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친구들2021. 7. 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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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에 현지인과 인연을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나 우찌와 소토를 나누는 일본에서..

우찌는 내 사람이라는 그룹이고 소토는 그냥 사회적인 관계라

회사 사람들은 나를 회사안에서는 우찌이고 퇴근하면 소토로 본다. ㅎㅎㅎ

 

 

때문에 말이 통하는 한국인 지인이나 한국인 공동체를 찾기도 하는데

가끔 그런 모임이 지칠 때도 있다.

 

 

대부분 언어습득 때문에 한국인 친구를 멀리한다고 하지만...

집에 오면 한국 뉴스나 유튜브로 향수병을 달래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다.

확실히 해외에서 혼자 버티는 힘은
한국어를 듣고 말하고 한국 음식 먹고 한국식으로 노는 게 최고다.
안하면 우울해진다.

 

 

처음 일본에 왔을 때 일본어 공부를 조금 하고 일본에 왔지만
부족한 일본어를 배우러 일본어를 가르쳐주는 곳에 갔었고

그곳에서 히로코상을 알게 되었다.

나도 처음이었지만 히로코상도 내가 첫 학생이었고 우리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센터 공부방에서 이 초보자가 궁금해하는 일본어를 알려주시고
나의 기발한 질문에 나는 망신이었지만
히로코상이 실신급 폭소를 하기도 해서 가까워졌다.

♣예전 글
노래가사 때문에 히로코상이 웃다가 쓰러진 사건.
-잘못 듣고 망신당한 사건!!

 

그렇게 밖에서 차도 마시고 한국 요리도 나누면서 지내다 보니

어느새 히로코상은 나를 엄마처럼 돌봐주는 인연이 되었다.

↑ 다도공부 열심히해보라며 주신 다기. ↑

 

히로코상이 엄마같은 이유는

--
이사한다니 와서 청소도 도와주고 정리도 함께 해주시고
아플 때 병원에 아저씨 차 타고 와서 집에 데려다주시기도 하고
따님들 출산 선물을 보내드렸더니 더 큰 선물로 보답해주시거나
어디 놀러 갔다가 꼭 작은 선물과 엽서를 보내주시고
라인으로 건강, 생존 체크해주시거나
식재료가 어디가 싼 지 정보를 알려주거나
텃밭의 귀한 채소들을 채소 친구들 함께 모아 보내주시기도..(배추벌레 안녕!)
--

 

그렇게 히로코상은 일본에서 엄마가 되었다.

 

↑ 혼자 보내는 설날, 직접 만든 일본 설요리 오세치 요리를 보내주셨다.  ↑ 

 

어제는 갑작스런 택배가 도착!

올해 생일도 코로나로 만나지 못해 택배로 미리 보낸다며
이렇게나 많이 보내주셨다. 깨알 같은 과자 ^^

각종 젤리와 과자, 고등어와 연어 통조림 ^^
귀여운 디즈니 손수건!

입체 엽서인데 시바견 귀엽 ㅋ

뒷면에 생일 같이 축하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글과

코로나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 만나자는. 내용이 써져있다.

 

이 시국에 동경의 젊은이가 어르신 만나러 갈 수 없어서..
하긴 한국에 엄마 보러 가는 것도 보류 중이라..

 

우편 잘 받았다고 라인으로 연락을 드리니..

서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과
내가 집에 가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해주시고

더워도 코로나라도 내 생일 기쁘고 즐겁게 지내겠다 하니

그래 그런 용감하고 씩씩한 마인드로 지내 달라며 기뻐하셨다.

 

히로코상은 나를 친구라 하고, 나는 히로코상을 선생님이라 부르지만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친구가 되어
서로를 걱정해주고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는 기적 같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 있는 우리 엄마의 선입견은
일본 사람은 차갑고, 차 한잔 콩 한쪽 나누지 않는다며
나를 걱정했지만

 

♣ 예전 글
엄마가 교포 친적에게 들은 차가운 일본사람 때문에 생긴 인식.
일본인의 정(情) 내가 복받은 것인지? 



 

따뜻한 차 한잔은 물론이고
혼자먹어도 부족한 텃밭에 무 배추 뽑아 보내주시고
항상 과자와 맥주와 계절별 엽서
일본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음력 생일까지 일부러 찾아 축하해주는

일 본 사 람/

 

어쩌면 이곳에 혼자 지내도
히로코상 한 분만 있어도 의지가 되고
엄마처럼 챙겨주는 마음에

일본에 또 한 명의 엄마가 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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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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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로코상과는 정말 감사한 인연이네요~ ^^
    동료들과 속마음을 나누는 것 처럼 얘기를 나눠도, 결국 관계를 위한 대화일 뿐...
    어쩔수 없는 선은 있기 마련인 것 같아요~

    2021.07.22 0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21.07.22 03: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멋지고 귀중한 인연 만나셨네요
    일본의 어머님 맞으십니다^^
    객지에서 이런분 만나신게 정말 다행이시고 복이십니다
    오랴 오래 인연 이어 가세요

    2021.07.22 0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따뜻한 보살핌을 해 주시는 다정한 분이시군요.
    좋은 인연..오래 간직하시길...
    타지에서의 인연..훈훈합니다.

    2021.07.22 0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멋집니다. 정감있는 .... 이래서 새람이 좋은가 봅니다.

    2021.07.22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작업 생활에서 처음에 엄마 같은 분을 만나 일본어로 배우고 그래서 정이 많이 가나 보네요.

    2021.07.22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코로나때문에 한번씩 현타오는데 이웃들이 없었다면 더 힘들었을거에요.

    2021.07.22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히로코상은 스승과 제자로 처음 만나셨군요..^^
    엄마같은 마음을 챙겨주시는 모습이 참 따뜻했는데
    엄마 맞으시네요..^^

    2021.07.22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너무 좋은 인연이네요 :)
    소중합니다.

    2021.07.24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제목 보자마자 바로 히로코상을 생각했어요
    정말 부러운 인연입니다. 😄

    2021.07.25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1. 1.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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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급하게 겨울 패딩을 샀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배송비 포함 5000엔에 샀었다.

5000엔이라도 후기글도 좋고 배송도 빠르다기에 속는셈 치고 구매.

 

그리고 3일만에 도착한 패딩은

다 좋은데 허리 고리 하나가 뜯어져 있었다.

다른건 다 좋았기에

뭐. 이정도야 하며.. 손바느질로 수리를 하고

막 입고 다녔다.

당시 웹에서 막 파는 패딩이어서

일본인 친구를 만났다가 요새 옷이 싸다고

패딩을 인터넷에서 주문했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는데

얼마냐고 물어보는 친구

아무 말 없이 손가락 다섯개를 폈는데

 

아.. 5만.

오만엔이면 싼거지. 싸게 샀네..

 

 

5천이라고 정정은 안했다.

 

5만엔으로 보이는 5천엔짜리 패딩으로

오래 따수운 겨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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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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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싸게가...5만...엔...
    하긴 천엔도, 1유로와 같은 개념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ㅠㅠ

    2021.01.07 0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5만엔이 싼거군요 ㅎㅎ;;

    2021.01.07 0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ㅋㅋ 오천을 오만으로 오해
    그만큼 가치를하는 패딩이네요^^

    2021.01.07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약간의 흠결이 있는 제품을
    싸게 구입하면 그게 바로 절약이죠
    좋아 보입니다.. ^^

    2021.01.07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ㅎ 돈의 규모가 다른 사람인가봐용 크흡, 저도 오만원 짜리 롱패딩사서 엄청 따습게 잘 입고 다녀요 ㅋㅋㅋㅋㅋㅋㅋ

    2021.01.07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후까님이 입고 계셔서 더 고급스러워 보였나봐요!ㅎㅎ

    2021.01.07 1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래도 싸게 사서 본전은 뽑으셨어여

    2021.01.08 1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추울땐 진짜 패딩이 짱이더라구요. 아이 롱패딩을 어제 잠깐 빌려입고 나갔다왔는데 신세계 영접하심 ㄷㄷ

    2021.01.09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5만엔으로 보이는 5천엔 옷이라니 최고네요ㅎㅎ

    2021.01.09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자랑이신거죠?
    "나 보는 안목이 이 정도야"
    뭐 이런 느낌인데요. 😄

    2021.01.11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12.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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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영업사원인 A짱은 키도 크고, 밝은 성격이라 거래처 사장님들에게 인기가 많다.

단지, 종교 권유가 너무 심해서 회사를 떠나게 되었었지만


가끔 또 연락이 온다...
(종교모임 같이 안 갈래??) -(응 안 갈래...)

 

 

 

재직 당시 이 친구가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에서 엄마 아빠에게 읽어 줄 편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일본 결혼식 감동의 시간이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읽는 시간임>

 

 

 

 

A짱은 업무시간 지나서 편지 쓸 내용을 정리하다가

울고 또 울고, 웃다가 또 울고

그러는 매일, 매일...

부모님께 드리는 감동적인 편지를 쓰는 걸 알고 있었기에

직원들은 다들, A짱 조울증이라고 놀렸었다.

 


그 와중에 이걸 어떻게 쓸까요? 하면서 직원들에게 물어보는 게

초등학교 시절 트럭에 치어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

 

 

그 사건을 목격한 남동생은 불안장애가 와서 자다가 소변을 보게 되고
자신은 입원해서 며칠간 혼수상태였다고..

 

그 당시 부모님이 자신과 남동생을 돌보느라 고생한 걸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며

..  부모님의 사랑에 감동 ㅠㅠ

그리고선...


뚜둥..

뚜 .. 둥..

 

트럭으로 나를 친 운전수상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

??

?

 

학교앞이고
운전수가 널 쳤는데... 너 피해잔데..

근데 제가 뛰어 나갔거든요..

아.....

오..

 

 치여서 죄송합니다..

 

 

내가 운전수라면 결혼식에 와서 감동의 눈물을.. ㅠㅠ 흘렸을 듯..

하긴 운전수 입장에서도 날벼락이긴 하겠다만.

나라면.. 나 피해자임 뿡뿡.. 이런 생각뿐인데...

 

꼭 일본인이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A짱의 그 말에..

혼란이 크게 왔었고..

 

감동의 편지를 쓰며 또 우는 A짱을 달래며

그 편지, 운전수상한테도 보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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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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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카님 글이 스토리에 나타나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헐~차에 치여 죽을뻔 했는데 미안하다니..
    뛰어간건 잘못이라 해도
    학교앞이니 운전수가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ㅠ.ㅠ

    2020.12.13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기뻐요 ㅎㅎ하하핳핫!
      근 한달만인데 관리팀이 이제야 수정해주다니...ㅜㅜ 고마워라. ㅋㅋ

      2020.12.13 00:43 신고 [ ADDR : EDIT/ DEL ]
  2.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유툽 민식이법 이후, 아이들이 민식이 놀이한다고 뛰어드는 케이스, 그걸 협박하는 부모들도 있어서 논란이 되었지요.

    2020.12.13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밀댓글입니다

      2020.12.13 01:20 [ ADDR : EDIT/ DEL ]
    • 한문철 변호사 유툽 검색하시면 매일 블박 사고 분석해서 억울함을 풀어드리더라구요. 좋은일 하시는 분인듯 하네요.

      2020.12.13 01:22 신고 [ ADDR : EDIT/ DEL ]
  3. 오...부모님게 편지를 쓰는군요.
    정말..눈물 날 것 같은데...ㅠ.ㅠ

    잘 보고갑니다.

    2020.12.13 0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해가 안가요.... 아니 그걸 왜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는 거죠?
    치여서 죄송하다니.. 일본은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네요.

    2020.12.13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뭔가...섬짓한 분.....같네요...ㅡ.ㅡ;ㅋㅋ

    2020.12.13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운전중 신호 대기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에 받히고도 물어준 경험이 있어서 전 피해자라는 생각 잘 안 들어요 사실
    (그 자전거 할아버지 음주상태였고 자기가 와서 들이받고도 병원에 입원하고 생난리쳤.. 보험처리해서 보험수가 엄청 올라가고 대인대물 다 물어줌..)

    잘 가던 차를 들이받은 거니까 오히려 차가 피해자 아닌가요?? 암만 살살 가도 와서 부딪히는 거 운전하는 사람이 어떻게 피할수 있나요..
    차라리 차에 안 타고 있으면 몸이라도 살짝 피하지..

    2020.12.13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가요.

    2020.12.13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학교앞에선 정말 차량 조심해서 운전해야겠어요.

    2020.12.13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결혼식때 부모님에게 쓰는 편지
    감동일것 같습니다

    2020.12.13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남한테 민폐끼치지 않는 마인드가 깔려있어서 그렇겠죠?

    2020.12.13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사람인 것 같지만,
    음... 뭔가 상당히 독특하네요 ㅠ
    게다가 종교 권유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

    2020.12.13 2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종교권유 너무 싫네요 ㅎㅎ
    교통사고는 진짜 서로 조심해야하는거죠

    2020.12.13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생각하는게 남다른(?)것 같네요~ㅎㅎ

    2020.12.13 2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마음이 정말 이쁘네요.
    이런 정서는 참 배울만 합니다..

    2020.12.13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교통사고 영상들 보면 A짱 고백대로 갑자기 튀어나와서 치이는 것들이 꽤 되지요.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치인 사람 과실인게 맞는것 같아요. 물론 운전자도 책임은 어느 정도 있겠지만요...

    2020.12.14 0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옷!
    A짱 결혼식 때 그 운전수 분도 꼭 참석해서 훈훈한 장면이 연출 되는 걸 잠시 상상했어요. ^^

    2020.12.17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12.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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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해외 생활을 하고 있고, 하루 종일 일본어를 쓰다 보니

 

생각도 일본어로 할 때도 있고

혼잣말도 일본어로 하기도 한다.

그럼 꿈은?

 

그런 걸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다.

 

결론을 말하자면.

일본어로 꿈 꾸기도 한다.

 

꿈인데 어떻게 아냐고?

ㅋ 오늘 알았음...

 

꿈속에서 자꾸 짜증 나는 일이 있어서

고레 데끼나인다 요~ 하며 꿈에서 깼다.

 

그리고 현실 타임........

데끼나이??! /?  피식.

 

나 지금 일본어 말하면서 꿈꿨어 ㅋㅋㅋ 그러며 일어났다.

자세한 꿈 내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안되는 거에 짜증 내며 안된다고오~~ (데끼나인다 요!)하며 목소리까지 내며

꿈에서 깨어난 것..

 

그러고 보니, 꿈도 생각하는 데로 상상하는 데로

모국어든 외국어든 할 줄 아는 말은 다 하는 것 같다.

꿈은 한국어로 꾸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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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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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정수준 이상의 외국어 능력이 성취되었다는 증거이지요...^^

    2020.12.11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딸바찡

    아마 잠꼬대도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하실듯요ㅋ오ㅐ냐면 제가 그랬거든요...오밤중에 쿵소리가 나서 일본인친구가 저한테 뭔일이여 이랬는데 제가 눈감고 으어으ㅓ이러면서 일본어로 부딪혔다라고 대답했다는데 본인은 기억이 안나서 소오름ㄷㄷㄷㅋㅋㅋㅋㅋ

    2020.12.11 01:36 [ ADDR : EDIT/ DEL : REPLY ]
  3. 일본 사람 다 되셨네요 ^^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 몇개국어를 유창 하게 하는 아내가 있었는데, 어느 나라 말이 자신의 모국어 냐고 물었더니 모르겠다고 대답했대요.

    그래서 부부싸움할 때 어느 나라 말로 하냐고 했더니 대답하길래 그 말이 그 아내분의 모국어라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2020.12.11 0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조또마떼 스고이!!
    스고이 데스네.....!!!ㅋㅋ
    저도 독일어로 집에서 밍키랑 대화하다 보니까...무조건 독어로 하는데, 잠꼬대는 진짜 궁금하네요..제가 무슨언어로 하는지 말이죠!ㅋㅋㅋ
    일본사람 다되셨네요 후까님!ㅋ

    2020.12.11 0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데 꿈속에서 일본어로 유창하게 말한 적이 딱 한 번 있어요.
    무슨 말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렇게 말하는게 너무나도 신기해서
    저도 놀라고 주변 사람들도 놀라고... 그러다가 고마 깨어나버리고 말았네요. ^^;;

    2020.12.11 0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을여행

    저 내년이면 일어입문 7년차인데요
    독학했거든요.. 열심히 배울때 잠꼬대로
    일본어 하게되는 날까지....라는 소원을
    품고 열공했어요.. 그런데 딱 한번
    꿈속에서 일어로 잠꼬대하는 경험했어요
    ^-^ 다음달이면 57살이네요
    기억력은 저만치 가버리고 그래도 죽기전까지 일어는 계속하려고요.. .기억이 머리에
    존재할때까지...일본친구랑 대화하는 것까지는 되는데 왜왜왜 뉴스는 귀에 안들어오죠?? 그것이 알고싶다요

    2020.12.11 04:55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해외 생활할때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ㅎㅎ

    2020.12.11 0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상황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ㅎㅎ

    2020.12.11 0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재미있는 주제네요. 밴쿠버에서 10년 살고, 코스타리카에서 5년차인데, 영어 스페인어로 꿈 자주 꿉니다.

    2020.12.11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구독하고 갈께요 ㅎㅎ

    2020.12.11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미국 주재원 근무시에 8-9개월쯤 지나니까 영어로 꿈을 꾸었던 기억이 나네요. 꿈에 한국어와 영어가 섞여서 들리죠

    2020.12.11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는 중국살때 중국인이랑 이야기 하는 꿈을 꾼적이 있는데 .... 꿈속에서 내가 봐도 너무 잘하는거에요...고급진 언어도 사용하고,
    근데 깨고 났더니 무슨 말을 했는지 모름...ㅋㅋㅋ

    2020.12.11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꿈이라는게 결국은 일상의 연장이기도 한데
    일본에서 생활하면 당연하겠죠?..

    2020.12.11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꿈은 일상의 거울이라고 하잖아요.
    자기 생활이 반영이 되니 일본어로 꿈꾸는 건 당연한것 같습니다,ㅎㅎ

    2020.12.11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포스팅 잘보구갑니당~ㅎㅎ 한달도 안된 티스토리 새내기예요~우리 소통하며 친하게 지내요~ 공감 구독 꾹 : )

    2020.12.11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재미있는 글을 보고 가네요

    2020.12.11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전 중국에서 일하다와서, 중국어로 꿈꿔보는게 소원이었는데..절대 안꿔지더라구여 ㅎㅎ

    2020.12.11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공감되는 글 잘보고 갑니다ㅎㅎ

    2020.12.12 1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지금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일본어이니
    당연한 것 같아요..^^

    2020.12.12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ㅋㅋㅋ 전 일본어로 꾼 첫꿈이 일본에서 첫 직장생활 시작하고 얼마 안되었을 때 였어요 ㅋㅋㅋ
    충격과 동시에 꿈에서도 회사가 나오다니!! 하고 분노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2020.12.15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12. 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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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친구들이

한국 여행가서 부채춤을 봤다며 멋있었다 이런 얘기를 좀 한다.

그런걸 어디서 하는지 모르겠지만..

보고왔다신다.
- 할머니들이라 단체관광 코스인가??봄...

아마도 정예 댄서들이라고 너무 아름답다고 나에게 말해주는데..

 

나는 그냥 듣고 있다가,

나도 그거 해봤는데...

내 또래나 내 윗 선배들은 다 해봤을 거에요 흥흥...

 

 

눈 똥그래진 일본인 친구가.. 정말 너도 해봤나고 물어본다.

 

한국 여학생은 13살이면 부채춤 마스터가 됩니다!!

아마도... 국민학교 졸업한 여학생이면.?

부채 두개 들고 폈다 접었다.

 

부채가 두개구나!

 

물결 만들고 살살 흔들어줘야 예뻐요!!

무궁화 만드는거 폈다 접었다.

이미 손이 하늘하늘 움직이기 시작. ㅜㅜ
( 몸이 기억해버리는 동작)

 

여기서 부채를 바르르르 떨어줘야 예뻐요

그럼 저쪽에 선 애 부터 부채가 움직이면 이게 물결이 되지요.

파르르르르르

 

무궁화 만들고 돌리고 파도타고 ..

 

그걸 다 합니다. ㅋ

 

 

조금 뻥을 치지만..

그 말하면 뭔가 전통무용 마스터한 사람처럼 보는 그 들의 시선에

그게 뭐라고 뭐라도 된 모냥 ㅋㅋㅋ

잠시 옛날을 회상해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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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ㅋㅋ 얼마전 와이프랑 놀다가 부채춤 췄던 기억이 나서 빵터지고 갑니다. 네명이면 양손에 부채들고 원을 만들어 돌리기도 하지요 ㅋㅋㅋ 파도타기도 한번 ~~ㅋㅋ

    2020.12.10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하긴 그러네요 ㅋㅋ 저 유치원 재롱잔치 비디오에도 부채춤 추고 있었으니까요 ㅋㅋ

    2020.12.10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ㅎ맞아요.
    부채춤...운동회때 피루였지요.ㅋㅋ


    편안한 밤 되세요

    2020.12.10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바르르르 떨어줘야 한다는 말에 빵 ㅎㅎ

    2020.12.10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맞아요
    한번쯤 부채춤 안쳐 본 사람이 없을거예욯ㅎ

    2020.12.10 0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한국 관광에 부채춤이 있군요
    진짜 어디서 보는지 신기하네요 ㅎㅎ

    2020.12.10 0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 했던 것 같아요! 한복 입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해보니, 부채춤은 초딩때 다 했던 것 같아요. 당시에 말이죠. 포스팅 넘넘 잼있네요 >.<ㅎ

    2020.12.10 0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양손에 부채들고 흔들어대던..

    2020.12.10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ㅎㅎ 초등학교때 여학생들은 다 한번씩은 하는것 같더라고요^^

    2020.12.10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리나라 전통춤에서
    부채춤을 빼놓을 수 없겠죠
    이쁘고 아름다워요.. ^^

    2020.12.10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을여행

    하하 우리 후미카와님 국민학교 세대 ㅋㅋ
    저는 부채춤 안해봤고 대신 칼춤 했어요
    여동생은 부채춤 사진 있고요..
    후미카와님 어쩜 그리 부채춤 표현을
    잘하시는지^-^

    2020.12.10 08:43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학교 출신 ㅠㅠ 너무 옛날사름 티내죠
      칼춤은 더 멋있네요. 학교때 전통무용 배우면서 디테일이 생각 났어요 ㅋ

      2020.12.10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운동회 때 하는 걸로 기억해요. 한국인이라면 군대와 김치 당연히 담그는 줄 아는 것을 연관 지을 것같아요

    2020.12.10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먹을 줄 알지 담을 줄 모르는 김치 ㅋ 사다드려도 담아서 주는줄 아는 김치 ㅋㅋㅋ

      2020.12.10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13. 아이들 부채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죠.
    외국인들에겐 한국적인게 제일 좋은 볼거리같습니다.

    2020.12.10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ㅋㅋㅋㅋㅋㅋㅋ 아 13살이면 부채춤 장인이 됩니꽈?? 저 그럼 장인인걸로~
    그러고보니 저희 딸은 초등학생 저학인데 벌써 유치원 재롱잔치때 해봤었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번씩은 하는 듯 해요 ㅋ
    우리 어릴때는 운동회때 꼭두각시 춤도 췄었는데요

    2020.12.10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채춤 추고서 놋다리 건너기 하고 ㅠ 크다고 맨날 밟혔어요 ㅠ

      2020.12.10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15. 유치원 재롱잔치와 초등학교 운동회때는 필수로하는 부채춤ㅋㅋ
    부채춤 파도타기는 메인입니다ㅎㅎㅎ

    2020.12.10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감이 남아 있어서 파도타기 하나는 끝내주는 사람들이죠

      2020.12.10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16. 일본은 매스게임 안하나요?? 운동회 같은건??
    마츠리가 있어서 거기 집중하나?? 갑자기 몹시도 궁금합니다 ㅎㅎ

    2020.12.11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봉오도리는 살면서 터득하고, 마스게임은 사람 탑쌓기 하다가 부러지고 해서 이젠 안한데요.

      2020.12.11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17. 비밀댓글입니다

    2020.12.13 03:35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ㅎ 지금도 부채춤 하려나요 ㅎㅎㅎㅎ
    초딩의 필수 코스 ㅋㅋ 추억 돋습니다

    2020.12.15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11.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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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을 쓰다보면 가끔 이상한 말을 전송하곤 한다..

PC로 쓰면 괜찮은데...

핸드폰으로 보낼 때는....
일본어 자동변환 때문에 잘못 보내는 일이 있는데..

 

자동변환이라는 것은..

일본어 입력할 때, 쿼터키를 쓰기에 자주 하는 실수다.

 

일본어 입력할 때, 단어를 선택하는데...

예를 들어 일본어로 돌이라는 단어 (이시 石)라고 쓰고 싶다고 해요

isi라고 입력하면.

医師 石 意思 意志 いし 모두 isi  발음이 같은 단어임..

isi 라고 쳐도 저렇게 스크롤 내리며 니가 쓸게 뭔데?? 라고 물어보는 거라서
PC라면 어느정도 익숙한데.

핸드폰은 자동으로 이 문장 쓸거지? 하며 골라 넣어버린다..ㅜ

 

 

이번에 큰 실수를 하게 되었다.

ㅠㅠ

 

 

히로코상 생신이라 밀감을 보냈는데..

오늘 받았다고 고맙다고 연락이 온 것!!

 

 

 

도착한 밀감 사진을 보내주셨기에

가족 모두 함께 드시라고 ~~~~~

저는 지금 마늘 500g 까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서...

 

히로코상도 답을 보냈다.

히로코상
와.. 엄청난 마늘!! 드라큐라도 코로나도 도망갈것 같아..
00상이 (겐키)한 이유에요.
나는 00상 밀감 비타민으로 이겨낼께요

(겐키)는 잘못씀×. -> 건강(겐키) 잘못 보냈어. (변환 미스)

머리도 손가락도 정신차려야지..

 

 

그렇고나서 나도 잘못 보낸 메시지가 없는지 보았는데

엄청난 실수를 발견했다.

 

 

내가보낸 메세지

저도 잘못쓴거 이제 봤어요

가족분들 모두가 먹고 누워 소가 되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

가족분들 모두가 드시면 기쁘겠습니다.

 

 

 

가족 모두 먹고 누워 소가되라니.. 이런 실례를.. ㅠㅠ

 

 절대 의도한게 아니며 자동변환 때문에 실수한건데
뭐 저런 막말을 만들어 보낸건지 ㅜㅜㅜ

 

그리곤 부랴부랴 해명..

 

내가보낸 메세지

뭐야.. 이 LINE 변환...

소같은거 아니에요.. 실례했어요.
가족분 모두가 드시면 기쁘겠어요

올해 제일 웃었어요. 푸핫!!

 

 

 

타베떼라고 쓰면 아래 바로 나오는 변환 문장...

저걸 그냥 변환해서 입력해 버리다니........(자동이라 신경쓸 틈이 없었다....)

 

 

 

       부끄러워~~~요

괜찮아..

       우아아아앙

       용서해줘용..

 

 

7시 10분경 보낸 메세지가 저랬는데
10시 다되서야 해명하게 되다니..

핸드폰으로 LINE 보낼 때는 조심 또 조심

 

머리도 손꾸락도 정신 차려야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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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이폰쓰는데 문장자동완성 기능 끄고 있어요 ㅎㅎ 원치 않는 단어가 추천되어 입력되더라고요~ 비슷한거 같은데.. 왜 하필 모두 먹고 누워 소가 되라는 말이 되었는지...ㅋ

    2020.11.23 0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화기에서는 영어/한글도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저도 문장완성 기능을 끈지가 꽤 되네요. 시어머니께 잘못 보내서 생기는 웃픈 상황들이 꽤 된다고 하더군요. 공돌이의 입장에서 AI는 아직 갈길이 멀다고 봐요 (특히 언어쪽은)

    2020.11.23 0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거~엄청난 실수에 깜짝 놀래셨겠어요~
    자동문장완성 기능 전 사용하지는 않는데
    이렇게 곤란한 경우가 생길것 같기는 하네요..^^

    2020.11.23 0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누워서 소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후까님의 에피소드는 빵빵 터지네요!! 예전에 만화책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이름이 지금 생각이 안나는데, 병팔이의 일기와도 비슷한, 뭔가 따옥이의 일기인가..만화책있었는데...그런 느낌 입니다 ㅎㅎ

    2020.11.23 0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자동변환이 편리한데 저런 문제가 있어서 저도 당한적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11.23 05: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라인은 잘 안 써서 모르지만 카톡 한글 자동변환도 여간 짜증나는 게 아니더라고요 ㅠㅠ
    근데 먹고 소가 되라는 건 食べて牛になれたら(爆笑)시마시다😹😹

    2020.11.23 05: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ㅎㅎㅎ맞아요.
    조심해야지요.
    기계의 단점입니당.ㅋㅋㅋ

    2020.11.23 0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자동완성으로 실수담 유머짤도 있던데 일본어도 같군요 ㅎㅎ

    2020.11.23 0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자동 변환하면 종종 그럴때 있습니다..ㅎㅎ
    자주 하면 안 되겠지만 한두번은 이해 할겁니다.

    2020.11.23 0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을여행

    저도 일본친구들과는 라인으로
    대화하고 통화하는데 조심해야겠네요..
    언제나 감기조심 코로나조심 아시죠??
    독감주사는 맞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2020.11.23 07:10 [ ADDR : EDIT/ DEL : REPLY ]
  11. 카톡이나 라인을 사용하면서
    실수로 잘못 전송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웃을 수 있는 관계면 해프닝으로 끝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는 낭패입니다.. ^^

    2020.11.23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한국어 자판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저도 한번씩 실수할 때가 있어요

    2020.11.23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 정말 당황스러우셨겠어요ㅎㅎㅎ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공감뿅

    2020.11.23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 맞아요.
    한글에서도 가끔 자동변환시켜주는 글 사용하다가 급할땐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2020.11.23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런 경우가 잦다면 그냥 자동 변환을 끄는 게 좋지 않을까요? 설정이 없는 걸까요? 😅

    2020.11.23 2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딸바찡

    후까님 글보고 한달 전에 야후 뉴스에 뜬 기사가 급 생각났...
    https://news.yahoo.co.jp/articles/20834667cc9fcdc19dc8c50d631e0933ee5b12bb
    댓글들이 더 재밌어서 끅끅거리면서 봤다는ㅋㅋㅋㅋㅋㅋ

    2020.11.24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 흐엉.. 뉴스 링크 짤렸나봐요 ㅠ

      2020.11.24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 딸바찡

      失恋しており申し訳ございません이라고 검색하면 나와요!!!

      2020.11.24 18:09 [ ADDR : EDIT/ DEL ]
    • 이건 제목만 봐도 푸흐흐흐 하게되네요 ㅋㅋ 찾아볼게요 고마워요~~~~^^

      2020.11.24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17. 비밀댓글입니다

    2020.11.24 19:0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엄청 늦게 해명하셨네요ㅋㅋㅋㅋ 근데 저 고양이 이모티콘 넘 예뻐요!

    2020.11.25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변환은 ㅋㅋㅋ 한국어도 곤란해지는 경우 많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

    2020.11.27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한국에도 자동완성때문에 역대급 빵터지는 짤 엄청 많아요 ㅎㅎㅎ 나중엔 이것도 추억이죠 뭐^^

    2020.12.11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11.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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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리상과는 마음공부하다 만난 사이이기도하고

연륜에 기대어 고민 상담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어른에게 듣고싶은 조언이 있다.

엄마 한테 들으면 잔소리지만,
타인에게 들으면 맴에 콕 새기게 되는..

엄마 미안. ㅠ

 

 

대부분 현실적인 고민인다.

돈, 집, 일 등등의.

대부분이 남과 비교다

 

 

히카리상은 아직 부족한게 많은 나의 고민에 나의 단점에 이렇게 설명해주신다.

예쁘다고 해준 이 접시,, 내가 그렸는데. 그리다 실수 했었어. 어딘지 보여?

 

아니오? 예쁜데요?
그 예쁜 마음이 고마워, 아마 보였을 텐데 ^^

 

제가 보기엔 괜찮은데
여기 잎사귀. 원래 V로 그려야 하는데 거꾸로 들어서 ^게 그려버렸어.

 

이제 보였다.

적당히 마무리 했지만
그 접시에 실수한게 난 계속 보이고 신경쓰인단 말이지..
그런데 내가 지적해서 밝히지 않으면 다들 잘 모르더라고
나한테는 실패작이지만. 그 실수가 있더라도 당당하게 손님상에 내거든

 

 

다된 접시 망쳤다고 이 훌륭한 접시를 버리면 아까워
그러니까 허점이 있어도 그냥 그대로 작품을 만들면 되지 않아?

 

그럼 여기 틀렸네 하고 지적하는 사람은 어떠세요?

 

그건 그 사람 문제지
그릇은 식사하기에 불편함이 없는데 실수를 굳이 들어내려 하고
사람을 깔아내리려 하는 인성이라면 그 사람은 불편한 식사를 하게 되는거지
신경쓰지마.

 

 

그러고선 지적하는 사람에게는 그 그릇을 선물한다는 히카리상.

발견하신 분께 드리는 선물이라고 하며 드린다고..

 

괜히 단점 약점을 드러내지 않고, 새롭게 완성해버리라는 힙한 히카리상.

하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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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발명품도 실수에서 나오고 걸작도 우연히 스친 붓질에 탄생하는 법이에요.
    너무 완벽하려고 하면 강박이 되어 스트레스가 되고 잘할 것도 못 하게 되더라구요.^^
    참 실수로 애써 달아주신 댓글을 지웠어요.ㅜㅜ 폰으로 볼 때 한번씩 안익숙해서 그러더라구요ㅜㅠ

    2020.11.01 0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후까님가끔 실수할때가 있는데 다음에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우연히 어제 신주쿠 생중계영상을 봤는데 사람들도 북적이는 것을 보고 놀랐네요.후까님언제나 화이팅!!

    2020.11.01 0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수가 반복되면 안 좋은거고. 실수를 통해 배우면 더 좋지요

      2020.11.02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3. 히히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 보내세요

    2020.11.01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완벽한건 없는거 같아요
    실수가 발전을 만들구요 ㅎㅎ

    2020.11.01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실수 안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ㅠㅠ

    2020.11.01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수 안하는 사람은 없죠. 너무 큰 실수 안하도록! 후회와 반성하며 살고 있나봅니다.

      2020.11.02 00:19 신고 [ ADDR : EDIT/ DEL ]
  6. 실수를 안하려고 노력은 해야겠지만, 빨리 인정하여 너무 집착하고 자책하지 않는 태도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2020.11.01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수만 자꾸 떠올려 괴로워하면 안좋죠. 발전을 위해 실수를 바탕으로 발전해가야죰

      2020.11.02 00:20 신고 [ ADDR : EDIT/ DEL ]
  7. ㅋㅋㅋㅋ 맘 잔소리는 ㅠㅠ..싫죠

    2020.11.01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적당히 실수하면서 사는것도 인생의 매력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20.11.01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연륜에서 나오는 조언이네요.

    2020.11.01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11월 보내세요~

    2020.11.01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나만 신경쓰이고 정작 주변에서는 신경쓰지 않는 것들이 있지요.
    그걸 느낀 후 사소한 것에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2020.11.01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긴요. 내 실수만 지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남은 신경 안 쓰는데 혼자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구요

      2020.11.02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12. 심오한데요 속 깊은 분 같아요 전형적인 일본인 느낌 &&

    2020.11.01 2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히카리상 정말 멋진분이시네요
    저도 하나 배웠네요..^^

    2020.11.01 2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수학문제도 틀렸다고 넘어가면 실력 안늘어요~ 당당하게 틀렸다고 표시해두고, 열심히 해설지 보고 내것으로 만들어야하죠 ㅎㅎ 실수는 숨기기보다 드러내는 것이 나에게 좋은 것 같아요

    2020.11.01 2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저를 비하하는 편인데..와....진짜 좋은 친구를 두셨습니다. 아니,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정말...저 한마디가 저에게 하는 얘기 같아요.

    2020.11.02 0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임금님 귀는 당나귀 심정으로 꾹 참으면 됩니다^^

    2020.11.02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와 완전히 인생의 연륜 같습니다.
    실수나 다른 사람의 비판 계속 며칠이고 곱씹고 생각하는 타입인데 헛헛
    (지금도 곱씹 중 ㅠㅠ )
    배우고 싶습니다 ㅎㅎ

    2020.11.02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금손 히카리상이시군요 진짜 멋지세요~ㄷㄷ 잎사귀 부분 저는 아무리 봐도 안 보이네요 뭐가 잘못됐는지ㅎㅎ

    2020.11.02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매번 느끼지만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마음공부? 이건 뭘까요? ^^

    2020.11.03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10. 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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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다 보면

아니 다국적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한국의 언니 동생이라는 관계가 아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친구관계가 형성된다.

 

하루 더 일찍 태어났다고 내가 언니다. 이런 거 없다.

히로코상도 그렇고 히카리상도 그렇지만 60대 이심에도 어린(?) 나를 친구라고 하신다.

 

 

선배나 이모나 언니나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친구지 그럼 뭐야? 라시는데

아.. 친구지 선배님, 이모님이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하신다.

 

히로코상은 예전에 일본어를 지도해주셨기에 지금도 선생님이라고 부르지만

히카리상은 그냥 모임의 멤버, 동료이며 친구이다.

 

 

처음엔 이 나이 차이에 몸 둘 바를 몰라했지만 나이를 떠나 친구라는 게 몸이 배여 가면서 이 경계가 모호해진다.

특히 한국 사람인 나는
후배나 동생은 챙겨줘야지 하는 마음이 있지만

후배나 동생이 나를 챙기며 일본에서 잘 모르는 것 있으면 도와줄게 하는
그 마음에 동생도 친구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나눠먹어야지 하는 것도 한국사람 특성이다.

회사에 과자 하나 사 와서 나눠먹는 건 한국사람뿐.

 

다들 보란 듯이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나 사각사각 혼자서 잘도 먹는다.

회사 안에서 도시락을 먹어도 자기 자리에서 혼자서 먹고

모여 먹는 일은 별로 없다.

 

정이 없는 것도 아니고, 국민성도 아니고, 개인주의적인 것도 아닌

그냥 그런 사회다.

내가 사 온 건데 내가 왜 줍니까.
왜 내 과자를 탐냅니까? 이런???

내돈내산내거임

모여먹는 일이라면

회의하거나, 작은 파티 하거나, 야식 사 왔을 때 정도는 모여 먹는다. (먹을 거에 몰려든다.)

한국 사람인 나만, 나눠먹어야지 마음이 편안하다

혼자 과자 먹고 있으면 주변에 미안해지는 한・국・사・람.

 

그런 토종 한국인이 내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과 친구를 맺고 있는 게

지금도 적응이 안 되는 부분이기는 하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센다이 고객님도 전화통화만으로 고객이 아닌 친구가 되어서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 그러고 보니... 나.. 왠지 할머니들한테 인기가 많네???!!! 싶은 이상한 경험을 하고 있다.

 

어쩌면 그들에게도 편안한 친구 관계이면서도,

한국 사람의 몸에 밴 어른 공경의 태도에 놀라워한다.

 

전철에서 자리 양보나, 엘베 버튼 누른다고 따다닥 뛰어가서 누르고 문 잡고 있거나

식당의 상석에 먼저 앉게 하고, 먼저 수저를 들면 따라먹는 행동.. 등

 

찐 유교 걸~

 

히카리상 집에서 식사를 대접한다고 멤버가 모였을 때도

부엌으로 달려간 사람은 나였다.

 

다들 다과가 놓인 테이블에서 이야기 나누고 있었고,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음식을 테이블에 옮긴다고 그때야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타인의 부엌이라도 손 걷고 돕는다고 달려가는

한국사람의 마인드라

어쩌다 보니 부엌에 서있는 나를 발견한다.

 

 

히카리상이야 괜찮다고 손사례를 치지만.

눈으로 빠르게 스캔한 젓가락을 세고, 컵을 쟁반에 챙기는 눈치는

잔칫집, 초상집, 제사, 명절을 지내다 획득한 스킬이라
조건 반사 행동임을 알게 된다.

 

어쩌면 불편해 할 수 있는 행동이기도 하지만,

독특하다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에 엉덩이가 들썩이지 않는 한국 사람은 별로 없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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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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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독일에서는 한국사람 처럼 막 나눠주면 안되요. 부담스러워 한답니다. >.<ㅎ

    2020.10.28 04: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니까 그 걸 왜 나눠주냐고!! 하는 심리.죠. 간식처럼 작은건 좋지만. 괜히 나 좋아하나? 그런식 ㅋㅋ

      2020.10.29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런 모습에 한국사람 이미지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 먹을 건 나눠 먹고 일손을 거드는 문화. 서로 함께 하는 문화같아서 저는 좋은데 나라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를 수는 있겠네요

    2020.10.28 05: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국의 유교 스타일이 몸에 베인거죠 ㅎㅎ

    2020.10.28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나쁜 행동이라 보이지 않아서 굉장히 훌륭하다 생각하더군요

      2020.10.29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5. 고유의 관습과 습관이 참 무섭습니다 ㅎ

    2020.10.28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일본과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론 가까우면서도 여러 문화적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2020.10.28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근데, 요즘은 또 안그래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모여서 다과 먹고 하게 되는데 요즘은 정말 다르구나 싶게 나이먹은게 느껴져요, 크흡 ㅋㅋㅋ

    2020.10.28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으헉 .. 나이먹은게 느껴짐이.. 한국하면 일본 스타일로 생활하겠네요 ㅋㅋ 왕따당하는거 아닌가몰라 ㅠ

      2020.10.29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8.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유독 우리나라사람들이 나이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요즘은 좀 달라지고 있지만) 친구는 마음 맞으면 누구나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020.10.28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있고 일본은 친절이 몸에 밴 나라이고 개인주의라는 말이 있듯이 확실히 국민성이 다소 다른것같습니다.

    2020.10.28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 사람도 친절하고 다정하긴해요. 그래도 한국 사람이 웃어른 챙기는건 더 잘하지요

      2020.10.29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10. 각나라의 문화가 어우러져서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ㅎㅎ 잘 읽고 갑니다~

    2020.10.28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찐 한국인이 일본에서 살아가며 겪는 에피소드를 축약한 포스팅 같아요 ㅎㅎ 유교걸... 빵터지고 갑니다:)

    2020.10.28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만원전철에 앉아있을 때.. 안절부절 하는 한국사람입니다.

      2020.10.29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12. 좋은 가풍에서 교육 받고 자라시면서 몸에 자연스럽게 배신 것 같아요.

    2020.10.28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무래도 문화가 한국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럴 것 같아요

    2020.10.28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여기도 할머니와 친구가 되기도 해요. 비슷하네요

    2020.10.28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누구의 집에 가든 엉덩이가 들썩거리는거 진짜 공감합니다ㅎㅎ
    어디 편하게 못앉아 있어요ㅎㅎㅎ

    2020.10.28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래서 성장한 배경이 무서운 것이랍니다~!^^
    ㅎㅎㅎ 그래도 그만큼 배려랴는 것이 관점이 다를 뿐 몸에 밴 배려와 눈치가 그 사람을 달리 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일본 영화나 드라마, 애니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먹는 것은 특별한 것이겠네요? 한국에서 사는 한국 사람 관점에서는 많이 신기했었거든요.

    2020.10.28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에서 모여 먹으면 그룹이 형성이 되었다는거에요. 그 그룹에 끼기 어려운것도 벗어나는건 눈밖에 나는것.

      2020.10.29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렇구나~♡ 하긴 한국도 무리가 만들어지면 그 사이에 들어가기 힘들죠

      2020.10.29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17. 저도 일본에 적응 안 가는 문화 많았지만,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는 건 너무 좋던데요^^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의 하나죠. 그건 친구 관계 먹는 문화는 서양과 비슷하네요. ㅎㅎ

    2020.10.28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장유유서가 나이 많다고 뭐 좋은거 아닌데. 가끔 으름장을 놓는 사람들이 있어서 ㅠ

      2020.10.29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18. 일본인과는 교류해 본적이 없어서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알찬 포스팅 잘보고 하트 꾹 누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0.10.28 2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그러네요.
    그런데 이런 차이가 서양하고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일본도 그렇군요.
    오히려 일본은 서양하고 비슷한 문화인거 같은데요. 오호~

    2020.10.30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이 유독 유교정신이라 그런거 같아요. 일본도 어른 공경 그런건 있는데 몸에 밸 정도는 아니어서요.

      2020.10.30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20. 우리나라는 만나면 먼저 민증까~라는 식으로
    서열을 가리는데 일본문화중 나이에 상환없이
    친구하는 문화는 마음에 드네요
    근뎅 우리나라도 요즘아이들은 우리때와는 달리
    내돈내산으로 개인주위로 변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2020.10.30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ㅎㅎㅎ 과자 먹을 때 나눠먹는건 진짜 몸에 벤 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나눠먹기 시작하면 일본인 직원들도 나눠주더라고요 ㅎㅎㅎ 좋은 현상 흐흐

    2020.11.02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10.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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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잘 지내냐고 히카리상에게 연락을 했더니,
아저씨 놀러 가서 집에 없다고 저녁 먹으러 오라고 한다.

지금 시국이 이러한데 가도 괜찮냐고 하니

지금 건강하면 문제 없다면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히카리상 환갑이 넘으셨는데... 
나를 친구라 하시고

동경에 사는 젊은이가 요새 위험한데..

그래도 나 만큼이나 안전생활을 하는 사람도 없어서
(집↔회사↔집↔회사)

괜찮을 거라 생각을 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근처 꽃집에서 탁상 장식용 꽃을 사고,
두정거장 거리라 택시로 이동했다.

일본 택시가 놀!~~라운 자동문이라.!! ㅋ

손잡이를 잡을 필요가 없기에 또, 많은 사람과 접촉이 덜하다고 생각했기에 택시로 이동했다.

 

히카리상 집에 초인종을 누르니, 대문 앞 까지 나와주셨고.

꽃을 건내자 바로 세면대로 안내해주신다. ㅋ

 

손을 잘 씻고, 구강 세정제 가글가글 하고서 식탁에 앉았다.

미리 준비해주신 저녁 식사.

식전 과일, 샐러드, 두부가 나오고.

화이트 와인을 꺼내오셨다.

 

너무 예쁘다며, 너무 맛있다며 호들갑을 떨며 먹다가

요즘의 현황을 이야기 했다.

 

어찌 이리 요리를 잘하시냐고 급 칭찬을 했더니

별거 없다며.

오래 주방에 있다 보면 실력이 늘고.

새로운 건 TV에서 요리 방법을 알려주고.

잘 모르는 건 요리책 사다 본다

지금 이 채소 볶음도 요리책 보고 만든 거라고 한다.

 

그리고선 보여주시는 요리책

채소들을 썰어서 조미료 넣고 볶으면 끝이라는.

건강식 요리책에 나온 요리에 요새 빠져있다고 한다.

집에서 해보라며 이 페이지 찍어가라고 하셨다.

식사 중간에,
놀러 가신 아저씨가 꽃다발을 든 사진을 페북에 올렸다며 보여주신다.

오래된 부부라서 서로의 소식을 페북으로 본다는..??

마지막 고기 요리까지
히카리상이 키우는 허브를 올려 더 상큼하고 든든했다.

허브들은 집에서 재배하신다.

 

 

집안에 있는 접시나 그릇, 대부분 히카리상이 만든 것이다.

접시 아트 하시는 분이라,
어떤 요리에 어떤 그림이 어울릴지를 잘 아시는 듯하다.

 

 

평소에도 이렇게 드세요?라고 물었더니
그런 거 없단다.

 

혼자면 그냥 낫토 팩에 쌀밥만 먹다 만다며,

손님이 오셔야 자기도 잘 차려 먹게 된다며
와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꺼내신다.

하긴 혼자 먹는 밥은 국적불문 간편식인가 보다.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집이라 손님맞이 요리를 자주 하게 되고

역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해야 하기에

요리책 도움을 많이 받는다며...

젊은 사람들은 유튜브 보지만,

히카리상은 요리책이 최고라 하신다.

 

취향도 바뀌어 간다고,

젊을 때는 멋진 요리를 선호했는데

요새는 병을 고치는 요리나,
자연식 등의 요리책을 찾게 된다고 하신다.

 

그 보다 맛있다고 해주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더 뿌듯하다며

엄마 마음으로 만들고 대접하고 만족해하면 마음이 좋다하신다.

 

그래서 맛있게 먹어주어 고맙다고 하시는데

제가 더 고맙죠~

 

코로나로 사람 만나기 힘든 시기지만.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며 인연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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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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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넘나 정갈하네요 ㅠㅠ

    2020.10.27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접시 아트 뿐만이 아니라 요리 전체를 다 아트로 만드시네요. 고급 레스토랑에서 볼법한 스타일이에요 ㄷㄷ

    2020.10.27 0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처음 나온 접시며 음식이며 데코며 다 식당 같았어요

      2020.10.27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4. 요리가아니라 그림을 그리는것 같네요! 좋은글이네요! 소통해요~

    2020.10.27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 접시아트하는 분이라 그런지 식사시간 그 자체가 아트같네요.

    2020.10.27 0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인연이군요.
    멋...맛...
    모두 아시는 분 같아요.ㅎㅎ
    잘 보고가요

    2020.10.27 0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 요리가 진짜 예쁘게 맛있게 하시네요
    요리책을 봤다고 다 할수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ㅎㅎ

    2020.10.27 0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멋진 친구분(?)을 두셨네요
    그런데 남편 소식을 페북으로 ㅎㅎ

    2020.10.27 0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귀한 저녁식사 초대를 받으셨네요
    음식도 맛나 보이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겠어요.. ^^

    2020.10.27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식이 맛있어서 그리고 저를 위해 준비해 주셔서 더 그랬어요

      2020.10.27 17:59 신고 [ ADDR : EDIT/ DEL ]
  10. 친구분께서 요리를 잘 하시는 게 정말 맞으신게, 요리책 줘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됐어요..ㅡ.ㅡ;
    저는 그냥 쓱싹쓱싹 터프하게 대충 눈대중으로 요리하는 스탈이라 보고 다 따라하는데...
    따라하는 것과 이렇게 프로페셔널한 것은 다른 것 같아요. 매번 친구분들 요리와 선물에 제가 다 감동입니다! 진짜 고기 맛나 보입니다.!!

    2020.10.27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히카리상이 전문 요리사처럼 멋진 상을 차려주셨네요.
    후카님 대접받고 오신거네요.ㅎㅎ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2020.10.27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와 정말 멋진 대접 받고 오셨네요~!!
    음식들에서 정성이 느껴집니다
    거기다 직접 만든 예쁜 그릇에다 주시니
    더 좋은 것 같아요^^

    2020.10.27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유튜브로 항상 요리하는 건 보지만 실천 안하고 있는 1인...ㅎㅎ
    음식이 너무 정갈해보이고 깔끔합니다. 접시도 예쁘구요^^

    2020.10.27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앞서 금테 두른 접시 보내주신 분인가요?
    멋진 그릇을 만드시니 거기에 맞는 요리도 만드시는 거겠죠.^^

    2020.10.27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ㅎㅎㅎㅎ 국적 불문 혼자 먹으면 제일 긴편하게 먹는군요... ㅎㅎ

    2020.10.27 1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요리를 한다는 것은 결국 정성인 것 같더라구요 ^^

    2020.10.27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그릇들도 멋지고 플레이팅도 거기에 걸맞게 훌륭하네요. 만화 "맛의 달인"에 나오는 유우잔도 그렇고 한국의 미슐랭 별셋 식당 "가온"도 그렇고 파인 다이닝에서 그릇과 음식은 떼어놓고 말할 수 없는가봐요.

    2020.10.27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요리 잘하시는 분들도 평소에 간단히 드시는군요.
    매일 저렇게 예쁘게 드시는 줄... ㅋㅋㅋ
    오래되신 부부라 서로의 소식 페북으로 듣는다는 것도 웃깁니다 ㅎㅎ

    2020.10.27 1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간단이라고 하고 엄청 잘 해드시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2020.10.27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19. 후까님과 히카리님은 정말 너무 좋아보여요.
    저런 친구(?)가 있다는 게 너무 부럽습니다. 😁

    2020.10.27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환갑이 넘으신 분과 친구하시는게 참 부럽네요
    히카리상도 손님을 많이 접대해보신것 같아요
    집에서 허브까지 기르시는걸 보면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으신 것 같구요..^^

    2020.10.27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리 겸손겸손 하셔도 다 구경시켜주세요 ㅋㅋ 허브 키우는 수경화분이나 절임하는 항아리나 ㅋㅋ 그냥 겸손한 프로이심

      2020.10.27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21. 테이블 세팅이랑 음식 다 넘 예쁘네요~ 제 일본 친구도 저런 걸 잘하더라구요. 저도 친구가 한 거 넘 예쁘다고 엄청 호들갑 떨었었는데 히카리상이 하신 건 훨씬 더 예쁘네요^^

    2020.10.28 0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10. 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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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어르신 친구 히카리상에게 알코올 젤과 마스크 스트랩을 보내주었는데

받기만 해서 미안했었는지 선물을 보내준다는 라인이 있었다.

내일 도착하니 집에 있으라고...

 

 

작은 선물인데 기쁘게 받아주면 좋겠다는 메세지..

그래서 일찍 퇴근해서 저녁시간에 택배를 받았다.

 

꼼꼼한 포장을 열어보니..

손편지가!

 

지난번에 알코올 젤과 마스크 스트랩 고맙다며, 작은 접시에 그림을 그려 보낸다고

그리고 나를 잊지 말아 달라는 히카리 상의 메시지..

 

히카리상은 취미로 그릇에 그림을 그리신다.

열어보니 접시가 보인다.

그리고 가장자리 금박에 주변에 꽃무늬가 그려진 접시.

인쇄가 아니라 직접 그린 그림이다.

각 잡고 스케치북에 그리려 해도 이런 그림은 못 그리겠던데

히카리 상의 접시에 그리는 그림은 자연을 잘 표현한다.

 

그리고 항상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신다.

 

직접 그리신 접시라 쓰기 아깝네..

 

히카리상에게 잘 받았다고 라인 메시지를 보내니

접시 주변이 금박이라서 전자레인지 사용 못한다고 주의를 주신다.

 

너무 예뻐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 하니

뭐든 담아서 예쁘게 쓰라고 하시는데..

손편지에 그림 그린 접시 작품까지..

 

알코올 젤과 마스크 스트랩 보낸 것에 비해 크게 받은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잊지 말아 달라는 글에

못 잊는다고 어쩌죠? 그랬더니 놀러 오라는데..

이 시국이라 못 가는걸..

 

아저씨 안 계실 때 부르신다고 저녁 먹으러 오라고 하셔서

조만간 뵙게 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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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 접시에 직접 그렸다니 정말 금손이시네요
    접시가 이뻐요
    진짜 쓰기 아까울거 같아요

    2020.10.26 0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와!!!...직접 그리신 그림이라니!!! 친구분의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수제 선물을 받아도 이런 선물은 진짜 너무 엄청 좋을 것 같아요! :) 좋은 친구를 두셔서 진짜 부럽습니다!

    2020.10.26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접시 하나에도 정성이 가득한게 느껴지니까 아껴써야 겠어요

      2020.10.26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3. 와 글씨가 너무 이쁘네요.저는 너무 악필이라서 부끄럽네요 ㅠ

    좋은 자료 많네요.잘 보고 구독하고 갑니다.

    https://jisan-ppogagi9898.tistory.com/

    제 블로그예요.시간 날때 한번 들려주세요~

    2020.10.26 0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보고가고 구독누르고갑니다😊

    2020.10.26 0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직접 그린 접시라니....... 저런 걸 선물 받으면 어떤 느낌일까요.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선물이네요. 손글씨는 왜 이렇게 예쁘대요? 일본이 아날로그적인 게 많이 살아있는게 어떨 때는 답답해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면에서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2020.10.26 0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 선물이 정말 예쁘네요
    접시에 그림을 뭘로 그리신걸까요

    2020.10.26 0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반 그림그리는 물감에 도자기 도료 씌워서 굽는다고 들었어요

      2020.10.26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7. 와~접시도 예쁘고 손편지도 예쁘고..
    손글씨도 감동이지만 접시가 예술이에요~
    아까워서 음식을 담아 먹지 못할 것 같아요~^^

    2020.10.26 0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후까님직접 접시에 그렸다니 친구분의 정성이 느껴지는 선물인 것 같습니다.후까님언제나 화이팅!!

    2020.10.26 0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정성 스런 선물 이로군요
    솜씨가 정말 좋으십니다.

    2020.10.26 0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이쁩니다.
    손으로 그린 정성가득한 접시군요.
    귀한 선물이네요

    2020.10.26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호!~
    이쁜 접시를 선물 받으셨네요
    정성이 듬뿍 담긴 정말 멋진 선물입니다.. ^^

    2020.10.26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고맙고 정성스런 선물이네요.
    일본에서의 생활에 위로가 되겠습니다.

    2020.10.26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 직접 그리신 그림이라니~!! 진짜 넘 예쁘네요~
    말 안하셨음 그냥 당연히 산 거라고 생각했을거에요
    넘 대단하시네요~! 정성 가득한 선물 받으시고 넘 좋으셨을 것 같습니다^^

    2020.10.26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취미이기도 하고 작품활동 하시는 분이라 전시회도 여셔서 가서 봤는데 대단하시더군요

      2020.10.26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14. 금손이시면 친구도 금손인건가요 ... 접시가 너무 이쁘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2020.10.26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와 진짜 금손이시네요!
    말씀 안 해주셨으면 기계로 프린팅한 줄 알았을 거 같아요.
    말씀하신 대로 너무 아까워서 못 쓸 듯요.
    깨지거나 흠 나면ㅠㅠ

    2020.10.26 1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왓! 저게 손으로 그린 그림이라고요?
    아니 도대체 뭐 하시는 분이신가요?
    전 그림 한 참 찾고 있었어요.
    와~ O.O

    2020.10.26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자랑하실 만합니다. 멋진 선물 오래도록 간직 하세요. 접시를 프레임을 해서 걸어 두셔야 할 것 같아요. 아까워서 식기용으로 사용 못할 것 같아요

    2020.10.26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와~! 엄청난 금손이시네요!! 너무 아까워서 사용 못하실거 같네요 ...ㅎㅎ 얼마전 방문했던 수입그릇 판매점에서 본거 같은 느낌입니다..ㅎ

    2020.10.26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 직접 만든 그릇을 선물로 주셨었군요!
    그릇 선물에 맛있는 음식 대접에 :) 훈훈합니다

    2020.10.27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10.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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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 히로코상은

일본에 온 외국인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는 자원봉사를 하셨다.

 

 

 

 

나는 회사에 취업을 하고,

일본어 배울 때 배웠던 책자들은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히로코상이

이제 그 책 보지 않는 거야?라고 묻는다.

 

이 말이?? 너 이제 일본어 공부 안 하냐?로 들려서

가... 가.. 끔 봅니다...ㅎ

 

히로코상이

이번에 맏은 학생이 일본어 학교도 다니고 있고 조금 할 줄 아는 학생이라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다며

혹시 공부한 흔적이 있는 거라도 좋으니 교재 좀 빌려줄 수 있을까?

 

ㅋㅋㅋㅋ

 

 

그래서 이제.. 그 책 안봅니다. 드릴게요.

근데 한글로 적어놓기도 해서... 형광펜 체크도 했어요...

 

히로코상은 박수를 짝!! 치며

그게 좋아

선생님들이 어떤 포인트를 찾는지 확인하고 싶기도 해..

 

 

그래서 집에 있는 책을 찍어 보내주었고

히로코상은 매우 기뻐하며 깨끗이 쓰고 돌려주겠다고 하셨다.

 

히로코상에게 도움이 되어서 나도 기뻤지만

 

이해가 되는 게

나도 한국어를 가르친다면

외국인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할까? 하고

중요 포인트를 잡지 못하고

술렁 넘어가 버리지 않을까 싶다.

 

 

히로코상이 책을 받아보더니..

아!. 아.. 이 부분. 어렵네.. 설명이 ^^

그러면

아 이거 관용구라서 그냥 외웠어요
이건 한자도 중요하다고 배웠어요
이 부분은 동사 변형이 중요(체크)

라고 알려주었다.

 

히로코상이

다시 일본어 공부 좀 해야겠다며

자신에게 일본어 좀 가르쳐달라고 한다.

 

어째..

입장이 바뀐 것 같았다..

 

 

 

추가 :
히로코상 손자가 태어나자.... 손자에게도 일본어 좀 가르쳐달래ㅎㅎ 아직 맘마밖에 못한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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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왠지 미소를 띄고 읽게되는 글이네요 :) 내 모국어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교감하면서 알려줄 수 있는 것도 참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히로코씨는 좋은 일을 하시네요

    2020.10.13 0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모국어를 가르치다니!!
    뭔가 가르치는 사람 보면 대단한거 같아요!!

    2020.10.13 0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녕하세요 ㅎㅎㅎ 좋은 아침입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

    2020.10.13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공부 잘하는 사람의 책으로 공부하면
    뭔가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지만
    자신만의 공부방법이 최고지요.. ^^

    2020.10.13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ㅎㅎ 주객전도 되었군요^^

    2020.10.13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20.10.13 07:42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른나라 말 배우기 어렵죠.. 그래도 계속 공부하신다니 대단하셔요. 저는 걍....... 놔버린듯 합니다. 자극받아 저도 공부공부

      2020.10.13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7.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20.10.13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하신 모습이 책에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2020.10.13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후까님후까님의메모가 유용하게쓰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후까님언제나 화이팅!!

    2020.10.13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ㅋㅋㅋ~ 그분 참 유쾌하고 좋으신 분같아요.^^

    2020.10.13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교재에 메모 우와..... 이거 보니까 저도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책 깨끗하게 쓰는걸 좋아해서 뭐 적질 못하는데 이제 좀 적어봐야겠어요

    2020.10.13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것도 모르는지라.. 책 전체를 형광펜 도배를 할 정도였죠
      저때는 어려웠어요 ㅠ

      2020.10.14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12. ㅋㅋㅋㅋ 히로코상 손자의 예비 센세님 ㅋㅋㅋ 학습에 정진하셔야겠어요!! 공부한 흔적이 도움이 되는 경우는 또 첨보네여

    2020.10.14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떤부분이 중요한지 모르고 넘어가기 보다 세세히 볼 수 있는 참고서 같은거라... 는거죠. ^^

      2020.10.14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13. ㅋㅋㅋ
    일본인에게 일본어 가르치는 한국인이라니.
    역시 여러방면으로 👍 십니다.

    2020.10.14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도 주변에 외국인 친구들이 있어서 그들에게 설명을 해주거나 공부한 교재를 본 적이 있는데, 전혀 생각하지 못한 포인트를 어려워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놀란 적이 많아요.
    예를 들면 숫자 같은 거요.
    하나, 둘, 셋, 넷.. 과 일, 이, 삼, 사.. 를 한국인들은 별 생각없이 쓰지만, 외국인들은 어떤 상황에서 달리 쓰는지는 힘들어하더라구요.
    일곱시 칠분 이라고 하면 시간이 되는데, 일곱시 일곱분 이라고 하면 식당 예약 메모가 된다는 트위터 글도 본 기억이 나요 ㅋㅋㅋ

    2020.10.15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들도 시찌지시찌훈 안 하면서 일곱시 일곱분에 뭐라그러는데 웃김요 ㅎ 외국어니까 처음엔 어려운 부분이긴 하죠.
      한자도 一二三 까지는 쉬운데 갑자기 四 이러니까요.
      왜 작대기 4개가 아니죠?라고 묻는 미쿡인 있었어요.

      2020.10.15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일본 친구들2020. 9.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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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코상의 택배 도착
택배함 오픈!!

이번에도 손편지
이런 정성에 감동 1+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 못하지만 언젠가 런치 하자며
아저씨랑 나가노현 다녀온 오미아게(토산물)와 과자들
그리고 직접 담은 매실장아찌 (우메보시)를 넣어주셨다

 

코로나시국에도 잘 있다는 안부 인사를 라인으로만 주고 받는 중에

우메보시 만들었는데 먹을래? 라고 연락이 와서.

 

 

과자나 오니기리는 먹는데..랬더니.. 보내준다고.. 하셨고.

도착했다. !

 

작은 딸기잼 병에 귀엽게 담은 우메보시.

예전에 우메보시 딸기같은 상큼한 색에 속아서 입에 쏙 했다가

눈물질질 우어어어 한적이 있어서..

이건 어떤가?? 하고 먹어봤더니

 

 

편의점 오니기리 우메보시랑 비슷해서 괜찮다.

너무 큰 매실육이 아니라서 조금씩 베어 먹으니 맛난다.

 

 

그리고 그외, 기타 등등

여전히 과자를 사랑하시는 히로코상~!!

그와중에 고구마 말린거 이거 너무 너무 좋다.. 쫀득 달콤.

요새는 이런게 너무 맛있다.

그리고, 히로코상 사는 마치다 명품 아라레

된장맛과 매운 된장 맛.

 

그리고, 인증샷!과 감사 인사를 또 라인으로 보낸다.

<입에 딱 맞아서 도시락도 싸왔다고 고맙다고>

 

가끔 이렇게 택배로 도와주는 히로코상.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가장 위험지역인 동경에 사는 내가 만나러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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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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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까님직접 담은 우메보시라니 정성이 가득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후까님언제나 파이팅!!

    2020.09.27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옆에서 가족처럼 돌봐주시는 분이 계셔서 다행이네요^^
    훈훈해집니다.

    2020.09.27 0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인연이네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2020.09.27 0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히로코 상은 예전에도 이것저것 잘 챙겨주시는 분이시죠? 고맙네요.^^
    우메보시가 많이 짜고 많이 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거 하나로 밥 한그릇 먹는데 옛날 먹을 것이 귀했을 때 먹을 것을 아끼기 위해서라고 고교 일어시간에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2020.09.27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정보 잘보고 꾸욱 누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2020.09.27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메보시가 매실장아찌로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20.09.27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일본 드라마나 영화 또는 애니 보면 저렇게 밥 위에 우메보시 하나 얹어서 먹는 걸 종종 보는데 딱 그 느낌이네요.
    드라마 보는 느낌이 물씬. ^^

    2020.09.27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일본식 장아찌 같은 건가보네요.
    매실을 절인 반찬인가 봐요.

    2020.09.27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메보시가 매실장아찌랑은 맛이 완전히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2020.09.27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너무 고마우신 분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2020.09.27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감동과 정성이 담긴 선물에 마음두둑 배속 든든해지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당:)

    2020.09.28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메보시 저거 은근히 중독성 있더라구요. 어릴 때 고구마 말린것 많이 먹었는데... 먹어본지 30년도 넘은것 같아요.

    2020.09.28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름만 봐도 반가운 히로코상~
    이번에도 역시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셨네요..^^

    2020.09.28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다 저도 좋아하는 거네요ㅠㅜ 우메보시 밥에 얹어서 먹고 싶어져요. 저 쫀득쫀득 간식도~

    2020.09.28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일본 장아찌는 진짜 색깔로 다양하고 종류도 많은거 같아요 예전에 아버지 외가쪽 분중에 일본에 사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의 조카가 제가 살던 지역에 놀러왔었거든요. 진짜 일본 아이였는데, 그애가 장아찌를 가져왔는데 보라색이며, 노란색이며 아주 맛있어 보이는 것들을 소개해준 게 기억이 나네요. 우메보시, 담에 보게되면 꼭 먹어봐야 겠습니다! :)

    2020.09.29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메보시는 아직 못먹겠더라고요 ㅠㅠ
    초딩 혀라 ㅋㅋㅋㅋㅋ 그 시큼한 맛이 ;;; 으허허

    2020.10.01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9.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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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모임이 많지 않지만
가끔 만나는 히카리상과 남편분은 와인 애호가신데.

모임의 술자리에 잠깐 나오셔서,
기분이 좋으니 와인을 쏘신다고 하셨고

그에 따른 안주도 시켜주며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코로나 이전의 이야기입니다. )

 

한국인인 내가 있어서 그런지, 아저씨는 와인 안주로 치즈나 햄도 좋지만
집에서는 건강을 위해서 

김치나 김치찌개를 와인 안주로 하고 있다고...

 

어머나...!!

와인 안주로 김치요? 김치찌개요?

 

아저씨 : 응 기무치, 기무치 찌개는 스바라시이요~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하긴,

김치찌개랑 레드와인 진짜 진짜 찐으로 잘 맞는다.

내가 요러고 집밥 먹었는데 와인에 찌개먹냐고 놀림거리였는데 ㅠ

 

 

/*/*/*/*/*

안그래도 일본의 유명 소믈리에가 와인과 김치가 잘 맞는다며

김치 상품을 발매를 하고,,,

김치찌개에 와인을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방송에 나오기도 했었다.

 

발효 음료와 발효 식품의 조화.

치즈나 김치나 짭짤한 그 맛이 와인의 풍미를 높여준다나...

세계 최고의 와인 소믈리에가 판매하는 김치!

그래서,,

광고에 쓰인 이미지를 보자면.....

와인잔에 김치는 좀..  (ㅡ..ㅡ*)

난 거부감 있네.... (설거지 부담감이.. )

 

흠흠..

 

/*/*/*

 

히카리상 남편의 와인과 김치사랑 이야길 듣고..

히카리상에게 아저씨와 와인 안주하시라고
김치를 플라스틱 밀폐 용기에 예쁘게 담아 전달했었다. 

냉장고에 냄새가 밸까 봐 탈취제도 넣어 드렸다.

 

 

그리고, 다시 모임에 나온 히카리상과 남편분을 만났을 때.

모임의 멤버가 모두 모인 자리였는데.....

아저씨가

"직접 담은 김치를 선물해줘서 정말 맛있었다고.. 잘 먹었다고" 칭찬을..
"역시 한국사람 본고장 맛은 다르더라고.." 칭찬을

모임 일동
헤에에에에~~~

 

저.. 기..

그거 제가 아니고 정원이가 담은 김치예요..

 

청정원이요...

 

봉투 포장된 포기김치 그대로 드리면 썰어 드시기 힘들까 봐
다 썰어서 용기에 담아 드린거..에용..ㅋ

정원이가.. 맛있긴 해요 ㅋ

 

 

 

이사님의 지갑에서 나온 의외의 물건.

자주 가는 모임에 오시는 히카리상 그분의 남편은 일본에서 유명한 기업의 이사님이다. 유명한 기업 홈페이지에 이사 0000이라고 이름이 올라간 것만으로도 대단한 인물로 보이는데 우리 모임에

fumikawa.tistory.com

 

남편의 술주정에 화가난 일본 아줌마

한달에 한번은 얼굴을 보는 히카리상. 환갑이 넘은 나이지만, 소녀 감성에 엄마같은 포근한 감성으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 젊은시절부터 다리가 안좋아 지팡이를 짚고 다니고, 남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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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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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와인에 김치찌개라니 상상도 못한 조합이네요 싱기. 근데 어울릴 것 같아요 +_+

    2020.09.17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혀 상상이 안가는 조합이네요 ㅋㅋ 다른나라 사람의 입에서 생각지도 못한걸 많이 듣게 되네요:)

    2020.09.17 0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김치 막걸리 조합만 생각하다,,,,, 다른 나라에서는 김치도 소중함을 느낍니다.

      2020.09.17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3. 돼지고기 숭덩숭덩 썰어넣은 김치찌개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

    2020.09.17 0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김치에 와인이라 저에게도 생소한 조합이네요 ㅎㅎ
    정원이가 김치를 잘 담그죠 ㅋ

    2020.09.17 0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돼지기름 둥둥 얼큰하게 하면 꼴딱 넘어 가겠죠. 정원이 김치는 즐겨 먹고 있구요 ^^

      2020.09.17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5. 와인잔에 김치..ㅋ
    설겆이가 좀 곤란하겠네요

    2020.09.17 0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와인잔..은 예쁘긴 한데 김치 담는 그릇은 안될듯 합니다. ^^

      2020.09.17 15:19 신고 [ ADDR : EDIT/ DEL ]
  6. 와인에 김치라니 좀 어울리지 않네요
    김치는 역시 막걸이 안주로 어울리는데.. ^^

    2020.09.17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인과 김치, 김치찌개 생경한 조합인데
    일본에서는 인기있는 조합인가 봐요. 스바라시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요.

    2020.09.17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호 김치와 와인이라니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조합이에요~!
    항상 치즈랑만 먹어봤는데 ㅎㅎ 김치랑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

    2020.09.17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신의 물방울"에서는 김치와 어울리는 와인 찾아 삼만리를 하던데, 의외로 와인과 잘 맞는군요.
    http://blog.daum.net/lawinebar/35

    2020.09.17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페이지에서 보니.. 젖갈도 어울리는 군요. 짭잘하면 다 좋은 안주인가봐요

      2020.09.17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10. 김치도 나름 생각을 하면 어울릴것 같기도 하네요~~~ ^^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2020.09.17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원이가 담은 김치...ㅎㅎ
    와인에 잘 어울리나봐요?
    언제 와인 먹을때 도전해봐야겠습니다.ㅎ

    2020.09.17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큰일이에요. 한국 사람이라면 김치 다 먹고 담긑 줄 아는 줄 알아요.^^;;;
    한국 사람 중에도 김치 싫어하거나 안 먹는 사람도 있고 사먹는 사람도 있는데.. .!^^;;;;

    2020.09.17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짜고 약간 기름지고 담백한 맛이.. 어느 술에나 어울리는것일 지두 몰라요.. 음. 소주 맥주 와인.. 요런거에 ㅋ

      2020.09.17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 어른들 소주드실 때 김치랑 드시던데 전 모르겠네요.

      2020.09.17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13.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원이 미친다
    개그센스

    2020.09.17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내가 직접 담을 정도의 정성은 아닌데.. 걍 입닫고 있었습니다.

      2020.09.17 15:32 신고 [ ADDR : EDIT/ DEL ]
  14. 비밀댓글입니다

    2020.09.17 14:21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정원이 좋아합니다. ㅋㅋ

    2020.09.17 1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와인잔에 담긴 김치는 좀 제 스타일이 아니긴 하지만 맛나게 요리해서 김치 카나페를 만들어 먹거나 하면 와인이랑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엄청 땡기네요 ㅎㅎ

    2020.09.17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어머.. ㅎㅎ
    김치랑 와인???
    먹어본적이 없는데.. 정말 맛있나용..?ㅇㅅㅇ?
    저의 편견을 100% 집어넣으면 이상시롱할듯 한디ㅇㅅㅇ

    직접 담은 김치는 맞죵 ㅎㅎ
    정원이가 다니는 청정원에서 정원이의 손맛이 듬뿍 담겨있겠쮸 ㅎㅎㅎ

    2020.09.18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와인에 김치라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시큼한 와인과 시큼한 김치가 잘 어울릴 듯도 싶네요..

    2020.09.18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볶음 김치도 잘 어울려요.
    와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는 볶음 김치 조합도 좋아합니다. 😁

    2020.09.18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나그네

    와인에 백김치 최곱니다.. 먹어보면 깜짝 놀라요!
    물김치의 알타리나 완전 묵은김치를 빨아도 좋구요~
    영화 한편 보면서 배 안 부르고 와인 한병 비우기엔 딱임!

    2021.02.14 08:53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8.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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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위로라는 말을 듣고 잠이 안 온다는 후배...
그 말을 곱씹으며 생각은 많은데,

유튜브는 틀어놓고 보지는 않지만

안보면 또 허전하고.

그러다 잠이 들 때야 다시 밀려오는 불안과 후회 서러움.

 

 

후배의 고민을 듣고 동감하게 된다

그건 나도 그랴

 

만남김에 밥은 먹고 가자고..

 

 

예전엔 하도 TV에소개가 많이 되어서 줄서서 먹는 가게인데

이 시국이라 아주 한가하다.

레드락이라고, 로스트비프동이 유명하다.

아마 인스타 맛집으로 미디어에서 유명해진걸로 아는데

산처럼 쌓은 로스트비프가 유명하다고,,

 

 

입구에서 메뉴를 고르고, 현금을 넣고서 주문을 한다.

 

 

 

그럼 주문한 상품들이 줄줄줄..

 

 

 

먼저 나온 로코모코는 햄버거 스테이크에 커다란 달걀 후라이를 얹어 주었다.

보기 보다 양이 많다.

 

 

인기 많은 로스트비프돈은 크림소스랑 달걀 노른자가 올라가 있다.

로스트 비프로 밥을 싸논 상태인데

맛은 그냥 보통인듯. 대신 사진으로 보이는 비쥬얼이 맛있어 보였다.

 

전격 고민 상담은 밥 먹으면서 했지만

고민은 내일하고 오늘은 고기나 먹자...

 

고민 상담하러 온것도 아니지만

그 말이 웃겨서 잠시나마 고민은 내일로 미룰 수 있어 다행이라는 후배.

 

저기압일 때는 고기앞으로 가라는 말처럼
마음 심숭생숭할 때, 수다 떨 수 있는 사람과 맛난거 먹으면

지금 당장은 잊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후배는 누군가에게 박복하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 나이 먹고 결혼도 직장도 돈도 여유마저 없다며 그런 소릴 했다고
화가나지만 스스로 인정하는 부분이라 너무 속상하다고.


나도 알아요 그런거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 아픈곳을 찔리면 더 아프잖아요
내가 복없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고 그런 소릴해요
해외에서 혼자 살아 부럽다고 할때는 언제고 평범한 생활이 아니라고 위로해준다면서 박복하다고 하는게 위로인가요.



그 후배나 나나 부모님께는 아픈손가락이고 해외에서 걱정되게 혼자사는 딸ㄴ이라
그 모든게 불효같고 못난것 같고
미안함이 있다.

그렇다고 부모님 집에서 캥거루 처럼 얹혀살수도 없고
나의 바램도 채워지지 않는 욕심 많은 상황에서
부모님 바람대로 돈 잘벌고 으리으리한 집에 가정을 꾸미고 병없이 행복한게 사는게
평범하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다는걸 알기에


어짜피 해외 나와서 혼자 사는게 평범하지 않은건데
다른사람들 말과 그들과 비교에 기죽지 말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박복하다는 말은 위로가 아니다.
나보다 못살고 너 불행하구나ㅎㅎ 라는 말로 들린다.

아니면 그 친구의 행복어필을 위해 자기보다 형편이 좋아보이지 않는 친구를 밟고 있는건지도.
그래야 자신이 행복함이 두드러져보이는거였을지도

후배는 푸흣 하며 말을 꺼낸다
하긴 그 친구집 갔을 때, 가장 좋은 접시나 컵 꺼내서 자랑할 때 알아봤어요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 친구랑 저랑 행복에 대한 개념이 다른거 같아요
자기와 같은 프레임이 아니면 넌 불행한거라고 선긋는 거 같아요.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지만 환경도 다르고 생각하는 행복의 개념이 다르다는것.
크게 공감이 된다.
절대 못살고 있는것도 아니고 서로 다른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일 뿐
존중해달라고 하지 않을게 깍아내리지도 말아달라고 하고 싶다.


후배나 나나 이렇게 살고 있지만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고기먹으며 피식 웃고
내 행복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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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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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관을 가지는 삶이 중요한거 같아요. 섞여서 살다보면 그걸 지키기 어려운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리저리 휘둘리고 남의 눈에 맞추기위해 아등바등 애쓰면 나중에 내가 너무 슬프니까요 ㅠ_ㅠ
    저는 동생들한테 그렇게 얘기해요. '어쩌라고'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ㅋ_ㅋ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기 자랑만 해도 힘들고, 반대로 자기 힘든 얘기만 해도 힘들어서 그 말들에 내가 휘둘릴거 같으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고 생각하고 치우라고요 -_-
    그나저나 박복이라니 진짜.... 그게 위로에요? 어처구니 ㅋㅋㅋㅋㅋㅋㅋㅋ

    2020.08.23 0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로스트 비프돈이라니!! +,+!진짜 군침이 나네요. 고기도 굵직하니 양도 많고 말이죠!

    2020.08.23 0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주얼 보니 아침부터 식욕이 완전 땡깁니다.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08.23 0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따지고 보면 박복합니다
    그러나 보는 관점에 따라 달리 보일수도 있습니다 ㅋ

    2020.08.23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남들이 봤을때 박복하거나 잘살아도 자기자신이 행복한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고민 많을때는 좋은 사람과 맛있는거 먹는게 최고죠 ㅎㅎ

    2020.08.23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렇게 따지면 난...! 누구나 다르게 생긴 만큼 추구하는 것도, 행복과 불행의 기준도 다 다른 것을...! 그게 다르다고 상대에게 넌 불행하다, 박복하다라고 말하는 건 비수를 한두개도 아니고 한두개도 치명상일텐더 더욱 잔인하게 치명상을 주고도 남을 만큼 여러개의 비수를 한꺼번에 날리고 남을 정도의 타격인데 그걸 사람들이 몰라요.^^;;;

    2020.08.23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20.08.23 14:48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ㅎ 남과비교하지말고 어제와 다른 내자신을 비교하며 사는건 어떠세요?! 오늘도 어제보다 더 멋진 후까님과 후배님이실거에요:)

    2020.08.23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기압일 땐 고기 앞 이군요!
    좋은 명언 담고 갑니다 ㅎㅎㅎ
    로스트비프동은 자주 보이긴 하는데 아직 손이 안가 안먹어 본 아이입니다

    2020.08.23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행복의 기준은 다 자기가 정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이상한 분이네요..후배님 지인분여
    ㅠㅠ
    제가 맘 상하라고 하네요.

    2020.08.23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8.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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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코상이 보내준 여름 문안 편지의 답장으로 작은 선물을 넣어 보내기로 했다. 

요즘 필수품인 마스크 스트랩

 

당연히 필요 없는 물건이긴 한데

내 돈 내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땡큐 땡큐 한 그런 물건이니까.

여름에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 주는 귀여운 부채가 달린 스트랩.

 

이제 8월이라 덥다는 서한이 아니라 잔서. 그러니까 남은 더위를 잘 보내라는 서신을 골라야 하는데

이제야 장마가 끝나가니 곧 뜨거워질 것을 우려한 서신이다 

작은 선물이지만 받아서 기뻐해주신다면 내 마음도 기쁜 것!! 

 

혹시나 해서 따님들에게도 나눠 주시라고 다른 디자인의 스트랩도 준비했다. 


나도 이번에 구매한 마스크가 어른용인데 엄청 커서 마스크 끈이 헐렁하길래 이 스트랩으로 연결하니

귀도 편안하고 얼굴에 착 밀착되어 망한 쇼핑은 면하게 되었다. 

상품을 보니, 손재주 있는 분들은 금방 뚝닥 만들겠다 싶어서 나도 이런 거 도전해볼까?? 싶은 기분도 들고..

금손 만세!

 

남은것들은 센다이 귀여운 할머니 고객님, 그리고 마음공부에서 만난 히카리상에게 보내려고 포장을 했다.

 

할머니 친구분 들이라, 이 시국에 만나는 걸 꺼려하시는데

이렇게 서신으로 작은 선물에 기뻐하셨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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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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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저런 제품도 나오는군요! 너무 예쁜데요~
    근데 역시 일반 성인용 마스크도 헐렁한... 후까님 쪼그만 얼굴^^

    2020.08.01 0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할머니 고객님 진짜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스트랩이 진짜 이뻐요.^^

    2020.08.01 0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마스크 스트랩이라는 건 처음 알게됐어요. 실용적이고 디자인도 예쁘고 선물하기도 딱이네요 :)

    2020.08.01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 아주 편리하네요. 패션이 있어 더 좋아요. 선물로 보내신 정성이 곱습니다.

    2020.08.01 0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요즘..필수품이 되었네요.
    이쁩니다.
    선물 받으면 기분좋아하실 듯...ㅎㅎ

    2020.08.01 0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20.08.01 06:35 [ ADDR : EDIT/ DEL : REPLY ]
  7. 마스크 스트렙이 수공예팔찌느낌이 나서 예쁘네요:)

    2020.08.01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부채도 귀엽고
    이런 선물 받으면 웬지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

    2020.08.01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앗 스트랩 귀엽네요 :)
    본인 용으론 저도 구지 사지 않을것 같긴 한데 ㅋㅋ 그래서 선물로 받음 더 좋을 듯 !!

    2020.08.01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나도 사는김에 울 동료들거 다 사는건데..제것만 산것이 웬지 미안해지네요..

    2020.08.01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마스크 생활화되면서 이런 목걸이등이 인기있을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남대문시장에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2020.08.01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런 선물 받으면 분명 많이 기뻐하실꺼예요~

    2020.08.01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선물 넘나 예쁘네요~^^

    2020.08.01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귀도 안아프고 좋을거 같아요 ^^

    2020.08.02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마스크 스트랩 필요성을 느낄때가 많아요
    히로코상이 받으면 좋아하실 것 같네요.^^

    2020.08.02 0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새로운 패션 아이템이네요.
    다양한 마스크와 그에 따른 아이템들이 인기일듯 합니다.

    2020.08.02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스트랩 사용중이예요.
    전에는 이런 게 뭐 필요한 가 싶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편하던데요. ^^

    2020.08.02 2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쁜 스트랩이 많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20.08.03 0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우와 귀가 안아파서 좋을 거 같아용ㅎㅎ

    2020.08.03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주부10단

    어머 스트랩 너무 예뻐용 *^^*
    고리형 마스크 줄 걸고 빼고 하는거 어때용? 저는 고민에 고민 끝에 마스크 줄 댕겨서 바로 낄 수 있는 기본 스트랩으로 구매했네요ㅠㅠ 저런 예쁜 스트랩 구매안한거 후회되네요..!!
    귀 안아프게 마스크 스트랩 착용하는 방법이랑 활용방법이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smartstore.naver.com/do_smile/products/5087687205

    2020.09.12 22:51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7. 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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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연하장만 보내는게 아니다

 

날이 더우면 덥다는 서신 풍습이 있고

이른 가을 남은 더위를 보내자는 초가을에 보내는 서신 풍습이 있다.

 

히로코상에게.... 한여름에 주고받는 서신을 받았다.

이런 풍습이 있다고만 들었는데 이 엽서를 받을 줄이야!!!!

 

 

투명 봉투 그대로 보낼 수 있다는 상품이다.

봉투에 담은 그대로 보내는 엽서라고 스티커에 적혀 있다.

 

어릴적 책받침에서 보던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그림이다.

일본에서 처마밑에 달아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풍경 일러스트.

이 딸랑딸랑 소리를 들으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것 같아 기분이 시원해 진다고..

귀여워~~

 

 

뒷면을 보면 비닐봉투 위에 그대로 우표가 붙여져 있고, 안쪽에 편지 내용이 보인다.

옆서라는게 봉투없이 내용 개방으로 보내는거라... 쩔 슈 없지만..

주소와 이름을 모자이크 하고 아래만 봐도 히로코상의 귀여움을 다시 볼 수 있다.

 

 

귀요미 스티커들 ㅋㅋㅋ

첫 줄에 - 쇼쮸오미마이모우시아게마스 - 暑中お見舞い申し上げます

이 말이 여름 문안인사드립니다라는 말이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와 같이 여름인사를 전하는 말인데..

 

서로 여름을 건강히 보내고 다시 만날것을 기대하고 있어요. 겐키데!!

 

아주 짧은 문장이지만. 여름에 받은 깜짝 선물같아서

오늘도 베시시 웃게 되었다

 

부채는... 아까워서 못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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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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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밌는 풍습이네요.

    2020.07.22 0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후까님부채로 편지를 보내다니 감성적인 것 같습니다.후까님언제나 파이팅!!

    2020.07.22 0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진짜 편지나 엽서 많이 쓰는거 같아요 ㅎㅎ

    2020.07.22 0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런 풍습이 있었군요.
    작은 풍경은 참 귀엽습니다. ^^

    2020.07.22 0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본에는 아직
    아나로그적 운치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좋아 보입니다.. ^^

    2020.07.22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일본은 아직 아날로그 전통,관습이 많이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2020.07.22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홀 이런 풍습이 있군요 !
    더운 여름 기분좋게 시원해 지겠어요 :)

    2020.07.22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일본에 재밌는 풍습이 있네요.
    소중한 친구에게 여름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2020.07.22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일본의 이런 풍습은 참 좋네요
    히로코상 언제봐도 마음이 참 넉넉하고
    따뜻한 분이세요..^^

    2020.07.22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너무 따뜻한 일본문화 정말 좋네요 진짜, 주변분들도 친절하시고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들 같아서 늘 좋은 기분으로 포스팅을 보고 있습니다. 재밌는 풍습이기도 하고, 닮고 싶기도 하네요.:)

    2020.07.22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부채에 엽서를 적어 보내면 더울때 부채질하면서
    생각날듯하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2020.07.22 1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 풍습인 것 같습니다 ^^

    2020.07.22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런 손글씨 편지 받으면 절로 마음이 따뜻해져요. 저를 위해서 귀찮음을 무릎쓰고 한 자 한 자 써내렸다는 게 감동적이잖아요.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

    2020.07.22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풍습에 담긴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해보여좋습니다^^

    2020.07.23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나라마다 풍습이 다르군요 여름에 보내는 편지 특이합니다

    2020.07.23 0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렇게 보내는 우편도 있네요.
    이건 솔직히 좀 좋은 거 같아요.
    그런데 남들 다 받는데 나만 못 받는다고 생각하면 음... 별로인 거 같기도 하고... ^^;

    2020.07.25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7.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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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코상에게 연락이 왔다.
일요일 오후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요즘 일본의 감염자수가 늘어나고,
그 문제의 지역과 가까운 곳에 내가 살기에
아무래도 내가 장거리 이동을 하는게 걱정이 되셨나보다


신주쿠의 환락가인 가부키쵸와 이케부크로의 호스트바 등 에서 매일 200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긴급사태처럼 이동 제한을 하는것도 아니라서

일반 사람들의 불안이 더 커지고 있다.

특히나, 히로코상을 만나러 가려면 환락가인 가부키쬬가 있는,,,
사람들이 엄청 모이는 환승역인 신주쿠역을 지나가지 않으면 안되니..
걱정이 되었던 것 같다.

 

 

 

대신, 이번에 만나면 주려고 했던 과자를 보내주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다음 날, 과자가 도착했다.......

이번에도 박스 가득가득 채워주셨다.

 

지난번에 커피 맛동산(카린토)이 맛있었다고 했더니.

넣어주셨다.

이거 커피향이 솔솔 나는 맛동산 같은 과자인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카노야라는 브랜드에서 만드는 국물내는 다시 팩.

채소국물을 내는 팩을 보내주셨다.

지금 내가 쓰는 것도 가다랑어, 다시마 등이 들어간 국물팩이 있는데

이것도 간편하고 국물맛이 정말 괜찮다.

 

히로코상에게 만나지는 못했지만 보내주신 과자로 행복해졌다고 알리고

이 전염병이 길어지지 않도록

다음달 쯤에 안전히 만날 수 있게 좋아지길 바란다고 연락을 했다.

 

 

60대 히로코상을 만나는것은 아무래도 걱정이 된다.

히로코상도 요양시설에서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는 일을 하기에

더 걱정이 되었던것 같다.

 

갑자기 만나자고 헀다가 다음에 만나자고 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서로의 안전을 위한거라며

미안한 마음을 계속 전하셨다.

 

 

당분간은 만날 수 없는게 슬프지만.

곧 좋아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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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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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국에서 생활하시는 후까님에겐 어머니같으신 분같아요.
    정말 좋으신 분.... 그리고 감사한 분이시네요.^^

    2020.07.13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따뜻하신 분 같아요^^

    2020.07.13 0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20.07.13 02:36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인분께서 지난달 PCR 검사를 받으셨는데 아직 결과를
    못 받으셨나 봅니다 ㅡ.ㅡ;;

    2020.07.13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빨리 코로나가 잠잠 해져야할텐데요
    좋은소식이 아직 없네요 ㅠ

    2020.07.13 0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커피맛동산 신기하네요. 과자 모양도 보고싶어지네요. 잘 보고갑니다

    2020.07.13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가끔 이런부분이 있으면 역병이 너무 미워지지요.. 신주쿠역은 제가 처음갔을때 역안에서 마이고가 된적이 있어서
    생각만해도 지금도 울고싶습니다 ㅠ 도대체 출구는 어딨냐며 울었던거 같아요 ㅎㅎ
    서로의 안전을 위해 조금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같이 있을거에요!

    2020.07.13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어서 만나실수 있길 바래봅니다

    2020.07.13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지인 분께서 따스한 분이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서로 조심하면 좋은 때이긴 하지만
    그래도 선물까지 손수 챙겨 주시다니, 제 마음도 따스해지고 기분도 너무 좋아지는 글이여요.
    하루 빨리 전염병이 없어져서 마음이 진심으로 통하는 지인 분과 만남이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