.

그랬더니.

왼쪽 귀는 한 3년 전 부터 안 들리기 시작했는데,
오른쪽 귀도 이상해지고 있다며,
난청이나 청각 장애에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헉..  어떻게해요 라고 했더니...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귀가 안 들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ㅠ

스트레스로요???!!! (남의일이 아님..ㄷㄷㄷ)
어우 무섭겠다.

이쪽은 안 들려요.
그래도 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어오.. 몸 관리 잘하셔야겠어요.

한쪽은 잘 들려요^^. 문제 없어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인사하고 나가신 기사님

 

 

아는 후배도 사고로 청력을 잃어 매우 힘들어 했었기에

기사님의 마음이 헤아려졌다.

정상인 한쪽 귀마저 잃을까 불안해하던 후배와,
지금도 일 할 수 있어 다행이라던 기사님.

후배는 앞으로의 취업 걱정, 결혼 걱정, 생활 걱정에 크게 힘들어 했었다.
나라면 패닉에 빠져서 우울모드로 주변사람 괴롭힐 듯 한데

 

그 분의 당당한 커밍아웃과, 아무렇지 않은 표정.

어쩌면 꾸민것인지도 모르고 속으로 많이 불안해 할 지도 모르지만

듣는 사람이 부러워 할 만한 자신감, 당당함

그리고 불편함에대한 떳떳한 요청.

 

나라면.. 어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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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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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사님 대단하시네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시는분아닐까요?
    저도 남들과 다른 무언가 안좋은게 있긴하지만...
    결국은 긍정의 차이인가싶기도 하네요 ㅠ

    2020.06.26 0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후까님회사 스트레스로 인하여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후까님언제나 파이팅!!

    2020.06.26 0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에고...대단하신 분이네요.
    한쪽이라도 들리니..행복으로 여기시는 긍정적인 생각 가지신 분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20.06.26 0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헐 저는 제목보고 후미카와님 이야기인줄 알고,,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입니다,

    2020.06.26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귀가 안좋은 편인데
    확실히 극도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너무 해로운 것 같아요 ㅜ

    2020.06.26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스트레스로 인한 청각장애도 있군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제때제때 풀어줘야 합니다.. ^^

    2020.06.26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제가 한 7년전에 팀장일때 왼쪽 기가 안좋아져서 진짜 고생많이 했습니다. 조심해야 해요

    2020.06.26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굿모닝이요 .. ^^
    오늘은 일찍 눈이 떠져서~
    아침인사겸 글 구경겸 .. 출석 도장 인사왔어요 :-)
    비가 내려서 그런지 .. 한풀 더위는 꺾였네요~ ㅎㅎ
    금요일이니깐 .. 불금 되시고 좋은일 가득하기 준비되셨죠? ㅎㅎ

    2020.06.26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당당하고 멋진분이시네요.
    청각에 장애가 생기면 얼마나 답답할까요?

    2020.06.26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행기 탔다가 한쪽귀가 멍!해서 몇시간 안들린 적이 있었는데.. 어항에 들어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2020.06.26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10. 다른 게 원인이 아니라
    정말 스트레스로 그렇게 될 수도 있나봐요 ㅠㅠ
    에고 정말 답답할 것 같은데~
    마인드가 긍정적인 분 같네요~!

    2020.06.26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지금의 쿨한 모습이 있기까지 속으로는 얼마나 마음을 단단히 먹으셨을까요?
    제가 그러한 경우가 된다면 괜찮은 척 하겠지만 속으로 불안해 할 것 같습니다ㅠㅠ

    2020.06.26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몸이 불편해서 그런지 곰감하게되내요
    덕분에 좋은포스팅 읽고갑니다.

    2020.06.26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 중에 하나 같아요..

    2020.06.26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제목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후까님이 안 들린다는 줄 알고요. ㅡㅡ;

    2020.06.26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제목만 보고 후카님 귀에 이상이 있으신줄,...^^
    커밍아웃하신 기사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보통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기 싫어하잖아요
    울엄마만 봐도 한쪽귀가 안들리시는데
    안들려도 들리는척 하시거든요.

    2020.06.26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힝.^^ 어쩌다 여려명 낚시를 ... 크험 ㅋ
      내 몸안에 두개씩 있는것도 있고 하나만 있는것도 있지만 뭔가 하나라도 이상이 생긴다면 불안하고 불편할것 같아요..

      2020.06.26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16. 헐 ㅠㅠㅠ 저도 후까님 이야긴줄 알고 깝놀
    근데 진짜 격한 스트레스 받으면 급 몸이 망가지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전에 두통 심한데 걍 참다가 눈 안보인적이 한번 있어서
    그담부턴 바로바로 약 먹고 아프다고 회사에 어필하고 병원 갑니다 ㅠ
    후까님도 건강 최고입니다 ㅠㅠ

    2020.06.26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잘 관리 해야겠네요

    2020.06.26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후까님 얘긴줄 알고 놀랐다가.. 다른 분이라서 안심했다가... 안쓰러워지네요

    2020.06.27 0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잠시 내가 안보이고 안들린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20.06.27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오히려 저렇게 말씀해주시는게 서로 좋지요...에구^^;;

    역시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가요... 귀까지...ㅠㅠ

    2020.06.27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편의점에서 계산을 하는데, 알바생이 오늘 처음 온 듯..

나는 바빠 죽겠는데 알바생은 모든 게 생소하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동남아쪽의 어린 여자아이..

 

분리수거 스티커는 뭔지...

바코드가 어디있는지..

공공요금 처리는 어찌하는지..

난이도 높은 것만 요구하는 손님이라 알바생은 멘붕 모드..

 

바로 따라붙은 편의점 주인?(선배)가 코칭을 하는데

편의점 선배는 알바생이 바코드를 못 찾아도 기다려 주고
(나라면 이미 손가락이 !! 답답해 속터짐)

공공요금에 도장을 찍어주는 것도 도장을 쓱 꺼내 주고
(나라면 내가 도장 찍음)

그런데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편의점 주인 :  아까 말해준 대로 이렇게 이렇게 응 거기 찍고 여기 입력하고...

알바생은 떨리는 손으로 바코드 찍는 것도 어설프다.

 

 

평소 빨리빨리를 선호하는 나지만

초보자의 마음을 알기에

그냥 기다려주었다.

 

 

 

괜히 나의 경험과 오버랩되면서 알바생의 안쓰러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신입이 들어오면 한번 기를 눌러줘야 한다는 스타일의 어린 선임이

한 번 말해준 것을 잘 못하면

아까 말해줬는데 왜 이런 것도 못합니까

빨리 해요, 아까 말해줬잖아요.

00 씨 때문에 내 퇴근이 늦어지잖아요~~

요렇게 못된 선임이었기 때문에

 

내가 한 번 알려준걸 모두 저장하는 AI 두뇌가 아니라서...

 

선임은 내가 아는걸 네가 왜 모르니??라는 생각인지..

이런 것도 모르고 한심하네요! 라고 큰 소리로 말하는
요런 못된 애였기에

그때의 맘고생이 머리를 스쳤기에. ㅜㅜ

 

 

편의점에서 신입 뒤에서 가르쳐주고 있는 그분의 침착함과 너그러움이

어쩜 저렇게 자상하지?

아까 알려준 대로 천천히 하면 돼 라며..
안심시키며 가르쳐주는 모습에

좋은 선배란 이런 모습이어야 하는데 하며 감탄을 했다.

 

 

그렇게 편안하게 가르쳐 주는 직장 선배 별로 없는데... 싶은

편의점이라는 공간이지만

앞이 깜깜한 신입에게 빛을 비춰주는 듯한 선배의 친절하게 가르치는 모습에

으스대지 않고, 권위 세우지 않는 자상한 마음을 배워야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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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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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구나 처음엔 미숙하니 윽박지르면서 가르쳐선 안되죠...ㅎㅎ
    오늘 덥네요.
    화이팅하세요.

    2020.06.22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빨리빨리성격에 급한성격이라서 제가 모두 처리했을거 같은데 글을 읽으면서
    아.. 내가 저상황이면 이라는 반대생각도 해보게 되는거 같아요 ㅠ

    2020.06.22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기다리는 손님은 이라이라 최고조지만.. 그냥 맘을 놓고 보고 있으니 재미있더라고요. 바코드 여기라고 내가 찍어줄 뻔,

      2020.06.22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 이런 선배 좋네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ㅠ
    좀 너그러운 마음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2020.06.22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후까님누구나 신입이었던 시절이 있으니 가르침을 통해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후까님언제나 파이팅!!

    2020.06.22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공감합니당 :>
    저도 제 신입시절이 있기 때문에 마트나 편의점 같은 곳을 갈때 직원이 버벅 거려도 바쁘지만 괜찮다고 천천히 해 달라고 충분히 기다려 주곤 합니다.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으니깐요. 그때 누군가가 이렇게 저를 기다려주고 했던 기억이 있었던 지라 그 때의 감정을 생각하고 행동하곤 하는데 그 친구도 제가 후까님이 베풀었던 기다림을 누군가에게 베풀수 있겠지요 ㅎㅎ

    2020.06.22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알바생에게 바코드 여기라고 손가락으로 찍어줄 뻔 했습니다. ㅎㅎㅎ

      2020.06.22 17:08 신고 [ ADDR : EDIT/ DEL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어주셔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야 그 알바생분도 나중에 안까먹고 ㅋㅋㅋㅋㅋ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2020.06.23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7. 성격따라 가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도 속터져서 기다리지 못하는 타입입니다.^^;

    2020.06.22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포스팅 잘 봤어요^^ 앞으로 서로 자주 자주 방문하고 소통해용 ㅎㅎㅎ

    2020.06.22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훈훈하네요 ㅋㅋ

    2020.06.22 1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회사 생활은 다 그런 거 같은데 그래도 요즘 문화가 좀 바뀌었으니 바뀐 대로 따라야죠 ㅎㅎㅎ

    2020.06.22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진짜 왜 이걸 못하는데!!! 이런 선임이나 상사나 선배들 보면
    넌 첨부터 퍽이나 잘했겠다 싶습니다 -_- 흥
    저도 새로운 환경에서의 새로운 업무의 서투름과 떨림을 기억하기에
    편의점이나 커피숍에서 신입인 듯한 분들을 보면 괜히 엄마 미소 지으며 기다리게 됩니다.
    (너무 헤메면 가끔은 안쓰러운 눈으로 ㅋㅋㅋ )

    2020.06.22 2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D

    2020.06.22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예전 기억이 떠오르신거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2020.06.22 2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뭐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는건데 그 과정을 기다리고 참아줄 사람이 많지 안타는게 안타깝고, 저부터 그런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0.06.22 2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참 착한 선배네요. 전 저렇게 못할듯...

    2020.06.23 0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도 늘 좋은 선배만 만났던 것 같은데
    이렇듯 좋은 선임을 만난다는것도 행운이지 싶네요..^^

    2020.06.23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신입을 한번 기죽여놔야겠다는 꼰대마인드는 현재 직장에서도 대다수 통용되는 이야기입니다....저도 많이 들었어요 ㅜ

    2020.06.23 2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착한선배네요
    저도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 히ㅡ는데
    그러기 쉽지않네요

    2020.06.24 0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그 별로 없는 선배가 바로 접니다.
    윽박지르면 더 못해요. ^o^

    2020.06.24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는 선임이 너무 친절해서... 일이 안 늘었죠ㅋㅋㅋㅋㅋ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친절한 일본인은 정말 친절한것 같아요!

    2020.06.24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는데...
    그걸 기다려주지 못하는 사람은 좀 인격적으로 부족한 사람같아요.
    특히 군대에서 그런 인간들을 많이 봐와서... ㅋㅋㅋ
    안되면 될때까지 무한 반복시키는 인간들이 은근 많음. ㅋㅋㅋ

    2020.07.02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장마다 제대로된 장마다.

아침에도 주루륵 내리던 비가 퇴근시에는 쭈루룩 쫠쫠 온다.

전철로 가려고 했는데

비 때문에 사람이 몰려? 역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사람이 꽈~~악이다.

 

입구부터라면, 열차 타는 플랫폼까지는 30분 이상은 걸릴것 같아서

에휴~~ 걸어가야지..

 

 

우산쓰고 꿍상스러운 생각을 하다가..

앞을 보니... 세게 내리치는 빗살이 재미있는거다.

빗살이 너무 세지만 우산에 부딧히는 빗방울 소리가 재미있어서

가는 길이 나쁘진 않았다.

 

 

갑자기 펭수.... 노래가 생각나서 ㅋㅋ

신이나 신이나 에헴에헴 신이나.. 요걸 부르고 있었는데..ㅠ

 

바로 뒤에서 나를 추월해 가는 어떤 여자분. ㅋ

 

급 부끄러워 ㅠ (그래도 씬이나 )

신이나는 풍경입니다. ㅋㅋㅋ

 

괜히 비오는 이 거리가 멋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씬이나를 듣고 나를 추월한 언니 뒷모습 ㅋ)

"" 비오는 거리를 찍어야지 하고 카메라를 들었는데...
내 뒤에 빠짝 따라오던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ㅇ,0

저녁 때는 어두워서 이 길은 잘 가진 않는데

저 멋진 벚나무가 멋있어서 이 길로 들어왔다.

커다란 벚나무 아래는 다른 비가 내리는 듯..

 

비와서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바람이 불지 않아서 춥지 않아서 우산에 부딪히는 빗소리가 좋아서

궁상맞은 생각을 하다가도 아.. 너무 상쾌하네 기분좋네 하며

빗길을 걸었다.

 

빗살이 세서 다 젖긴 했지만 급 기분전환을 하게된 비오는 퇴근길. ^^

 

사람 기분 생각하기 나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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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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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맞아요
    뭐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이제 장마철에 접어 들었네요 .

    2020.06.21 0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엊그제 한국의 남부지방에는 비가
    제법 많이 왔었답니다

    그때의 영향이 일본에도 있었나봐요 ㅎㅎㅎㅎㅎ
    운치있는 비오는 길이네요^^

    2020.06.21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장마가 시작되었군요 ㅠㅠ 바람안불면 정말 좋지요 작년 출근길에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서 우산을 쓰고도
    비맞은생쥐꼴이 되어 사장님이 불쌍했는지 좀 마르면 일시작해라해서 기분이 좋아졌던게 생각이납니다 ㅎㅎ
    오랜만에 보는 풍경에 마음이 들떠요 ㅠㅠ

    2020.06.21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태풍급 비바람이면 저렇게 신이나진 않겠죠 ㅋㅋㅋㅋ 퇴근길이라 더 좋아서 그래용

      2020.06.21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5. 한국도 조만간 장마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2020.06.21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오는 날 분위기 있게 걷는 재미도 있죠
    비오는 날 전철타기가 힘들군요.

    2020.06.21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비오면 일본 전철은.. 지연이 되고 걷거나 자전거 타는 사람도 전철로 몰려서.. 전철타기 좀 불편해요

      2020.06.21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7. 비오는 날 밤 조명도 바닥에 고인 빗물에 반영되는 모습이 운치롭네요.
    펭수 노래도 부르며 비 내리는 밤의 정취에 푹 빠졌는데 바로 뒤에 모르는 여성 한 분이 바짝 붙어계셨다니 민망한 마음이 스쳐지나갔겠어요.

    2020.06.21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빗속 퇴근길을 재밌게 쓰셧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2020.06.21 15: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가로등 아래를 걷는 기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2020.06.21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를 정말 싫어하지만 가끔 저렇게 괜히 신날때가 있더라구요^^

    2020.06.21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우산에 비내리는 소리가 좋더라고요.

    2020.06.21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오는 날은 비오는데로 운지가 있어 좋지요

    2020.06.21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늘도 잘봤습니다 좋아요 누르고 갈께요

    2020.06.21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빗길 혼자서 걸어 가신 겁니까? 밤에 위험해요. ㅠㅠ
    그래도 조심 또 조심 하셔야 합니다.
    하기사 미국은 밤길 걸어 다니는 자체가 위험하니
    일본은 다른가요?

    2020.06.21 2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쵸~생각하기 나름이죠~
    안그래도 장마 소식은 있는데 비가 내리지 않아
    오늘 같은날 비라도 내렸으면 싶더라구요..^^

    2020.06.21 2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일본은 장마가 시작되었군요ㅠ
    한국도 장마시작된다고 하는데
    아직 조용하네요~

    2020.06.21 2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오는 밤거리
    비오는게 너무 싫다고 ~~ 느낄 수도 있고
    찝찝하다고 느낄 수도있고 가로등 불빛에 무서울 수도 있는데
    확실히 느껴지는 기분에 따라 추적추적 운치있는 걸음도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가장 좋은 길 좋은 기분 같네요

    2020.06.21 2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한국도 금주에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하네요..

    2020.06.22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전 비오는 거 좋아해요.
    폭우처럼 쏟아지는 거 아니라면요.
    하지만 비 오는 것보다 걸어서 집까지 갈 수 있다는 게 완전 부럽네요.
    비 오는 퇴근길이야 저도 경험할 수 있지만 퇴근할 때 집까지 걸어가는 건 전 못합니다. ㅜㅜ

    2020.06.22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분위기 참 좋아요.
    비는 집에서 차분하게 바라보는 것도 가끔 우산 쓰고 툭툭 걸어보는 것도 정말 화났을 때 맞고 가는 것도 좋지요.
    다만 늦은 밤 동네를 혼자 다니기엔 무섭기도 하겠지만요.

    2020.06.22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ㅎㅎㅎㅎㅎ 괜찮아요.. 한국말이라 못알아 들었을거에요..ㅎㅎㅎ
    펭수노래 부르는 후까님 상상되욬ㅋㅋㅋ ❤️

    2020.06.23 2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년에 한번 하는 건강검진 다녀왔어요

신주쿠 구의 건강검진 플라자

저 큰 건물 전체를 검진 센터로 쓰고 있지요

 

 



입구부터 여성과 남성을 분리하여 안내합니다

여성 접수 데스크에서 직원들이 하나하나 체크해주며
검진 안내를 도와주었어요

이 시국이라 투명벽... 소독 철저.

 

 

 


접수만 끝내면 일사천리로 검진이 진행되기에

일본에서 이런 스피드는 빨리빨리 선호하는 저에게 딱!입니다

 

 

 

 

엘리베이터 층별 안내를 보이도

여성 구역과 남성 구역을 완전 분리해서 진행하는 게 보여요



7층 8층이 여성전용 레이디스라고 적혀있고
서지 않는( - ) 그려진 층은 남성 검진시설인 듯합니다

1층에서 접수가 끝나면 7층으로 안내받고
바로 검사복으로 갈아입게 안내해줍니다


귤색 상의와 회색 바지, 흰 양말도 있어요

 

 

사용한 양말은 가져가라고 해서 하나 가져왔지요

 


탈의실 록커도 많고 사이사이를 커튼으로 구별해서

사람이 적은 곳을 고를 수 있었어요

다른 손님이 옷 갈아입을 때 겹치지 않아 좋았어요

 

록커 안에 슬리퍼와 휴대용 주머니도 있어서

휴대 주머니에 핸드폰 손수건 록커 열쇠를 넣어 탈의실을 나가니

 

바로 이쪽으로 오라며 스르륵 이동한 순간.

x레이, 혈압. 키, 몸무게. 심전도, 복부둘레, 시력, 안압, 안저검사, 채혈, 청력, 복부초음파, 맘모그래피 ,부인과 검사, 내과 검진 모두 클리어

 

앉아 기다릴 틈 없이 정말 다음다음 다음 검사를 착착 착 진행 헀어요

딱 40분 걸렸어요

복부초음파를 엄청 꼼꼼히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알게 된 내장의 비밀!!!

저는 비장에 꼬리가 하나 더 붙어있데요

전문용어 비장 부비

놀래서!! 그게 모에요! 라고 물었더니


선생님은 그런 사람 인구의 20프로 정도 있다고...
사는데 건강에 문제없고
그냥 비장에 꼬리 하나가 달려있더라 하셨어요
태어날 때부터 그런 거래요

종양도 아니고 그냥 붙은 거래서

초음파 보니 나왔다고
알려주셨어요

사는데 지장 없고 똑같은 비장 역할이라고. 걱정 말라고.


비장에 꼬리 붙어서인지 내가 비장한 각오를 자주 하나 봄


그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몸무게에 쬐ㅡㅡㅡ끔 영향 있을까?
그럼 오늘 찍은 몸무게에서 2킬로 뺄까??

<양심은 비장하게 떼어버림>

어디 붙어있는거냐고 물었더니..

배 안쪽이라... 가르키기가 어렵데요..ㅜ

 

 

여성 플로어는 대기실 의자도 예쁘네요

 

 

 

 

귤색 상의 회색 바지 휴대 주머니 들고 대기 중

 

 

 

 

검사 다 끝내고 한 30분 기다리면 검사 결과 알려준다고

옷 갈아입고 대기실로 갔어요

의사가 검진 결과표 보면서 결과를 알려줘요

 

기다리는 동안 어제 8시부터 굶은 저를 달래줄 공짜 커피를 마셔요!!

 

 

 

나머지 결과가 늦게 나오는 조직검사 항목은

검사결과지와 함께 우편배송

 

 

검사 결과 기다리는 대기실

칸막이 건너편은 남성 대기실.

이시국이라 의자에 X표시!

 

 

 


검진 결과!

예상한 대로 빈혈입니다 ☆

 

 

자각증상이 나타날 정도래요 ㅜ
약도 먹고
잘 먹고 다니래요 ㅠ 으흑 ㅠㅠ

대부분의 항목이 A였는데
딱 하나 B 가 있길래 물어보니
hdl 콜레스테롤이 기준치보다 낮데요

그건 정말 좋은 거라고 동맥경화 없을 거래요

근데 왜 B 에요? 물어보니
평균치 이하라서 자동으로 체크된다고.
낮으면 좋대서 안심 ㅋㅋ




결과 문제없고 빈혈이라고 엄마에게 전했더니

밥 좀 먹으라고 화를 내 ㅠㅠ

그거 빼고 클리어하다고 해도
잔소리 5분!!!!!

엄마.. 으앙..ㅠ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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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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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건강검진으로
    그나마 자신의 몸상태를 알 수 있어 다행이지요..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으니
    그래서 요즘은 100세 건강인가 봅니다.. ^^

    2020.06.15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철분제 잘 챙겨드세요.

    2020.06.15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머니 걱정하시겠어요.
    타지에 있는데 아프다고 하면 제일 걱정이죠.
    밥 잘 챙겨드시고 건강광리 잘 하시길...

    2020.06.15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대기실 분홍의자 사고 싶다... 빈혈 증세 괜찮아지시길 바랍니다!

    2020.06.15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역시 신주쿠구의 건물은 굉장히큰거 같아요! 안에 대기실도 최첨단 ㅎㅎ 다른일본을 보는기분입니다 ㅎㅎ
    엄마의잔소리는.. 가끔은 귀가 아프지만 엄청 걱정을 하시는거에요!
    밥 잘챙겨드세요 ㅠ 저도 빈혈이 있는데 이게 고질병인거 같아요; 식품으로 잘먹어도 반반인데 보조제와 함께
    먹으면 그나마 좋은정도로 가는거 같아요! 어지럽지 않게 꼭 잘챙겨드셔요! ㅎㅎ

    2020.06.15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건강검진을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편했겠어요
    아마 정상으로 다 나왔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0.06.15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검진 받는 곳이 깨끗하고 참 좋아보이네요~!
    그나저나 빈혈기가 있으시군요 ㅠㅠ
    어머님께서 잔소리하셨다는데 보태긴 그렇지만;;;
    철분 같은 거 챙겨드셔야겠어요~! 건강 잘 챙기세요^^

    2020.06.15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에구구 건강조심하셔야해요 !! ㅎㅎ

    2020.06.15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후까님 비장에 귀엽게 꼬리가 달려있군요!!
    전 건강검진 하다가 목걸이 빼는 걸 깜빡해서 중간에 목걸이 빼고
    검사 받는 옷 주머니에 넣었다가 까먹고 그냥 옷갈아 입고
    집에 왔지 뭐예요ㅠㅠ
    아까운 내 목걸이ㅎㅎㅎ

    2020.06.15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장에 달린 꼬리는 사는데 지장이 없다니 다행이네요
    하~빈혈~
    저도 빈혈 때문에 한달에 한번은 집에서 꼼짝못합니다..ㅋㅋ
    지금도 건강원에서 짜온 붕어즙 열심히 붕어즙 있지요..ㅎㅎ

    2020.06.15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심장이나 맹장이 반대쪽에 붙은 사람도 있다는뎅.ㅋ 부비는 안알려줘도 될 내용이었는데 초음파를 엄청 꼼꼼히 해주더군요

      2020.06.16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12. 정말 그만하길 다행이에요. 빈혈은 철분약 먹고 밥 잘 챙겨 드시고
    긍정적 생각을 많이 하시고 하면 되요. 요즘 빈혈에 좋은 그런 과일도 많아요
    찾아서 드시면 좋아요. 빈혈에는 달걀 노란자하고 블로콜리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많이 드시구요.

    2020.06.15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건강검진은 한국보다 일본이 나은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직장건강검진 한번 받으려고 하면 몇시간 걸리던데 ㅠ.ㅠ
    일본은 보다 더 체계적이고, 빠른편인것 같습니다 ㅎㅎ

    후미카와님은 빈혈빼고는 그래도 대체로 건강하신듯!
    아이리스님도 빈혈이 있으신데 위의 댓글을 보니 붕어즙 얘기하시는군요 ㅎㅎ
    붕어즙 드셔용~ 전문가님의 말씀입니닷 ㅋㅋ

    2020.06.15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검진센터가 그래요. 다른데도 가봤는데.. 대기시간 길고 시설 낙후되었고, 결과도 2주 정도 걸리고요. 검진센터라고 특회된 시설들이 좀 빠른편이던데요. 붕어즙..은.. 붕어를 잡으러 ..

      2020.06.16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14. 빈혈 무서운거예요.
    타지에 계신데 길거리에서 혼자 쓰러지시기라도 하면
    밥 제대로 챙겨 드세요.

    이렇게 잔소리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낮아진다고 방금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와서 해보는 중입니다. ^^

    2020.06.15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빈혈이면 관리 잘 하면 되겠네요 다행입니다

    2020.06.15 1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헐 빈혈이 있으시군요ㅠ
    비장 꼬리는 신기합니다-
    그나저나 건강센터 좋네요 공짜커피-ㅋㅋ
    건강검진 센터가 도심부에 많아서 ㅋㅋ 전 건강검진 하는 날은 관광하는 날입니다 헛헛
    일부러 평소 안가는 동네로 정하고 근처 디저트 가게나 음식점 스캔 필수입니다 ㅎㅎ

    2020.06.15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신주쿠 검진센터는 디게 빠르더라고요. 와보시면 시설 넓고 좋고. 신오쿠보 가까워서 더 좋구욤

      2020.06.16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 앗 그네요 ! 신오오쿠보 가깝고 ㅋㅋㅋㅋ 건강검진하고 한국음식 저에게 선물주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2020.06.16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17. 저도 옛날에는 빈혈 있어서 약도 먹고 그랬네요..ㅎㅎ

    2020.06.15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장꼬리 생소하네요
    빈혈은 체크하셔야겠네요
    생각보다 빠른진행 맘에드네요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2020.06.15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시설이 남녀가 분리되어있어 좋은 것 같아요^^

    2020.06.15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생각보다 빠르게 금방 진행되네요 :) 큰 문제 없어서 다행이에요. 철분제 챙겨드시구요~

    2020.06.15 2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다음주면 회사에서 건강검진해요.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06.16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어 모를 때, 언니가 빌려준 비디오로 봤던

러브레터(1995)

 

 

그 당시에는 일어 모를 때였고,
자막 보느라 내용도 잘 몰랐는데..

아마존 비디오에 무료로 떴길래 다시 보게 되었다.

 

예전에 인상 깊게 보았던 영화를
자막이나 더빙없이 보는 건..  짜릿하다.
(뭔가 테스트 클리어 한 듯한 느낌)

 

일본에서 뉴스나, 드라마나 자막 없이 보고 있지만

감성 풍부하던 시절에 보았던 일본 영화를 자막없이 보면.

 

설 렌 다.

 

 

다시 보면, 당시 보이지 않았던 감정들이 다시 보인다.

그때 몰랐던 복선들도 보이고..

결말을 알고 보니 더 애틋하고

안중에 없었던 조연들의 감정도 보인다.

 

내용은 --------

주인공 히로코가 죽은 애인 후지이 이츠키의 졸업앨범에서 찾은 주소로 보낸 편지에 답장이 오면서 알게 되는 이야기인데.


히로코의 옛 애인이었던 후지이 이츠키...
그리고 또한명
옛 애인과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같은 이름이었던 여자 후지이 이츠키



히로코의 편지는 고등학교 앨범에 동명인 여자 후지이 이츠키에게 보내진 것.

--이하부터는 스포 조금 있어요 ---

 

 

 

결국..

히로코와 똑같이 생긴 여자 후지이 이츠키

남자 후지이 이츠키가 히로코를 좋아한 이유는...... 누군가를 닮아서였다?......
절망이다..


그리고 죽은 애인 후지이 이츠키를 잊지 못하는 애인을 보는
현재의 애인..

 

 

 

 

실은 나 그사람에게 프로포즈 받지 못했었어
손에는 반지 케이스도 쥐고 있었으면서 그사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어

시간만 계속 지나니까 좀 불쌍해져서

내가 결혼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좋아.라고 ..

그래도 좋은 기억,..... 좋은 기억 엄청 많이 생겼어.

 

 

 

 

그런 디테일한 감정들이 내 경험과 옛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오겡끼 데스까~~~

아타시와 겐키데스...................

 

 

 

그가 (고등학생 시절 도서카드에) 썼던 그의 이름이 당신의 이름인듯하여
어쩔 수가 없습니다. (히로코의 편지)

이때까지 뭔 소린지 모르는 주인공 후지이 이츠키..

 

 

어느 날 찾아온 후배들이 도서카드를 또 발견했다고 전달을 하고

 

 

역시나 남들 잘 빌리지 않는 책
도서카드의 첫 줄에 후지이 이츠키..

그리고 후배들이 "뒷면 뒷면"을 말해서 뒤집어보니..

 

 

에라이~~~

 

남학생 후지이 이츠키가 마지막으로 전달해준 책을 정리하러 간 여학생 후지이 이츠키..
도서 카드에 그 이름을 확인하고 그냥 닫아버렸던 그 책..

 

 

그때 도서카드를 뒤집어 보지 않았으니.. 영화지.

 

...

 

 

그리고 세월이 지난 지금의 나카야마 미호와, 애인 역의 토요카와 에쯔시

 

 여전히 예쁘 멋지시고

나는.... 역변했다 ㅠㅠ

 

 

그냥 남들 연예하는 이야기 보면서 내가 왜 설레는지. ㅠ
허상이다 꿈 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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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전 이거앙봐서...
    모르겠구
    유명한것만 알아요 ㅎㅎ

    2020.06.13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ㅎㅎ
    잘 보고 공감하고 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20.06.13 0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 영화죠.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06.13 0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거 처음 봤을때도 일어 몰랐고 지금도 일어 모릅니다. ㅎ. 귀가 나쁜 사람은 우리말도 자낙으로 보는게 편해요. 자막기능 증말 좋은거에요 그러고 보면... 산하고인 (2015년 영화) 이라는 중구영화가 있는데 마지막 장면 부분에 호주에 한집에 사는 아버지 아들이 중국어 영어 소통이 안되어 한집에서도 서로 단말기로 자기가 아는 말 써서 단말기가 통역을 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금의 위챗의 번역 기능인데요...좌우지간 눈으로 보는 자막 기능이 언젠가는 귀로 바로 번역 되어 들리는 세상이 오겠지요.... 자막기 애찬론자 입니다. 그나저나 영화밖의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는데 영화속의 주인공은 그대로네요.....

    2020.06.13 0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금봐도 영상이 아름답더라구요ㅎㅎ애정하는 영화 중 하나에요^^

    2020.06.13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러브레타는 일본판 러브스토리인 것 같아요
    사랑은 영원한 영화소재입니다.. ^^

    2020.06.13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 이 영화 저 진짜 좋아했어요~
    엄청 여러 번 봤는데 볼떄마다 설레이는 느낌 ㅎ
    마지막에 도서카드에 그림은 하 정말~!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그런 스토리를 생각해 내는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2020.06.13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
    네이버블로그에 나름 재밌게 봤던 인생영화중 하나로
    리뷰한적도 있어요
    .. 거진 대학교나오고.. 직장다니기 시작하면서까지
    최고의 영화였다고 생각했던 ..

    2020.06.13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명작중의 명작이지요 ㅎㅎ 나카야마미호씨도 소녀로 나왔던 사카이미키도 정말 풋풋했었는데
    볼때마다 늘 설레는마음으로 보는 명작이지요 ㅎㅎ

    2020.06.13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대단하십니다
    자막없이 보시다니..^^

    2020.06.13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는 옛날에 자막으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자막없이 보는 모습, 멋짐이네요.ㅎ

    2020.06.13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영화도 계속 보면 볼수록 다른 느낌과 감동이
    나오던데요~ 오겡끼데스까 오랫만이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2020.06.13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일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본 뒤 오겡끼데스까가 뇌리에 콱 박힌 영화였어요. 두 배우 정말 여전히 예쁘고 멋지네요.
    자막없이 보시는거 정말 부러워요. 일어 학원 끊고 싶어집니다

    2020.06.13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유명한 영화였는데요 ...저도 한번 다시 보고 싶네요

    2020.06.13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자막없이 보는것도 흥미롭겠네요!

    2020.06.13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자막없이
    볼 수 있는 영화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번역은 뭔가 크게 감성을 건드리기엔 살짝 부족함이 있는 것 같아요ㅠ

    2020.06.13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영화를 안본 사람은 많아도 오겡끼데스까~~~~~를 모르는 사람은 없게 만든 명작이네요 ㅎ.ㅎ

    2020.06.13 2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캬~ 이 영화 명작이죠.
    일본어 몰라도

    오겡끼 데스까~
    잘 지내나요~
    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영화~

    자막 없이 외국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거 너무 부럽습니다. ^^

    2020.06.14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눈물없이는 못보는 영화
    이 영화보고 너무 가슴아 아파서 엄청 울었었는데..
    오겡끼 데쓰까~
    한번쯤 외쳐보았을거에요~ㅠ.ㅠ

    2020.06.15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하란

    나무위키에서 보니까
    러브레터 일본에서는 안 알려지고 한국에서만 히트했대요.
    지난번에 트와이스가 웟이즈럽 뮤비에
    지효가 오겡끼데스까 패러디한 영상 넣었는데
    일본사람들이 저거 어느 드라마에서 나온 화면이냐고 한국사람들한테 물었다고 하네요.
    우린 오겡끼데스까 아타시와 겡끼데스 엄청 유행했는데 모르는 일본인이 절대다수라고..
    기분이 이상했어요

    2020.06.23 16:54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이니까.. 코난 도라에몽 그런건 잘 알거에요.러브레터는 언더영화취급인듯 합니다.

      2020.06.23 17:08 신고 [ ADDR : EDIT/ DEL ]

 

 

 

 

일본의 중고나라 메르카리

 

한국에 중고나라가 있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중고품을 매매하는 매체가 다양하다.

이전에는 야후 옥션이 단독 1위로 이용되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리마켓으로 이동 중이다.

 

 

다양한 일본의 중고 사이트

메르카리, PayPay 프리마, 라쿠마 등등

물론 야후 옥션은 지금도 건재하지만 많이 빠져있는 상태이며,

앱으로 운영되는 회사는 메르카리가 가장 많은 유저를 가지고 있고 구매도 가장 활발하다.

같은 상품을 올려도 반응은 메르카리가 가장 빠른 편이다.

 

상품 확인 후 입급되는 시스템

아마도 이전 옥션 사이트와는 다른 편리함과 신뢰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야후 옥션의 가장 큰 불만과 불안감은

물건 도착 전에 입금을 해야 하고,
배송 사고나 받은 물건이 지불 금액보다 형편없을 경우에 분쟁 조정 장치가 미흡하다는 것이겠다.

메르카리 에서는
구매자는 구매 시 금액을 지불하지만
거래 완료까지 사무국에 입금된 상태..

구매자가 상품 수령 후, 수령 확인과 별점을 주지 않으면
판매자에게 입금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판매자는 상품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알려야 하고
구매자의 수령 확인 후에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금액만큼의 포인트가 들어온다.

배송비는 따로지만..

 

판매 수익은 포인트 혹은 현금화

판매 수익은 수수료 10%를 제외한 금액이 포인트로 쌓이는데
1만 엔을 달성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통장으로 입금해준다.

때문에 개인이 쉽게 집안의 불용품을 출품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판매한 포인트로 메르카리내에서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중고 뿐만 아니라 새것도 팔고 채소도 팔고..

중고 상품의 매매는 사용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깨끗한 것들이 많다.

중고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신상품도 물론 취급한다.

또한 일본의 배송업체들이 상당히 귀중품을 다루듯이 배송해주기에 배송 중 파손의 위험도 매우 적다.

 

메르카리 자체에서 다양한 카테고리를 나누고 있어
농사하시는 분은 재배하는 채소를 판매하기도 하고
선인장 키워 분양하시는 분도 있고..

문제가 되는 상품 (약이나, 의료용품이나, 항정신성... 거시기 )은 출품도 구입도 불가

 

솔방울 휴지심 페트병 뚜껑도 팔린다.

휴지심, 페트병 뚜껑은

아마 초등학교에서 들고 오라고 하니까

바쁜 엄마들이 구매를 해서 조달하기도 한다.

 

솔방울, 은행 잎, 단풍잎, 민들레 뿌리도 팔린다.

 

배송이 쉽다.

어는 중고거래 사이트도 마찬가지지만, 사진으로 물건의 상태를 알리고, 물건의 얼룩이나, 흠집 등을 설명하고 판매 가격과, 배송료 부담을 어느 쪽이 하는지 알라고 배송업체 안내를 한다.

배송은

가까운 편의점, 우체국에서 바코드만 찍어 발송 가능

 

익명 발송 가능 - 주소 이름 공개 안함

익명 발송
내주소도, 상대방 주소도 노출되지 않는 발송 방법

분쟁조정

상품이 오지 않았다거나, 가격에 비해 형편없거나, 불량품은 사무국이 중재를 한다.
구매자 쪽의 문제인지 판매자 쪽의 문제인지를 파악해 중재를 한다.

 

판매자 / 구매자 별점으로 신용확인

구매 별점과 후기로 판매자 신뢰 획득
판매하고 나면, 판매자와 구입자에게 별점을 주고 후기를 쓰게 합니다.

구매자는 상품에 문제가 없으면 좋은 별점을 주며, 신뢰 가능한 판매자라는 내용이 누적됩니다.
구매자에게 별점을 받고 판매자도 구매자에게 별점을 주어 거래가 완료됩니다.

별점이 별로이거나 블랙컨슈머의 경우는 판매자가 거를 수 있겠죠.

 

 

저도 이사할 때, 버리긴 아까운 물건들 출품해서

한 달 집값 정도 벌었네요.
(암막커튼, 프린터, 작아진 ㅜ 정장 한 벌과 구두, 식기 세트.. 그 외 잡다한 것 )

신기하게 이사 갈 때야 필요 없는 물건들이 왜 나오죠?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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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사해보면 집안에 있던 사용안하던 물건들이 많이 나오죠.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06.12 0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의 소유욕을 느끼는 거죠. 이사할 때야 버려도 되겠다 생각하는.. 그래서 중고로 내놓고 돈 벌었네요 ^^

      2020.06.12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2. 중고나라를 잘만 활용하면
    서로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2020.06.12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한달 집값..쏠쏠하네요..
    맞아요. 평소에도 버리면( 판매하면) 되는데 그게 잘 안 됩니다..ㅋ

    2020.06.12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청소의 달인이 그 물건을 쥐고서 설레임이 사라지면 버리라고 하더군요 버리긴 아깝다면 파는거죵

      2020.06.12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4. 경제가 어려워지면 중고상거래가 활성화되는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20.06.12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상품 확인 후 입금 되는 시스템 좋은 것 같아요~!
    중고나라에 사기꾼들 많은데 ㅎ 이렇게 하면
    그런 일이 좀 덜할 것 같네요^^

    2020.06.12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 그 임시로 돈 맏기고 이체해주는게 운영비가 엄청난가보더라고요. 메르카리는 포인트로 운영되어서 1만엔이 되면 수수료 없이 되니까 달성할 때 까지 막 파는것 같아요 ㅋ

      2020.06.12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6. 중간에 업체가 돈을 들고 있는 구조를 보니 일반 쇼핑몰의 운영방식과 동일하네요 ㅎㅎ

    이렇게 중간에서 쇼핑몰이 돈을 관리하는게 쇼핑몰 입장도 유리하지만
    물건을 올린 판매자와 구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좋은 안전장치가 되어준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에서는 중고나라 카페로 주로 중고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직은 이런점이 좀 미흡하지 않나 싶은데
    이런 시스템은 한국에서도 도입이 되면 좋을듯 합니다 ㅎㅎ

    2020.06.12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중고나라 시스템을 잘 몰라서.. 근데 자꾸 평화로운 상황을 많이 봐서..ㅠ 제 조카도 진상 만나서 고생했다고 하더라고요. 메르카리는 자신에게 별점이 쌓이고 별점이 별로면 안팔리는 유저가 되니까 그 신용에 거래 하나봐요

      2020.06.12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7. 일본제품은 무조껀 후까님 ㅋ
    오랜만에 정성 출첵~ 글 잘보고 갑니다 :-)
    댓글 소통 방향을 조금 바꾸려고해요~ㅎㅎ
    제가 먼저 댓글 소통 못오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그래도 항상 시간되면 언제든 놀러올꺼에요 .. !! >_~
    엣센이 보이길래 한번 눌르구 가요~ㅎㅎ

    2020.06.12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잘보고갑니다^^

    2020.06.12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패트병 뚜껑까지 팔린다니... ㅋㅋㅋ

    저희집 털었으면 돈좀 나왔을 것 같네욥 ㅋㅋ

    2020.06.12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2020.06.12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중고품을 필요한 분께 판매. 구입 할수있어 좋은 거 같아요...

    2020.06.12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거 좋은데요. 경험담에서 직접 중고를 팔아서 돈을 벌기도 하셨다니 이런 좋은 시스템은 적극 활용한 사람에게
    이득이 되네요.

    2020.06.12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요즘은 중고폰도 잘 활용하고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2020.06.12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일본 중고나라 이야기는 첨듣네요 잘 봤습니다 ㅎ 자주 소통해요!!

    2020.06.12 2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메르카리 좋은데요
    믿고 거래 할수있겠어요

    2020.06.12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후까님메루카리도 좋은 상품도 많이 있는데 허위 매물도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메루카리 못 믿는 사람들은 야후 옥션 이나 라쿠텐 중고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후까님언제나 파이팅!!

    2020.06.12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ㅎ 저도 곧 이사갈 예정인데 당근마케을 이요해 봐야겠어요 ㅎㅎ
    일본에도 중고시장이 활발하군요 ㅎㅎ

    2020.06.12 2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M

    한국에도 안전거래라고 해서 10년전에 아이 책 거래할때도 다 사용하던...시스템인데..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듯..요즘 한국은 동네별로 자기 지역에서 직거래 할수있는 당근마켓을 많이들 이용하는것 같아요..

    2020.06.13 00:43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일본 중고시장이 신제품 시장 보다도 압도적으로 강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네요.
    기사에서는 알뜰 절약 정신이 익숙한 일본인들의 성향때문이라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인지 중고거래 서비스가 많네요
    한국도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카페 등 최근 몇년 사이에 춘추전국시대가 된듯 해요.

    2020.06.13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오오 처음이 힘들지 하다보면 좋을 것 같네요-
    불용품 판매에 한달치 월급 나온건 대단합니다 ㅎㅎ

    2020.06.13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기다리던 일본 정부의 재난지원금 신청서가 왔다.

5월을 넘기기만 해봐라 하고 벼르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기적적으로

5월 31일 도착!!

공식적으로 29일 발송했다고 한다.

- 5월 넘기지 않으려 고생한 티가 너무 난다..

핑크 편지봉투에 [신주쿠 구에서 알림]이란다..

 

신주쿠 구는 외국인이 많아서 설명서에 영어 중국어 한국어가 섞여 있다.

외국인 많아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도 실시 못한다고 듣긴 했다.

있어봐야 무용지물이라...

기입 사항들을 잘 알려주면서 늦어도 8월 31일까지는 신청하라는

빨간 마크

가족이 많으면 가족 사항도 다 적어야 하는데...

쩃던 손글씨로 이름 주소 생년월일 은행 정보를 적어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외국인등록증 ) 복사본
은행 현금카드 혹은 은행 이름이 적어진 면의 복사본

그렇게 적어서 보내는 봉투에 넣으려니..

앗??

나. 신주쿠 사는데

신주쿠 구약소 그러니까 신주쿠 시청에 가는게 아니고

교토로 간다. ???

교토에 있는 톱판 폼즈 주식회사? 라는..

찾아봤더니..

311 대지진 때도 여기서 업무대행을 했다고 한다.

 

트윗에서도 난리인데

자기 신분증, 은행 정보를 다 넣어서 보내는데

왜 교토로 보내는지 이해 못하겠다고...

 

그래도 신주쿠에 사는 22만 세대를 공무원이 처리하기 힘드니까

외주를 맞긴다고 한다.

일본 공무원은 빨리 퇴근해야 하니까... 외주는 밤새도록 편지봉투 뜯어서..

은행 정보 확인하고. 입금하고.. 해야. 할걸??.

그리고.. 참 애매한 불요 체크란이 있는데

이게..

체크를 하면. 안 받겠다는 거란다.

노노노.. 체크하면 안 됨.!!

 

이제 보냈으니 어느 날자에 들어올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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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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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본에는 재난금 신청을 서류로 하는가 봅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처리하는데..
    소위 선진국이라는 일본이 때로는 묘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2020.06.02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 불쌍한외주업체ㅠㅠ중앙우체국에서 보낸거면 확실한거 같군요 ㅠ
    공무원빨리퇴근에 빵터졌지만 웃픈현실인거 같아요 ㅠㅠ

    2020.06.02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국은 대부분 온라인 신청으로 빠른 시일내 신청 90% 넘겼습니다..ㅋ

    2020.06.02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우. 일일히 저걸 다 수기로 체크해야하는거면 엄청난 노동력이 필요하겠네요. 재난지원금은 제때 받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2020.06.02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보기만 해도 답답하네요~ 어찌되었건 받기만 하면 다행인 느낌ㅎㅎ

    2020.06.02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은 이런 업무대행 업체가 유행한다는 이야기 들었네요.

    2020.06.02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일본의 재난지원금 주는 시스템을 보니 정말 우리나라 좋은나라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빨리 입금되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2020.06.02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왓 우편물 도착했군요-
    요코하마도 28일부터 하루 20만통씩 뿌려서 6/6에 발송 작업은 끝날 예정이라 하더라고요.
    벌써 우편 신청해서 받은 사람들도 있던데 ㅋㅋㅋ
    매일 우편함을 열며 두근두근.
    그나저나 교토로 가는군요 ... ㅋㅋㅋ

    2020.06.02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리나라랑비교하게되네요
    한국 우리나라에도 안받으면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한다는 체크표시가 있었는데 그기부가
    정당하게 갈지 의심이 들더라구요 ㅠㅠ

    2020.06.02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덕분에 일본 문화 체험 했네요.
    몸조심 하세요.
    구독과 공감 누르고 갑니다^^

    2020.06.02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는 아직 도착 안했어요.
    조만간 오지 않을까 싶어요.
    얼른 신청해서 받아야지 하고 있답니다.

    2020.06.02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혼선이 있었는가 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20.06.02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혼선이 있었는가 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20.06.02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불요 체크.... 기부하시겠습니까.... 비슷하네요.

    2020.06.02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 일본도 시작했군요 ㅎㅎ
    저는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그 주에 신청하고, 한 2틀뒤에 바로 재난지원금이 들어왔습니다 ㅎㅎ
    지금은.. 다 썼고.. ㅠㅠ 참 행복했던 5월이었읍죠 ㅠ.ㅠ

    일본은 아직 서류로 하는 문화가 많은거 같습니다.
    서류작업이면... 여름가기 전에는 받을 수 있겠죠...? ㅎㅎ

    2020.06.02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외주에 맡기는 모양이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2020.06.02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5월을 넘기지 않으려고 고생한 티에 빵~ㅎㅎ
    울신랑은 그냥 은행가서 신청했는데
    다음날 바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일본은 정책이 좀 복잡한 것 같아요~

    2020.06.02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수기로 체크하고 보내는게 수고 스러운 일이네요... 그것도 5월 꽉체워서 기다리게 만들었군요..
    그래도 바로만 주면 좋을텐데 외주까지 맡기면서 한다니... 오래 걸릴 것 같군요

    2020.06.02 2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일본은 뭐라고 단정하기 힘든 사회.

    2020.06.03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도착해서 다행이네요. 아직 못 저것도 못 받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외국어가 있는 걸 보면 나름 배려를 하긴 한 것 같은데, 시대가 어느땐데 저런 식으로 하고 있는 일본을 보면 참..... 보이는 게 다가 아니구나 싶어요

    2020.06.03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사무실에 여러 벌레들이 들어오곤 한다.

박귀씨도 가끔 나오고 검휘씨도 나오고,,, 벌도 들어오기도 하고.

자주 그런건 아니지만 1년에 두세 번은 갑작스러운 출현에 깜짝 놀란다.

 

 

약을 자주 설치 하기에 박귀씨는 그닥 나오지 않는데..

나타나면 직원마다 이들을 대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부장

- 살생은 안한다.

일단 뒤집어지면 치워주긴 한다.

나와 함께 도망 다니는 스타일

 

A짱

- 박귀씨는 아주 터프하게 처리한다.

뭐든 들고 때리고 쫒아가고 때찌때찌 해서 완벽 처리

뒤처리도 깔끔.

그런데.. A짱은 검휘씨에게 약하다.

박귀씨를 쫒았다니며 줘패는 용감한 그녀는

다리가 두 개 더 많아지면 굳어버린다.

B상

- 가장 든든한 직원.
뭐든 박살

대신 외근이 잦아서 사무실에 자주 없는 게 함정

벌도 손으로 잡아 살려 보내는 매력남!

가끔, 박력이 넘쳐서 모니터도 같이 박살 낸다.

박력이 넘쳐서 벌레가 능지처참

 

C상

- 신기하게 냄새로 벌레가 생기는 걸 안다. 신기해..

박귀씨는 부화할 때 냄새가 난다고..
후각이 민감한 편

C상이 말하고 나서 며칠 후에 꼬맹이 박귀씨가 보이기도 함

그럼 박귀용 간식을 마련해서 초전 박살 낸다.

 

D짱.

- 살아서 돌아다니는 애들은 잘 때린다.

대신 뒤집어지면 못 치운다.

때문에 때리는 자와 치우는 자의 협업이 필요하다.

 

 

나는

도망자..

꺄아아!! 부들부들. 갹 꺄.. 끼아아악

   니네 집에 박귀 나옴 어쩔거야!!

   집 버리고 나올래.. ㅠ

제일 용감무쌍하게 생겨가지고 약한 척한다고 한마디 듣는다..

 

 

그렇다고 이러저러한 벌레들이 자주 나오는 드러운 회사는 아닙니다.
가끔 방문하는 애들이라..

각 직원들의 스타일이 재미있어서..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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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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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는 보이는 족족 때려잡습니다

    2020.05.27 0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 스프레이 해충제를 찾아 뿌립니다 ㅋ

    2020.05.27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 아마 B상과 비슷할 거에요.
    물건이 상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여도 이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이용해서 잡고 치워요. 심지어 일하던 어느 어린이집에서는 원아 하원 후에 바퀴벌레가 나와서 거기에 있던 선생님들 난린데 다른 잘 잡는 쌤보다 제가 먼저 본능적으로 덧신 신은 발로 밟아서 버린 적이 있을 정도니까요. 근데 그 덧신을 그 뒤로 원에서 못 신었어요. 자기들이 못 잡는 걸 제가 잡은 건 고맙지만 그 잡을 때 신던 덧신이 찝찝했는지 그 중에 제일 나이 많던 분이 와서 그거 다신은 신지 말고 버리라고 하더라구요.
    당시에 속으로 잡지도 못 하는 사람들이 어지간히도 깔끔이다...! 사주고나 그러지...! 하면서 그걸 집에서 쓰고 결국 덧버선 하나 더 사서 썼네요...!^^;

    2020.05.27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공감이 눌러지지 않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05.27 0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무실이나 방안에 벌레들이 지나가면
    웬지 찝찝하고 별로인 것 같아요.. ^^

    2020.05.27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는 아마 으아아아아악 으허어어어엉
    놀랬다가
    저게 계속 돌아다니는 건 끔찍하기에 살상용 무기를 들고 죽이러 돌진 할 것 같아요 그러다 제 쪽으로 오면 으어어어억 으아아악 하몀서 말이죠 ㅋㅋ

    2020.05.27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ㅋㅋ 재미있네요^^
    포스팅 잘 보고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D

    2020.05.27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니 별로 안나온다면서 ㅋㅋㅋㅋ 여러 스탈 직원들을 빠르게 관찰 하셨군요,
    냄새로 아는 직원분이 제일 신기합니다. 저희집도 60년인가 넘은 집이라
    벌써부터 스물스물 바님이 나오고 계십니다ㅠㅠ 처음엔 기겁했는데 지금은 잘 잡습니다 ㅋㅋㅋㅋ

    2020.05.27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는 살충제나 도망자 둘중 하나인거 같아요 ㅠㅠ장갑끼고도 솔직히 못잡겠어요 엉엉 ㅠㅠ

    2020.05.27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재밌늣 성향들이네요.
    전 B형과 가까운듯 합니다.ㅎ

    2020.05.27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너무 재밌네요 성격이 다 달라ㅋㅋㅋㅋ

    2020.05.27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읽으면서 난 어떤 유형일까 생각해보네요 ㅋㅋㅋ 아마도 마지막일것 같아요. 후까님과 같은 스타일. 하하하. 도망가요.

    2020.05.27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전 결혼 전엔 후카님 판박이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언젠가 숲속 박휘가 한 마리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용감해지더군요. 혹시 아기가 해를 입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선택의 여지가 없어졌습니다. ㅎㅎ

    2020.05.27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ㅋㅋㅋ 젬나게 보고 갑니다. 늦은 밤이지만 좋은 시간되세요 구독하고 가요

    2020.05.27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재밋게보고 갑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

    2020.05.27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울 딸은 벌레를 무서워 하지 않거든요
    지금 사는곳으로 이사오기전 산 바로 앞에 살아서
    날아다니는 왕 바퀴벌레부터 지네, 말벌은 늘 보던거라
    지금도 바퀴벌레 보면 파리채나 책으로 탁~잡더라구요,..ㅎㅎ
    저도 단련이 되서 벌레는 징그러워서 피하지 무서워 하지는 않거든요
    다른 벌레는 대부분 잡아 죽이는데 거미랑 돈벌레는 잡아서 밖에 놓아줘요~^^

    2020.05.28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2020.05.28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뭔가 벌레킬러 캐릭터를 고르는 기분이 드는 포스팅이네요. 냄새로 벌레까는걸 아는 C상의 능력이 가장 탁월해보입니다 ㅎㅎ

    2020.05.28 2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지금 사는 집에 박귀씨를 2번 봤는데..
    저는 진공청소기로 깔끔하게 포획한 후에 집밖으로 방생합니다.

    2020.05.29 0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ㅋㅋㅋㅋㅋ 글을 되게 재밌게 쓰시네요
    좋은하루되세요

    2020.05.29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지난번에 보낸 어무이 양산이 도착했다고 한다.

그리고 예상했던 잔소리로 도착 소식을 알린다.

----------

집에 양산이 없는줄 아냐.. (있지만 못찾는다며~)

돈이 쓱어서 거기서 여기로 양산을 보내냐 (그럼 더운데 홀랑 태우실라꼬?)

그럼 너는 머 먹고 살 거냐? (걱정마유 여긴 10만 엔 지급이라오.)

고맙긴 하다만 이런 거 보내지 마라 (네. 항상 쓸데없는 거 보내는 딸 ㄴ 이옵니다.)

----------

어무이 잔소리 레퍼토리를 미리 파악하고 있었기에

잔소리해도 오른쪽 귀 → 왼쪽 귀~ 스킬이 생겼다!!

 

엄마가 고이 모셔둬서 찾지 못하는 양산은 언젠가 제 발로 나오실 테고

급한 데로 일본에서 생각해서 보내준 양산으로 여름 보내시라고 훈훈히 마무리..

 

또한 "안 비싼 거니까 잃어버림 또 사줄께, 찢어지고 그럼 버려요~~" 라는 말도 함께..

사실 아주 쪼끔 비싼 거지만.. 어무이 선물이니까 그 정도는 플랙쓰!!

 

그에 대한 어무이 답은

그런 거 보내지 마 너나 맛난 거나 사 먹어.!! 씔떼없이 보내지 말고 (궁시렁 씨부렁 잔소리 길게 길게 길다 !!~~~ 길다.!!~~)

 

어무이 잔소리로 왼쪽 귀 막힘 ㅠㅠ
(엄마 잔소리는 언제나 확실히 꽂힌다.. 콕!! 콕!!)

 

 

쭈글..

 

 

----

양산을 동양인들이 많이 쓴다는 말을 들었다.

한국도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고 다녀서 양산을 안 쓰고 다닌다는데

서양 사람들이 동양인이 양산 쓰고 다니는 거 별로라고 들어서...

그리고 나 같은 키작녀가 양산 쓰면 눈 찌른다고 싫어해서 ㅠ
BUT! 요샌 양산의 폭만큼 사회적 거리를 두자는 의미인데
굳이 가까이 와서 눈알을 들이미는 거 아닌감?

안구 보호하세요~~

 

 

 

----

서양인들이 양산 쓰는 것을 부러워했다는 일화가 생각난다.

내 얘기는 아니고

오빠네 부부가 유럽여행 갔을 때인데

여름이었고, 그늘은 춥고 양달은 뜨겁다는 지역. (이태리)

 

 

암튼 부부가 동양인의 양산을 우습게 보는 서양인들이
양산을 부러워한 일화를 알려주었다.

아침 일찍, 미술관 오픈을 기다리며 긴 줄을 서 있었다고 한다.

미리 검색하고 갔기에,
오픈전에 길게 줄을 서기에 양산을 챙겨 갔다고.

 

여러 외국인 사이에 두 사람이 줄을 섰고, 준비한 양산을 펼치고 기다렸다고.

뒤에서 외쿡 사람들이 앞에 사람 우산 썼다고 이상하게 쳐다보는 눈빛?
파라솔 머시기.. 그런 말도 들리고.

 

그냥 무시해. 하는 언니의 말에 무시하고 양산을 쓰고 묵묵히.

 

근데.. 오래 기다려야 하니, 점점 바닥은 뜨거워지고

양산 밖으로 삐져나온 팔이 벌겋게 익어가는 상황..

두 사람은 양산 하나로 완전 방어 중.

 

그제서야 줄을 선 사람들이..
아..우리도 파라솔.. 이런 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ㅋㅋ

꿋꿋한 한국인은 양산으로 그리고 가지고 온,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었는데..

 

그때!!

 

저~~ 쪽에서 누군가 짐 끄는 수레를 가지고 오더니..

종이 양산과 얼음물을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오!!
(베트남 혹은 캄보디아 쪽 사람인 듯하다고)

 

종이 양산은 순식간에 팔리고

얼음물은 뭐가 들어있는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사는 사람들은 손수건에 싸서 얼음팩 대용으로 쓰고 있었다고..

 

 

10분도 안돼서 그 양산과 얼음물이 다 팔리고,

드디어, 웨이팅이 길던 줄이 줄며 입장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양산의 위대함을 모르니까 머머리 홀라당 타는 사람들 많았다며..

 

 

유럽 햇빛은 데이는것 같다고.

양산 쓰면 테러당하려나? 싶었는데

다들 여행객이고 다행히 테러도 없었고
소매치기도 양산으로 가드 해서 피했다며

다행이었다는 일화를 들려주었다.

 

꿋꿋한 한국 언니심.

피부가 너무 하애서 햇빛에 그을리면 힘들어하는 언니라 양산을 챙겨갔는데

뜨거운 여름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듣던중에 오오~~ 하며 양산도 여행의 필수품이겠구나 싶었다.

 

 

 

엄마 양산 고르기

 

엄마 양산 고르기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한국은 어떤가 물어봤더니 엄마가 병원가느라 한 20분 걸었다는데 홀랑 탔다고 한다. 버스도 햇빛이 들어오는 쪽으로 앉아서, 열이 올랐던 모양이다. 작년에 엄마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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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팔리는 자외선 완벽 차단 양산

 

일본에서 팔리는 자외선 완벽 차단 양산

햇빛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5월은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이 강해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데요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고 체온은 낮춰주는 고마운 양산입니다. 작년도 너무 뜨거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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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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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윗글 엄니의 잔소리에서
    딸을 향한 엄니사랑이 철철 넘치는 것이 보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양산 그늘이 정말 효과가 많기는 합니다.. ^^

    2020.05.26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찐 효녀십니다..!!!!
    어머님이 고맙다고 하시면 계속 뭔가 보내실까봐 더 그러시는 것 같군요 ㅎ 올여름도 엄청 무더울 텐데 양산선물 잘하셨네요!

    2020.05.26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햇빛에 줄서서 기다릴때 양산 꼭 필요하죠 ^^
    따뜻해지는 내용입니다^^
    잘 보고 가요~

    2020.05.26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자식들 돈 쓰게 내버려 두지 않는 우리들의 엄마모습이네요.
    선물 잘 하셨어요.ㅎ

    2020.05.26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자외선차단제도 중요하지만 양산도 항상 중요하지요 :) 쿨토시도 필수인거 같아요...ㅎㅎ
    어머님의잔소리는 언제나 똑같은거 같아요 ㅠㅠ이런거보내지마라 니사무라 돈아끼쓰라 등등 휴 ㅎㅎ 하나 해주고도
    잔소리 폭격 ㅎㅎ 그래도 그게 사랑임을 알기에 :)

    2020.05.26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도 잘 바르고 양산도 잘 쓰는 것 같아요 ㅋ
    서양사람들은 그렇지 않아서 피부 노화도 빨리 온다 그러잖아요~
    미리미리 챙기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당 ㅋ

    2020.05.26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유럽이야말로 양산 필수 같더군요. 자외선이 이쪽이랑 달라요 아주 이글이글

    2020.05.26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양산으로 소매치기를 피할 수도 있겠군요. 유럽쪽은 자외선이 더 강하군요. 재밌게 읽고 갑니다. ^^

    2020.05.26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쓰는 사람은 편하긴 한데, 사람 많은 관광지에서 쓰면 솔직히 민폐이긴 해요.
    제가 태국 방콕 왕궁을 보러갔을 때,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하나 같이 양산을 쓰고 다녔거든요.
    관광지에서 예쁜 사진 한 잔 남기고 싶은 건 모든 사람들이 같은 마음인데 앞 사람들 양산에 풍경이 가려지는 건 기본이고, 전 진짜 양산 끝에 눈찔릴 뻔 했어요.
    그 사람이야 그럴 의도가 없었겠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고,양산 끝부분이 진짜 눈 같은데 찌르기 딱 좋은 위치더라구요.
    양산을 쓰더라도 사람들을 피해서, 주변을 좀 봐가면서 써야하는 거 같아요ㅠㅠ

    2020.05.26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어머니 저렇게 말씀하셔도 동네에서 우리딸이 사줬다고 칭찬하고 다니실겁니다 ㅎㅎ

    2020.05.26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울딸을 보는것 같아요~
    엄마 잔소리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ㅋㅋㅋ
    저도 예전에는 양산 꼭 쓰고 다녔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모자가 더 편하더라구요,.,.ㅎㅎ

    2020.05.26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공감합니다 이제 양산을 써야 될 시기가 되었죠

    2020.05.26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외국에서는 양산을 쓰고 있는 외국인들 모습 보기 힘들죠. ㅎㅎㅎㅎ 언니분 멋지심.

    2020.05.26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어른들은 항시 좋은 말 해 준다 하더라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르게들을 수도 있겠죠 공감하고 갑니다

    2020.05.26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여러모로 양산의 기능(?)이 많은듯 합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2020.05.26 1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어릴 땐 왠지 양산 쓰는게 민망했는데 지금은 여름철에는 꼭 챙겨나가고 심지어 겨울에도 쓸 때가 있습니다 ㅋㅋㅋ 햇빛이 뜨거우면 너무 힘들어서 ㅎㅎ 베트남 살 때도 아무도 안 쓰고 다녀도 저 혼자 꿋꿋하게 쓰고 다녔다는 ㅎㅎ

    2020.05.26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지젤

    저도 양산은 필수품입니나.더더구나 뚜벅이라서ㅎㅎ오늘도 잘보내세요

    2020.05.27 07:23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ㅋㅋ 유럽 양산 에피소드 재밌네요
    그 언니분 덕에 장사하는 분도 종이양산 잘 팔렸을 듯 !
    파라솔 이라니.. 전 여름에 양산 없으면 우산 이라도 씁니다 ㅎㅎ

    2020.05.27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어릴때는 양산이 너무 늙은 사람의 전유물 같아서 거부감이 들었는데,, 자외선 차단을 위해선 뭔짓인들 해야한다는걸 점차 느껴갑니다. ㅎㅎㅎ 꿋꿋하게 양산을 써서 결국 서양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저 분 참 강단이 있으신 듯 하네요!! ㅎㅎ

    그나저나 베트남분인지 캄보디아뿐인지 기가 막힌 타이밍과 센스입니다! ㅎㅎ

    2020.05.27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ㅎㅎㅎ 유럽에서 벌어진 양산대소동 이야기에 웃고갑니다. 양산은 저번 포스팅에서도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잘 안쓰고 다니는 것같네요

    2020.05.28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요즘 일본 뉴스를 보면, 한국에서는 상! 상! 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다.

재난지원금 10만엔 준다는 뉴스는 아주 오래전에 봤는데..

그걸 어찌하면 준다는 소식은.. 없네..↓

 

온다는 아베 마스크는 대도시는 배송이 되었지만

지방도시는 아직도 배부가 안된 상태..

그 와중에 일본엔 마스크가 넘쳐나고 있다.

 

 

재난 지원금 빨리 받으려면,
일본이 그렇게 한국 주민번호를 까대는데..
비슷한 마이넘버!!
그리고 마이넘버 카드가 있어야하는데.

이게 넘어야 할 산이.. 험난하다.

 

어이가 없어서 ㅠ 콧물이 날 지경이다.

 

우선 재난 지원금 받으려면,
나라에서 보내주는 우편물에 기재를 하고 보내는 방법이 일단은 최고의 방법..

--> 5월21일 기준으로..
아직 우편이 안온걸 보면.
이거  8월에나 받으려나????

 

그럼 빨리 받으려고 인터넷으로 신청하려면?

 

 

넘어야 할 산 1

마이넘버 카드가 있어야 한다.

--> 마이넘버 번호만 받았고 카드는 따로 만들어야 한다.
카드를 신청한 사람은 몇 없다.
이 카드를 만들려면 구청에 가야 한다.
구청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  ㅠㅠ
신청해도 한 달!! 걸린다.

1차 포기

 

넘어야 할 산 2

마이넘버 카드의 비밀번호 16자리..

--> 비번 16자리??!!
이거 까묵으면 구청 가야 한다.
구청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 ㅠㅠ

2차 포기

 

넘어야 할 산 3

컴퓨터로 신청하려면 카드를 꼽는 카드리더기가 필요


가정집에 카드리더기가? 당연히 없지..

그럼 스마트폰!
앱을 까시오.!!
그러나 앱 대응 안 하는 폰이 좀 많다..ㅋㅋ
(갤럭시는 울어요!!)

3차 포기

 

넘어야 할 산 4

필요한 서류를 사진으로 첨부해야 하는데
첨부를 잊으면 신청 보류된단다.

은행 이름이 바뀐 큰 은행이 있는데.
내 통장엔 옛이름.
입력하려면 새이름??
ㅠㅠ 이쯤 되면 혼란스럽다.

계좌명 확인..
일본어 가타카나로 이름을 적는데
은행에 따라 작은 가타카나를 사용하지 않는 데가 있다.
그럼 또 오류.. 
예를 들자면 KIM 하고 Kim을 다르게 인식하기에

 

 

근데 오류 나면.. 시스템상에서
확인하라고 하거나 오류떠서 신청이 안돼야 하는데
신청되부러요~
<이쯤에서 구청직원 고문하는것임>

 

넘어야 할 산 5

그렇게 인터넷으로 신청을 했다.. 면

이걸 구청 직원들이 하나하나
장부랑 대조를 한다.?
자동화의 의미가 없네?
그래서 인터넷 신청을 중지했단다.
짜피 사이트 다운되서 안들어간다.


구청 직원들이 온라인 신청 대조 확인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고.???????
그럼 시스템은 왜 때문에 만든건지? 그 시스템 만든 회사에 얼마주고 만든건지
마이넘버는 뭐 때문에 만든건지..
왜 신청할때마다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건지,,,?

그래서 결국은 우편신청하래요..

 

웃기는건.

온라인 신청한 사람이 이거 됐나?? 싶어서 또 입력 전송 입력 전송....반복
1인 복수 신청도 접수되어
2회 입금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에라이 ( ;゚皿゚)ノシ

 

 

한국은 신청하고 바로 착착 통장에 들어온다는데
일본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고..

아직 구호금 신청서도 안 오고
아베 마스크도 전부 배부 못했다.
(세금 청구서는 온다)

 

 

그리하여 우편으로 보낸다면..
그거 직원이 하나하나 까서.
이름 하나하나 확인하고
손글씨 안 예쁘면 확인 전화하고.. 이럴 텐데..?

 

대량으로 오는 우편에
봉투만 까고 안에 있는 서류 빼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그렇게 누락되는 게 있을 수도 있는데..

 

지금 이 시절에 손글씨 서류에 의존하는 일본의 시스템이..

한숨 퐝~! 나온다.(#`皿´)

 

 

 

★"일본 선진국" 이미지 버리세요.

★"일본 부자나라" 아니에요

★"일본 친절"? 에라이.~!((ヾ(≧皿≦メ)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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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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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어머 엄청 복잡하네요^^ 혹시 나도 받을 수 있나 찾아 보니 일본에 거주 해야 하네요. ㅋㅋ저는 한국에서도 못 받고 일본에서도 못 받고 ㅠㅠ 영국에는 이런 게 있나 찾아 봐야겠네요.

    2020.05.22 0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복잡이라기보다 마이넘버 카드부터 챙겨야 하는거죠 없으면 저 산을 처음부터 넘을 수 없다는 거죠.

      2020.05.22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3. 뭔가복잡하네여ㅜ
    후미님 화이팅

    2020.05.22 0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후까님비밀번호 재발급 말고도 갤럭시보다 애플 폰 위주로 신청가능하게 한 것도 일본 정부는 행정적 처리가 매우 느린 것 같기도 합니다. 후까님언제나 파이팅!!

    2020.05.22 0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프로그램 만드는 회사에 억을 주며 만들었을 텐데. 수준이 저정도..기초 데이터 없음. 이란거죠

      2020.05.22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5. 에고...돈받기 정말 어려운가 보네요.ㅠ.ㅠ

    2020.05.22 0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제 뉴스도 있긴 했지만
    이런 현실을 좀 널리 널리 알렸으면 합니다 ㅋ

    2020.05.22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산화가 이상한 전산화를 한듯합니다. 이런거 수주한 회사 프로그래밍 한 사람.. 이게 뭐 게시판 수준이지 나라가 중요한 서류 신청할 수준은 아닌듯 해요

      2020.05.22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7. 코로나19를 대처하는 일본의 모습을 보면 정말 답답하단 느낌이 듭니다.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05.22 0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세금 받아가는 것은 간단하게 받아 가면서
    지원금 수령은 정말 까다롭네요
    우리나라도 전국민에게 주는 지원금 수령은 그나마 쉬운데
    나머지 지자체 지원금은 마찬가지로 까다로워요

    2020.05.22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기사 봤습니다.
    방역이면 방역, 지원금 지원 모두 한국에 한참 뒤진다고해서 대한민국이라는게 자랑스러워집니다.ㅎ

    2020.05.22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게 좋다 나쁘다는 없지만 불편함과 불안함을 해결하는 한국식이 안심되어서 좋죠

      2020.05.22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10. 일본 시스템이 정말 불편하네요 ㅠㅠ
    이렇게 아날로그적인 방식이라니....
    이번에 코로나 겪으면서 진짜 민낯을 보게 되었어요~

    2020.05.22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직도 서류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 가끔 지금이 이시대에 맞나 싶기도합니다 도쿄가스에서 일하는 친구를 보면 그생각이 참 많이들지요.. 엄청난양의 서류를 매일같이 들고다니며 휴;;ㅎㅎ

    2020.05.22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글 읽는 내내 고구마 3개정도 먹은거 같아요ㅠㅠ
    요즘시대에 우편으로 서류받는 방법이라니
    대한민국 또 새삼 감사하네요ㅠㅠ

    2020.05.22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일본의 아날로그 시스템은 매번 볼 때 마다 답답~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일본 뿐 아니라 선진국들 이미지 대 추락~ㅎㅎ

    2020.05.22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일본의 재난지원금 행정이 갑갑하네요.
    한국은 신청하면 다음날 바로 52만원 신용카드에 딱 들어오던데...
    글만 봐도 우리나라 만세네요.

    2020.05.22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진짜 재난이네요 ㅠㅠ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20.05.22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온라인으로 신청한게 수작업인게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반쪽 전산화도 미치지 못하는 듯 ㅋㅋㅋㅋㅋ
    10번 중복 신청한 사람이 있다 해서 중복 신청이 된다는 것 자체가 이해 안됬는데......
    ㅋㅋㅋ 온라인 신청 문제 많아서 우편 신청 기다리라는 권고가 너무 웃겼습니다.

    참고로... 저희 동네는 아직 아베노마스크도 안왔습니다 ㅎㅎㅎ 내년에 오려나 걸어오나

    2020.05.22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신청되었다는 메일이 늦게 와서 신청 안되었나? 하고 반복신청했다가 통장에 두번 찍혔데요 ㅋ 아다치구, 고쿠분지시.. 등에도 마스크 안왔나봐요. 이거 진짜~~~ 8월?에 받나 싶어요

      2020.05.22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17. 이런 재난은 처음 보네요 이상한 나라입니다..잘보고갑니다 ㅎㅎ

    2020.05.22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재난지원금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뉴스에 나왔던데 힘들기도 하네요ㅠㅠ

    2020.05.22 2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일본도 빨리 호전되기를 바랄게요
    다 같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05.22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지기추상

    아... 머리아...

    2020.05.23 04:00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 답답하시겠어요ㅠㅜ 한국은 신기할 정도로 쉽게 착착 진행되는 중인데...

    2020.05.24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자주가는 슈퍼.

계산대가 여러대 있는데..

내 옆 레지가 시끌시끌하다.

 

계산을 보는 점원은 쉴새 없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고객님을 연발하는데

어떤 문제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손님은 그냥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계산하는 언니는..

3초에 한 번 씩 [죄송합니다. 고객님]이라 말한다.

이에 그 상황이 궁금해진 나도 뒤를 돌아보게 된다.

 

상황은 모르겠다.

단지 손님은 멀뚱히 기다리는 중이고,

직원 언니는 연신 사죄중이다.

그리고 점장도 온다.

 

그러자 레지보는 언니가 또 그런다.

점장님 까지 오게 해서 죄송합니다.

손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주변에계신 손님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이정도면 죄송봇...

 

별거 아닌가보다 .. 하고 내 장바구니를 정리하는 중에

기다리는 손님이 화가 났나보다.

 

손님 : 언제까지 기다려야 해요

직원 : 정말 죄송합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제가 알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젠 나도 짜증난다. ..

 

약간 죄송의 범위는 서로 이해 하면서 표정으로 말하는 범위를 벗어나

말로 죄송 죄송 이래서 죄송 저래서 죄송.

 

 

내 장바구니에 내 물건들을 담으며 
저 언니가 뱉는 죄송합니다의 숫자를 센다.

 

정말 죄송합니다.(13) 

죄송합니다.(14)

 

그러자 손님도 폭발..

손님 : 왜 자꾸 그러는거야 내가 뭐 나쁜거 같잖아 죄송하다는 말도 그만 하라고.

 

직원 : 손님 죄송합니다.

손님 화나게 해버려서 죄송합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점점 이상한 분위기로 가는.. 슈퍼..

어째저째 점장이 해결을 보았고..
그제서야 장바구니를 들고 그 계산대를 빠져나오는 손님

그리고 그 손님 등 뒤에서

또한번 죄송을 발사하는 직원

 

직원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하다 자꾸 말해 죄송합니다.

 

그러자 손님이 짜증 섞인 얼굴로 뒤돌아보자.

직원 : 죄송합니다.

 

 

하으.. 나도 피곤하다..

 

저정도까지의 죄송을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인지..

대역죄인처럼 1초도 쉬지않고

감정 1도 없이 죄송만 연발하는데 조금 불쾌함을 느꼈다.

 

매뉴얼일지도 모르지만

뭐든 일단 사죄의 말을 전달하는 죄송봇같은 직원.

그 안에 감정은 없고 단어만 발사하는 로봇같았다.

 

때문에 손님도 나중에 짜증이 나고

듣고 있던 나도 불쾌한 기분..

 

 

서비스 업종의 기술이기도 하고, 폐혜이기도 한데
어느정도는 마음을 담아주었으면 하는데

표정하나 안 바꾸고 죄송을 발사하며 마치 손님이 강요한 듯한 사죄.
혹은 손님에게서 올 불만을 미리 눌러버리고자 하는 파워가 담긴
죄송합니다. 고객님의 문장..

 

감정없이 말 하는 사죄라 맘에 거슬렸던 것일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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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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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과에는 진심이 필요한데 정말 죄송하면 죄송은 한번으로만으로도 될거 같아요 메뉴얼인것 같기도 하고 그사람의성향같기도 하고.. 약간은 어쩔수없는 상황인거 같기도 한데 아리송합니다..ㅠㅠ

    2020.05.20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것도 노하우와 노련함 센스가 필요한데 그냥 너 입 다물어라.. 식의 죄송 죄송 이런듯 해요

      2020.05.20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3. 감정없이 죄송합니다만 하면 진짜 더 싫을 것 같아요~
    정말 메뉴얼인가 싶기도 하네요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면 뭐라 대꾸하기도 힘들테니까요~!

    2020.05.20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ㅎ 맞아요.
    죄송하다는 말 한두번이면 되지 연신 해대면 정말 민망할것 같아요.
    옆에서 세신 후까님은? ㅎㅎ
    재밌는 상황이었겠습니다.

    2020.05.20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재미있는 상황은 아니고.. 뭐지? 뭐가 문제지? 손님이 문제인가? 하다가.. 손님은 뭐 멀뚱.. 직원만 영혼없는 대답중.

      2020.05.20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5. 진짜 죄송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하긴해요...

    2020.05.20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고객의 갑질에 점원이나 점장이 사과해야 하는거면 그것도 별로지만,
    문제가 생겼는데 저런거면 단순히 사과보다 해결책이나 개선점을 보여주는데 효과적인 사과일 듯 한데 말이죠 -_-
    걍 보여주기식 사과로 밀어내려 하는것도 무섭네요

    2020.05.20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읽으면서 저도 짜증 났습니다...

    2020.05.20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일본가면 저런 비슷한거 느끼게 되더라구요. 왜 이렇게 자꾸 사과를 하지... 그것도 태도를 너무 팍 숙이면서ㅠ 거의 중죄인처럼..

    2020.05.20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렇죠. 하나도 미안해하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하는 사과. 거기에는 상대방의 불만표시를 막으려는 의도가 있는거였네요. 예리하십니다.

    2020.05.20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진심없는 사죄
    짜증나겠네요^^

    2020.05.20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일본항공기에서 스튜어디스가 손님한테 음료를 쏟았는데, 그 즉시 무릎끓고 앉아서 사죄를 하더라는. 아무래도 일본 사람들은 뒤끝이 장난아니라 회사에 컴플레인을 걸것을 알고 하는 행동으로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사람들은 사과하면 그 자리에서 털어버리고 잊는데, 일본 사람들은 앞에서는 괜찮다고 해놓고 회사에 불만을 접수하는 식의 뒤통수를 쳐서 심하다 싶을 정도로 사과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이 맞는지는 모르겠고, 내가 들었던 이야기네요.^^

    2020.05.20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글을 저도 읽은적 있는데.. 한국 항공기에는 잘 안통하나봐요. 일본 항공기는 어떨지 그건 모르겠어요.

      2020.05.20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12. 일본사람들이 몸에 밴 표현으로 "스미마셍~" 을 사용한다고 어설프게만 알고 있었지 실제로 저 정도의 경우는 본 적이 없어요.
    포스팅을 읽으면서 내가 저 손님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봤는데.. 역시나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진정성없이 앵무새처럼 계속 뱉어내는 사죄보다는 단 몇 분이라도 더 빨리 문제해결이 되길 바랐을 것 같네요..ㅎㅎ

    2020.05.20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극존칭어를 사용하는데. 감정 안들어있는 대사 외우는 듯한 기분이라 듣기만해도 짜증.

      2020.05.20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13. 코메나사이 라는 말이 죄송하다는 말 맞죠. 하기사 직장에서 종사하는 직원 잘못이 아니죠. 위에서 시키는데로 하는데 어쩌겠어요. 그것도 손님은 왕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어쩌면 부작용으로 오는 그런 상황이 위의 글의 내용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2020.05.20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글을 읽는 내내 제가 화가 나는 기분이에요!! ㅎㅎ 실제로 제 앞에서 점원이 자꾸 저런식으로 해도 후까님이 지켜보신 것과 같은 감정 들었을거 같네요ㅠ 죄송하다고 말하는게 다는 아닌 것 같아요

    2020.05.20 2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으악 감정없이 죄송하다고 이야기 들으면 정말 싫을거 같아요 ㅠㅠㅠㅠ
    이래서 서비스직이 힘든거 같아요 ㅠㅠ
    저도 많이 반성이 되네요!!

    2020.05.20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쩌면 그 직원언니는 그 직업이 천직인지도요. 너무나 감정없이 잘 말해서 스트레스는 없을 듯?

      2020.05.20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16. 습관이나 관행이라는 어떤 것이 ... 따라다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2020.05.20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읽는 저도 짜증날 정도니
    옆에서 지켜보던사람들은 더 짜증이 났을 것 같아요~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 것 같네요..^^

    2020.05.20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읽다 짜증나게 해서 죄송하.. ㅋㅋㅋ 진짜 사람 돌아보게 만드는 상황이었죠. 영혼이 1도 없음 ㅋ

      2020.05.20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18. 읽으면서 후미카와님의 짜증이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ㅇㅅㅇ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진 않지만,
    아마 그렇게 기계적인 사과를 하기까지 그분도 마음속에 많은 상처를 받아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용
    더이상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고자 마음을 주지 않는 방향의 사과를 해오지 않을까...
    뭐... 12시가 넘다보니 이런 감성적인 생각도 듭니닷 ㅇㅅㅇ

    2020.05.21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후까님메뉴얼에 저렇게 사과하라고 표시되어있는지 모르지만 불편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후까님언제나 파이팅!!

    2020.05.21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진짜 죄송봇.. 너무 공감가요!!!! ㅠ 계속 듣다보면 정말 짜증나죠...ㅠㅠ

    2020.05.21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읽다보니 짜증이 날 정도인데 현장에서는 오죽했을까 싶네요.

    2020.05.21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한국이야 아침 점심 저녁 관계없이 [안녕하세요] 하나면 되는데

서양권이나 일본은 아침 저녁으로 인사말이 다르다.

굿모닝에 해당하는 일본어 [오하요~고자이마스]

그랭.. 아침인사니까 출근하면 오하요~로 시작하는 게 아주 익숙하다.

 

그런데.. 10년을 넘게 살아도 특히 아침에 인사가 엇갈린다.

 

 

....

아침에 출근하면서 페트병을 분리수거하려고
2리터 삼다수 물병을 들고 엘베를 탄다.

보통은 1층까지 쭉 가는데..
어느 날 3층에서 멈추고

나와 같이 페트병을 잔뜩 안은 아저씨가 탄다.

 

한발 뒤로 물러서며 [오하요~고자이마스]라고 하니

이 아저씨가 [곤니찌와]라고 한다.

 

뻘쭘하다.

난 아침인데.. 아저씨는 오후되셨나??

이런 엇갈림은 자주 생긴다.

 

 

궁금해서 회사 직원들에게 물어보는데

이건 일본 사람도 마찬가지란다.

그냥 본인이 아침이면 오하요~ / 낮이면 곤니찌와.

 

일본인 직원도, 아침에 만나는 집주인 할머니에게

오하요~고자이마스라고 하면 곤니찌와라고 답이 오고

다시 곤니찌와라고 다시 인사하면

할머니는 오하요~라는 패턴이 반복된다고 한다.

 

 

시간대에 따라 인사말이 다른 나라의 언어 때문에 이거 내가 틀린 거야? 싶은데

이건 본인이 느끼는 시간에 따름일 뿐 큰 실수는 아니라는 것이다.

 

 

퇴근하고 가는 요가교실에 곤방와~~ 하고 들어가면

곤니찌와~~ 하고 답해주는 선생님들..

그러곤 바로 시계를 본다..

핫! 이 시간이 되었군.. (그들이 느끼는 시간은 아직도 한 낮)

 

 

새벽 4시에 마당을 쓸며 일을 시작하시는 맨션 주인 할머니는

내가 출근하는 8시는 한 낮이라 곤니찌와.

나는 아까 금방 눈곱 떼고 나온지라.. 오하요~~

 

 

체감하는 시간일 뿐.. 인사말이 다르다고 실례는 아니라는 걸

근데.. 왠지..

늦게 일어난 내가 부끄러워 이후로는 곤니찌와만 쓰기로 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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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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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이건 처음 아는 사실입니다
    나 기준으로 인사가 달라지는군요..ㅎㅎ

    2020.05.19 05: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으 정보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05.19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인사말이 자신의 느낌 기준이군요 ㅎㅎ
    몰랐네요

    2020.05.19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본의 인사도 미국처럼 시차가 있군요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안녕하세요'는 편리하네요.. ^^

    2020.05.19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후까님일본에서 밤에 출근하는 사람들에 오하이요라고 하는 경우도 있던데 각자 출퇴근시간마다 인사말이 다른 것 같습니다..후까님언제나 파이팅!!

    2020.05.19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좋은 아침, 좋은 점심, 좋은 저녁 말고 좋은 하루네요~ 같은 인사가 절실하군요

    2020.05.19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일본 인사법 좀 복잡하군요
    잘보고 갑니다~~!!

    2020.05.19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은연중에 나의 상태를 드러내는 인사법인가요 ㅋㅋㅋ
    그렇다면 전 언제나 오하요..... ㅋㅋㅋㅋㅋㅋ

    2020.05.19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미국이나 일본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인삿말에 좀 혼란스럽긴 하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2020.05.19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정보 잘보고가요 >_<~
    공감까쥐 누르고 도망갑니당 후다닥~ㅎㅎ

    2020.05.19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ㅋㅋ 재밌네용~!
    시간마다 다르니 인사할때마다 헷갈릴것 같아요~!
    안녕하세요가 진짜 편하긴 하네요^^

    2020.05.19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진짜 공감합니다 ㅋㅋㅋㅋ나는 분명 오하요로 배웠고 오하요인데 왜 자꾸 곤니찌와를 쓰는지 의문이 가득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답니다 ㅎㅎ 여기서 답을 찾고 가네요! ㅎㅎ

    2020.05.19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사람들도 헥갈려 하더라고요. 친한 할머니 친구도 곤니치와 했다가 고멘 곤방와~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게 고멘까지 할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2020.05.19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14. 포스팅 잘 보고갑니다.
    맛있는 점심드시고,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D

    2020.05.19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ㅋㅋㅋ 저도 그런 경험 많아요 ㅋㅋ
    회사에서 시프트 근무인데, 걍 출근하고 처음 만나 인사하면 오하요-여서
    그 습관이 되서 맨션에서도 주민 처음 만나면 습관처럼 오하요고자이마스- 라고 말하게 되네요 ㅋㅋ
    거기다 나중에 신경써서 오후라 생각되서 곤니치와- 라고 했다가 곰방와 - 라고 인사가 돌아와서
    뭔가 안맞는구만 이러고 있습니다 ㅎㅎ
    걍 그러려니 하면 되는군요

    2020.05.19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회사 아침이면 오하요~ 로 들어가는데 오후쯤 되면 오츠카레~이래되더군요. 이젠 뭐 신경도 안쓰는 사람들이라 ㅗ ㅎ

      2020.05.19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16. 글 잘읽고 갑니다.

    2020.05.19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그렇네요 아침 점심 저녁 인사가 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구분은 해야 되겠지요..

    2020.05.19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후까님 안녕하세요?
    와우 이거 정말 공감가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공감가는 내용을 딱 하고 포스팅 해주셨어요? 신기합니다.
    오늘 너무 잘보고 갑니다.~

    2020.05.19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침과 오후 어중간한 때는 인사말 .... ㅎㅎ 공감 합니다..

    2020.05.19 2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역시 한국 인사가 젤 편하네요ㅎㅎ 헷갈릴것 같아요. 제가 살던데만 그런지는 몰라도 미국에선 굿모닝이랑 자기 전에 굿나잇 이거 두 개 말고는 잘 안 써서 헷갈릴 일은 없었는데 일본은 곤니찌와 많이 쓰는것 같더라구요

    2020.05.19 2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시간에 상관없이 안녕하세요~가 엄청 편리한거였네요..ㅎㅎ

    2020.05.20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의 전통적인 음식인 우메보시.

한국의 장아찌와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국의 장아찌와는 아주 다르다.

나도 한국에서 매실로 장아찌를 만든 적도 있는데, 일본의 우메보시와 같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었다.

 

상상하는 맛과 먹어본 맛은 괴리가 크다.

상상하는 맛.
- 매실의 상큼함과 달달한 맛.

체험한 맛.
- 짜. 시어 쿰쿰해 그리고 많이 베어 먹지 못함... 뱉을 뻔. 그리고 물크덩해
껍질이 벗겨지면 안은 흐믈레레~

 

한국의 장아찌는 달달이 간장에 절인다는 느낌이라면
일본의 우메보시는 소금에 젓갈을 담근다는 느낌이랄까??

 

빨갛게 물이 든 우메보시는 색이 참 고아서
맛도 괜찮겠지 싶지만

한국사람 입맛에 쉬운 맛은 아니다.

 

매실이 원래 초록색.. 초록매실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우메보시가 빨갛게 된 이유는 시소라는 잎을 넣었기 때문..

시소는 깻잎과 친척쯤 되는 허브인데.
깻잎과 다른 향이 난다. (누가 화장품 씹어먹는것 같다고 했다.)

 

 

한국사람이라면 고수만큼 호불호가 강하게 갈린다.

일본 생활 3년이 지나야 겨우 시소 잎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소 잎에서 붉은 색소가 나온다.

 

 

 

짜 봐야 얼마나 짜며, 시어봐야 얼마나 시겠나 하지만

진짜 찔끔 만 베어 먹으면 먹을만하다.
껍질이 벗겨지면서 속 안의 과육이 흐믈레레 하며 떨어져 나온다.

젓가락으로 휘저으면 잼 같이 갈라진다.

 

대추만 한 사이즈라도 습관처럼 한 입 베어 먹으면

 

뱉어야 한다.

 

짜고 신거 좋아하시는 분은 괜찮겠지만..
쿰쿰한 냄새와 물크덩한 식감까지 덤이다. 

 

 

 

일본 사람들이 밥 위에 우메보시 하나만 올려서 반찬 없이 먹는걸 드라마나 만화에서 많이 보는데

맨 밥에 짜고 신 우메보시라면 가능하기도 하다.

어째 반찬 없이 야박하게 딸랑 저거 하나로 밥을 먹나? 싶은데..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가끔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우메보시를 사기도 하는데,, 저렇게 큰 거 안 들어간다

아주 작게 들어가 있다.

염도가 높기에 요새는 저염 우매보시를 많이 판다.

 

한국 사람이 가장 편하게 먹기 좋은 것은 차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우메보시 오차즈케가 가장 입맛에 맞을 것이다.

 

요새는 포장도 작고 귀엽게 개별포장으로 사탕처럼 나오는데

친구가 먹어볼래? 하고 하나 주었을 때

사탕인 줄 알고 한 입 쏙.!! 했다가..

뱉지도 못해 삼키지도 못해 그대로 입안에 두지도 못해

안절부절 부부부부절 침 질질 하다
급한 대로 손수건에 그대로 페~~ 해버렸다.

 

사탕 아니다

달지 않다.

짜 짜 짜~~ 시어~~ 눈물 나게. ㅠ 게다가 냄새도 쿰쿰해..

 

 

그러나 익숙한 일본 사람들은 이렇게 과자나 사탕 젤리 등으로 우메보시 상품을 판다.

과자나 젤리니까 좀 더 달콤한 맛은 첨가되었지만

그 쿰쿰한 신맛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도 시큼한 것이 당기는 여름에는 또 편의점에 걸린 우메보시 관련 상품에 돈을 쓴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우메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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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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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어떤신맛 이길래??
    맛이 참 궁금하네요^^

    2020.05.17 0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고수를 못 먹으니 우메보시도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보내세요~

    2020.05.17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메보시가 매실이군요.
    빨갛게 익은 감같이 보입니다.ㅎ

    2020.05.17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비쥬얼에 한입 쏙 하는 한국사람들이 먹고 뱉으려고 난리를 칩니다. 한입에 못먹어요. 찌~~일 끔 베어먹어야 해요

      2020.05.17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5. 우와 신기하네요! 한국의 매실같은데 다른맛이 난다니!!

    2020.05.17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보기엔 맛있어보이는데 엄청 짜다구 하더라구요~

    2020.05.17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사진으로만 보고 상상하던 맛이 아니였군요 ㄷ ㄷ시큼 새콤 할줄 알았는데 엄청 짜군요

    2020.05.17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덕분에 어떤 맛인지 확실히 알았네요 ㅎㅎ

    2020.05.17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직 도전해보지 못한 메뉴가 많군요, 우메보시 말로만 들어봐서ㅎㅎ
    다음번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2020.05.17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하란

    한참 예전 직장에서 새로 발령받은 직원이 일본에 오래 산 일본통이었어요.
    일본갔다가 우메보시를 한상자 사서 왔더라구요. 무슨 공진단 마냥 칸에 하나씩 들어있는 거였는데 먹어보래서 다들 먹었다가 깜놀해서 난리가 났었.. 근데 그 직원 얼굴이 무슨 미개한 종족들 보는 것 같은 혐오스런 얄궂은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그분은 일본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고 일본보다 한국이 훨 못 살때였어서 이런것도 못먹니의 말없는 말이 느껴지는듯 우메보시에 대한 기억이 오래 남았네요. 나중에 다시 먹어봤어도 장아찌에 익숙한 나한테는 여전히 힘든 맛이었어요ㅋ

    2020.05.17 12:43 [ ADDR : EDIT/ DEL : REPLY ]
    • 봐용.. 한국 사람은 한 입에 담으려고 하니께요.. ㅠ 그렇게 먹다가 밷지 못해 몸서리치니까... 그 모습을 보며 웃는다면 나쁜 사람들이네..ㅠ

      2020.05.17 23:54 신고 [ ADDR : EDIT/ DEL ]
  11. 우메보시는 좋아해요 ㅎㅎ 한국에서 지금 매실이 여물어지면 차조기잎으로 우메보시 해먹고싶을 정도랍니다 ㅠ
    세븐에 있는 초록색 우메보시는 씨가있는제품도 있고 씨가없이 되어있는것도 있는데 카리카리우메는 역시 맛나요...ㅎㅎ
    저는 시소잎은 아직 못먹어요 ㅎㅎ 소라마메도 못먹지요 허허..ㅠㅠ

    2020.05.17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카리카리 우메도.. 약간 쿰쿰한 냄새 나는데.. 편의점에선 포장지 이미지에 속아서 또 사먹고.. 이건 아니야 하다 또 사먹고 그래요

      2020.05.17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우메보시 특이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20.05.17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우메보시 맛 한번 보고 싶군요...
    일본 여행 언제쯤 갈 수 있을지......

    2020.05.17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맛을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모양은 너무 맛있을것 같네요^^
    리뷰 잘 보고가요~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2020.05.17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짱구에서 많이 본것 같은데 이렇게 보니 실제와 많이 다르네요 ㅎㅎ
    무슨 맛일지 상상이 안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2020.05.17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으와 시소 드실 수 있으신군요- 전 아직 무리입니다.
    교자 대충 보고 샀다가 시소 들어있어서 비싸게 샀는데 버린 기억이 ㅠㅠㅠㅠㅠ
    우메보시도 못먹습니다 ㅋㅋㅋ 처음 먹고 으악 셔!!! 이러고 ㅎㅎㅎ
    우메슈는 좋아하는데 다른 건 우메만 들어있어도 안먹게 된다능

    2020.05.18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설명만으로 입에 침이 고이고 먹지 않겠노라 다짐하게 되는군요 ㅇㅅㅇ;;

    흰밥에 우메보시 1개만 놓여있는게 이해가 갑니다. 아, 아니 우메보시가 너무 많은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ㅇㅅㅇ;;

    2020.05.18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전 왜 지금까지 우메보시를 달달한 토마토 절임이라고 알고 있었을까요?? 그나저나 엄청 짠가보네여ㅠ

    2020.05.18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이거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몇번 봤는데 한번 먹어보고싶어요..ㅎㅎㅎ
    그런데 제 취향이 아닐것 같긴해요..ㅎㅎㅎㅎㅎ그래도 도전해보고싶네용

    2020.05.18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행가서 있으면 그냥 하나씩 먹긴 해요.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나 뭐라나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ㅎㅎ 시소는 참 낯설지만 그래도 고수보다는 나은 채소인것 같아요 ㅎㅎㅎ

    2020.05.18 2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예전에는 덥고 습한 일본 날씨에 냉장 시설은 발달하지 않았으니 우메보시를 많이 먹었다고 들었어요.
    우메보시가 부패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한번도 먹어보진 못했는데, 후미카와님 표현을 보면 제 입맛에는 절대 안 맞을 거 같아요ㅋㅋㅋ

    2020.05.19 0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마스크 없다고 찡찡댈때는 정말 없었는데

갑자기 시장 포화 상태가 되었다.

 

그 사이 여러 업체에서 부족한 물자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수입을 한 모양이다.

개인의 마스크 되팔기를 규제하더니

공식 루트를 통해 판매하는 마스크는 이제

도시락집, 음료수 가게, 식당, 길바닥에서도 판다.

 

아직도 한국과 중국에서 마스크와 알콜 소독제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는데

딱 지금 시기 포화상태가 되었는지 더이상 팔리지 않는 듯하다.

 

약국이나 잡화점에도 마스크는 넘쳐나며 가격도 안정되어있고

지나가다 보이는 도시락집, 선술집에도 마스크 있습니다 라는 안내장이 걸려있다.

 

 

지난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아침에도 한국에서 문의 전화가 왔는데

마스크 제공하겠다는 제의를 거절했다.

 

아무리 좋은 마스크라도 일본에서는 부직포 마스크면 딱 만족한다.

서지컬 마스크나, 덴탈 마스크, KF94 이런 건 전혀 모른다.

 

그냥 마스크면 된다.

거리에는 이미 면 마스크도 정착이 되어가는 분위기인데

뒤늦게 입하된 마스크 처분을 위해 다른 가게보다 100엔 싸게 파는 가판들도 보인다.

그래도 예전엔 700엔 800엔 했던 마스크가 3000엔 전후반

 

 

 

또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경각심이 느슨해진 듯한 느낌도 든다.

더우니 맥주 마시러 모이고, 더우니 마스크는 벗어버린다.

 

신주쿠 같은 번화가에 가보면,

아이들이 대부분 마스크를 안 하고 있기에

같이 나온 부모들은 마스크 하면서 애들은 안 한다는 게 참 이상했는데..

그 얘길 회사에서 했더니...

미혼과 기혼의 의견이 갈린다.

 

미혼은 위기의식이 없는 거 아니냐 하지만

기혼은 ..쩔수 없단다.

집에서 나올 때 5장 정도 들고 나오는데..

뒤돌아보면 아이에게 해준 마스크가 이미 사라졌다고..

해 주면 버리고 해주면 버리고..

마스크 버리러 나온 것 같아서 나중엔 포기하게 된다며

늬들이 애 아빠 고충을 아느냐며....

 

미혼 일동 - 끄덕끄덕

 

그 와중에 한국인! 
울 엄마라면 그게 얼만데 하며 등짝ㅇ,,0  (우리 엄맙니다.!! 한국 엄마 아니고~)

 

 

우리 회사도 걱정인 게 주문이 딱 끊어진 알콜소독제 처리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골든위크 연휴에도 나와서 스티커 작업한 애들인데..

이제 7천 개 남은 알콜 소독제....

업체들에게 재고 한정이라는 메시지로 재고 소진을 기획 중이다.

 

산 넘어 산..이라고.

부장. nom이 덜컥 발주해버린 페이스 실드... 가 어마어마하게 도착했다. ㅠ

Aㅏ.. 이건 어떻게 처리하지???????

 

재고 때문에 장사꾼 마음은 코로나 좀 더 힘내!!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코로나야~~ 난 이제 지쳤어요.~~~~ 땡! 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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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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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으미 ... 소독제도 쌓이는군요. 쌓이는 마스크 가격도 좀 내였음 하는데 쌓이기만 하고 잘 안내려가네요-
    페이스 실드는 슬 문닫은 점포가 문을 열기 시작하면 나갈 것 같긴 한데
    제가 일하는 곳도 슬슬 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2020.05.13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격관리 하겠다고 정부에서 방안 나왔는데.. 그때 쯤 수입이 많았던것 같아요. 가격을 못내리는건.. 수입 가격이 비싼걸 우ㅉ..

      2020.05.13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 원가 비용 자체도 비싸졌다고도 하긴 하더라고요-
      마스크는 간만에 찾아보니 50개 들이 얇은 마스크 1300엔 정도 있네요- 그래도 평균 가격보단 천엔 내려가서 놀랐습니다

      2020.05.13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는 욕먹을지 모르지만 있을때 사놓을려고 합니다. 이역병 아마도 몇년은 우리네 고롭힐거 같아요. 물론 알러지로 고통 받는분들도 그렇구요. 그런데 수량은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매년 사보던 거라 현재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다는 생각 듭니다.

    2020.05.13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신약이 나오려면 10년은 족히 걸리는데 아무리 초특급으로 진행하더라도 안정화는 어려울 듯 하네요. 근데 분위기가 사람들이 자숙에 지쳐서 그냥 잊고 살아 가려 하는 움직임이 보여요.

      2020.05.13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4. 재고처리ㅠㅠ 난감합니다
    요즘은 한치 앞을 예측하지 못해요ㅠㅠ

    2020.05.13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ㅠ 일본도 확진자 수 줄어든다고 좋아하는데 갑자기 더 확 번질 수도 있어서..

      2020.05.13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5. 코로나 때문에
    예상하기 힘든일 투성이네요 ㅠ

    2020.05.13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포스팅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2020.05.13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마스크가 이젠 넘쳐나는군요.
    아직도 일본은 위기의식이 한국보다는 덜한듯 하네요.
    재고처리 난감하시겠어요.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2020.05.13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 자체가 전염병에 대한 위기의식이 덜하네요. 지진 전염병, 풍수해.. 이런게 많은데.. 피곤해지면 잊고 살고 해요

      2020.05.13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8. 페이스 실드 ㅎㅎㅎ 그건 정말 처리가 힘들것 같네요 에공...

    2020.05.13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제 마스크 공급이 좀 잘 되나 봅니다 그래도 마스크 질이 중요한데요~~

    2020.05.13 1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서 가격이 조절 되는 듯 하네요.

    2020.05.13 1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2020.05.13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후까님 안녕하세요^^ 블로그 구독하러왓어요~~ 저랑 소통도 하고 지내지 않으실래요? ^^

    2020.05.13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