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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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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에 목숨거는 일본사람이 연하장을 받을 수 없는 상황. 우편함을 열어보니 옆서 한 장이 도착해 있었다. .. 아.. 리더에게서 온 옆서다.. 이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올해 가족 중 한 분이 돌아가셔서.... 때문에.. 상중..이라 신년 축하합니다..라는 멘트의 新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일본어 그대로 직역하면 새해가 밝아서 축하드립니다. ..한국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 하지만.. 가족의 상중인데 축하합니다..라는 말은 쫌..// 때문에 미리 알려주는 것이다. 저희 집은 올해 상중이라 새해에 연하장 받기가 그렇습니다.. 라는 알림 받기도 그러니 보내지도 않습니다라는 것이다. 엽서로 온거라 왼쪽 아래 메모지로 가린 부분은 주소 이름 전화번호가 나와서 가린거고 내용 그대로 읽으면 *-*-*-*-*- 상중이라 신년의 인사는 사양합니다. 올.. 2022. 11. 26.
도쿄 전철은 자주 멈춰요. 진신지코가 뭘까? 일본은 교통사고 - 뻉소니, 어린이 교통사고는 큰 뉴스가 되고 전철사고. - 사람이 전철에 치인 경우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전철이 멈추었다는 뉴스 정도로 끝난다. 자주 일어나는 일은 뉴스가 되지 않는다. 일본에 시즌이 있는데, 결산 시기라던지 새학기 등등의 시기에 유독 진신지코! 사람과 열차 간의 사고가 많다. 예전에 가나가와현에서 신주쿠로 통근할 때. 이 진신지코 때문에 열차 지연과 출근하려는 사람들로 미어터지는 전철 내부. 실로 모르는 사람 사이에 낑겨서 신주쿠까지 40분을 간다. 40분이면 정상적인 시간이고. 열차 사고 지연이면. 기본..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은 낑긴 채 열차는 움직이지도 않는다. / 물론 지각하지만. - 지연 증명서만 있으면 지각 빼준다. 다시 말하지만. 일본에서 이 진신지.. 2022. 11. 18.
어린아이 혼자 국제선 비행기 태우려면.. 일어나는 일 한국과 일본을 자주 왕복하다 보니 이런 일도 있었다. 나는 복도 쪽 좌석을 선호한다. 바깥 풍경이 보이는 창가도 좋지만 풍경은 이제 됐구요!! 햇빛. 찬란한 거 됐구요.. 일단 빨리 내려서 빨리 집에 가야 하는 게 목적인.. 사람. 가능한 앞자리.(이코노미석 앞..) 복도. 짐도 올려두지 않고 의자 아래 넣는 가방. 수시로 왕복하다 보면 버스나 전철 타는 기분으로 비행기를 타는데. 어느 날 창가 쪽에 어린이가 앉아있고. 가운데 아저씨.... 그리고 복도 쪽 좌석에 나 .. 이렇게 앉았는데 이륙 전. 승무원에 내게 와서.. 이렇게 말한다. 저기 친구가 혼자 일본에 가는데 비행기 안에서 도우미 부탁드린다고. 아무래도 여성분이 좋으실 거 같아서 옆에 남성분과 자리를 바.. 꿔..................... 2022. 11. 17.
개기월식 달님에게 빌어보았다.(제주도사람.Ver) 요즘 후배가 아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해서 눈물이 나고 잠안오고, 심지어 극단적인 카톡을 내게 보내올 정도로 극심한 마음의 고통을 겪었다. .. 누구에게나 시련이 다가올 수 있지만 시련의 강도와 빈도가 사람을 쥐어짜는데.. 나라고 거쳐가지 않을 수 없는 일. .. 나의 순수한 마음은 원석으로, 하얀 백지로 있고 싶지만 살면서 부딪히고, 깨지고, 접히고, 밟혀서 닳고 금간 못생긴 돌이 되고.. 백지였던 마음은 찢어지고 밟힌 자국으로 백지로는 되돌리지 못하는 상처가 많이 남았다. 동화속 공주님처럼 화려하고 편안하고 궁에 사는 생을 꿈꾸었지만 현실은 변신 전 신데렐라고 사과먹고 다 죽어가는 뱃/살/공/주/..... 그 어떤 왕자도 없고.... 이 사정이 좋아지지도 않는다. 누구 등에 업혀..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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