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쿄에 꽃이 피었다.
드디어 두근두근
일요일 찍은게 이 정도인데 월요일 저녁에 보니..
80프로 피었다.
금요일 부터 날씨가 꽤 더워지더니 봄날씨에 꽃을 피웠나보다.
주말엔 만개하려나?
예보상으로는 온도가 15도로 내려갈텐데.. 꽃 얼어붙으면 어쩌지?
겨울 내 입던 외투는 너무 덥고
얇은 티셔츠 긴팔도 더울 정도의 날씨다..
정말 봄은 건너띄고 여름이 되나보다.
그래서 봄이 되면 과일이 당긴다고??
슈퍼를 지나가다...
한라봉이 먹고 싶어진다. ^^
일본에서는 데코뽕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한라봉이라고 하는 사람..
계절이 지나도 혈중밀감농도를 유지하려는 제주도 사람이라
비싸도 작아도 귤은 꼭 먹어야 하는 사람 ^^
그리고 봄이 오면
역시 딸기
딸기 요만한게 539엔. 하지만 달았쥬~
혹시나 덜 익어서 서걱서걱할까봐 걱정했는데
아주 고급진 딸기였다.
딸기만 먹어도 베리 해피해버린다.
주말에 자깐 추워진다는데
이젠 후리스는 손에 들고 다니기도 너무 더워보일까?
프렌치 코트는.. 날씨가 오락가락하면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운 외투라.. 그거 처분해야 겠다.. 싶고
이 봄엔 외투로 뭘 입고 다녀야 할지..
패션꽝인 나의 고민이 깊다.
근데 뭐.. 집 회사 집회사.. 반복이니 작업복이라치면..
조금만 더 입다가.. 빨아서 장롱으로.. 넣어버려야겠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인 직원이 저를 총이라고 불러요. (10) | 2025.03.30 |
---|---|
한일 야근 비교 체험썰을 풀어 봅니다. -1 (5) | 2025.03.29 |
야근을 해도 밥은 이자카야에서 먹는 회사원 (9) | 2025.03.27 |
병원 대기중에도 행복을 찾는 중 (12) | 2025.03.26 |
체력, 근육 없는자가 운동하면 넘어야할 고비 고비 (10) | 2025.03.23 |
반말로 말하는 일본인에게 반말로 답해보았다. (18) | 2025.03.21 |
나와의 대화를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거 같아? (7) | 2025.03.20 |
목도리 하나로 마음을 감쌀 수 있었다 (7) | 2025.03.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