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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신주쿠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안에서 신주쿠 거리를 찍어보았어요

택시 안 이라서 반사되는 불빛도 보이고 움짤이 생각보다 빨라서

택시 과속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짤 속도가 매우 빠른겁니다.

일본 택시 그렇게 안 빠릅니다. ㅜ

이세탄 백화점 앞에서 택시를 잡고 신주쿠 히가시입구 쪽을 향하는 길이에요

이쪽은 니시구찌 쪽인듯..

횡단보도 그냥 자전거로 건너는 경우가 많아요
일본의 우버 음식 배달은 대부분 자전거를 이용해요. 바이크 타는 배달원 정말 적어요.

가끔 어떤 뮤직비디오에서 본 듯한 고가도로 아래의 벽화 길

그리고 여기는 브랜드 중고점과 티켓 판매 가게가 즐비한 거리.

앗.. 눈에 익은 유니크로!

짤이 빠를 뿐 과속하는것 아닙니다. ^^

장본게 좀 많아서 택시 타고 오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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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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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덕분에 편안하게 집에 앉아서 동경 구경 잘 했습니다. ^^

    2021.05.13 2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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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백화점 이세탄

긴급사태선언 때문에 매장 운영은 지하 식품관과 레스토랑, 1층 화장품 판매매장만 7시 까지 운영하고 있었어요

 

골든위크 집에서 디구르르르르 하다가

상품권 1만엔권이 있어서 ... 쓰러 갔지요

 

 

지하 매장은 다른 백화점의 지하 식품 매장과 다를게 거의 없었어요

양과자나 케잌 특설 음식 매장 등

작은 슈퍼도 있었어요

 

처음가보니 뭐가뭔지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헤메다.

 

에쉴레 가염 버터를 사면서 상품권을 내미니

거스름돈이 나옵니다.

영수증을 보니 현금취급이었어요

 

 

 

쿠키는 한 상자 사서 히로코상 집에 택배로 보내고

5월이니 집에 놀러온 손자들과 함께 드시게 될것 같네요

 

 

이건 트러플 소스인데.

이거나 살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건 못샀네요 ㅠ

다음엔 이거 꼭 사볼거임..

 

 

드레스 입은 케잌 ㅎㅎ 나 닮았네

못생겼어..

백화점 구경오면 이런 스위츠는 지나치지 못하고 사게 됩니다.

 

과일 타르트 하나 골라서 담아달라니

엄청 큰 박스에 담아줘요. (박스가 아까비..)

여기는 줄이 길었어요.
유병한데인가? 인기상품이라고 줄줄이
예쁘긴 하네요

 

멀리 와인 판매 매장은 뭐 이리 중후한지..

와인 끊었지만 궁금하기도 하지만 본다고 뭘 아는것도 아니라서 패스

들어갔다가 영업당하기 딱 좋은듯..
오죠사마 그럼 사버릴까봐..
오쿠사마라 그럼 맘상할까봐...

--------------

.오죠사마 - 귀한집 아가씨
.오쿠사마 - 사모니..임..

 

 

 

백화점 가는 길에 택시 안에서 찍은 가부키초 입구

저 대형 간판이 붙은 게임 센터는 문을 닫은것 같아요

 

 

신주쿠 구경오셨던 분은 봤었을 풍경!


집에와서 달달이 꺼내먹는 호사를 누립니다.

백화점에 잘 가지 않는 편인데

상품권에 호사를 부리고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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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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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21.05.06 01:12 [ ADDR : EDIT/ DEL : REPLY ]
  2. 케익에 드레스 입은 소녀 예쁜데요? ㅎㅎ

    2021.05.06 0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달달하게 간식으로 먹으면 맛있겠네요.

    2021.05.06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드러플 소스는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드레스입은 케이크 너무 귀여워서 못먹을 것 같아요~ㅎㅎㅎ

    2021.05.06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 케잌 먹기가 정말 아까운데요

    2021.05.06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보고갑닏ㄱㆍ

    2021.05.06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홋, 보고 있으니 생크림 케잌이 갑자기 급떙깁니다..+.+!
    나도 상풍권....!!!..ㅠ

    2021.05.06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덕분에 오랜만에 여행하는 기분이 드네요:) 힐링하고 가요 후까님!

    2021.05.07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상품권 플렉스 좋습니다-
    과일 많이 올라간 케익 바람직해요- 맛있어 보입니다

    2021.05.08 0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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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구매한 물건이 택배함에 보관되었다는 메세지를 받았다.
물건 사이즈 큰데 택배함에 들어갔네?? 싶었다.

퇴근해서 택배함을 봤는데


제일 큰 택배함 1개를 사용중???.

분명 택배는 두개 왔는데 택배함 한 칸을 사용중??

불길한 느낌은 한 번도 틀린적이 없지!!

두개의 짐이 한 칸에 들어갈 사이즈가 아닐텐데...




내 택배함 버튼을 선택하고 전자키로 오픈을 하는데
딸깍 소리가 나더니
도로 달깍 소리가 난다.
?

택배함을 당기는데 어라?? 도로 잠김
고장인가? 열었는데 안 열려!!!

전자키로 오픈 설정하고 택배함 문을 당겨도 안열리는 상황이 반복,

키로 열고 당기고 안 열리고 다시 키로 열고 당기고 ㅠ


이거 택배함 고장인가?


열어도 안 열리는 택배함.
당겨봐도 안 열리는 택배함.
내 택배 오늘 못받나??

낑낑거리다

한국식 기계고장 해결법을 시전한다.

 

발로 한 번 뻥

힘차게 딸깍 소리를 내며 택배함이 열린다.

한국산이나 일산이나 중국산이나 때려서 수리한 상품이 수없이 많다.

근데 .

택배 형님이 너므 쑤셔넣어서
상자 두개를 억지로 구겨서 넣어둔거다

하나는 사이즈가 작아서 뺐는데
나머지 하나가 택배함 안에 딱 딱 딱
걸렸다


 

 

어찌 집어넣었누?? 싶을정도

잘도 꾸겨넣었네☆☆

 

 

탄탄한 택배박스 구겨진거 보여요??
위 아래 접혀진거 보여요??
양옆은 손가락도 안들어가요

 

 

안빠져
박스 넣느라 찢어져 빼느라 찢어져
너무 꾸아악 집어넣어 나 역시 박스 구기면서 빼는 중



어잌후 힘없는 나를 퇴근 후 저녁밥 먹기 전에 힘쓰게 하는데

저거 빼내느라 깨 고생 헀다

양 사이드가 꽈아악 상자를 구겨 담은 거라
상자 자체가 구겨져있음 ㅠㅠ


겨우 뺐는데
상자 너덜너덜
나도 너덜너덜

내용물은 생필품이라 파손이나 구겨진건 없었는데
택배함 여러칸이 비었는데도 한 칸에 꾸왁!넣어줘서 편하게 받으려다 힘좀 썼어요.


일본은 문앞 배송보다 택배함이용이나 재방문 택배가 많아요.
택배 도난을 우려해서 문앞 배송은 꺼리는 편입니다.

요샌 아마존 배송업체가 맨션 입구만 오픈되면 현관앞 배송을 해주긴 해요.

택배함은 여러칸 사용 가능한데
박스를 구겨넣는건 ㅎㅎ
가끔 있는 일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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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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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앞까지 배송해 주는 한국이 좋긴 합니다 ㅎ

    2021.04.30 06: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 문 앞 배송이긴 한데 오토락이라 잠겨있어서 맨션안에 잘 안들어와요 대신 택배함 사용해서 편한데 꾸겨넣어서 힘좀 썼네요

      2021.04.30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2. 웃긴 해프닝이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21.04.30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에구. 그럴게 우겨넣다 물건 다치면 어쩌려구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2021.04.30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안에 물건 훼손되면 배상은 어떻게 되는거에요? 그게 더 귀찮을 것 같은데;ㅋㅋㅋ

    2021.04.30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경우 배송사에 손해배상 연락하면 배상해줘요 뭐뭐 적어야ㅠ하는게 귀찮을 뿐 이번에 산건 200엔 ~3000엔 짜리 생필품 가득이어서 괜찮았어요 ㅎ

      2021.04.30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런 박스는 넣는게 편하고 빼내는게 어렵습니다.ㅎㅎ
    때려서 해결되는 부분 많다는말 공감이 가네요.

    2021.04.30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넣긴 편하겠다 싶어도 저리 꾸겨넣는 힘도 있어야겠죠 택배형아는 근육맨일텐데 ㅜ

      2021.04.30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6. 넣는거야 욱여넣음 되는데. 받는 입장에서 빼는게 고생이셨겠어요ㅠㅋㅋ 한국인의 국룰 ‘택배는 탐하지 않는다’에 국뽕 한그릇 하고갑니다 ㅋ

    2021.04.30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택배 많이 시키는 사람으로서 엄청 감정 이입이 되네요ㅎㅎ

    2021.05.01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허~ 택배 일하시는 분의 노고는 이해하지만 저건 좀...
    안에 깨지는 물건이었으면 어쩌려고... ㅡㅡ

    2021.05.03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 어이고 ....
    진짜 꺼내느라 진 다빠지셨을 듯 ;;;;

    2021.05.03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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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카다노바바에 있는 돈가스 전문점에 다녀왔어요
회사 이전하고서 역 근처에 갈 일이 별로 없었는데

주말에 출근할 일이 있어서 일 끝내고

늦은 아주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갔지요.

예전에도 칸막이 있었지만

테이블 석에도 이렇게 꼼꼼하게 넣지는 않았는데

사이마다 투명 가림막이 설치되었네요

 

주방에도 마스크 철저히 하고

점원들도 살짝 멀리서 주문을 받기도 하네요

물론 입구에 열 체크와 손 소독제 자동 분사기가 설치 되었구요

웰컴 드링크는 ㅋㅋㅋㅋㅋ 녹차

그리고 반찬으로 나온 오신코.

 

그러고보니 여기 메뉴판에는 한글도 영문도 없네요.

 

그리고, 주문하신 로스카스 정식 나왔습니다.

뭔가 자주보던 그림과 다른데?? 싶다면!

이렇게!! 한 덩이를 뒤집어주던데..

점심메뉴라 그런지 스파게티도 조금 나왔어요.

국은 돼지고기 볶음 된장국 혹은 재첩 된장국이 제공되는데

저는 재첩 된장국 선택

소스는 특제 소스라고 있는데

그거보다 일반 돈가스 소스가 맛있었어요.

양배추에 뿌리는 소스도 토마토맛이 있는데.

오늘은 간장소스 선택

깨끗하게 먹고 그릇 모아서 정리하고..

현금만 받는데라 지폐 미리 꺼내고 준비 했지요.

 

아무래도 방역 철저한 곳이라 그릇 막 두고 가기가 그래서.

 

두툼한 돈가스 맛은 언제나 좋았어요

자주 오진 못하지만 가끔 오니까 맛있는 맛집.

특히 재첩 된장국이 더 맘에 드는 곳.

 

영양 보충한 기분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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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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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본 돈가스는 맛있어 보입니다
    먹을만 하겠어요^^

    2021.04.21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고기가 두툼하고 맛있어 보여요

    2021.04.21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 맛있어보이네요 ^^

    2021.04.21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너무 맛있어보이네요ㅠ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ㅎㅎ자주소통하면서 지내요 😃😃

    2021.04.21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고기가 두툼하니 좋군요!
    요즘은 방역에도 불구하고 숫자가 줄어들지 않으니, 참 서로 힘들게 되었어요.

    2021.04.21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두께감 대박이예요~!

    2021.04.21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돈가스 너무 맛있어 보여요.
    포스팅을 참 잘쓰시네요~
    댓글을 정성스럽게 쓰신걸 보고 찾아왔어요.
    소통하고 지내고 싶어요.
    제 블로그에 놀러와 주세요.
    자주 뵈어요. 하트도 날리고 갑니다.

    2021.04.21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통파 돈까스 아이가~ ㅋㅋㅋ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 스파게티라고 적혀있어서 망정이지, 저 무채인줄 알았잖아요.. ㅋㅋ

    2021.04.22 0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일본식당도 이제 방역을 철저히 하나 보네요
    앗~정말 재첩이 껍질채 들어있네요..ㅎㅎㅎ

    2021.04.22 1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 제첩 된장국이 있다니 -
    특이한 곳이네요- 그러나 저는 아마도 돼지고기를 선택할 듯 ㅋㅋ
    고기에는 고기!

    2021.04.22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구독 누르고 갑니다. 제 홈피에도 놀러와 주세요^^

    2021.04.25 0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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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묵은 빨래 하는날
토요일에 비가 와서 빨래를 못하고
일요일에 몰아서 합니다.

흰빨래 검은 빨래 나눠하고
건조기는 넣을 수 없는 혼자사는 작은 맨션이라
건조는 가까운 코인 세탁방을 이용합니다.

토요일에 비가 많이 와서 역시나
건조기 코너의 6대는 다 꽉 찼네요.
다 건조된 빨래는 시간 맞춰 수거햐가야 하는데 말이죵..



건조코너 말고 세탁코너 옆의 건조대가 비어있어서
잽싸게 넣구 20분 코스 선택!


20분이라 기다리면 금방이라서
근처 편의점에서 군것질 거리 사들고

빨래방 와서 기다립니다.


일반 세탁코너

39분에 400엔

신발 말리는 기계와 운동화 세탁기계는
한 10년 전에 써봤어요

신발건조 걸이가 4개라 두켤레 안 넣으면 괜히 손해보는 느낌ㅜ

20분에 100엔

20분이면 신발 한켤레는 충분히 마르더군요


운동화 세탁기는 안에 솔이 달려 있어서
운동화를 쓸어주며 세탁해줍니다
예전에 써봤는데 손세탁이 훨 깨끗하죠.

그래두 힘 안들이고 운동화 바닥까지 세제의 힘으로 꺄끗하게 씻어준답니다.

뜨거운 온수로 세탁하는 세탁기

1회 코스에 300엔


세탁부터 건조까지 풀코스 빨간 세탁기는 이불빨래 할 때 딱이죠
27키로까지 가능하니까 오리털 이불 빨때 자주 이용해요

잔돈 바꿔주는 정산기에 섬유유연제도 파네요.

 

 

한국에도 많이 있는데 뽀송하게 건조해주는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일본도 이제야 가정용 건조기가 유행한다는데..

 

사는곳 가까운 곳에 이런 세탁방이 있는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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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ㅎ 글 잘보고 가요ㅎ
    좋은 정보 얻고 가요
    구톡과 좋아요 누르고가요!

    2021.04.20 0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빨래방,세탁방이 있는건 알지만 한번도 이용해 본적은 없습니다

    2021.04.20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21.04.20 07:41 [ ADDR : EDIT/ DEL : REPLY ]
  4. 동전세탁은 한국하고 많이 비슷한 거 같아요.
    시간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분들이 있는 것두요. ㅎㅎ

    2021.04.20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직 한번도 빨래방을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운동화 세탁기가 우리나라에도 있다면 사용하고 싶네요..^^

    2021.04.20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건조기 없을 때, 건조기 있는 빨래방이 있어 어찌나 좋던지요... 건조기는 혁명입니다! ㅎㅎ

    2021.04.20 2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 스니커 워셔도 있는게 좋네요-
    운동화 빨기 귀춘해요..... ㅋㅋㅋㅋ

    2021.04.22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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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별거 아닌 것까지 다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물어보면 다 찾아주는 오지랖 넓은 내 성격 탓도 있지만....

사장님도 그렇다.

 

업무 관련한 거도 있고
쓰레기 버리는 날이나
동사무소 영업시간 등등

대부분의 질문이 나에게 꼿힌다.

 

처음엔 그냥 물어보는 줄 알았는데..

과거에 했던 업무와

자료들.

그때 있던 문제점들도 물어본다. (기억력에 의지하여 답을 한다.)

 

분명 찾으면 다 나오는 자료들

데이터로 저장해 두기도 해서 찾기도 쉬운데
찾지를 않고 물어본다.

물어본 거 또 물어보고
자료 준거 또 달라고 한다.

 

준거 또 달라고 하면 멘붕인데
자기대로 찾을 생각을 안 한다.

 

저장 장소를 알려줘도 그 폴더를 열어보려 하지 않는다.
잘 모르겠데..

이젠, 퇴사한 사람까지 전화해서 물어온다.

그땐 정말 당황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사장님이 직원들에게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한다.

 

자기가 찾아보면 20분 30분 걸리는 걸

나에게 물어보면 5분 이내에 다 찾아내니까...........

 

그런 능력 높게 산다는 게 자랑은 아닌데..

 

검색을 한중일미 사이트, 트윗에 인스타 페북까지 검색을 다 해봐야 나오는 것도 있어서

야후 검색만 아는 일본인들에겐 안 나오는 정보들도 꽤 있는 편.

 

그냥 만성적으로 찾아달라고만 하고

자신들이 찾아보길 귀찮아하는 게 문제....... 흐이구..

 

 

시간 절약형 지성 지능 AI 기능 탑재한 사람이 나네...

하.. 음.. 업무 내용이 그런 거였던가???

 

그래서 직원들도 다 물어본다.

시리야~
빅스비~!
OK 구글..
지니야~~ 가 내가 된 상황...

동문서답해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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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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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 그래서 진짜 눈치 빠른 사람은 정말 눈치 없는 척한데요.^^;;; 가끔 동문서답하는 시리처럼 동문서답이나 몰라요~를 시전하시는 건 어때요.^^

    2021.04.18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ㅎ 이런분 꼭 있습니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21.04.18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후까님이 정말 착한 분이라서 그런 거 같아요, 물론 업무적인 부분도 있겠지만요.

    음, 고생하시네요. ㅜㅜ 후까님이 조금 덜 고생하시면서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분위기 만들어 졌으면 좋겠어요.

    네, 고양이 마루를 모시는 집사입니다. 전에 한 번 왔는데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자주 놀러올게요~

    2021.04.18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는 고객을 상대하는 업무라 별의별 것을 다 물어보는 사람 생각보다 많아요.
    그냥 웃으면서 답하고 넘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2021.04.18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을 잘하는 사람이 피곤한 법이지요..ㅠㅠ
    너무 잘해도 안되는 듯 하네요 ㅎㅎㅎ

    2021.04.18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 일을 잘 하셔 인정 받으신것 같습니다..ㅎ

    2021.04.19 0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ㅎㅎ만물박사인 사람들이 가끔 있긴해요.
    물어보면...바로 대답해주는..

    믿음가던걸요.ㅎㅎ

    잘 보고가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21.04.19 0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물어보면 더 빨리 답변을 받을 수 있어서
    후까님을 찾을 수 밖에 없나봐요
    이걸 좋아해야하나 싫어해야하나ㅜㅜ

    2021.04.19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후까님이 제일 젊으신가요. 귀찮기도 하지만 능력을 인정받은 거니까 좋게 생각해요^^

    2021.04.19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21.04.19 17:0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시리보다 훌륭하실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시리도 그렇게 여기저기서 검색해서 안알려줄 듯 ㅋㅋㅋㅋㅋ

    2021.04.22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너무 인정받아도 좋지만은 않네요ㅎㅎ

    2021.05.03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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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고마우신 분께 선물한다고
한국제 건깅보조식품이 뭐가 좋을까 하고 물어보셨다

한국사람이나 일본사람에게 모두 유명한 정관장 어때요? 하고
내가 먹는걸 들어 보여줬더니

허접해보였는지.,

낳개로는 좀 그런가 싶어
10개들이 박스를 보여주니 관심을 가지신다.





이거저거 일본에서 살수있는 제품들을 보여줬더니

맛이 어때 물어보셔서

홍삼톤은 홍삼정 홍삼농축액보다 먹기편하고
오히려 달아서 쌍화탕의 쓴맛도 못느낄정도라고 전달했다.


그러더니 너는 참 보약 잘 챙겨먹는다며
왜 먹어?? 하는ㄷ

이거 안 먹음 죽을까봐~~
(그 일을 시키시는 분이 그걸 물어보니.. )

 

급 인간관계 파탄 내기전에...

엄...  엄마가 먹으라고해서

화기애~매한 마무으리

 

내가 보약을 달고 살줄이야..

나도 몰랐는데 ㅠ

 

약한 모습 보이긴 싫고

맛있어서 먹습니다 급은 아니고.

먹고 살아보려고................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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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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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2021.04.11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20대 때는 몰랐는데, 30대가 되니까 영양제 같은 거를 꼭 먹습니다.
    약빨로 버텨야하는 나이가 된 건지ㅠㅠ
    정관장은 일본에서도 유명하군요!

    2021.04.11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챙겨먹어야지요.
    ㅎㅎ
    요즘엔...안 먹으면...기운 못차리겠더라구요.ㅋㅋ

    2021.04.12 0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있는것도 소홀하게 됩니다
    잘 챙겨 먹어야겠네요

    2021.04.12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장님이 이 포스트는 안 보시길 바라야하는건가요? 😄

    2021.04.12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먹고 살려고 ㅠㅠㅠ
    영양제 챙겨 먹어야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ㅠㅠㅠ

    2021.04.13 1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저걸로 먹어야겠네요~ 병에 든거 사니까 안 먹게 되더라구요

    2021.04.13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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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에 들어갔는데.. 물건을 구경하면서 좋은 향기가 솔솔..

나만 느끼는 게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느꼈는지

어떤 손님이 점원에게 물었다.

 

방향제 뭐쓰세요?

향수인가? 비누?

 

점원은 웃으면서

저희는 향을 피워요.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향..

제사 때... 병풍 펴고..

그 초록색 향 냄새는 잘 아는데.

 

하긴, 해외여행 다녀온 친구가 아로마 향이라는 걸 줘서 써보기도 했는데..

좀 이국적인 향이라 별로였었다.

 

근데 그 가게 분위기를  확 바꾸는
이 꽃냄새 같기도 하고...
은은한 냄새가 아름답기까지 하다.

 

점원은

재스민이나 목련 향을 피운다고 한다.

 

수선화 향, 난꽃, 제비꽃, 장미, 백합

 

그리고 찾아보니.. 오오오오 별게 다 있다.

 

딸기우유 향,  밀크 캐러멜 향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향초와 같은 개념으로

좋은 향기를 초가 아니라 향에 담을 수도 있다는 것..!!

과자 향 나는 향

커피 향 나는 향

커피 향, 복숭아 과즙 향, 초콜릿 향.

 

 

여기서 향은 향 피우는 향..

 

예전 깡통에 든 사탕 향도 팔고.

다양한 향이 있는 게 새로웠다.

 

 

그리고 교토의 유명한 향을 파는데서는 한 상자에 4만 엔 정도 하는 향도 판매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집에 향을 피워 따로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옷이나 몸에 향이 배어 향수 대신 쓰기도 한다고

 

 

요즘 향초도 환경호르몬이나 그을음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이 문제가 된다는데

향은 그런 거 없나?? 궁금하기도 하고.

 

향이나 성냥 태운 주변이 향도 배고, 그을음도 지지 않을까 걱정이기도 한데

 

가게에서 사람을 혹하게 할 정도의 좋은 향을 피우는 것은

향기로  사람들을 꼬아 모이게 하는 또 하나의 마케팅 비법 같은 생각이 든다.

 

 

인터넷 페이지라 좋은 향을 전달할 수 없지만

한 번은 그 향기를 모두가 음미하면 좋겠다 싶을 만큼 은은하고 좋은 향기였다.

 

 

예전에 읽은 책에 향에 대한 기억도 오래 남는다는 걸..

향기?????? 를 기억한다... 는 것은 가능하다.

 

 

향 사라고 지름신이 꼬시는걸.. 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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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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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센스 편집샵에서도 많이쓰고
    은근 메니아들이 많더라구요^^

    2021.04.07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앗 이런게 있군요
    눈에 띄이면 바로 삽니다 ㅋ

    2021.04.07 0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미세먼지 때문에...향피우는 것도...걱정되는부분이긴해요.
    ㅎㅎ
    가끔...생선냄새때문에 피우곤합니다. 저는...ㅎㅎ

    2021.04.07 0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느 소품샵을 가니 향기나는 향을 피우고 있더라고요
    저도 지름신이 사라고 부추겼지만 참았습니다ㅎㅎ

    2021.04.07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이거 탐납니다!!!...
    진심 사고싶어요......>.<!

    2021.04.07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향 종류가 다양하네요.
    우리나라엔 아로마나 허브향 같은걸 주로 사용하던데 일본은 특이향 향이 많습니다.

    2021.04.07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도서관, 가구점 등에서 향을 이용하는 마케팅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향을 피우는 예는 처음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향을 기억하는 건 좋은데, 미세먼지나 몸에 해로운 물질이 더 나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드네요.

    2021.04.07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은은한 향이라니 좋네요-
    제가 아는 향도 그닥 향기라 할만안 아이들이 아니었어서..
    요 아이들은 궁금해지네요

    2021.04.07 2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이허브에서 프랑킨센스향 사다가 쓰고 있어요. 2불정도 하던데 불 안 붙여도 향 자체에서 은은한 향이 나서 좋더라구요

    2021.04.07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와우 프랑킨센스 오랜만이에요 ㅎ 회사에서 에센스 만들어서 팔았던적 있어요. 향기 좋았었는데 그 향기 다시 맡으면 기억날 듯!!

      2021.04.07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인센스 약간 제사느낌나서 예전에는 무서웠는데, 요즘은 디자인도 귀엽게 나오고, 향도 너무 좋아서 거부감도 없어지더라구요! 향초보다 뭔가 불날걱정이 안들기도 하구요! 페코짱 인센스는 너무 귀엽네유!!

    2021.04.08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향초가 아니라 향?
    이건 진짜 궁금하네요.
    초와 향의 차이라... 😄

    2021.04.10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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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오기 전, 부서별로 방이 나뉘었는데 내가 있던 부서에 여자 셋, 남자 하나 근무 중이었다.

퇴근시간 전 일도 대충 마무리했고

 

아... 그거 그거 해야겠다 하고

디자이너 둘과 내가 C상 컴퓨터 앞에 모였고

남자 영업사원 S는 전화통화 중이었다.

 

딱 그때 사장님이 들어오셨고

우리에게 말 걸 타이밍을 잡고 있었는데

 

영업사원 S는 전화를 끊지 못하고 계속 통화 중..

S : 일요일은 좀 그러니까 토요일날 봅시다... 금요일 준비할테니까... ..

 

나와 디자이너 둘은

C : 색상 다른 거 없어?

나: 이거랑 저거랑 비교하면 어느 게 좋아?

C: 음.. 두 번째가 좋다...

하며 모니터를 보면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장님은 이 흐뭇한 열일의 광경을 보고
말 한번 걸어보지 못하고 흐믓한 표정으로 돌아가셨고

 

그 후,  옆방 B직원이 내가 있던 부서에 왔다.

 

 

딱 영업사원의 통화가 끝나고

나와 디자이너도 모니터... 를 보던 그것의 초이스를 끝낸상태였다.

 

 

사장님이 우리 쪽에 와서 보고 갔던 풍경을 이렇게 말했다는데..

옆방 직원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어서 말도 못 걸고 왔다고... 일을 너무 열심히 한다고..

 

그래서 설마?? 하는 생각에 구경 왔는데...

 

우리는 그 말 듣고 빵 터졌다..

----------------

영업사원 S는 친구랑 골프 약속 잡는 통화 중이었고..

나와 디자이너 둘은 사원 B의 생일선물 고른다고

아마존에서 사달라던 다리미의 색상이
이게 좋아? 저게 좋아?

쇼핑 중이었음..

--------------------

 

우리는 퇴근 전... 일 안 하고 딴짓.. 중..이었다.
그걸 열정적으로 일하는 중이라 생각하신 사장님은 감탄하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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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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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장님 왤케 귀여우시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예리하시지 못해서...패스 ㅎㅎㅎ

    2021.04.04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완전 회사 내에 동상이몽이네요

    2021.04.04 0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 재미있게 읽었어요.
    시람은 보고 싶은 것을 본다는데 말이죠.

    2021.04.04 0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ㅎㅎㅎ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처럼 보였겠는데요.
    사장님처럼...

    속사정을 알고 보면..아니었지만...ㅋㅋㅋ

    2021.04.04 0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회사 생활이란 게 다 그런게 아니겠습니까?...ㅎㅎ..일부러 속아주었을 수도 있고요..

    2021.04.04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영업사원의 골프도 회사를 위한일, 그리고 사원의 생일 선물도 회사일...
    열심히 일한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2021.04.04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ㅎㅎ 빵 터졌네요.
    어쨌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생각에 흐뭇해 하셨으면 됐죠.

    2021.04.04 1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ㅋㅋㅋ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사장님이 이 블로그의 존재 아시지 않기를...

    2021.04.04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장님이 좋게 봐주시면 된거죠ㅋㅋㅋㅋ
    사장님께서 한국어를 아신다거나, 이 블로그의 존재를 아시진 않겠죠...?

    2021.04.04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열정적인 업무의 결과물을 눈빠지게 기다리시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

    2021.04.04 2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ㅋㅋ

    2021.04.05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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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디 방문하면 음료를 주죠?


한국이면 가장 기본인
믹스커피?
티백 녹차?
아니면. . 깡통주스?
혹은 차가운 물이라도 주죠.

 

 


예전에 통역으로 손님을 모시고
일본에서도 대기업이라 불리는 곳에 방문했어요


입구부터 안내언니가 전화로 00에서 오셨습니다 안내하고
엘베 앞까지 직원이 나와 회의실 까지 안내해주는 회사였는데..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자리에 앉으니
직원이 음료를 들고왔어요


종이컵에 담긴건

검은 액체


아이스커피인가? 싶었는데
컵을 잡아보니 기포가?
찔끔 마셔보니


콜라

 

 



회의실에 콜라나오는 첫경험
컬쳐쇼크


커피가 국룰아녀??
아니면 녹차.. 혹은 물이라는 고정관념이

빵 깨졌어요/

 

 
자주가던 거래처도아니고
해외 공장 사장님 모시고간곳인데

처음엔 목이 말라 쪽쪽 마셨는데

오.. 회의시간에 콜라를 마시니.

머리가 휙휙!!! 돌아요~~!!

 

웬만한 피로회복제 못지 않은 달달함과 톡쏘는 탄산이
두뇌회전을 빠르게 해주고 이동하느라 지친몸에 활기를 줍니다.

 

역시 콜라 원료의 힘인가??

 

나중에 나오면서 엘베 안내해준 거래처 직원에게
콜라 나오는 회사 처음이라고 했더니

자신도 다른데서 콜라나오는건 본 적이 없는데
여기만 콜라로 하고 있다면서
바꿔달라면 바꿔주기도 한다고 해요

 

괜히 콜라는 비즈네스 장소에 어울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달달함과 탄산의 상쾌함이 업무능력을 향상시켜준듯..

 

고정관념을 깨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일 할 때 콜라!! 괜찮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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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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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콜라 나오는 건...처음 보네요.ㅋㅋ

    2021.03.30 0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러고 보니 콜라를 주는곳이 드물긴 하네요 ㅎ

    2021.03.30 0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ㅎㅎ 신기하당. 다른 곳에는 안그러는데 그곳만 그런다니 엄청 독특하네요. 차가운 탄산을 것도 종이컵에 주면 곧 컵이 눅눅해질텐데 종이컵도 독특합니다 ㅎㅎ

    2021.03.30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박....
    누구 아이디어인지 몰겠지만....멋지네요 ㅎㅎ
    콜라라니...

    2021.03.30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거래처 다니다보면 늘 나오는 커피가 괴로울 때도 있는데, 콜라가 나오니 또 색다른 맛이 있었겠어요.

    2021.03.30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탄산 좋죠.
    저는 콜라보다 사이다지만 얼음 동동 띄운 콜라 너무 좋습니다. ^^

    2021.03.31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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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업무를 하다 보면 여러 서류를 관리하고
체계가 바뀌거나 내용이 바뀔 때마다 변경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스템에 확 입력하고 확인 버튼 누르면 끝이 아니라
지금 하는 화장품 업무는
서류로 프린트해서 제출하고 도장받는 형식이다.

전산화가 되지 않아 문서로만 작성하고 축적된 데이터로 남는 게 적어서
이전 파일들을 다 열어봐야 하고 다 프린트로 뽑아봐야 하며

인수인계가 잘 되지 않으면 어느 부분이 신청이 안된건지, 해지가 된 건지 파악하기 어렵다.

 

인수인계가 되어도

아... 글쎄 그거 다 파악하려면 이전 기록들을 보면서 체크해야 하니

서류상 숨은 글자 찾기가 된다.

 

특히 더 더 더 열받는것은

일본이라는 나라가 각 현마다. (한국이라면 도마다) 연결이 안 되어서
따로따로따로 따따따따로 신청을 해야 한다.

 

 

예전에 카나가와현에서 동경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을 때도

이사 온 동네인 신주쿠 시청에 전입신고를 하려 했더니

카나가와에서 전출신고서를 받아오래서 다시 카나가와 가서 전출신고하고 서류받고

신주쿠 와서 서류 내고 전입신고하고......................
주소 옮기는데 하루가 걸린다. ㅜ

- 홋카이도나 오키나와면 우편으로 달라고 하고 우편 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함...
그런데 그 우편 요금은 내가 냄 (우표 보내줘야 함)

 

 

아무튼 이런 시스템인데 행정 기관마다 또 다른 양식이라 그 행정기관에 따른 방식으로 작업해야 한다.

 

예를 들어, 법무국에서 서류를 떼려면 수수료를 인지를 사서 내야 한다.
다른 동경의 행정기관에서 서류를 떼려면 그냥 현금으로 낸다.

인지 붙이거나 안 붙이거나 상관없지만...
여긴 인지 저긴 현금. 지들 시스템대로 따라 해야 한다.
같은 동경도청 산하인데..

 

지금 하는 업무도 창고가 동경에 있으면 동경도에,
지바현에 있으면 지바현 청에 가야 한다. 

서로 연계?? 가까운 구청에서 등록??

그런 거 없데요

 

그래서 이번에 서류를 정리하는데 숨은 글자를 찾았다.

찾았는데.. 꽤.. 오래전에 바뀐 거.....

그래도 변경사항을 신청해야 하니

이유서를 써야 한단다.
지출기한을 지나버려 법 위반이래..

그것도 건마다 한 장씩 쓴다.

 

 

자필료 쓸까하다 쓰다 쓰다 그냥 프린트하겠다고 해서 워드로 치고 각 건마다 도장 꽁꽁

 

하루에 몇 번이고 죄송합니다.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법 지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

 

아... 이런

자꾸 쓰다 보니 속이 쓰리다.

 

그리고 점점 화가 나기도 하고.

 

몇 번의 법을 어겼습니다.. 인거니
아직 발견 못한것도 있을거인데 ㅜㅜ

 

근데 이렇게 해도, 대부분의 업무를 서류와 기억력에 의지해야 한다.

 

기억력이 떨어지면

저거 또 써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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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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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일이나 행정처리의 효율성과 전산화는...! 본의아니게 국뽕으로 빠졌지만 그래도 일본의 행정 체제를 보면 아직도 엄청 보수적이고 비효율적이다 싶어요. 매번 고생 많으셔요.

    2021.03.28 0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민등록이 있어서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없으니... 아니 있어도 계속 이럴겁니다.

      2021.03.28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2. 그래도 그나라는 돌아 가는데 문제가 없죠. 각자 자기 할일 제대로 다하고 월권없고 자의적 해석 없고.......전통 무서운거 같아요. 담당자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일 없어 보이네요.

    2021.03.28 0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으힉....
    전입전출 신고하는 것도 직접 가서 서류 받고 제출하고 해야하면 예를 들어 홋카이도 사시는 분이 오키나와로 갔다 그러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그 일처리하는데 드는 비용만도 어마어마하겠네요.
    저는 얼마 전에 일 관련해서 사업자등록증 신청하고 제반 서류 처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에 신청은 다 인터넷으로 하면 되더라구요.
    법무사랑 연락도 다 메일로 주고받고, 오프라인으로 일처리할만한게 거의 없었어요.
    어디서 들으니 일본이 장수국가로 유명한 게 진짜 오래사셔서 그렇기도 하지만, 사망신고를 안 하거나 제대로 처리가 안 되어서 그렇다고 하던데, 저렇게 일처리를 하면 진짜 뭐 하나 빠져도 티도 안 날 거 같아요;;;

    2021.03.28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홋카이도/ 오키나와 이사는 전화로 설명하고 팩스 보내서 우편으로 받는게 가능하지만... 만일 학교졸업증명서는 누가 떼서 보내주지 않으면 안돼요. ㅎㅎㅎㅎㅎ 인터넷 발급은 뭔소리야?? 그런게 있어?? 라는 말을 들었어요. 주민등록이 없으니 입학통지서 같은것도 헥갈리고 특히 아이들 접종기록도 공유되지 않는데요. 현과 도 각 지방마다 다르니까 짜증내도 여기 일본은 그렇게 합니다. 한 마디에 쭈글..

      2021.03.28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4. 일본이 아직 전산화가 안되어있다고하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힘드실것 같네요
    공감 누르고 갑니다~

    2021.03.28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산화가 아직 안되어져 있다는 것이 맡네요.

    2021.03.28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런거보면 상당히 아날로그적인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지난번 신년맞이 편지를 보내주는 서비스처럼 기분 좋고 설레는 아날로그적인 맛도 있지만, 이런 불편한 아날로그는 얼른 전산화 되길 바랍니다...ㅎ

    2021.03.28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교가 되면 그런걸 느낍니다
    바교 않는게 좋긴 합니다.ㅎ

    2021.03.29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세상에 이런일이~
    관공서 업무가 전산화가 되어 있지 않다니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네요..ㅠ.ㅠ

    2021.03.29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하 진짜 고구마를 먹는 기분입니다.
    업무를 이렇게 하니 공무원도 일이 산더미이지 싶습니다 -_-

    2021.03.30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허~ 그럼 단속도 거의 안 이루어질 거 같은데요.
    케바케겠네요.
    공무원이 우연히 발견하면 그때 너 위반! 이러는 걸까요? ㅡㅡ;

    2021.03.30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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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 다녀왔습니다.

그게 아니고..  출근길 사진에 담았어요

출근 길의 벚꽃이 근사해서 감탄이 나오더군요

 

 

 

유명한 명소는 아니지만

집 근처에서 보기에 딱 좋은 장소예요.

 

 

간다가와라는 하천은 신주쿠 근변의 하천인데 강 사이로 수령이 오래된 벚꽃이 많이 피어있어요

집 근처에도 엄청 두꺼운 나무기둥과  강 안쪽으로 기울어져 피는 벚꽃이 장관입니다.

 

 

 

토실토실 만개한 벚꽃이 길가던 사람들을 붙잡고 사진을 찍게 합니다.

스마트폰이 있어서 모두가 사진에 담고 싶은 풍광인가 봅니다.

 

 

 

필터 없이 찍는 사진보다

필터를 빡 넣으니까

더 영롱하고 핑크 핑크 한 게 예쁘네요.

 

 

도로를 사이에 두고 벚나무 군락이 이어지는데

거기까지 가기는 시간이 없고.

 

 

하천사이 아치를 이루듯이 양쪽 나무가 가지를 뻗고 있어 너무 예뻐요

작년엔 딱 이렇게 만개했을 때

큰 눈이 내렸었는데

 

 

올해의 벚꽃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그리고 꽃을 보는 여유가 생겨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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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즘 벚꽃 정말 이쁘게 폈네요!
    저도 오늘 벚꽃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21.03.27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봄날이군요ㅎㅎ
    잘보고가요
    즐거우 주말 되세요

    2021.03.27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진찍기 좋은 명소같아요

    2021.03.27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집근처라 하지만 유명한 명소 못지 않은데요~
    벚꽃이 만개했을때 큰 눈이 내렸다니
    벚꽃도 시민들도 놀랬겠어요~ㅎㅎ
    서울도 지금 벚꽃이 피었을텐데 비가 내리고 있어 나가질 못했거든요
    비 그치고 나면 산책나가면서 벚꽃길 둘러보아야겠어요..^^

    2021.03.27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아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정말 예쁘네요.

    2021.03.27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와 엄청나게 피었네요?! 정말 예뻐요! 꽃구경 가고싶은데.... 으흐...ㅠ

    2021.03.27 2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벚꽃이 정말 예쁘네요.
    옳해 한국은 100년 만에 가장 이른 벚꽃이 피었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저는 아직 꽃구경을 제대로 못해봤어요.
    원래 이번 주말에 근처라도 꽃구경을 갈까 했으나 하필 비가ㅠㅠ

    2021.03.28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워어 진짜 엄청나게 피었네요.
    한국도 남부 지역에는 꽤 핀 거 같은데 제가 있는 곳은 피긴 했는데 아직 만개했다 정도는 아니라서요. ^^;

    2021.03.29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크 여기서 꽃구경 하고 갑니다 -
    전 출근길에 걷는 중에는 저런 꽃길이 없어서 전철 중간에 내려서 봐야 하는데
    이번 연도도 코로나 핑계로 패스해야겠습니다

    2021.03.30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와 너무 예뻐요~ 명소가 아니라면 제 마음의 명소로 찜해둬야겠어요ㅎㅎ

    2021.04.17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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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김치 사러 갑니다.라고 했더니

A짱이 아노~~ 하며 부탁을 한다.

 

뭐 사다줄까??

^^

A짱은 기다렸다는 듯 눈을 반짝임

 

 

사다 달라는 것

 

쌈장

일본도 된장 맛있는데.. 한국식당 가서 먹었던 쌈장 맛이 새로웠다고

그리고 남편하고 집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먹고 싶다고 한다.

 

쌈장은 만들어 먹을 수 있어라고 하려다
나도 사다 먹으니.. ^^
대기업 쌈장이 맛있어~~라고ㅋ

 

 

그리고 또

 

한국 당면

일본에도 하루사메라는 당면 같은 투명한 전분 면이 있지만

한국 당면의 쫄깃함은 또 다르지..

 

짜장라면.. ㅎㅎㅎ

맵지 않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편리하게 조리 가능한 짜장라면이 신세계라고.

이건 진짜 중국집 가서 먹어야 하는데...

 

주말에 한국시장에서 장을 보고 A짱이 부탁한

쌈장, 당면, 짜장라면

 

 

그리고 슈퍼 갔다가..

아.. 이거.. 사고 싶은데..

부들부들

 

참이슬 자몽과 샤인 머스켓 2병과 하트 모양 소주잔.

소주는 그렇다쳐도..

소주잔이 하트라고!!!♡

 아.. 나 소주 별로인데.

♥하트♥ 소주잔이 아른아른... .

 

그리고 중간중간 A짱에게 라인으로 이거 필요??라고 물어본

허니 머스타드 소스

초장

KF 94 마스크

 

A짱 픽 초장 하나 추가하여 구매 완료!!

 

 

출근해서 전달했더니
A짱 표정이 세상 다 가진 기분인 듯 ^^

 

 

그리고 짜장라면 맛나게 만드는 비결을 알려줌.

돼지를 채소랑 냄비에 볶아
면을 끓여.

돼지 익으면 면만 돼지 냄비로 옮기고,
면 끊이던 면수를 한 국자 정도 넣어
걸쭉해도 괜찮아...

그리고 스프 넣고 비비면 푸짐해질 거야..

달걀후라이나 참기름 두르는건 선택이야!

(오일 들어있지만 더 느)

 

A짱은 짜장라면을 남편과 같이 끓여 먹었고

브록콜리를 초장과 쌈장에 찍어
맛 비교를 했다고 한다..

 

남편은 쌈장 브록콜리가 좋다하고
A짱은 초장 브록콜리가 좋다고 취향이 나뉨..

짜장라면은 돼지볶아 넣으니 상당히 훌륭한 요리가 되어
남편도 A짱도 크게 만족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에 한국 슈퍼 가게되면
짜장은 말 안해도 사오랜다 ㅎ

 

안그래도 매번 한국식자재 알리느라
일본인들의 입맛이 많이 변한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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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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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초장 브로콜리가 맛나다며...ㅋㅋ
    역시, 진짜 한국 식자재들이 진짜 맛있죠. 한국에 지내면서 행복한게 바로 먹고 싶은걸 다 먹을수 있어성요 ㅎ하하
    참기름을 둘러도 맜있군요 비싼 트러플 오일이 예전에 화사가 뿌려먹어서 먹고 싶었는데, 참기름에 먹어봐야 겠어요! :)

    2021.03.25 0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브로콜리는 초장인데 엄마가 된장 찍어먹으래요
      한국가셔서 찐 행복한 생활이 느껴집니다. 다행이에요~~

      2021.03.25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21.03.25 01:35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 마트에도 고추장 쌈장, 볶은 소고기 고추장도 나와있긴 해요. 폭발적인 인기가 아니긴해두요 ㅎ 일본사람도 맵찔이라 매워보이면 안 사더군요.

      2021.03.25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3. 한국 마스크 가 인기 좋더라고요.

    2021.03.25 0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애국자십니다 ㅎㅎ

    하트 모양 소주잔은 처음 봅니다

    2021.03.25 0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혹시 한국에 있다면 하트 소주잔으로 짠 크으~~ 해보셔요. 하트가 둥둥 떠다닐거 같은.. 느낌..

      2021.03.25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5. 오, 쌈장! 영국 사람들도 쌈장 굉장히 좋아해요. 당면이나 짜장면 같은 경우는 호불호가 좀 있는데, 쌈장은 일단 먹어보고 싫다는 사람 아직 못 봤어요. ㅎ

    2021.03.25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좀더 묽다는 말을 들었어요. 샐러드 소스처럼 발라먹기 편하게. 현지에 맞는 제형으로 맛난거 다들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ㅎ

      2021.03.25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6. 생각외로 일본사람들이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2021.03.25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가을여행

    전 쌈장 직접만들어 먹다보니 저건 먹은적 없네요..^-^ 딸이 엄마표 쌈장이 최고라니 번번히 만들수밖에요....
    후미카와님 동료 위해 이것저것 구매도 해주시고 한국식재료 전도사같아요^-^
    힘나는 한국음식 드시고 항상 지진 조심하세요~~~~

    2021.03.25 10:18 [ ADDR : EDIT/ DEL : REPLY ]
    • 먹는것은 잘 먹는데 ㅎㅎ 지진을 어쩌케 조심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ㅜㅜ
      지진알림이 와도 삐리리 하면 덜켱뎔켱이라 뭘 어찌..(그냥 살아있는게 최곱니다. )

      2021.03.25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8. 쌈장 만드는 거 은근 간단한데...!^^;;; 사먹는 것이 더 편하죠?
    요즘 양국 사이가 않좋아도 한국 식료품은 구하기 쉬운가 봐요.^^

    2021.03.25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라사랑과 국익을 위해 한국 대기업 상품 소비를 일본인들에게 부추기고 있습니다. ㅎㅎ 하긴 뭐 오이고추 만들면서 만든 된장이 쌈장이징. ㅎㅎㅎ

      2021.03.25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9. 일본 마트에 이렇게 한글상표 그대로 우리 제품들이 팔리고 있군요.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ㅎ

    2021.03.25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A짱 님 한국음식 사랑이 대단하시네요~ 덕분에 후까님이 국위선양(?)을 하고 계시구요 ㅎㅎ 한국식재료 배달해주는 업체 같은건 혹시 없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2021.03.25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김치정도는 배달해주는데 신선식품은 아무래도 수요가 적고 배달비가 비싸니까 이용이 적어요.

      2021.03.25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11. 진로 하트 소주잔 메모메모... 이건 꼭 사야해!

    2021.04.17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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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주일 편의점을 끊자 했어요

지난달 지출이 좀 있어서 이번 달 거지처럼 살려고 ㅎㅎ

 

일주일 편의점 끊기.....

몇 번의 유혹을 버티며 일주일이야 7일이야 일주일....

까아앜...

하며 내 인내의 한계 테스트

10일 만에 세븐 라테를 마시러 편의점에 갔습니다.

 

 

외출했다 회사 돌아오는 길에

쎄브은!! 하며 기쁜 마음으로 세븐에 들어갔어요

 

세븐 커피는 맛있다고 평이 좋아요
라테도 스벅급이라는데.. 그건 잘 모르겠지만

맛 들이면 중   독 됩니다.

 

 

근데.. 그 날

라떼 기계 앞에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

 

그리고 컵을 들고.. 음... 오래 헤매세요

성격 급한 한쿡사람.. 찌리찌리찌리리 빨뤼이!!!.

 

근데.. 이 어르신이 기계를 잘 모르시는 듯
점원을 부르려 해서

에랏..
도와드릴까요?????

 

컵을 보니 뜨거운 라테 R사이즈였으니..

알려 드리려고

-- 오른쪽은 블랙커피고요
왼쪽이 라테 나오니까 컵을 왼쪽에 두셔야 해요

네.. 거기요 그 컵모양에 맞춰 넣으셔요..

버튼이 아이스랑 뜨거운 게 있는데

윗 버튼이 뜨거운 거예요..
여기 핫이라고... 빨간...

거기서 작은 컵은 R 버튼 누르시면 돼요.

네.. 거기 그거 누르세요

 

 

그러니 어르신이 알려드린 데로 컵을 놓고

손가락은 위는 뜨거운 거
아래는 차가운 거..라고 짚으며

작은 컵 R.. 이거 맞지?라고 물어보셔요

네 맞아요.

그리고 커피가 조르륵 내려오니.. 신기하게 보며 웃으셨어요.

 

컵 뚜껑 사이즈도 골라 빼서 꾹 눌러 닫는 것 까지 알려드리니

어르신이.. 웃으시며

 

처음 하는 건데. 너무 설레네..
다음엔 혼자 할 수 있을 거 같아 고마워

라시고 기쁜 얼굴로 편의점을 나가셨어요.

 

 

 

저는 자주 빼먹는 편의점 커피인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요새 신식으로 나온 음식점 키오스크 전자 주문처럼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사실 저도 편의점 커피 기계 처음 이용할 때는 잘 몰라서
유튜브 보거나, 앞 사람이 사길래 따라서 사고

그 사람 하는 데로 지켜보고
똑같이 조작해서 빼먹고는 용기가 생겼던 터라...

 

처음 헤매는 어르신이 나 같은 거예요..
(첨엔 아.. 빨리.. 하고 짜증이 났지만...)

 

해맑게 웃으시며 나가신 어르신의 뒷모습이

뭔가 해내었다는 듯한 기쁨이 보여서 저도 기분이 좋았지요.

 

 

하긴.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게 생기면 익숙하지 않고

또 그 앞에서 망신당할까 봐 꺼려지고

혹시 잘못해서 고장 나거나 금전적인 손해가 생기는 불안감 때문에

더 초초한 마음을 알기에....

 

그 어르신도 용기 내서 처음 주문해본 세븐 라테.

점원이 다 뽑아주는 게 아니라 손님이 셀프로 뽑아야 하기에

기계 앞에서 당황했었나 봅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제가 뒤에 줄을 섰.. 어요.

 

오지랖 일지 모르지만.

예전 같으면 내가 다 눌렀겠지만

혹시나 해서

손 끝으로 설명을 하고

그 버튼이 확실합니다!!! 하고 얘기드리니

오히려 쉬웠구나 하는 안도감을 느끼셨을까요???

 

 

그리고 저도 10일 만에 따뜻한 라테.. 홀짝 하면서

아까 그 어르신.. 세븐 라테 맛은 어떠셨을까??? 궁금해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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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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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무리 거지처럼 살아야 한다 하더라도
    편의점 커피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어르신도 더 맛있게 드셨을 듯
    후카님은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이 몸에 배어있는 것 같아요..^^

    2021.03.22 0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 평소에 지출이 적어요 ㅎ .. 소소한 금욕생활 했지요 ㅎ 저는 잘은 모르겠지만 어르신과 잘 어울리는 편인가?? 봅니다.

      2021.03.22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2. 좋은 일 하셨네요.
    ㅎㅎ
    가끔..오지랖이라고 해도..도와주었음 합니다.

    잘 보고가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21.03.22 0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훈훈한 글보니 오늘 하루종일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으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1.03.22 0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 하셨습니다
    처음 보는 ,사용하는 기계는 저도 많이 헷갈립니다

    2021.03.22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21.03.22 07:45 [ ADDR : EDIT/ DEL : REPLY ]
  6. 미야사마

    역시나 마음이 따뜻한 후까님~~ 마스크사건(?)에 이어 또 한 번 감동받고 갑니다

    2021.03.22 08:21 [ ADDR : EDIT/ DEL : REPLY ]
  7. 제주맘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2021.03.22 13:13 [ ADDR : EDIT/ DEL : REPLY ]
  8. 마음이 따스한 후까님의 일상이네요. ^^

    2021.03.22 1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얼마전 기사에 어느분의 어머님이 롯데리아에가서 키오스크로 햄버거 결제를 30분인가? 못하고 결국 우셨다는 걸 봤는데... 누군가에겐 편한 키오스크지만 어른들에겐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무서운 존재일 수도 있겠네요 ㅠ ㅎ 지난번에도 도움주신 내용 포스팅하셨던 것 같은데, 마음이 최고십니다! 복받으실거예요!

    2021.03.22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누구든지 처음은 있는 법인데, 어르신이 쩔쩔매면 더 답답해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어르신들도 그걸 알기에 조바심이 나서 더 허둥대게 되구요.
    후까님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글이었습니다. 멋져요. ^^

    2021.03.23 1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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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일본의 한인타운
동경에 있는 신오쿠보에 다녀왔어요.

역 나올 때 부터 사람이 많더니 역 밖에 나오니..
이 시국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일본의 긴급사태선언은 연장을 했고, 21일 해제가 되는데. 제가 간 날은 20일.

 

 

 

긴급사태 전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이 보이는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숙에 지쳤고
별로 신경 안 쓰는것 같아요

 

이 북적임은.. 앞에 사람이 있어서 사람이 꽈악이라 앞으로 걸어가기도 힘들 정도 였어요

 

중간중간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곳을 보고

이건뭐지?? 하고 보니

 

 

아하.. 그 유명한 2D 인테리어 카페였어요. 사람들이 꽤 많이 줄서 있었어요

역시 인스타?




또 줄서있는 곳!

 

 

인생 4컷 이라는 즉석사진 가게인데 줄이 줄이.. 기네요

일본인들의 마음에 쏙 들었나봅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아이돌 같은 남자애들이..

뒤에는 BTS인데..
누군진 모르지만 일본에 지하아이돌이라고.
은근히 인기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고 팬층이 두터운 아이돌이 있는데 그런 그룹인가봅니다.
(오빠들 ~몰라서 미안해요 )

 

 

 

코너를 돌면 한류를 느낄 수 있는 신오쿠보의 거리인데

친숙한 간판도 보이고 사람도 많이 보이고..

 

 

역시 날이 좀 포근해서 차가운 음료가게에도 줄을 서요

특히 마카롱가게 앞에 귀여운 뚱카롱 산다고 줄이 꽤 길었어요

 

 

한국의 아이돌 음반이나 굿즈를 파는 가게 안도 화려하고 사람들이 엄청 몰려 있었어요

 

 

 

사람들이 인도에 꽉 차고, 줄 서있는 가게가 많아서 길이 더 복잡하고 막혀요 ㅠ

 

 

 

이 버스는
아는 사람은 아는
바닐라 고수입 아르바이트 구인 광고 버스..

 

신오쿠보에는 신주쿠로 출근하는 광고 선전 차량들이 지나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한국 상품은 안 사요 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인타운 신오쿠보에 가면 젊은이들이 이렇게 많아요.

 

한국 화장품 사러, 한국 음식 먹으러, 한국 시장에 장보러 인스타에 올릴 사진 찍으러..

이 북적거리는 번화가에 있는 슈퍼에 갔는데..

장바구니 들고 장 볼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어요 ㅜㅜ

 

진짜. 몇개 못 사고 나왔음..
(한국 사람 표현으로 돈을 긁어 담는구먼.. )

 

 

한국 식자재를 파는 슈퍼에는 한국 사람도 많이 보이지만 젊은 사람부터, 중년의 일본인들도 많이 있었어요

한국 요리에 빠졌다는 연예인들도 많이 생겨서

한국 식자재 = 건강식 이라는 생각도 많이 자리 잡았어요
(뭐 그게 배 아픈 사람도 있긴 하지만..)

 

이렇게 일본의 한류 붐은

이 시국 그리고 긴급사태 해재 전인데도 북적북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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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엄청난 인기를 간접적으로 체감해봅니다 ㅎㅎ 장난 아닌거 같네요:)

    2021.03.21 0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일본 관련하여 유튜브 방송을 하는 어느 분의 영상을 본 기억이 얼핏 나는데,지금은 한류붐의 시대를 나누기 어렵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겨울연가나 보아처럼 어느 코드가 빵! 하고 터진 게 아니라 한국 문화 자체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전반적으로 널리 퍼져있다구요.
    그나저나 김밥 한 줄에 480엔이면 너무 비싼데요..?ㅋㅋㅋ

    2021.03.21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슈퍼에서 사온 포장된 김밥 1줄 501엔 이네요 ㅜㅜ

      2021.03.21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 참 혐한이 방송이나 뉴스댓글은 많이 보이는데 정작 그르케 한국 싫어하는 사람 별로 없긴해요 단지 방송에서 들은 대로 왜 일본 싫어하냐 국제정치 문제는 억울해 하는 정도인데 그거 말고는 한국거 다 좋아하더라고요

      2021.03.21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3. 어우 저도 최근에 주말에 신오오쿠보 한번 가봤는데
    해제 발표 전에도 복작복작 했습니다.
    21일부터 해제라는데 오늘은 비오고 어제는 따뜻해서 걍 오늘부터 해제! 이러고 다들 나왔나봐요.
    일하러 어제 시부야 댕겨왔는데 사람 많고 ㅠㅠ 마스크 안하고 댕기는 젊은이들도 있고 ㅠㅠ 으아...

    2021.03.21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마스크를 왜 안해.. 뭔 용기로..?? 암튼 패션을 위해선 건강도 포기하는 애들인가봅니다.

      2021.03.21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4. 지진났다는데 별일없으신거죠??

    2021.03.21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기 다녀오고 열차로 돌아와서 짐 다 풀고 편하게 앉으니 흔들 덜컹덜컹 하더군요. ㅜ 좀더 늦게 왔다면 전철에서 못나올 뻔 했네요. 동경은 그냥 별일 없는데 오늘 비바람이.. 태풍급입니다.

      2021.03.21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5. 한국 식자재가 건강식이지만....사실 요즘 마트에 가면 첨가물에 중국산이 많답니다..예전보다 진짜 많아져서, 없는 걸 찾아보기가 힘들어진 것 같아요. 한국에서 놀란점 중 하나에요.

    2021.03.21 2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 시국에 북적북적은 일본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한인타운에 젊은이들이 많다니 일본의 한류붐은 변함이 없는건가요..?

    2021.03.22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TV에서 조사해도 1위-3위가 한국 가수? 애들 쪽에서 힙하거나 예쁘거나 좋은게 한국거랍니다.

      2021.03.22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7. 이제 한국도 만성이 된듯 합니다
    어제 다녀온곳 근처가 장날이었는데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장 보러
    왔더군요

    2021.03.22 0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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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입금하러 갔다가 입구에서 실랑이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할머니는 은행안에 들어가려 했고 직원은 마스크 착용을 부탁했죠.

 

들어보니 할머니는 마스크가 없고,
생활보호 수급이 들어왔으니 돈만 뽑고 간다는 건데

직원은 원칙상 마스크 없이 은행 내에 들어올 수 없다고 하는 상황이었어요.

 

할머니는 마스크 없다고 하는데..

보기에 딱해서 가방에 여분으로 둔
개별 비닐 포장된 부직포 마스크를 전해드렸어요.

 

할머니는 놀라셨고 
은행을 나오면서 잠시 뒤를 돌아봤는데

할머니가 거의 90도로 인사를 계속  계속하고 계신 거예요.

 

얼떨결에 살짝 고개만 숙이고. (민망하여) 나왔는데

맘이 좀 씁.. 슬 하더군요.

 

-------------

한 몇 주전에 약간 쌀쌀한 아침에

집을 나서서 출근하는 길...

어떤 할아버지가 주춤거리더니 앞에 있던 자동판매기에 꼬꾸라지듯이 넘어지는 거예요.

 

놀래서 달려가 괜찮으시냐고 하니..
일으켜 달라시는데.

제가 힘이 없어서 못 일으키겠더라고요..
할아버지라도 성인 남자를 일으켜 앉히기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등 쪽으로 돌아가서 어깨 쪽 옷을 잡고
무 뽑듯이 온 힘을 다해 당기니 앉으실 수 있으셨죠.

 

 

그 상황을 본, 근처 주택 공사장에 있던 오빠 둘이 뛰어와 주셨어요.

앉는 것 까지는 무 뽑듯이 힘을 썼지만
할아버지를 나 혼자 일으켜 세우기는 어려울 것 같았는데

청년 둘이 있으니 쉽게 할아버지가 걸을 수 있도록 일으켜준 거예요.

 

 

할아버지 행색이 너무... 뭐랄까

노숙자는 아닌데.. 그 정도의 생활이 느껴지는 느낌이라..

마스크도 엄청 구겨지고 보풀이 엄청나서 이걸로는 안 되겠다 싶은 거예요
일반 부직포 마스크였는데 입만 겨우 가린.

 

 

공사장에 있던 오빠들이,

오네상(누나) 출근하시는 것 같은데 가셔도 됩니다. 

아무래도 내 앞에서 꼬꾸라진 할아버지가 맘에 걸려서

망설이다가
아저씨 마스크 이거 쓰세요 하면서 여분 마스크 하나 건네주고

오빠들에게 미안하지만 부탁드린다 했죠.

 

오빠들이 미안할 게 없다고.. 하셔서 웃고 왔는데
약간 찝찝..

 

 

 

이 두 상황을 겪어보니

일본의 노인빈곤을 너무 적나라하게 느낀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마스크 착용에 대한 사회적 상황 파악이나
부직포 마스크를 그렇게 구겨지고 보풀이 생기도록 쓰고 있는 상황.

그게 절약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게
가장 취약한 연령대의 생명 보호 같은 건데..

 

그리고 저소득가구에서는
기본 생활비에 없던 마스크 구매비용까지 들게 되는 거니
생활이 더 어려워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 시국에 소득도 많이 줄었다고 하던데..

 

그 소동이었던 아베 마스크는 어디 갔는지.
그 후의 마스크 지원은 없는 건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런 복지는 없는건지...

간간히 일본  거리에 마스크없이 다니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고 있는건가? 싶어요

 

그분들의 마스크 사정을 보면서 일본의 현재와 미래가 캄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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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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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 씁쓸하네요. 그 분들도 안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닐텐데...ㅜㅜ

    2021.03.12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모르져.. 안 한건지 까묵은건지 정말 없는건지.... 근데 보플 마스크는 너무 너어무!!! 심했어요. 정말 어디서 주워서 사용하는것 같이..

      2021.03.12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 정말 좋은 일을 하셨네요. 혼자 사시는, 특히 노인분들은 사러가는 것도 힘들고, 돈도 돈이라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요. 마음같아선 정말 그런분들 보면 마스크 뭉치로 사드리고 싶네요. ㅠㅠ

    2021.03.12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21.03.12 01:47 [ ADDR : EDIT/ DEL : REPLY ]
    • 울엄마도 장에 빨리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에 깜빡 한적이 있었데요. 당시 대중교통 마스크 꼭 해야 한다는 시기.. 버스에 탔는데.. 운전사가 1장 그냥 줬다고 했어요.. 얼매나 고마웠다셔서..

      2021.03.12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4. 좋은일 하셨네요.

    2021.03.12 0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리도 곧 그랗게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노인 빈곤.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ㅡ.ㅡ;;

    2021.03.12 0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강대국도...낮은 계층까지 소홀한 면이 있나 보군요.
    잘 하셨습니다.

    2021.03.12 0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이 보기에 강대국처럼 보이지만.. 국내상황 일반 사람들을보면... 진짜 멘붕입니다.

      2021.03.12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7. 좋은일 하셨네요! 두번의 일로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느끼셨겠네요.. 일본의 어두운 복지의 사각지대를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어요.

    2021.03.12 0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의 복지나 지원이나 그런걸 제가 잘 몰라요. 근데.. 즈엉말 일본에 빈곤한 사람 너어어무 많아요

      2021.03.12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8. 저도 혹시나 해서
    여분의 마스크를 지갑에 넣고 다닙니다.
    코로나 시대가 많은 걸 바꿔 놓은 것 같습니다.

    2021.03.12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낮선사람 가까이 가기 꺼져지는데
    정말 좋은일 하셨어요..^^
    일본은 복지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취약증 복지가 소홀한 것 같네요

    2021.03.12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어젠 착한일 하셨네요.
    토닥토닥~~.
    오늘도 행복하세요.

    2021.03.12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휴식님이라도 충분히 그러실 수 있는 상황이에요. 마스크 하나 쪼코파이 하나 나누는 한쿡사람 아입니까!

      2021.03.12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11. 아 ㅜㅜㅜ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한국도 노인빈곤이 심각해서 남의 나라 걱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듣고나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씁쓸해집니다

    2021.03.12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참.. 나도 나이들어 이러면 어쩌지..?? 그런 생각이 들긴해요 ㅠ 돈 벌어야징.ㅠㅠ

      2021.03.12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12. 미야사마

    늘 눈팅만 하다가 후카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아 댓글 남깁니다! 평소에도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 있어요! 후카님의 선행이 나중에 몇십 곱절 좋은 일로 돌아올거에요!

    2021.03.12 13:1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상황에 딱 있게 되어 하게된거.같아요. 그리 선한 사람이 아니옵니다. ㅠ 모른척 할 수 있었지만... 할 수 없었어여 왜 내 앞에서 꼬꾸라지는거야~~!! ㅠㅠ
      마스크 여분도 있었구요 미야님도 아마 그랬을거에요.ㅎㅎㅎ
      댓글 써주신 구독자님.. ㅆ ㅆ ㅏ랑해요~~

      2021.03.12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13. 에구.... 정말 아름다운 일을 하셨네요. 노인빈곤은 정말 문제입니다.

    2021.03.12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니까요.. 그게 내 문제가 될까봐.. 무서워요 ㅠ

      2021.03.12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런 생각 들 때 있죠. ㅜㅜ
      저희 옆동네 재개발 하기 전에 안타까운 노인들 많이 계셨죠. 지금은 다 어디서 어떻게 살고 계실지.... ㅠㅠ

      2021.03.12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14. 서비스 직에서 일하고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데 노인분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도 넷카페 전전하는 사람도 만나면 씁쓸해 집니다. 진짜 안그래도 있는 빈부 격차 코로나로 더 벌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021.03.12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식구들 보러 올때 KF-94 왕창 챙겨와서 주위에 나눠줄 사람 나눠 주라 했죠. 이넘의 동넨 아직도 덴탈마스크 나 천마스크만...KF-94 정도 되는 4겹 마스크는 왜 안만들고 왜 수입을 않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솔까게 백신보다 더 맘이 편한게 KF-94 마스크거든요... 후카님도 조심하시고요...

    2021.03.13 04: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KBS 다큐

    봤어요

    "오사카 하류인생"

    일본에서 빈곤층으로 전락해버린 사람들을 조명하는 거였는데 ㅠ 인간적으로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유튜브로도 나오니 시간되시면 한 번 보세요 ㅠ

    그나저나 좋은 일 하셨네요 ㅠㅠ

    2021.03.13 18:55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한국에도 마스크 재활용해 쓰시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재사용할 수 있는 천마스크 같은 걸 쓰시던가요.
    천마스크는 비말을 막아줄 수 있는 효과가 별로 없다고 들었는데, 제일 위험이 높으신 분들이 그러시니 좀 걱정도 됩니다ㅠㅠ
    저는 예전에 쟁여둔 게 있고, 하루종일 쓰고있어야하다보니 매일 하나씩 갈고 있는데, 진짜 마스크값도 무시못 할 거 같아요.

    2021.03.14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에구 왠지 슬프네요ㅠ 그래도 그분들은 후까님과 마주쳐서 정말 다행이에요

    2021.03.15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진짜 이번 판데믹을 겪으면서 사회의 구조가 더욱 더 양극화되는 것 같아요. 오사카 하류인생... 찾아봐야겠네요...

    저도 얼마전에 영국의 저소득층 사람들의 삶이 록다운 기간 동안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는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정말 맘이 먹먹해지더라고요. 특히 혼자 사시는 노인분들은 록다운 기간 동안 다른 사람들과의 왕래가 전혀 없으니까 경제적인 빈곤문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2021.03.25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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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움직인다. 건물이 춤을 춘다.

 

10년 되었다.

대 지 진

진짜 책장이고 뭐고 다 쓰러지고 떨어지고 Gㅐ 난리 났다.


지진이 일어난 시각 ":  2시 46분 18초

갑작스러운 진동에 대수롭지 않게 어 지진. 그랬는데

점점 흔들림이 심해지는 거다.

영화에서 보던 흔들거림..
금방 멈추던 여느 때의 지진과 다르게 오래간다.

지진이란게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평생 땅이 움직이는걸 모르고 살다가
일본와서 겪는 일상이다.


처음엔 이게모야?? 모야??
수평지진 : 큰 트럭 지나간 느낌
수직지진 : 트럭이 건물에 박은 느낌

진짜 땅이 움직이고 건물이 춤을춘다.
(두둠칫! 들썩들썩♪들썩들썩♬)

 

평소와는 다른 긴 흔들림

 

살살 오더니 쿵쿵거리며 건물 전체가 굉음을 낸다.

그리고 상당히 오래..길다 ... ㅠㅠ

잠시 멈추나 싶었는데 또 움직인다.. 쿠 카카 캉.

 

진짜 심장을 꽉 조이다 풀었다 또 조이는 느낌..
지진이 강약중강약의 리듬을 탄다.

 

사무실에 있던 나는 흔들리는 모니터를 잡았다.

옆 책상 모니터는 엎어졌다.
도미노 처럼 옆에도 넘어진다 쓰러진다. 떨어진다.

 

서류함이 흔들거리는 것도 보인다. 엄마야~~

작업 책상 위에 놓인 물건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서류들이 쏳아져 떨어졌다. 아빠아~~ㅜ

 

땅 흔들리는 소리, 건물 전체가 흔들려 부딪히는 소리
공사장 같이 철근 부딪히는 소리도 들린다.

건물 깨지는 소리가 정확히 들린다. 아이고 나..죽겠네...

평소대로 기다리면 멈추겠지 했는데.. 안 멈춘다.

 

이럴 때 심장이 쿵쿵거린다.
겁이 나고 얼어붙는다.

 

책상 아래냐 밖으로 도망이냐

 

일본인 직원은 책상 아래로 들어간다.
책상 아래선 웃는다.
세다 세다 <쯔요이 쯔요~~이.>

힘들 때 웃는자가 일류랬나???

내 앞에서 세보이려 그런건 아닌듯한데

불안감에 건물이 무너지면 어쩌나 하고 건물 밖으로 피신!


사무실 빌딩이라 비상계단이 이미 사람으로 꽉 차있다.

 

앞에서부터 막힌 계단에 뒷사람이 등을 떠민다.

뛰어 내려가야 하는데
다리 풀린 사람인지 벽 짚고 내려가는 사람도 있었다.


빨리 안내려가니 내 마음도 급해지고
환장하것다..
(사실 나도 쫄아서 천천히 내려왔다 넘어지지 않아 다행이었다. )

계단 내려올 때도 흔들림이 있어서 중심잡기 쉽지않다.
(이래봬도 디스코팡팡에 단련된 몸이었는데.)

 

어찌어찌 1층 건물 밖으로 나왔는데.

부장과 눈이 마주쳤다. (너도 도망 나왔구나..)

뒤에 보니 사장님도 있다. (한국사람 지진 무서워ㅠ)

 

일본 사람, 책상 아래만 들어가는건 아니다. 
건물 밖으로 뛰어나오는 사람도 많다.

 

교통 / 통신수단 마비

 

전철은 멈추고, 역에 사람들이 미어터져 입장 제한을 했다.

들어올 사람 못 들어오고 나갈 사람도 잘 못나가는 상황..

그리고 전철은 선로에 멈춰서 걸어 내리는 사람도 보였다.

집에 못 가겠구나.. 그리고 집에 못 갔다.

 

전화나 문자메시지 불통.   //
다행히 인터넷은 되었다.

한국 인터넷 전화로 집에 전화를 했다.

한국에서도 속보로 떳다며 괜찮냐고 물어본다.

집에는 못갈것 같다고 하니 안전하게만 있으라 하셨다.

정말 회사가 제일 안전했다.

 

언론 통제 / 감정없는 방송

 

뉴스를 보는데 쓰나미가 온다고 한다.

쓰나미 관측이 되었다는 뉴스 한 줄....
그렇게 큰게 올 줄 몰랐다.

 

 

그 뉴스를 저녁이 되야 봤는데 차나 집만 쓸어간 줄 알았지
사람들이 있는데를 그렇게 쓸어간 줄 몰랐다.


뉴스 앵커들이 헬멧쓰고 나왔다.
지진 속보가 몇 번이고 반복되었다.


쓰나미 뉴스와 원전 비상.
별거 아니라는 듯한 감정없는 그냥 사실 전달 방송이었다.

나는 일본 뉴스가 아닌 한국 뉴스를 틀었다

같은 뉴스 다른 내용이었다.....................
(사람 떠내려가는 뉴스...)
(원전이 부들부들..)

 

연락 끊겼 친구까지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고 한다.
-가게 검색해서 연락했단다.
세상에 지진이 이어준 우리 우정!!!


동경은 괜찮데~..라고 아빠가 전달했다고...
내 안부 걱정해줘서 고마워~마이푸렌드♡

 

밥 구하기, 주유소가 여기있었어?

 

편의점, 슈퍼가 도둑이 든것마냥 텅! 텅! 텅이다.

쌀없어, 물없어, 빵없어 심지어 자판기 까지 매진이다.


휴지도 없고 인터넷 쇼핑몰도 재고도 없음.
그나마 있는데는 비 싸 다.!!
(비상상황 인플레이션 체감!)

당장 내일먹을 밥도 구하기 힘들다..
(2011년 3월의 보릿고개..경험)

 

집 근처 도로에 차들이 줄줄이 서있다.
이거 뭔 줄이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말한다.
헤에~~ 주유소 앞역 근처 아니야??

한 역을 걸러 줄서있는 차량들..
자동차 멕일 밥도 못구하고 있었구나.......

 

지진 알람이 합창합니다.

 

한 시간 전철타고 가는데, 여진은 자주온다.
여진이라도 출근시간은 좀 봐주라 싶은데...

달리는 전철이 갑자기 급제동을 한다....

오오오오 하는데

차량안의 핸드폰이 일제히 삐이잌띠이잌 울린다.
지진속보 알람이다.

소리가 참.. 귀신 등장과 함께 나올 법한 음이다.
아니면 버튼 잘못 늘러 곧 폭파된다는 알람같다.

근데 그게 어느 통신사를 사용하는 사람들게 다 울린다

진동이든 무음이든 비상상황에는 소리를 대짜로 낸다

삐이잌띠이잌

전차 안이 그 귀신 등장음으로 가득하다.
어떤 할아버지가 기분 나쁜 소리를 낸다고하셨다.
딱.. 그렇다.

만원전철안 사람들의 안색이 별로다

다 불안하지. 다 무섭지 다 쫄았지.
나도 그렇고..

 

에다노 자라

 

당시 칸총리 정권이었고, 관방장관이 에다노씨였는데

TV에 계속 나와 브리핑을 한다.

첫날...... 며칠 후.....

철야하는 직장인의 얼굴이다.

그러다보니 안스러워지는 마음도 든다..
(나랏일 하는데..원전 땜에 잠이 안 오지)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트윗에 이렇게 올렸다

에다노 자라..

나중에 보니까 멀쩡한 분이셨네..

 

 

단수 / 정전

 

당분간 정전 단수가 되었다.

311 그 시간대, 엘베에 타고 있던 택배오빠가 갇혔다.

관리실 아저씨가 엘베 작동을 다시 해주었지만
그 근육맨이 무서웠단다.

 

후쿠시마 원전 멈추고 전력 공급이 안되어 전철도 불 끄고 운행했다.

그냥 정전되는 지역도 있었다. 한 2시간 정도??

아는사람은 휴대전화로 영화 하나보면 다 보면 전기가 들어오고 배터리 나갔다고 했다.

히로코상네 집엔 물이 안나와서 큰 물통 들고 배급 받으러 갔다고 한다.

배급이라니...

 

TV 광고에 질린다

 

평화롭던 시기에 장난스러운 TV광고. 지진난 상황에 그런 사람을 웃게만드는 장난스런 광고는 내보낼수 없어서
공익광고만 내보냄

하루종일 같은 광고가 반복되는데

거의 이마트 랄랄라랄라라라라.. 이 수준...

공포 상황에 반복되는 광고에 질릴대로 질려버리는데...

 

몇년 후에 코미디에도 쓰인다. 음악만 들어도 싫어지는 광고 1순위 공익광고였음.

 

 

여진은 더 무서워

 

311 당일도 무서웠지만

더 헬은 여진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한번 놀라게 했는데 자꾸 괴롭히니까 돌아버리겠는 거다.


정말 싸패가 찌를까 말까 찌를까 말까 괴롭히듯이...

이제 좀 잊고 편안히 밥먹으려고 숟가락을 든 순간.!!!

돌돌돌돌.... 하면서 지진이온다.

숟가락 내려 놓게 된다.. 밥맛도 떨어지게 하는 지진!

지진이 오면 행복한 순간도 호러가 된다.

 

해외 뉴스는 더 무섭다

 

한국이나 CNN 뉴스는 사람이 떠내려가는 영상을 보여준다.

그거 때문에 집에서 난리 났다.

돌아와라!!!

왜?? 일본엔 그런 뉴스 없어~~
근데 한국 뉴스 보면... 영화보다 더 진짜같은 씨지인가?? 싶은데
진짜다........

엄빠 걱정하는건 아는데.. 일단 버텨보겠다했다..

입국 허가 때문에 외국인 봉기!

 

걱정하는 부모님 가족들 그리고 일본에 있어봐야 힘들다.
일본에 거주하는 유학생 직장인이 일시적으로 한국에 귀국하였고

당시 비행기표 구하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돈 좀 있는 애들은 오사카 쪽으로 임시 피난?
그쪽은 여진도 없어서 스트레스가 덜하다.

당시는 출국 전에 재입국 허가서를 받아야 하는데....
나도 대비를하려고 입국관리소에 감..

이미 각국의 사람들로 미어터짐.

아침 8시 반에 갔는데.. 대기 번호가 104번임..
알고봤더니.. 999번 다음은 다시 1번이 됨.....................
그래서 나는 2회차 104번 고객이었음...

동시에 두세명이 나104번이오 종이를 들고 창구에 모임...
직원이 뽑은 시간을 보더니..
7시2분에 뽑은 사람종이가 1번이래.........환쟝!!

 

그와중에 원전 터지는 뉴스를 실시간 시청중이었음

외국인들 소리지르고 난리.

애들이라도 재입국허가서 먼저 만들어달라~~!!
난동날 상황임.
아니.. 봉기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현장을 보고 알게 됨

한 명이 소리 지르면 다같이 우르르 일어나 따지기 시작함..

 

가장 높아보이는 할아버지 직원이 고개를 조아리며 진정시킴.

 

원전터지고 입국관리소도 터짐

 

그래서 출장소인 입국관리소가 현의 원청에 도움을 요청..
요코하마 입국관리소에서 지원인력과 발급 기계가 저녁 6시에 옴..
그 소식을 입국관리소 담당자가 전달하니
외국인 일동 기립박수.. (만세~~ 하는 사람도 있었음..)

대 탈출 대란임..

아..나 아침 8시반에 가서.. 6시 넘도록 까지 기다렸음....

밥도 못먹고......ㅜ

원전 터지고.............. 앉을데 없어서바닥에 앉아.

내 모습 난민이나 다름 없음..


탈출희망하는 외국인 다 온듯 입국관리소 꽈악!!!참

원전 터지는 뉴스보면서 아줌마 몇이 울었음.
와.. 진짜.. 일본 이렇게 끝나는 구나 싶었다.

 

회사는 의외로 대박남

 

회사 직원들 모두 피해자.

311 지진난 날, 치바현에서 큰 전시회가 있었는데

그 전시회에 갔던 직원들이 걸어서 복귀함.
8~10시간 걸었다고..?

역에서 발이 묶였던 직원은 3월이라 춥고 바닥도 차가웠다고..

 

그래서 열린 회의~~

재해 상황에 뭐가 필요한가?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태양광랜턴 (대박남)

바닥이 차다 에어매트 (대박남)

물 안나옴 임시 화장실 (잘팔림)

방역마스크, 방호복 (이게 팔림)

그 날 크게 데인 사원들이 절실히 필요한 목록을 정했고
그걸 바로 수입했고

잘 팔렸다.

 

311 대지진 이후

 

피해지역이라면 동북지역 후쿠시마 기센누마

방사능 때문에 물건도 변변히 못챙기고 나오게된 사람들..

지진 쓰나미로 잃어버린 가족들....


쓰나미에 잃은 아내를 찾았지만 그 모습이 너무 심해
(물에 휩쓸려 사람꼴이 아닌.)
아이들에게 엄마를 보여주지 못했던 아이 아빠.

장의사에게 아이들이 봐도 무섭지 않을 모습으로 부탁했고

물에 쓸려 얼굴이 심하게 상한 엄마를 예쁘게 만들어주었고

아이들과 잘 이별하게 되었다는 방송을 보고 울었다.

 

그 이후에도 동북지역은 아직도 여진이 크게 오기도 한다

툭하면 흔들린다.

그게 지진국 일상인데

 

이런 재해가 언제 있을지 모르지만 항상 대비해야하고
긴장해야 하고. 그게 꼭 온다는 불안한 나라.......

 

지진없는??(지진 적은) 한국이 얼마나 복받은 땅인지.

 

밥 먹다가도 숟가락 내려놓게되는 불안한 일본의 큰 지진을 겪어보고

또 오면 어쩌지 항상 불안하고.

지진 뿐만 아니라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이기도 해서

맞은데 또 맞아야 하는 지역은 울고싶을것이다.

 

평생 살아도 지진은 겁이난다.

 

히로코상이 그랬다. 익숙해지는게 아니라고.

매번 무섭다고

지진국이라서 좋은건 좋은 온천 뿐이라셨다.

아직도 100년에 한번 온다는 큰 지진...
그 주기를 넘겼다는데 아직 안 왔다.

그렇다고 계속 불안하게 지내면 병나는데..

요샌 후지산도 터질거라는 겁도 준다.

 

그래도 가부키쬬는 밝았다.


당시 매일이 우울했다. 사람들은 헬멧을 가지고다니고
마스크를 2중으로 쓰고 다녔다.

전철은 불을 끄고 운행했고, 사람들의 표정도 우울했다.

그런데...퇴근후 전철 창밖으로 보이는 신주쿠의 유흥가 가부키쬬

그 상황에 여전히 화려한 네온 빛이 소등한 빌딩사이에서 더 반짝였다.

그나마 그 곳이 화려해서 마음이 놓였던건 나 뿐이었을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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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일본에 계신 우리 교포분들 모두 별 탈없이 무사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일본이 하는 짓이 끝간데없이 너무 밉고 미친것 같아서 일본이 잘되길 바라지 않는 적이 많지만 일본에 있는 우리 한국인들 생각하면 그리고 원전 문제때문에라도 무사하길, 올거라면 작게 하고 수이 잘 넘어가길 바랍니다.
    포항 지진때문에 진짜 트라우마 생겨서 약간만 땅이 흔들려도 너무 무섭고 힘들던데 그 지진을 겪으셨던 그 충격은 진짜 상상하기도 어렵네요. 아는 지인이 도쿄에서 겪었던 지진경험 이야기할때 같이 몸서리쳤던 기억이 있어요. 다신 그런 경험 겪지 않길 바랍니다. 무사무탈하시기를..

    2021.03.11 0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얄미운 ㅁㅊ애들은 ㅋ 앞으로 더 ㅁㅊ게 우리가 잘 살면 됩니다. ㅎㅎ 그거보다 지진많고 재해많은 일본 땅에 살면 그냥 ㅁㅊ게 됩니다. 툭하면 집날아가 툭하면 땅갈라져 툭하면 침수.... 뭐 이런 ...

      2021.03.12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21.03.11 01:5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네요.지진도 충격이었지만 코비드는 전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했네요. 쓰나미보다 더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고.. 맞네. 역대급 코시국 재해네요.

      2021.03.12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3. 그런 상황에서도 카부키쵸만은 밝았다는 게 참 웃프다고 해야 할지 뭐라 해야 할지 모르는 여러 감정이 스치네요. 그냥 소설이라고 해도 실감나는 글인데 이게 전부 사실이기에 더 안타깝고 무섭게 느껴지는 거겠죠. 자연재해 앞에서 정말 인간이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더라고요 ㅠ

    2021.03.11 0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당시도 왜 저기는 아직도 화려하고밝지?? 싶었는데... 그렇게라도 밝아서 안심되는 상황이 웃프지만 그랬어요 ㅎㅎㅎ

      2021.03.12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4. 자연 재해...정말 무서워요.
    요즘 지진은..어디에서나 생기더라구요.ㅠ.ㅠ

    잘 보고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21.03.11 0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도 지진났다는 뉴스 보고서
      아마 사람들 충격이 매우 클텐데.. 하고 걱정했답니다.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에요.

      2021.03.12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5. 마침 라디오에서 지진 이야기를 하네요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2021.03.11 0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땅이 왜?? 왜?? 흔들림?? 이런 사람이었는데.. 땅이 진짜 들썩들썩 거리면.. 도망갈 데도 없고... 너무 무서워요

      2021.03.12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6. 일본은 지진을 안고살아야하고
    한국은 북한위협을 안고살지요
    해외뉴스는 각각 더 무섭게 보도됩니다.

    2021.03.11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일본의 대지진 아직도 선명하네요.
    그럼 참사가 발생한다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우리나라는 정말 복받은 나라입니다.
    당시 얼마나 놀라셨을지 상상이 가네요.

    2021.03.11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센다이나 후쿠시마쪽은 강도도 세고 피해도 컸는데 물렁땅인 동경은 출렁출렁해서 멀미할 뻔요.

      2021.03.12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8. 저 그날 그때 방콕에서 일본 사람들 틈바구에 앉아서 티비 보면서 밥먹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밥 먹던 사람들 별 무반응..걍 맥주만 더들 시더군요 점심때인데도요......그리고 센다이에 해일 들어 오는거....무감각하게 보고 있었죠....그게 벌써.....시간이 참 빠르네요. 전 그당시 00년 이후 일본에 간적이 없어서 (나리타에서 환승은 엄청 했었지만요) 정말 무감각했었습니다.

    2021.03.11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당일 뉴스는 별거 없었어요. 그냥 쓰나미에 쓸리는 정도...였고. 며칠 후 뉴스가 더 어이 없었죠. 피난 장소가 더 위험했다거나.. 사람들 미처 피하지 못한 상황이라거나...

      2021.03.12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9. 수평지진과 수직지진의 간접적 체험을 신명나게 느꼈습니다 필력이 아주 뛰어나시군요!

    2021.03.11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경험해보신 분들이 아시듯이, 매번 정말 무서울 것 같습니다.ㅠㅠ
    일본의 지진....남일 같지가 않네요..ㅠㅠ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2021.03.11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21.03.11 18:4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와 지진이 일어 났군요. 전 아직 지진을 느껴 본 지역에 없었네요/. 지진을 직접 느끼면 겁이 날것 같습니다.

    2021.03.11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세라비

    눈만 뜨면. 1번.후미카와..노크 하지요.
    왕 애독자.
    오늘 처음 글 남깁니다.

    3개월에 1번..식모휴가 . 3박4일. 부산에서 여행박사 부관훼리
    상품 저가만.이용해서.일본만 다니다.
    시절 .좋은 때. 만나. 저가 타고. 업그레이드 .
    비행기 타고 다니며. 또 일본만 다니며..좋아했던.
    그나마 코로나로 작년 1년 공친.. 70먹은 할매. 여행 다닐려고 평생교육원에서 일어 공부도 하고요..일본소설 좋아하지요.
    저도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어학과정 1년 등록해서..
    꿈 입니다. 이루어질런지..
    부디.. 건강 건필 하시고.
    파워 블로거. 피요코 님의 남편같은 곰슨생.일본인 총각 한분 만나서 행복한 삶.
    이루시기를 기원 합니다.

    2021.03.12 08:03 [ ADDR : EDIT/ DEL : REPLY ]
    • 애독자!!!! 감사합니다.
      ㅅㅅㅏ 랑 .합니다. ^^
      일본에 살아보는거.. 좋지요. 근데 저는 그냥 회사원의 삶이라 별거 없습니다. ㅠ
      좋은 남자??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 되어야 하는데.. 그런 인연없네요 ㅠ
      남자 사람 만날 일이 없으니...저 하나 행복한 삶 이루겠습니다. ^^

      2021.03.12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14. 저도 한 13년 전에 한 15초 정도 심한 지진을 경험했었는데 그렇게 잠깐 동안이었어도 정말 무서웠는데... 이렇게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면 진짜 맘고생 하실듯 하네요... 다행히 피해없이 안다치셨다니 다행이에요.

    2021.03.14 1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 욜씨미 대학원 다닐 때 학교에서 소식 들었는데.. 진짜 무서운 날이었죠ㅠ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2021.03.15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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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주 전 부터 오른쪽 옆구리가 쿡 쑤시더니

계속 좋아지지 않아서 걱정이 되었다.

근육이나 뼈가 아픈것도 아니고.. 장이나 신장 혹은 골반?

장에 용종이라도 생긴건가??

암인가?

하는 불안감은 점점 커져가고.,,

불안감이라도 덜어보고자 병원을 찾았다.

 

 

이 동네에서 그나마 종합병원이고
건물은 엄청 후졌지만

CT, MRI, 내시경 수술까지 하는 병원이고 작지만 입원 병동도 있어서
여기면 바로 입원도 가능하겠지??
매번 의사 선생님한테 혼나는 병원이지만 아프니까 가게된다.

 

 

의사 선생님께 내 증상을 말하고
촉진을 하며 배를 눌러봐도 아픈게 아니니
충수염은 아닌것 같고

신장이나 요로결석 등도 생각해보자며 ... 하다가

혹시 모르니 CT를 찍자고 하신다.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지하 CT실에서 촬영을하고 다시 의사를 찾으니..

나는 잘 모르는 내 시커먼 속을 보여주며 말씀하신다.

 

내장의 단면들...

전혀 읽을 수 없는 회색과 검정색의 그림

 


선생님의 설명

이게 간이고, 이게 콩팥이고...

여기가 장인데...

 

↓↓↓

 

↓↓

 

 

아무래도 변비같다.

 

 

네에에에에에???
선생님 저 변비 한 번도 걸린적이 없습니다!!

 

걸린적 없다고 안걸리겠나.. 여기 꽉 뭉쳐있네..

 

 

------------------

병명 : 변비...

------------------

 

부끄부끄한 상황에

선생님이 또 씨티 사진을 보여주시며

 

이게 오른쪽이니까..
여기에..장이 구불구불 작은 방이 생겨서
거기 모인것 같다...


아..아 네에~~

 

 

내 뱃속 사진을 보여주시며 천천히 설명해주시는데

궁금한게 생겨 용기를 내어 물었다.

 

 

선생님 내장지방 얼마나 들어있나요?

 

 

▼선생님 표정.. ▼

뭐여 이 CT 어이가 없네!! 라는 표정.으로
1초 멈칫........

.....

 

..음... 내장엔 없고 피하지방이 여기...
이정돈 다 있고 당신은 날씬한 편이니까
다이어트 하지말고 잘 먹으시오

라고 혼내셨다 ㅠ

 

그러면서

당신 한국 사람이니까 고려인삼 먹지않냐고

한국사람 정말 싸고 좋은거 정말 잘먹어서 부러워
일본은 그런거 찾아봐도 비싸기만하고

찾기도 힘들어..

그러면서 화장실에서 배 맛사지 잘 하라고.

 

난 다 쭈글어드는 목소리로

늬예 스미마생

하고 나왔다.

 

날이 건조하고, 물을 덜 먹게 되고, 나이도 들어가면서

장 건강도 달라지게 된다고 하니..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옆구리 찢어지는 아픔에 겁먹었는데

내가 변...ㅂ ㅣ 라 니..

 

그래도 내장지방 없데서 나름 기쁨..

 

 

₩ 병원비 공개 :
일본에서  CT 찍으면 얼마가 들까??

복부만 촬영했는데 ¥7570엔 (재진료비 포함)

 

 

이번달 거진데요. ㅠ 소금만 먹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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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진료비 엄청 비싸네요 ㅠㅠㅠㅠ 우리나라같으면 십마넌선으로 했을텐데 ㅜㅜ

    2021.03.10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소금 안 됩니다 물만 드세요 ㅎㅎ

    2021.03.10 0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픈게....변비라니.....ㅜㅜ 저도 예전에 배가 찢어지는 고통을....근데 워낙 대장이 안좋아서..ㅠㅠ
    키위, 바나나랑 우유를 갈아드시면 좋을꺼에요.

    2021.03.10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으헉헉 ㅋㅋㅋㅋ 그래도 다행입니다 ㅠㅠㅠ 내장지방도 별로 없으시다니 굿굿

    2021.03.10 1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21.03.10 15:15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는 잘 때 배 맛사지하면 뭉친 부분이 느껴집니다. 그게 다 변이 뭉쳐있는 걸까요?
    방이 만들어지지 않아야 할텐데, 그런건 어째서 생길까요?

    2021.03.10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포스팅 읽으며 이럼 안되는데 시트콤보는줄 알았네요..ㅎㅎ 큰 병이 아닌게 다행입니다!

    2021.03.10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ㅋ의사쌤한테 혼날만 하셨어요~
    그래도 큰 병이 아니라 다해이네요
    풀떼기 많이 드세요~^^

    2021.03.11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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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문의가 늘었다.

한국 KF94 마스크 있는지. 취급 가능한지.....

작년 연말 부터,
방송국 아나운서나 국회의원이 한국 마스크를 사용하는 모습이 TV에 나오면서

저 새로운 모양의 마스크는 뭐야? 모야? 라는 의문 부터 시작 되었다고 한다.

 

일본은 덴탈 마스크나 우레탄 마스크 같은 모양을 선호한다. 

 

나는 한국의 요상한 마스크 쓰고 다니는 이상한 애라고 이미 찍혔지만..

묵묵히 이 바이러스 상황에 나 혼자 살아남으리라는 생각에 쓰고 다녔는데...ㅋ

갑자기 한국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나에게 질문이 많아진다.

 

 

 

 

 

마스크 보여줘
어때 숨 쉬기 편해?
말 할 때도 괜찮아?
크지는 않아?

 

 

밀착도도 높고, 바이러스 차단력도 좋은데 숨쉬기도 편하고 안경에 김도 안서리고, 화장도 많이 묻어나지 않는다라고 자랑질을 해본다.

 

 

 

 

트윗만 봐도 찬양글이 넘쳐난다

 

야후 실시간 트윗 캡쳐

 

 

 

 

KF94 한국마스크, 부직포 중에 가장 좋아. 밀착감도 있고, 숨쉬기도 편해

 

 

 

 

지금까지 한국이라면 야유해왔지만 이 마스크는 칭찬해주고 싶다. 안경에 김서림이 없다!! 한국제품이 일본에서 도움이되는 물건도 있는것이다.

 

 

 

 

KF94라는 한국 마스크, 입 주변에 공간이 있어서 립스틱이 묻어나지 않는다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거라 잘 알고 있어

 

 

한국 마스크 좋아! 꽃가루보다 입자가 작은것을 차단하니까 꽃가루에도 좋을거라 생각해. 내가 산것은 L사이즈인데 귀고무줄을 묶으면 딱 맞아. 하긴 너무 큰게 많아~

 

입체적인 모양의 마스크라면 일본에도 물론 많기는 한데

일본에 많이 없던 모양인 KF94 한국 마스크가 입소문을 타게 된 이유는, 역시 유명인이 사용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글을 쓴 적이 있지만,

일본에서 마스크의 품질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뉴스나 미디어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조할 뿐, 대부분 꽃가루 알레르기 방지용 마스크 정도라면 충분하다고 한다.

 

그 대단한 슈퍼컴퓨터가 시뮬레이션해봐도 부직포 마스크의 성능이 가장 좋다며

그냥 얇은 부직포 마스크로 이 시국을 살아가는 것이다.

 

한국 뉴스와 미디어를 접한 사람이라면 이런 일본의 현실에 고개가 까닥!! 돌아가게 된다.

저건 바이러스예방력이 떨어질텐데....

 

아무도 쓰지 않던 아베 마스크는 나역시 보관중이다.

 

 

 

 

일본 사람들도 저걸 쓰는건 용기가 필요.... 하다.

 

그래서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에 사람들이 마스크 성능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고
한국의 우수한 방역효과로 전국 감염자 수가 동경도의 감염자와 비교해도 적은게 마스크 때문인가?? 싶은 것이다.

 

그러다 보니 눈에 띄는 한국의 특이한 마스크!


아이돌도 정치인도 비슷한 마스크를 하는게 신기했는데

그걸 내가 끼고 오니.. 궁금해지기도 했나보다.

 

그리고 이제 일본에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되자

한국 마스크를 사용해보자는 사람도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

 

때문에 제 2차 마스크 대란이라고 할 정도로 한국 마스크 주문이 폭주중이다.

 

위 트윗처럼.

한국이라면 무시했지만, 이 마스크 만큼은 잘 만들었다고 인정할 만 하다는...

 

지금 3월의 일본은 바이러스보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더 무섭고 많이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우리 KF마스크!!

 

더 인기 폭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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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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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흉~! 일본은 정말 속과 겉이 달라서 속을 모르겠어요.
    해방 때 외할머니와 달리 일본에서 돌아오지 못 하신 이모 할머니께서 어머니 말씀으로는 워낙 민족성이 강하시고 일본인라면 치를 떠시고 큰 아들인 큰 숙부께서 일본인 여성과 연애하는 것만으로도 용납 못 하시고 본인 아들을 때려잡으셨다는 것인지 그 일본인 여자를 때려잡으셨다는 것인지 주어를 몰라도 무척 때려잡아서 결국 헤어지고 같은 재일 한국인과 결혼시키고 5남매 모두 그렇게 하셨다길래 뜨억했었는데...~

    2021.03.01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떄려잡다니 ㅋㅋㅎㅎㅋㅋㅋ 일본 사람들도 뭐 다양한 성격이니까 다 나쁜건 아니고 유독 못된놈이 돋보인다~~ 고런거죠 ㅎ

      2021.03.01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어머니꺼서 그 말 하실 때마다 뜨억했어요.

      2021.03.01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21.03.01 03:18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주사기는 우리 회사에선 수입 못하는거라 아무 말도 없고 크게 뉴스가 나지도 않았지만 마스크는 지금 꽃가루 상황에 구세주같은 상품이라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걸 예방해준다고 좋아라한답니다. 마스크 샘플 받고서 다들 좋아하네요

      2021.03.01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3.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죠
    이 기회에 한국의 남는 마스크가 수출 많이 되길 바랍니다.

    2021.03.01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최고죠.
    독일것도 괜찮은데, 독일꺼 FFP2 NR 랑 한국꺼 KF94가 젤 괜찮은 것 같습니다.

    2021.03.01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한국에 계시니까 맘편하게 마스크만 끼고 나다니시면 좋겠어요. 프리하고 마음 편하게 지내셔요

      2021.03.01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5. KF94.

    이거 믿고 비행기 타고 식구들 만나러 다닙니다. 솔까 백신주사 보다 이게 더 믿음직.합니다. 주사 맞아도 자가격리 pcr 테스트 안없어질거고 결국은 주사를 맞던 안맞던 면역력이 상기던 안생기던 KF94는 전 계속 하고 다닐거니까요...

    2021.03.01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ㅎㅎㅎ 우리 사장님도 2주격리 무서워서? 너무 하기싫어서? 이동을 안하시는데 몇번이고 격리생활 하시는 차포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2021.03.01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6. 우리만 모르는 한국 마스크의 위대함인가여 ㅎㅎ

    2021.03.01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모양이야 비슷하게 흉내낼 수 있어도 필터나 밀착력 좋게 하는건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94마스크로 이 겨울 버텨내고 있습니다.

      2021.03.01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베 마스크 생각만해도 웃음이~~ㅋㅋㅋ
    마스크의 힘 정말 대단해요
    저도 환절기 비염과 감기를 달고 사는데
    마스크 쓴 이후 감기는 한번도 걸리지 않았거든요
    한국 마스크 품질은 세계에서 인정 받은 것 같아요..^^

    2021.03.01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다행스럽게도 저희 시부모님이나 가족들은 한국에서 보내준 KF94를 착용해 왔는데, 아직도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유럽에서는 덴탈 마스크나 천마스크가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N95나 FFP2는 아직도 구하기 어렵고, 그나마 아마존에서 보이는 KF94는 요즘도 거의 중국산 짝퉁... KF94 제품으로 광고하는데 진짜 한국 KF94냐고 물어보는 영국 사람들에게 그건 아니지만 품질은 좋다고 뻔뻔하게 대답해놓은 글 올려놓은 것 보고 기가 막히더라구요. 진짜 한국회사들이 아마존이나 코스트코 같은 곳에 공식적으로 직접 납품했으면 좋겠어요.

    2021.03.01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짝퉁 정말 많은가보다... 짝퉁 업자는 혼쭐을 내주어야 하는데.. 그런게 더 잘팔려서 안타깝네요. 사람 목숨이 걸린 문제기도 하구먼..

      2021.03.02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9. 글 끝에 알레르기 하니까 일하는세포 에서 나오는 알레르기편 기억 나네요.

    2021.03.01 2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일본에서도 마스크가 한국인들의 어깨에 힘들어가게 해주는군요 ^^ 인도네시아는 온라인에 짝퉁이 엄청 올라와요 ^^;;

    2021.03.02 0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호오.. 일본도 엄청 팔던데 짝퉁일 가능성이 있네요. 일본사람들 순진해서 찐인줄 알텐데..

      2021.03.02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11. 날이 추워서 그런지 제 마스크는 김서림 엄청나요 ㅜㅜ 그냥 마스크 낄때는 안경 빼놓고 쓰다버릇해서 요즘 거의 안경이 주머니에서 안나오네요. 날이 추울때는 마스크 안에 입김이 결로현상으로 온통 축축해요ㅎㅎ. 날이 따뜻해지던지 이 써글 코로나가 없어지던지 뭐라도 빨리 왔음 좋겠어요. 몸이 안좋아진 후에 꽃가루알러지도 생겨서 작년에는 창피해도 고글 쓰고 다녔어요. 정말 알러지때문에 봄이 좀 무서워요 ㅎㄷㄷ

    2021.03.02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꽃가루 알러지 생기면 진짜... 봄이 싫음.. 그 마음 압니다. 저는 안경 코받침을 마스크 위에 올려 씁니다.그럼 김서림이 덜해요. 마스크 안에 습기차면 피부가 아프니까 가끔 아주 작은 애기용 가제 손수건을 안에 대면 습기가 잘 흡수되어서 트러블 없어요. 원래는 하지말라는건데 가제손수건만 넣어도 뽀송합니다.

      2021.03.02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12. 저도 회사에 한국 마스크 쓰고 댕기는데,
    직원들이 부러워 합니다 ㅎㅎㅎ
    요즘은 가끔 외식할 때 한국인 구분은 마스크로 합니다 ㅎㅎㅎㅎㅎ
    다들 집에서 받아 쓰나봐요

    2021.03.04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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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서 라떼를 뽑고 있는데

커피 뚜껑, 설탕 크림을 넣어둔 트레이에

손그림으로 그려둔게 귀엽네.. 하고 보고 있었는데..

 

그 옆 머신의 트레이에 뭐지??? 하는 게 보였다

 

뭐지?? 인형인가?하고 보니. ㅋㅋ

 

마시다 남은것은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점원에게 부탁합니다.♡

 뒤에 다람쥐인가???

말풍선 메모에 쪼끄만 하게 적어서 붙여놓은 게 눈에 띄었다.

헐. 이건 찍어야지 ㅋ

생각지 못한 귀여움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대부분 들고 가기에 세븐에서 마시다 버리는 일은 없지만

저렇게 집중해서 읽게 만든 편의점의 센스에 미소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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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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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말풍선 형태로 작성해 놓았네요 ㅋ

    2021.02.27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세븐 일레븐에서는 라떼도 나오는군요!
    저희 집 앞 편의점에서는 아메리카노 밖에 나오지 않아 아쉬워요.

    2021.03.01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다람쥐인가요^^ 귀엽당

    2021.03.02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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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들어오기 전, 전화 이전 개통을 위해 전화국에서 기사님이 오셨어요
한국의 KT에 해당하는 NTT.

전선을 연결하고 테스트를 하시는데 옆에 보니

앗.. 저거슨!!!

짤방에도 많이 돌아다니는 일본 비즈니스의 최강 아이템

파나소닉 노트북이었어요!!

 
잘 모르시는 분은 파나소닉 레츠노트로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짤방에서 보던 그 노트북이라

어머나 반가워서

기사님에게 이거 회사에서 제공되는 거예요?라고 물어봤더니

회사 꺼긴 한데, 새건 아니고 선배가 쓰던걸 받았다면서 시무룩해 하시더군요 ㅋ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 있다고 들었다라고 물으니

그건 그렇긴 한데 뭐 크게 쓸모는 없어요 라셔요.

 

이거 사느니 맥북 사래요. 가격 차이 없다면서

 

 

두껍고 무거 워보이는데

옆에 뭐 꼽고 연결하는 장치가 많아서 장점이라는 최강 노트북..

 

 

아마 오른쪽의 경량 PC 같은데

파나소닉에서는 엄청난 광고를 하죠.

1대로 다양한 기능 그러면서..

근데 기능 많은 노트북이라서 구입한거라기 보다
회사가 대량구매해서 사원에게 배부 하고 있다는게 맞는것 같아요.

광고도 로비도 있겠지만 저 노트북 쓰는 회사원 전철에서 정말 많이 보여요.

NTT 기사님은 화사에서 제공되는 노트북이라 그냥 쓰는거라는 말을 하시네요



 

근데 또 일본 회사원이 모두 파나소닉만 쓰는 건 아닌 게..

오후에 복사기 봐주시러 오신 기사님의 노트북은 다른거예요

 

 

터치 패널이 되고, 저 네모 안에 사인을 하면 바로 점검 완료 안내 메일이 와요.

파나소닉 렛츠 노트보다는 엄청 가벼워 보이고, 깔끔 노트 그 자체인 듯합니다.

결론
일본 회사에서 쓰는 노트북. 모두가 렛츠노트만 쓰는건 아니다.

 

전설의 파나소닉 노트북을 만나서 즐거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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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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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파나소닉노트북은 처음들어봐요 ㅎㅎ

    2021.02.23 0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파나소닉이 노트북도 만드는군요. ㅎ

    2021.02.23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설의 노트북...
    ㅎㅎ
    노을이도 보고 갑니당.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1.02.23 0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요즘 노트북 인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노트북의 인기는 여전한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2021.02.23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을여행

    어떤 글에서 일본회사원 파나소닉 노트북
    쓰면 좋은회사다니는 이미지 있다고
    봤는데 그 정도인가요???
    꽂는거 많은거 강점으로 내세운다는것도
    봤어요,. .후미카와님도 혹시 파나소닉???

    2021.02.23 08:2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거 안주는 회사라 넷북 싸구리 샀죠. 출장이나 가야 필요할 뿐 ,.
      파나소닉 저게 비싸기도 무겁기도 기능 많기도 회사 비품처럼 물려받고 그러나봄요

      2021.02.23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6. 기사님의 맥북추천...ㅋㅋ 감성만점이네요 :)

    2021.02.23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파나소닉에서 노트북도 나오는군요. 요즘은 없애는 추세인 시디롬도 있고 터치패드 위에 동그란 것이 뭔가 특이해보이는데 또 엄청 무거울거 같아요.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올거 같은 ^^ 재미나게 잘 봤어요~

    2021.02.23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 저도 전 회사 회사비품으로 있었어요 ㅎㅎ
    그러나 다들 그닥 반가워 하진 않는다는 듯-
    출장용은 가볍고 얇은게 짱입니다 -

    2021.02.23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포스팅잘보고 갑니다

    2021.02.23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늘도 좋은포스팅 너무 잘 보고갑니다ㅎㅎ
    내일도 유익한포스팅 읽으러 또올게요 @.@
    찜과 구독 누르고갑니다👍자주 소통해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맞구독부탁드려요

    2021.02.23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파나소닉이란 브랜드를 오랜만에 보는것 같네요. 씨디롬도 되어 있는걸 보니 신기합니다 ㅎ

    2021.02.23 2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노트북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전설의 노트북이라 하시니
    파나소닉 노트북이 좋은 노트북인가보네요..^^

    2021.02.24 2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추세인 가볍고 디바이스 적은 기기가 아니라 다 달려있고 무거워서 논란이 된듯 합니다

      2021.02.25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13. 모델명이 뭔지 궁금해지네요. 가벼운 노트북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2021.02.25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