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친구들2020. 8. 1. 00:01

 

히로코상이 보내준 여름 문안 편지의 답장으로 작은 선물을 넣어 보내기로 했다. 

요즘 필수품인 마스크 스트랩

 

당연히 필요 없는 물건이긴 한데

내 돈 내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땡큐 땡큐 한 그런 물건이니까.

여름에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 주는 귀여운 부채가 달린 스트랩.

 

이제 8월이라 덥다는 서한이 아니라 잔서. 그러니까 남은 더위를 잘 보내라는 서신을 골라야 하는데

이제야 장마가 끝나가니 곧 뜨거워질 것을 우려한 서신이다 

작은 선물이지만 받아서 기뻐해주신다면 내 마음도 기쁜 것!! 

 

혹시나 해서 따님들에게도 나눠 주시라고 다른 디자인의 스트랩도 준비했다. 


나도 이번에 구매한 마스크가 어른용인데 엄청 커서 마스크 끈이 헐렁하길래 이 스트랩으로 연결하니

귀도 편안하고 얼굴에 착 밀착되어 망한 쇼핑은 면하게 되었다. 

상품을 보니, 손재주 있는 분들은 금방 뚝닥 만들겠다 싶어서 나도 이런 거 도전해볼까?? 싶은 기분도 들고..

금손 만세!

 

남은것들은 센다이 귀여운 할머니 고객님, 그리고 마음공부에서 만난 히카리상에게 보내려고 포장을 했다.

 

할머니 친구분 들이라, 이 시국에 만나는 걸 꺼려하시는데

이렇게 서신으로 작은 선물에 기뻐하셨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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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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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저런 제품도 나오는군요! 너무 예쁜데요~
    근데 역시 일반 성인용 마스크도 헐렁한... 후까님 쪼그만 얼굴^^

    2020.08.01 0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할머니 고객님 진짜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스트랩이 진짜 이뻐요.^^

    2020.08.01 0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마스크 스트랩이라는 건 처음 알게됐어요. 실용적이고 디자인도 예쁘고 선물하기도 딱이네요 :)

    2020.08.01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 아주 편리하네요. 패션이 있어 더 좋아요. 선물로 보내신 정성이 곱습니다.

    2020.08.01 0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요즘..필수품이 되었네요.
    이쁩니다.
    선물 받으면 기분좋아하실 듯...ㅎㅎ

    2020.08.01 0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20.08.01 06:35 [ ADDR : EDIT/ DEL : REPLY ]
  7. 마스크 스트렙이 수공예팔찌느낌이 나서 예쁘네요:)

    2020.08.01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부채도 귀엽고
    이런 선물 받으면 웬지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

    2020.08.01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앗 스트랩 귀엽네요 :)
    본인 용으론 저도 구지 사지 않을것 같긴 한데 ㅋㅋ 그래서 선물로 받음 더 좋을 듯 !!

    2020.08.01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나도 사는김에 울 동료들거 다 사는건데..제것만 산것이 웬지 미안해지네요..

    2020.08.01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마스크 생활화되면서 이런 목걸이등이 인기있을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남대문시장에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2020.08.01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런 선물 받으면 분명 많이 기뻐하실꺼예요~

    2020.08.01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선물 넘나 예쁘네요~^^

    2020.08.01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귀도 안아프고 좋을거 같아요 ^^

    2020.08.02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마스크 스트랩 필요성을 느낄때가 많아요
    히로코상이 받으면 좋아하실 것 같네요.^^

    2020.08.02 0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새로운 패션 아이템이네요.
    다양한 마스크와 그에 따른 아이템들이 인기일듯 합니다.

    2020.08.02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스트랩 사용중이예요.
    전에는 이런 게 뭐 필요한 가 싶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편하던데요. ^^

    2020.08.02 2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쁜 스트랩이 많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20.08.03 0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우와 귀가 안아파서 좋을 거 같아용ㅎㅎ

    2020.08.03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7. 22. 00:01



일본은 연하장만 보내는게 아니다

 

날이 더우면 덥다는 서신 풍습이 있고

이른 가을 남은 더위를 보내자는 초가을에 보내는 서신 풍습이 있다.

 

히로코상에게.... 한여름에 주고받는 서신을 받았다.

이런 풍습이 있다고만 들었는데 이 엽서를 받을 줄이야!!!!

 

 

투명 봉투 그대로 보낼 수 있다는 상품이다.

봉투에 담은 그대로 보내는 엽서라고 스티커에 적혀 있다.

 

어릴적 책받침에서 보던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그림이다.

일본에서 처마밑에 달아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풍경 일러스트.

이 딸랑딸랑 소리를 들으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것 같아 기분이 시원해 진다고..

귀여워~~

 

 

뒷면을 보면 비닐봉투 위에 그대로 우표가 붙여져 있고, 안쪽에 편지 내용이 보인다.

옆서라는게 봉투없이 내용 개방으로 보내는거라... 쩔 슈 없지만..

주소와 이름을 모자이크 하고 아래만 봐도 히로코상의 귀여움을 다시 볼 수 있다.

 

 

귀요미 스티커들 ㅋㅋㅋ

첫 줄에 - 쇼쮸오미마이모우시아게마스 - 暑中お見舞い申し上げます

이 말이 여름 문안인사드립니다라는 말이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와 같이 여름인사를 전하는 말인데..

 

서로 여름을 건강히 보내고 다시 만날것을 기대하고 있어요. 겐키데!!

 

아주 짧은 문장이지만. 여름에 받은 깜짝 선물같아서

오늘도 베시시 웃게 되었다

 

부채는... 아까워서 못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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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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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밌는 풍습이네요.

    2020.07.22 0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후까님부채로 편지를 보내다니 감성적인 것 같습니다.후까님언제나 파이팅!!

    2020.07.22 0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진짜 편지나 엽서 많이 쓰는거 같아요 ㅎㅎ

    2020.07.22 0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런 풍습이 있었군요.
    작은 풍경은 참 귀엽습니다. ^^

    2020.07.22 0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본에는 아직
    아나로그적 운치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좋아 보입니다.. ^^

    2020.07.22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일본은 아직 아날로그 전통,관습이 많이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2020.07.22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홀 이런 풍습이 있군요 !
    더운 여름 기분좋게 시원해 지겠어요 :)

    2020.07.22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일본에 재밌는 풍습이 있네요.
    소중한 친구에게 여름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2020.07.22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일본의 이런 풍습은 참 좋네요
    히로코상 언제봐도 마음이 참 넉넉하고
    따뜻한 분이세요..^^

    2020.07.22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너무 따뜻한 일본문화 정말 좋네요 진짜, 주변분들도 친절하시고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들 같아서 늘 좋은 기분으로 포스팅을 보고 있습니다. 재밌는 풍습이기도 하고, 닮고 싶기도 하네요.:)

    2020.07.22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부채에 엽서를 적어 보내면 더울때 부채질하면서
    생각날듯하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2020.07.22 1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 풍습인 것 같습니다 ^^

    2020.07.22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런 손글씨 편지 받으면 절로 마음이 따뜻해져요. 저를 위해서 귀찮음을 무릎쓰고 한 자 한 자 써내렸다는 게 감동적이잖아요.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

    2020.07.22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풍습에 담긴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해보여좋습니다^^

    2020.07.23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나라마다 풍습이 다르군요 여름에 보내는 편지 특이합니다

    2020.07.23 0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렇게 보내는 우편도 있네요.
    이건 솔직히 좀 좋은 거 같아요.
    그런데 남들 다 받는데 나만 못 받는다고 생각하면 음... 별로인 거 같기도 하고... ^^;

    2020.07.25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7. 13. 00:01



히로코상에게 연락이 왔다.
일요일 오후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요즘 일본의 감염자수가 늘어나고,
그 문제의 지역과 가까운 곳에 내가 살기에
아무래도 내가 장거리 이동을 하는게 걱정이 되셨나보다


신주쿠의 환락가인 가부키쵸와 이케부크로의 호스트바 등 에서 매일 200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긴급사태처럼 이동 제한을 하는것도 아니라서

일반 사람들의 불안이 더 커지고 있다.

특히나, 히로코상을 만나러 가려면 환락가인 가부키쬬가 있는,,,
사람들이 엄청 모이는 환승역인 신주쿠역을 지나가지 않으면 안되니..
걱정이 되었던 것 같다.

 

 

 

대신, 이번에 만나면 주려고 했던 과자를 보내주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다음 날, 과자가 도착했다.......

이번에도 박스 가득가득 채워주셨다.

 

지난번에 커피 맛동산(카린토)이 맛있었다고 했더니.

넣어주셨다.

이거 커피향이 솔솔 나는 맛동산 같은 과자인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카노야라는 브랜드에서 만드는 국물내는 다시 팩.

채소국물을 내는 팩을 보내주셨다.

지금 내가 쓰는 것도 가다랑어, 다시마 등이 들어간 국물팩이 있는데

이것도 간편하고 국물맛이 정말 괜찮다.

 

히로코상에게 만나지는 못했지만 보내주신 과자로 행복해졌다고 알리고

이 전염병이 길어지지 않도록

다음달 쯤에 안전히 만날 수 있게 좋아지길 바란다고 연락을 했다.

 

 

60대 히로코상을 만나는것은 아무래도 걱정이 된다.

히로코상도 요양시설에서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는 일을 하기에

더 걱정이 되었던것 같다.

 

갑자기 만나자고 헀다가 다음에 만나자고 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서로의 안전을 위한거라며

미안한 마음을 계속 전하셨다.

 

 

당분간은 만날 수 없는게 슬프지만.

곧 좋아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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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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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국에서 생활하시는 후까님에겐 어머니같으신 분같아요.
    정말 좋으신 분.... 그리고 감사한 분이시네요.^^

    2020.07.13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따뜻하신 분 같아요^^

    2020.07.13 0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20.07.13 02:36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인분께서 지난달 PCR 검사를 받으셨는데 아직 결과를
    못 받으셨나 봅니다 ㅡ.ㅡ;;

    2020.07.13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빨리 코로나가 잠잠 해져야할텐데요
    좋은소식이 아직 없네요 ㅠ

    2020.07.13 0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커피맛동산 신기하네요. 과자 모양도 보고싶어지네요. 잘 보고갑니다

    2020.07.13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가끔 이런부분이 있으면 역병이 너무 미워지지요.. 신주쿠역은 제가 처음갔을때 역안에서 마이고가 된적이 있어서
    생각만해도 지금도 울고싶습니다 ㅠ 도대체 출구는 어딨냐며 울었던거 같아요 ㅎㅎ
    서로의 안전을 위해 조금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같이 있을거에요!

    2020.07.13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어서 만나실수 있길 바래봅니다

    2020.07.13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지인 분께서 따스한 분이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서로 조심하면 좋은 때이긴 하지만
    그래도 선물까지 손수 챙겨 주시다니, 제 마음도 따스해지고 기분도 너무 좋아지는 글이여요.
    하루 빨리 전염병이 없어져서 마음이 진심으로 통하는 지인 분과 만남이 이어지길 기도하겠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요!
    즐거운 월요일 되셔요^^

    2020.07.13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검사 결과 너무 느리네요ㅠ
    요즘 도쿄에서 지방 출장 간 분들이 양성인 경우가 있어서 ㅠ
    도쿄나 도쿄 근방에 사는 사람들은 집에도 안 내려가는거 같더라고요-
    도착한 택배 훈훈합니다-

    2020.07.13 1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군요.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 걱정이네요.

    2020.07.13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히로코님의 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ㅎ 종종 등장하기는 분인데, 마음이 참 따뜻하신거 같아요

    2020.07.15 2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래도 지금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조심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히로코상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물론 후까님도요. ^^

    2020.07.16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히로코상은 늘 따뜻하시네요^^

    2020.07.20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6. 18. 00:01

 

신주쿠로 이사 오기 전 살던 집이 4층 맨션이었는데

땅보다 낮게 지어서 2층이 1층 반 정도 높이 되는 그런 건물이다.

때문에 뒷집과 담벼락 하나로 나뉘었지만
2층에서 뒷집 1층 창문과 가까운 위치이기도 하다.

살짝 사람들이 큰 소리로 말하면 대화 소리가 들리기도 하는데.....

당시 주변 이웃의 에피소드 두 가지를 적어본다.

 

우리집이 아닌가봐

뒷집은 가끔 TV소리가 담을 넘고 들어오기도 한다.
창문을 열어두면 그집 아저씨가 어떤 방송을 보고 있는지 소리로 알 수 있을 정도

그런데 어느날 밤. 자정이 넘은 시간에..

아주머니의 다급한 목소리..

여보 열이 심하잖아..  119 불러

아빠 열나? 왜? 119 불렀어..

아저씨 짜증내는 소리..

여보 병원가야해.

 

아이코, 창문 넘어 들리는 뒷집 아저씨가 열이 많이 나나보다.. 어쩔..

때마침 멀리서 삐요삐요.. 구급차 소리가 들린다.
<구급차 소리 듣고 나도 안심했다.>

딸 목소리..   왔나 봐.. 나가자 아빠..

 

근데..

삐오삐오...   삐   -    오    삐      -     오~     
멀 어 져   가는    사        이       렌        소              리     .    .

딸 : 우리 집이 아닌가 봐.

아저씨 :...


사이렌은 도로 주행하던 구급차 임.

뒷집은 아마 전화로 나오라고 한 듯.
*주택가에서 사이렌 소리 크게 내지 않고 신고자에게 전화로 알림
<아저씨 안전히 병원에 이송되실 때까지 긴장했어요>

 

 

 

 

한밤중의 해결사

4층에.. 청년이 이사를 왔다.

어느 날 "띵동" 하기에 문을 열었더니..

포장된 수건을 건네며 이사 왔다고 툭... 건네고 간다.

무뚝뚝한 태도지만 할 건 다 하는 청년. (엄마가 시켰나 보다..)

 

그분 이사오고서 한 6개월쯤 지났을 때

동네 길고양이가 한 밤중에 사랑노래를 부른다.

 

야아 아아앙. 에에에에옹 (아기 울음소리 같기도 한.. )

 

가까이 들리는 것 같기는 한데
어디 있는지는 모르는 야옹이...

근데.. 얘들이. 새벽 3시에도 야아아옹은 심하지 않나.?

 

자동 불면증으로 귀 막고 자려는 중에...

 

4층 베란다 문이 드르륵.. 열리는 소리가 난다.

슬리퍼 신는 소리가 난다..

쓰윽쓱 발걸음 소리..

그리곤...

 

휙! //  땡깡!! √    휙! //  땡깡!!

 

깡통 던지는 소리와
고양이가 꺄아앙 하고 도망가는 소리..
<고양이는 깡통 소리에 놀라 도망간 것 같다.>

애오옹~ 소리가 멈추었따!!!!

4층 청년 고마워요 덕분에 꿀 잠잤어요.

 

 

조용히 사는 일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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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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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이웃 에피소드 재밌네요 ^^

    2020.06.18 0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즈음은 지구촌 어디가도 해지면 조용할겁니다 ㅎㅎ

    2020.06.18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늘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0.06.18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본 주거건물의 방음조치가 안되다보니 다른 건물에서 소음도 들리나 보네요.^^;;
    그래도 이렇게 흥미가지고 볼 에피소드도 있어서 관심가지고 봐요

    2020.06.18 06: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맨션이라 방음은 되는 편이었는데 문 열어두면 뒷집이나 옆집 소리가 창문으로 들어오긴 해요.

      2020.06.18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6. 재미있는 일화들이네요
    살다보면 주변에서 웃지못할 일들이 참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

    2020.06.18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전화해서 부르는 시스템 정말 참신 하네요 ㅎㅎ
    땡강 땡강 일화도 넘 재밌네요
    한국 빌라촌은 주변 술집만 있어도 넘 시끄럽던데 조용한 일본 새벽 부럽네요

    2020.06.18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큰 도로야 사이렌 울리며 달려야 하지만 주택가는 스르륵 들어와서 전화로 속닥속닥..

      2020.06.18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8. 옆집 대화가 다 들릴정도면 심각한데요.
    고양이가 깜짝 놀랬겠어요.ㅎ
    재밓게 보고 갑니다~

    2020.06.18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 아파트 구조였다면 냉장고 개폐소리에 뭘 꺼내는지도 안데요. 맨션이라 방음이 되는 편이었는데 문 열어두면 소리가 들어와요

      2020.06.18 16:24 신고 [ ADDR : EDIT/ DEL ]
  9. 와 저 정도로 잘 들리다니 ㅎㅎ
    방음이 안 되면 좀 불편할 것 같아요~
    그래도 층간소음같은건 우리나라보다 덜 한가요?
    조용히 사는 분들이 많아서 가능한 거 아닌가 싶네요^^

    2020.06.18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층간 소음으로 뉴스나는건 거의.. 못 본거 같아요. 일본 아파트 구조는 벽이 뭐 종잇장 수준이라 소음은 당연하다 보는건가 보구요

      2020.06.18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저도 7층맨션에 살았을때 역이랑 가까워서 중국인들 노는소리때문에 정말 많이 깼지요..
    거리도 점점더러워져갔고.. 담배꽁초없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담배꽁초가 있고.. ㅠㅠ
    역이랑 가까워서는 좋았지만 중국인들이 많아졌던게 기억이나요 ㅠ
    그나저나 좋은동네 신주쿠로 가셨군요! ㅎㅎ

    2020.06.18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 열어두면 멀리 있는 소리까지 들리죠.
      지금 사는데는 구역이 신주쿠이고. 노선으로 치면 외곽 ^^

      2020.06.18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11. 신경이 많이 쓰일 것 같네요...

    2020.06.18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4층 청년이 평화로운 밤을 지켰네요 ㅎㅎ

    2020.06.18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호달달달, 벽이 종잇장 같다니... 하긴 일드보면 맨션에서 베란다에서 옆집이랑 얘기하는 것도 나오죠.
    발정난 고양이들은 안타깝고 그래요, 듣고 있음 시끄럽고, 자긴 또 자기대로 괴롭고... 흑,
    근데 저렇게 방음이 안되면 밤에 우는 애기들은 오또케요? ㄷㄷㄷㄷ

    2020.06.18 1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양이.. ^^ 한 밤중이라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쫒아내기도 안스럽고.. 한데 깡통 효과로 호다닥 해서 고요한 밤이 되었답니다.
      여름에 문 열고 있으면 밖의 소음이 들리긴 해요. 일본 아파트 구조라면 더 심하구요

      2020.06.18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14. 거리가 가까워서 소음이 시끄러운걸로 이해가 됩니다 ㅎ
    방음은 잘 되긋지용? ㅇㅅㅇ ㅎㅎ

    고양이 이야기를 하니 생각나는 짤이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어떤 입주민이 "개 짓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 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던 장면인데용
    한국은 소리치고, 일본은 깡통을 던지고
    성격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ㅎㅎ

    2020.06.18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까워서 마주하는 창문으로 들려오는거라 어쩌다 뒷집 사정을 알게 되었어요. 아.. 그 유명한 아파트 짤 ㅋㅋㅋ

      2020.06.18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15. 소음이 컸을 거 같네요~~

    2020.06.18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양이 울음소리 해결은 다행이지만 방음에 문제가 있는 듯..ㅎㅎ
    요즘 울 집 주차장에서도 밤새 고양이가 울어대는데
    1층 주차장 화단에 고양이집을 마련해 놓고 밥을 주고 있어서 그런지
    고양이한테 해꼬지 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그치만 가끔은 니들 해도 너무해~
    누군가 해결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라구요...ㅎㅎ

    2020.06.18 1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핫 주택가는 조용히 와서 전화 하는군요-
    저희집은 방 방음도 별로 좋지 않아서 ㅠㅠ
    티비 소리 같은건 괜찮은데 목소리가 벽을 뚫고 들어옵니다 흑흑

    2020.06.18 2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한번 구급차 불렀던 적이 있었는데. 걸을 수 있으면 엘베타고 내려오라고 전화로 알려주더라고요. 도로 나가면 삐융삐융 하구요

      2020.06.18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18. 진짜 조용히 사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ㅎㅎㅎ 근데 방음이 잘 안 되는게 안타깝다는.. 뭐 저희 집도 방음은 남말 할 처지가 아니지만..

    2020.06.18 2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ㅡ.ㅡ참 별일이 다있네요

    2020.06.18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신주쿠 사시는군요. 저희 큰 아이가 작년 여름까지 신주쿠에 2년 가 있었어요.

    2020.06.19 0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희 이웃들은 모두 조용한 편입니다.
    새로 온 이웃이 기르는 개가 종종 짖지만, 어려서 개를 키웠던지라 전 오히려 정겹네요. ㅎㅎ
    문제는 다 조용한데, 조용해서 그런지 어느 집에서 나는 핸드폰 진동이 정말 잘 들려요. 아침 기상 알람도, 저녁나절 전화오는 진동도 우리집 소린줄 알고 '전화 받아라~'한답니다. 하지만 번번이 아니에요.^^

    2020.06.19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6. 5. 00:01

 

 

 

제목이 자극적이지만. ㅠㅠ

단지 후배에게 부자 언니라고 불리는 것뿐..

마음이 부자..

통장은 텅장... ^^

 

 

갑작스러운 후배의 연락..

 - 언니 회석요리 좋아하세요~? 시간 되면 오늘 같이 가지 않으실래요?

- 갑자기 오늘?

- 한 사람당 만 엔 짜리인데.. 예약을 했어요

- 만엔짜리 예약을 해놓고, 가자고? 그게 오늘????

- 그게.. ㅠ 친구랑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펑크 냈어요 예약취소금 물어야 하는뎅 ㅠ

- 그래서 돈 많고 시간 많은 나를 택했군..  가자.. 몇 시니?

-------------------------

 

이 호구는 후배의 간단한 초대에 흔쾌히 OK했다.

회석 요리는 일본어로 카이세키 라고 하는데.

초대한 손님을 위한 정성 들인 일본 요리? 라고 할까?

말하자면 귀한자리에 잘 차린 한 상....

 

그래서 초밥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서양 레스토랑 코스 요리처럼 하나하나 촥촥.. 나온다.

 

이번에 간 곳은 후배의 절친이 요리사로 있는 식당.

 

 

후배덕에 만엔 같은 8천엔 코스로 준비해준다니..

(레알 만 엔 코스를 8천 엔에 주셨다. )

 

카구라자카 역앞에서 부터,
두 길치가 출구부터 헷갈려하며 만나서,

골목 골목 구글 맵의 안내를 받았지만

식당 정문 앞에서 헤메어 요리사가 직접 나와주었다.
정말 코앞에서 길 잃었으니까..

역시 시국인지라 입구부터 손 소독을 하고, 테이블석으로 안내 받았는데

이 넓은곳에 후배와 나 뿐이었다.

테이블 건너 요리사인 후배 친구님이 저 길다란 칼로 이거저거 다 썰어주셨다. (절 썬건 아님..)

 

후배는 맥주를, 나는 탄산수를 시켰는데

탄산수 댓병이 나와서 깜놀,,,
탄산이어서 그런지 식사 내내 알콜이 없어도 알콜인듯 했고

그 한 병을 다 마셨실 수 있다는것도 놀라웠다.

처음나온 요리는 2단 도시락 상자처럼 나왔는데 이렇게 열리고 열리고 ...

1단 요리 옥수수 스프, 버섯 페이스트, 다시마 조림

2단 요리 토마토,  오리고기 찜, 감자?던가?

이걸 다 먹으니 주전자와 잔이 나오는데

규탄,, 그러니까 우설을 푹 고아 만든 따뜻한 육수였다.

따뜻한 고기국물이 들어가니..

속이 으뜨뜨..한게 퐉 풀리더라..

고기도 큼직큼직

취향 저격인 버섯도 잔뜩 들어있다.

그 다음 나온게 회.

새우가 튼실하고 싱싱한게 너무 너무 맛있어..

저 라임도 아까 그 큰 칼로 얇게 썰어주는데 칼쏨씨가 너무 좋은 걸.

그리고 점점 배 불러가는데 또 나온다

생선구이. 겉바 속촉. 무 촉촉

향이 매우 좋은 고기..

그리고 필 받은 후배가 니혼슈를 주문..

요리사님도 드시라고 요리사님은 맥주 초이스~

세명이서 건배에~~

그러더니 또 먹으라고 고기 요리가 나옴..

아.. 이제 배 너무 불러 ㅠㅠ

근데 맛있어서 또 먹음 마이쪄~~,

요리의 마지막은 붕장어 덮밥.

된장국에 붕장어 살살 풀어주신 밥이 간이 너무 잘 되어서

천천히 맛있게 잘 먹었다.

 

마지막 디졀트~~

멜론인데.. 그위에 레몬 젤리랑 카스타드 소스..

이것도 다 달콤한게 ..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후배와 같이 가서, 후배 친구인 요리사분이 신경을 많이 써준 덕에

만엔같은 8천엔 이라는 부담 덜가는 가격에

간만에 한국어로 수다떨고

요리사 분도 만나뵈서 좋았고

고급 스러워 또 좋았던..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언니라면 부담이 덜 할것 같아서 불렀어요 라던 후배.

.

너를 만나는데 당연히 부담이 없지.

 

원래는 니것까지 사주려 했는데

괜히 비싼거 먹게했다고 미안하다는 후배에게

또한번 지갑 부심을 보여주며

은빛.. 카드를 휘두르며!!

이 카드 백열등 아래서 보면 골드카드처럼 보인다고...

걱정마라

짐에게는 아직 12척의 한도가 남았. ^^

 

 

간만에 바깥바람 쐬고, 고오급 먹고, 후배 만나고 수다떨고, 즐거운 시간 보내어 기분이 상큼 하다.

 

 

내일은 라면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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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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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만엔짜리 음식이라면
    우리나라 고급 호텔 뷔페급이네요.. ^^
    맛난 요리도 먹고 즐건 시간이었겠어요..

    2020.06.05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거 먹을 때는 배좀 비우고 처언천히 먹어야 함을 다시 느끼네요. 허겁지겁 먹다가.. 나중에 배가 너무 불렀어요

      2020.06.05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3. 돈많고 착한언니?
    그래도 같이 가자고 불러준 착한 동생이네요.ㅎ

    2020.06.05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 착해도 좋으니 돈 많은 언니 하고 싶으..ㅋㅋ 몇 세기 만에 좋은거 먹어서 좋아서.. 자랑좀 했어요 &^^

      2020.06.05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4. 정말정갈한 음식에 다시한번 가보고싶어집니다 ㅠㅠ 오늘도 그리워서 오코노미야키 만들어서 아침겸 점심으로
    냠냠 먹었지요 ㅠㅠ 규탄을 보니 그리워지는 동네 ㅠㅠ

    2020.06.05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기 후배 후배 친구가 요리사로 있는데 요리장 오른손이라고 하더라고요. 실력도 좋고. 멋있었어요 .

      2020.06.05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5. 와 여기 진짜 고급지고 맛있어 보이는 식당이네요~!!
    저도 이런데 데려가주는 후배가 있었음 좋겠네욬ㅋㅋ
    그 전에 먼저 후까님처럼 좋은 선배가 되어야겠지용?^^

    2020.06.05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우 고급진 코스요리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내일은 라면먹어야지가 와닿는 문장이네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나봐요ㅋㅋㅋ

    2020.06.05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람요 그람요 ^^ 몇 세기만에 한번 올 까??? 하는 기회라 가서 먹고. 내일은 콩나물 줄기 하나 뒷날은 대가리 하나 먹을래요.ㅋ

      2020.06.05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7.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0.06.05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마지막 라면 먹어야지 라는 문구가 저에게 다가오네요
    사진으로 코스요리 잘먹고 갑니다.

    2020.06.05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분위기도 좋구 음식도 너무 이쁘네요!
    맛있겠당... ㅎㅎ
    잘보고 갑니다!

    2020.06.05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마음맞는 후배와 함께 하는 식사는 언제나 기분좋을듯 싶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0.06.05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능력있는 선배네요
    일본요리는 다 맛있는 것 같아요

    2020.06.05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분명히 쬐끔씩 먹었는데 어느덧 배가 불러오는 신기한 화식 코스요리. ㅎㅎ
    내일은 라면... 위트있게 글을 잘 쓰셔서 자꾸 옵니다. ^^

    2020.06.05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고급진 요리를 좋은가격(?)에 호강하셨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2020.06.05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가끔은 고급진 식사도 좋은 것 같아요~^^

    2020.06.05 2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나이가 먹을 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야한다던데... 그말을 실천하고 오셨네요?ㅎㅎ 싱싱한 음식에 요리사님의 특별한서비스까지!! 후배님과의 즐거운 식사시간셨겠어요:)

    2020.06.06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고급진 코스요리는 맛있어 보이지만
    식사비용을 모두 계산한 상태에서 초대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20.06.06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안녕하세요 ^^ 음식이 정말 맛있어 보이고 고급스러 보이네요 ^^

    2020.06.06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고급진 코스요리 네요
    가끔 한번쯤은 나에게 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잘 나가셨어요

    2020.06.06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어머 좋으시겠다.
    저도 이런 기분좀 내는 날 있으면 좋겠어요
    맨날 같은 사람만 집에서 보니 실증이 하하하하하

    2020.06.06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런 고급진 코스요리 스타일을 회석 요리라고 하는군요~~

    그래도 완전 대접을 제대로 받은 기분이셨겠어요~!! ^^

    2020.06.07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후까님 멋진 센빠이..ㅎㅎㅎ
    멋져부러잉..ㅎㅎㅎㅎㅎ

    2020.06.13 2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6. 4. 00:01

 

 

후배고 선배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깊은 상담을 한다.

내가 그런 대화를 유도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이젠 다짜고짜 카톡으로

언니... 고민이 있어요~라고 톡이 툭 온다.

 

 

대화로 풀리지 않는 고민이며

대부분 돈이면 해결되는 문제이긴 한데 ㅋ

토닥여 주길 바라는 마음을 알고 토닥 거려줘도 좀처럼 마음이 무거운 게 풀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고민은 막연하고 아직 모르는 불안함에 대한 고민이라

지금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그 문제에 대해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긴 하다.

 

별안간 스트레스를 퐉 받느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느냐의 차이???

 

 

그래도 해결 못하고 답안 나오는 문제를 가지고 오래 고민하는 것은 정신건강에 좋지 않으니

지금의 우울함을 덜어주는 방법을 몇 가지 실시하고 있다.

 

 

카톡으로 오는 고민 해결법

--> 길게 길게 한숨과 불안함과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한 불편함 등

다 아는 현실이지만 답이 없이 기분만 축 쳐지는 후배

 

한 방에 기분 좋아지게 한 방법!!

 

 

 카톡 이모티콘 선물

 

그게 뭐라고 그거 하나 득템 한 기분에 그 캐릭터를 쓰며 날아갈 듯 좋아한다.

네가 웃었으면 되었다~~

 

너는 웃고.. 내 지갑은 텅!

 

 

 

 

기운이 나는 묘약

가끔 만날 때마다, 나는 이 후배에게는 뭔가를 챙겨준다

집에서 만들었던 반찬이나.

샘플로 받은 화장품 등 어려운 사정을 잘 아는 고향 후배여서 챙겨주고 싶었다.

만나면 항상 미래에 대한 불안, 현재에 대한 불만이 가득

 

그리고.. 헤어지면서 들고 온 꾸러미를 건넨다

항상 뭐 이렇게 챙겨줘요~~ 고마워요~

 

하고 돌아간 후배

그 후 도착한 카톡!.

 

 

 

이로서 기분전환을 시켜준다.

 

 

 

그럼 나는?

나는 뭘로 기분을 푸나요?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그래서 블로그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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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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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역시 좋은 선배세요^^

    2020.06.04 0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역시 후까님. 현명하시다는.. 그래요 저도 블로거로 스트레스 풀고 있어요.

    2020.06.04 0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멋진 선배네요!! ^^

    2020.06.04 0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리 품앗이 합시다....ㅎㅎ
    제 고민 좀 들어 주세요
    코로나 이후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ㅡ.ㅡ;;

    2020.06.04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20.06.04 07:37 [ ADDR : EDIT/ DEL : REPLY ]
    • 안쓰면 됩니다. ^^ 일기도 하루 하루 안써도 좋은데.. 내 노트 내가 채우는 재미로 해요! 스트레스 받으면 그게 짐이 되어버리니까..

      2020.06.04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7.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기분전환 방법이 있으면 좋지요
    힘든 운동을 하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수다를 떨기도 하고 등등... ^^

    2020.06.04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멋진 선배시네요 !!!
    블로그로 풀어봅시다! 같이 블로그로 수다 떨어요 ㅎㅎ

    2020.06.04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후까님 참 마음 따뜻한 분이신 것 같아요^^
    정작 다른 분 고민 들어주시고 후까님은 블로그에 푸념하시는군요? ㅋㅋ
    그 푸념 열심히 들어드리겠습니다~! ^^

    2020.06.04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후카님은 카운셀러하셔도 되겠어요.
    사람을 편하게 하는 재주도 있으시고 잘 따르게하는 마법도 있으니깐요.

    2020.06.04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후미카와님의 따뜻한 배려에 후배님은 복받으신거 같아요! 물약처방에서 빵터졌지만 역시 특효약인거 같습니다..ㅎㅎ

    2020.06.04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진짜 멋진 선배 이십니다~~~

    2020.06.04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렇게 대화를 하다보면 당사자는 풀리지만
    후미카와님은 알게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여나가고 있진 않을까.. 라는 걱정이 됩니다.
    후미카와님도 대화를 통해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어딘가에 풀긴 해야 할탠데...

    아무리 블로그 이웃들과 대화를 한다고 해도 이게 사람과 사람이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것 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그쵸?. ㅎㅎㅎ

    2020.06.04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후까님 같은 선배, 언니 있었으면 좋겠다...!ㅜㅜ

    2020.06.04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울딸도 친구와 후배들이 고민상담을 많이 해온다고 하는데
    제 고민상담자는 친구같은 딸이거든요
    딸은 엄마때문에 스트레스 쌓일지 모르겠지만
    전 덕분에 털어버리거드요~ㅎㅎㅎ
    후카님도 지인들에게는 믿음직스러운 분이신듯~^^

    2020.06.04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일 하셨군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20.06.04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코토하

    상대방의 마이너스 에너지를 내가 나누는 거니까
    좋은 일일지 모르지만 나에게 이로운 일은 아닐지도 몰라요.
    본인 마음건강 더욱 잘 챙기도록 해보아요

    2020.06.04 18:30 [ ADDR : EDIT/ DEL : REPLY ]
  18. 물약으로 고민해결되었군요~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크니
    이너피스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좋은일 하셨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2020.06.04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후까님은 수많은 구독자님들의 댓글로..ㅎㅎ 마음씨 참 좋으신분인것 같네요:) 후배가 너무 좋아하겠어요 ㅎㅎ

    2020.06.04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선배 역할을 단단히 하셨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2020.06.04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후까님후까님처럼 상담 잘 하는 분이 제 주변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까님언제나 파이팅!!

    2020.06.05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4. 28. 00:01
히로코상은 나에게 일본의 엄마같은 분이다.
일본에 처음 왔을때부터 일본어를 비롯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세히 돌봐주신 분이다.

한국에 대한 호의도 있고
자주 한국 여행을 다니며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를 좋아하신다.

일본에서  공중파 한류 드라마에 한국 사극이 많이 방영되기에
NHK에서 방영한 대장금, 이산, 다모 등을 모두 보았다고 한다.
이서진을 정말 좋아하신다.

 

 
 

한번은 드라마를 주제로 즐겁게 얘기나누다
갑자기 묻는다.

근데, 사극에 나오는 임금님들~
지금은 뭐하셔?
일본은 황족이 있고 천황이 있고 그런데

( ;´・ω・`)

어~ 그거 몰라요?
음 말하기 좀 그렇지만 ……
 

아 아 아  고멘나사이 아 그런거구나
미안 미안 몰랐어 안배웠어
그 현대사 나올때 막 시험도 끝나고 공부 하는 사람 없어서 몰랐어
지금 눈치 챘어 고멘네 뻘쭘
 

일본인의 한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로 역사적인 것에대해 사죄하는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데
 

치즈케이크 먹을래요?

 
 
 
 
한동안 만나지 못하다 맛있는거 먹자고 만났는데
어쩌다 소녀상 얘기가 또 나왔다.

 

 

 

 

히로코상이
글쎄 그건 좀 그렇더라
맘대로 버스에다 설치해서 일본이 나쁜짓이라도 한것처럼 전시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히로코상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또 슬프다.

한국의 역사와 아픔에 대해 항상 공감해주시는 분이었는데
 
나도 괜히 성질이 나서 언쟁하는 투로 말하게 되었다.
.....
 

그거 있죠.
피해자는 억울하고 힘든데
가해자가 나는 모르는 일이다, 관계없는 일이다,
모르고 힘없는 니잘못이다 그러면 참 더 억울하고 슬퍼요.

그 소녀상 뉴스 일본에 나온거 보고 저의 생각은 그랬어요
저렇게 까지 알아달라고
봐달라고
 
가해자는 자신이 어떤 피해를 줬는지 모르더라고요.
알면 양심이 아프겠죠. 모르면 아무렇지도 않고 억울하겠죠?
 
피해자는 더 아파요 더 억울하고요.
 
 
 
히로코상은
내가.. 내가 이래서 NHK를 끊어야해...
 
자꾸 뉴스에서 그러니까 그 분위기에 쓸렸네..

 

음.. 깊이 생각해 봐야 겠어요.
 

 

아무래도 일본인은 자신들이 나쁜 평가를 받는것을 불편해 한다.
주변의 시선을 중요시하고, 비방하면 발끈한다.


지난번에 아이찌현에서 문제가 되었던 [표현의 부자유전]

전시회에 소녀상 설치했다고 우익들이 난리 친다고 방송에 나왔지만.

소녀상 하나 때문에 난리 친 거 아니다.

소녀상은 아주... 아주.. 좋은 핑계다.

 

왜?

그 전시회 타이틀이??

[표현의 부자유]

 

불편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었는데

유독 소녀상만 때림??

 

뭐가 문제였냐면,
도저히 방송 수준이 안 되는 작품이 있었던 것!

아베 수상을 모욕하고,
후쿠시마를 차별하거나
일왕을 불태우는 작품.. 도.

이걸 방송에서 말도 못 하고 영상을 내보내지도 못하니까
소녀상만 냅따 뚜두리 팬 거다.

 

전시회에 나온 그 불편한 내용은 하나도 방송에 안 나왔다.
뉴스만 봤던 나도 몰랐다.

단지

소녀상을 전시해?!! 쒸익쒸익!! 이걸 세금으로 운영하냐~~~ 고 여론에서 공분을 샀지만

실재는 그것보다 더 승질이 난 작품이.

아bE씨랑 즤들 국왕 모욕 작품을 입에도 영상에도 담지 못하였기 때문이라는 아이찌현 사는 일본인의 설명을 들었다.

 

그거 방송하면 일본 사람들이 앞다투어 보러간다고 할까봐..
뉴스에서 익히 보던 소녀상이 문제된다고 한것이라고..
다른 작품 내용에 대한 뉴스는 1도 못봤는데.. 유툽에는 많이 깔려 있긴 하다.

 

https://youtu.be/WSM9PSOsOFY

 

 

 

https://youtu.be/_D-cYUbP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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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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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매스컴에 선동당하는게 큰 문제네요ㅠ

    2020.04.28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방송은 공정해야 하지만
    방송이 정부편향적인 방송만 하다보면
    국민은 그저 방송내용을 믿게 되죠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2020.04.28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역사교육을 제대로 안 시키고 언론이 굉장히 통제되는 느낌을 받곤 하는데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2020.04.28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답답해도 끝까지 잘 설명해주신거 대단한거 같아요.

    2020.04.28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 소녀상으로 이런 걸 덮으려고 했다는 건 정말 몰랐네요~!
    매스컴은 정말 믿을게 못 된다는 거 다시 한번 느낍니다...
    안 알려져서 그렇지 아베에 반감 가지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도 드네요~!

    2020.04.28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에고.. 엄마같이 의지하는 히로코상에게 그럼 말을 들으면 좀 더 마음 아팠을거 같아요 ㅠㅠ 그래도 일본 뉴스가 그런 분위기를 조장 한다는걸 인지하셔서 다행이네요. ㅠ

    2020.04.28 1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포스팅 잘보고
    공감많이 하고 갑니다 ~
    완전 행복한 화요일되세요 ~~^^♡

    2020.04.28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친한일본인분께 말을 들으면..기분이 묘해지고 분위기도 묘해지지요.. 후미카와님 생각에 저도 한표입니다.. 가해자는 잘모르는거 같아요 피해자는 자꾸만 아파하고 고통의순간이 끊임없는데.. 그저 이거하나만이라도 알아달라고 세운건데.. 마음이 아픕니다..ㅠ

    2020.04.28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리는 줄 생각도 없는 마스크를 일본에 주기로 검토했다는 가짜 기사에 소녀상 철수하면 받.아.주.겠.다 고 하는 일본인 댓글이 있다는데
    그래도 히토리상? 그분은 많이 깨이었는 분인 거 같네요.

    2020.04.28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무거운 주제네요. 일본인으로서는 잘못을 인정하기 힘들겠죠

    2020.04.28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일본인들이 스스로 과거를 성찰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요....
    어느 나라나 극우 방송이 문제인 것 같아 안타깝네요.ㅠㅠ

    2020.04.28 1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일본 언론과 정치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깨어나는 일본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20.04.28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일본에 대해서 생각이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네요.
    ㅠㅠㅠ.....

    2020.04.28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치인들이 정치적으로 움직이니 더 안 풀리는 거 같아요

    2020.04.28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자기 성찰은 아무래도 힘든 거 같기도 합니다

    2020.04.28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회사일로 일본사람들을 자주 만나는데,
    일본사람들은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정치에도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일본은 코로나가 심한데 국가에서 하는말을 너무 믿어서 조금은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20.04.28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020.04.28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 이게 유튜브에 다 올라와 있었군요. 다행이네요 그냥 사라지지 않아서..
    히로코상은 그래도 노력이라도 해주셔서 (걍 맞춰주시는건가ㅎㅎ) 다행이고 후까님도 그냥 가만 있지 않으시니 속이 덜 답답해지네요^^

    2020.04.28 2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일본분들은 대화에는 사과가 가볍게 나오는데 마음속 사과는 잘 안나오는 것 같네요..

    2020.04.29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유튜브에서 봤는데 일본 젊은 애들 문제- 히키코모리, 니트족 거의 이런 식이라 정치나 역사 문제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아는것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2020.04.30 05: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3. 23. 00:01

 

모든 일본인이 절약을 하는건 아닌데
절약하는 일본인 이라는 인식이 한국에 너무 심어져 버렸고

그리고 일본에서 살아보니 일본은 절약 안하면
생존에 위협이 되는 사회인걸 알게 되어

나 역시 절약 해서 살아남고 있다.  ㅎㄷㄷ

 

 

그래도 정도가 있지, 굴비 매달아서 간장에 밥먹고
전기 아까워서 모니터만 켜놓고 블로그 쓰는건 아니니까..

나름의 절약이지 알게모르게 펑펑 쓰는게 많은 현대인 이다.

 

절약하는 성격이야 한국도 일본도 사람마다 다르고
누가 더 심하냐 경쟁하는건 아니지만

예전에 다도교실에서 만난 스즈상네 집에 놀러갔다가..
내 수준에 너무하다 싶은 정도여서 여기 풀어본다. ^^

 

00역에 ㅁ시에 만나자. 라는 약속에
가까운 백화점에서 과일바구니 작은것을 사고 00역에 도착.

스즈상이 개찰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금방이야.
하길래 철길을 따라 스즈상네 집에 걸어가는데..

한 30분은 걸은 것 같다. ㅠ

버스 타고 가야해?라는 말을 왜 안 했는지..

아이고 도가니야..

 

그리고 스즈상 집에 도착.

스즈상 어머님이 집에 계셨고.

처음뵙는지라 인사드린다며
과일 바구니를 건네었다.

스즈상 어머니가 같이 먹어요 하고 부엌으로 가시고

나는 스즈상과 거실에 앉아 점심을 함꼐 하고
다리를 쉬고 있는데

4시 정도되면 일본은 해가 질 무렵이라 집안이 좀 어두워져서..

그냥.. 있을까.. 하다..

 

스즈상.. 거실 불 켤까?

스즈상 얼굴이 안보여~^^

아!.. 어두워?? 어. 불 킬께

거실에 불이 켜졌는데..

스즈상 어머니..는..

부엌의 캄캄한 곳에서..
과일을 깍고 차를 내고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나오셔서.. 덥지 않아? 하시며
그제서야 선풍기를 틀어주셨다.

거실에 달린 에어컨은 커버에 싸여있었다.

어찌어찌 놀다가.. 한 6시되서 돌아가려는데

스즈상 어머니가

어두우니 자가용으로 역까지 데려다 준다고
차를 빼오신다고 한다.

아.. 다행이다 고마워라 싶었고, 주차장에서 나온 어머님 차는

반짝반짝하고 시트에 비닐이 씌워진걸 보아 새차인듯!!

스즈상과 함께 탓다.

 

오.. 새차인가봐.. 비닐이 아직이야~

 

그랬더니 스즈상의 답은

이거 작년에 산거라 한 1년 된거네..

 

헐.~1년이나 비닐 안뜯었어.. 게다가 구멍도 없어 대박.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스즈상네 집은 어두워도 불안켜고 TV불빛으로 산다고하고
가능한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집에 드라이어도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스즈상네가 그다지 절약을 해야 할 정도의 경제 수준은 아닌데
어릴 때 부터 몸에 배인 절약 정신에

회사에서도 에어컨을 오래 켜고 있으면 불안하다고 한다.

회산데. 손님들도 오시니까 시원한 환경이 좋지 않아??라고 해도

여름엔 25도면 적당해.

헐 몸에 배인 절약정신을 칭찬을 해야 할지 말려야 할지.. 혼란스러운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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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말 절약정신이 대단한것 같네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본을 그리 인식하는것 같습니다.

    2020.03.23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부호가 아닌 이상 절약하며 살아야 하는 일본이라 대기업 이사님도 쿠폰 쓰시는데.. 불끄고 사는건 좀 그렇네 싶었어요

      2020.03.23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3. 우와...

    2020.03.23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늘 월 300 직장인이 집을 사는 방법이라면서 위와 같이 절약하고 사는 가족 이야기를 봤어요.
    나도 저렇게 살아야 되는 건가 고민을 하면서도 저렇게는 못 살겠다라는 생각이 같이 드네요. ㅡㅡ;

    2020.03.23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들까지 저런 생활을 강요한다면 스트레스 받거나 그냥 저런 절약가로 살게 되거나 하겠죠?

      2020.03.23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5. 퇴근하고싶다

    한국보다 습하고 더운데 한여름에 실내 적정온도를 28도로 권장하는거 보고 기겁했죠ㄸ것도 대지진 터지기전부터 그랬는데 진짜 대단한듯

    2020.03.23 13:34 [ ADDR : EDIT/ DEL : REPLY ]
    • 28도는 더 심하당. ㅠ 땀나네요.. 최소한의 전기와 물과 가스로 사는것 같아요. 이거 세금 줄이는건가??????????

      2020.03.23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6. M

    차에 비닐 그냥두면 차 만들때 나오는 안좋은 유해물질이 안빠져서 차 실내공기에 오히려 안좋데요(새차증후군)... 특히 바닥에 끈끈한비닐로 싸 놓는데 그게 여름에 차 더워지고 하면... 비닐에서 녹아나와 비닐벗겼을때 끈끈한게 남는경우도 있고..

    2020.03.23 14:00 [ ADDR : EDIT/ DEL : REPLY ]
    • 새차증후군.. 처음듣는 말인데 새집증후군처럼 쏙 들어오네요. 아무래도 더울때 녹을것 같은데.. 아주 새것같이 관리? 안뜯은것도 놀랍지만 너덜거리지도 않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뜯어드릴께 했다가... 한쿡사람 싫어할까봐 으흐흑

      2020.03.23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7. 대단한데요.... ㅋㅋㅋㅋㅋㅋ

    2020.03.23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찾아보면 더 있을것 같은데.. 제가 그날 겪은게 그정도라 ㅋ 파면 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

      2020.03.23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8. 울 부모님 세대보다 더하네요..ㅋㅋ

    2020.03.23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렇게 어두운데서 일 보면 눈이 안 좋아져서 오히려 눈에 들어가는 돈이 더 많을 것 같은데 ;;;

    2020.03.23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엌에서 칼질도 암흑속에서 하시는데.. 적당한 호롱불은 켜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어요 . 스즈상댁 눈건강이 걱정되기는 합니다. ^^

      2020.03.23 16:58 신고 [ ADDR : EDIT/ DEL ]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째 비닐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지만
    시트콤 같아요 ㅠㅋㅋㅋㅋㅋ

    2020.03.23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30분 걸을 때 부터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어두운 거실에.. 나름 손님인데 ^^ 정말 어두워서 불 켜도 되냐고 물어본거에요. 근데 차 비닐 보고 진짜 빵.. 터졌어요

      2020.03.23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11. 와... 전 스즈네상이라는 분처럼 살았으면....
    못산다고 할듯 합니다 ㅇㅅㅇ;

    그런데 이건 저의 시선일뿐, 스즈네상 입장에선 지극히 자연스러운거 처럼 보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작년에 구입한 차의 비닐은 지금봐도 충격적입니다 ㅇㅅㅇ

    2020.03.23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와 뭔가 시트콤 같은 기분이 드는건 기분 탓이겠죠?ㅎㅎㅎ
    마지막 비닐이 화룡점정이네요ㅎㅎㅎㅎ

    2020.03.23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절약이 좋다고는 하지만.... 차는 좀 충격이네요 ㅋㅋㅋㅋ

    2020.03.23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1년이나 되었는데 비닐에 구멍도 없다니 ㅎㄷㄷ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한주보내세요~

    2020.03.23 2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닐 안뜻는사람 한국에서도 본거 같아요 ㅎㅎ

    2020.03.23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ㅋ 굴비 매달아서.. 블로그 쓰는 건 아니니까라는 말에 빵터지고 갑니다^^

    2020.03.23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절약하는데 저보다 더한 사람이 있네욬ㅋㅋㅋㅋ 스즈네상은 절약해 모은 돈으로 따로 뭐 하나요??

    2020.03.24 0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와.... 제가 지금껏 살면서 본 짠 사람들도 대단했는데 그래도 저런 경지는 처음 보네요. 저 사람들은 반대로 저처럼 절약 잘 못하는 사람 보면 기겁하겠죠ㅎㅎ

    2020.03.24 0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도 불편해 할 거 같아요. 티슈많이 쓰고 노트 필기 크게하고 낙서하면 뭐라하구 그랬던 기억이

      2020.03.24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19. 저도 절약을 알고 해야겠어요!! 좋은 글 잘 봤어요~~!! 구독 공감 누르고 갑니당 ㅎㅎ 제 블로그도 한 번 놀러오세요!! 자주 소통해요:)

    2020.03.24 0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시간이 흐를수록 월급이 깍이는 구조인 일본인들이 이렇게라도 절약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네요
    오늘도 쨘하네

    2020.03.24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헐~차를 1년 동안이나 비닐을 안뜯나니
    절약정신은 칭찬할 일이지만 글쎄요~
    얼마나 불편할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거실불을 안켜는 만큼 시력에도 문제가 생길텐데...
    절약 보다는 궁상이라는 생각이드네요...ㅜ.ㅜ

    2020.03.24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3. 15. 00:02

 

 

집에 돌아와 보니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택배함을 열어보니 히로코상에게서 온 거다.

 

작은 상자 하나에 이것저것 가득 담아주셨는데
예전에 귀리 파는데가 없다고 한국에서 가져온다고 하니
잡곡과 찹쌀보리도 충분하다며 설명해 주셨었는데

그래서 보내주신 듯하다.

 

 

미정제 찹쌀보리, 국산 유기농.

일본에서 다이어트식으로 찹쌀보리 엄청 유명한데
귀리 먹는 목적이 다이어트라고 해서.. 찹쌀보리?

 

 

그리고 16 잡곡

쌀도 사재기한다고 걱정했는데.

 

 

나머지는 생협에서 받는 군것질 거리로 당근 도넛과 야채 스낵이다.

 

마지막으로 간편 된장국

뜨거운 물만 넣으면 바로 된장국이 되는 큐브형 된장국

안 그래도 회사에 비축한 게 떨어져서 사려고 했는데 고맙게도 넣어주셨다.

 

받고 바로 히로코상에게 라인을 보내, 좋은 선물 잘 받았다고 감사를 전했고
빠른 시일 안에 만납시다. 했는데.

아무래도 전철을 오래 타고 가야 하기에
이 사태가 진전되길 바라며 그동안 보내준 맛있는 잡곡을 먹고 예뻐지고 건강하라 신다.

 

 

그리고 저녁에 엄마와 통화하면서 자랑을 했더니.

엄마에겐 일본 사람은 콩 한쪽도 나누지 않는 나라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돌봐주는 사람이 있다며 고마워하셨다.

그러게 나에게도 고마운 사람들이 주위에 있네..

 

혼자 살아서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꽤 많구나..
세상 혼자라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어째 어째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살고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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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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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바.사 인것 같아요 ㅎㅎ 그보다 중요한것은 내 주변에 이렇게 마음씨 따뜻한 분이 있다는 거죠🤔 후까님도 그만큼 잘 챙겨주시는게 아닐까요??! 보기 좋은 관계입니다:)

    2020.03.15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얼굴 한 번 안보고도 친해진 할머니도 계시고 히로코상은 그냥 수다떠는 친구인데 첫 일본 생활부터 딸같이 아껴주신 분이세요 ㅎ

      2020.03.15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3. 후까님은 사랑 받을 자격이 있으시니 주위에 이런분들이 계시는것 같습니다.^^

    2020.03.15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뜻하지 않게 받게되는 선물에 한번 더 감동하는 거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0.03.15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끔 아저씨 밭에서 당근 배추 보내주시기도 하고 만나면 과자를 잔뜩 챙겨주세요 ㅋ 애같나봐요 ㅎㅎ

      2020.03.15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5. 따뜻한 지인분.... 부럽네요 ㅎㅎ
    저도.... 프로틴 한 잔을 챙겨주는 따뜻한 사람이 있었으면...

    2020.03.15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젤

    그 먼곳에서 님걱정을 해주시는 지인이 계시니 한국계신 어머님이 맘은 좀 좋을실듯 ,.물론 님께서도 잘베푸시니 받는거지요.휴일 잘 지내세요

    2020.03.15 12:42 [ ADDR : EDIT/ DEL : REPLY ]
    • 엄마가 항상 놀라세요 엄마 선입견은 일본사람은 깍쟁이 구두쇠 나쁜순사 이미지라 ㅋ 제가 그 나라에 사니 걱정인거져

      2020.03.15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7. 타지에서 혼자사는 외로움은 아플때 가장 힘든데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는거 하나만으로도 정말 큰 행복이 되지요 :)
    일본사람이 다 나쁜건 아닌거 같아요 ㅎㅎ
    시국이 시국이여서 좋은사람까지 나쁘게 생각되어지는게 안타까운현실같아요 ㅠ

    2020.03.15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끔은 한일관계로 투닥거리기도 해요 근데도 돌아서면 다시 친해지는 친구같은 엄마같은 사람요

      2020.03.15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8. 구호 물품이라니 맘이 따듯해지네요!

    2020.03.15 15: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구호까지는 아니거 ㅋ 저번에 귀리없다고 투덜거렸더니 이런거 있다고 보내주신듯 해요 ㅎ

      2020.03.15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9. 음 뿌린대로거둔다고 후미카와님께서 참 좋으신분이기 때문에 이런좋으신분들이 계신거 아닌가 싶어요...
    당근도넛이 있다는게 신기해보여요

    2020.03.15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20.03.15 16:29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원봉사 일본어 선생님 ㅋ 지금도 센세ㅡ 라고 부르져 히로코상은 블로그에서만
      글쿠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사람은 히로코상과 히카리상 센다이 할머니 이분들이 정이 깊으세요 ㅎ

      2020.03.15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 ㅎㅎㅎ 앗 이름이 비슷하게 보여요 ㅎㅎ
      한분인지 알았는데 제가 몇번 포스팅에서 본 분이 여러분이셨을수 있겠네요 ..ㅎㅎ
      그러신거 같아요 ^^좋은 인연을 만나신거 같아 좋아보이네요 !

      2020.03.16 23:38 신고 [ ADDR : EDIT/ DEL ]
  11. 구호물품도~ 관계가 좋으십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2020.03.15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 정보 보고 구독하고 갑니당~~

    2020.03.15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정보잘보고갑니다~
    한주마무리 잘하세요~

    2020.03.15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잘보고 갑니다^^

    2020.03.15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누구보다도 타지에 사는 따님을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 어머니가 좋아하시겠어요.
    이제 빨리 정리가 되겠지요...

    2020.03.15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주변에 이런 다정하고 따스한 마음을 지닌 분이 있으니 살만하죠. 님은 행복하신 분이네요. ㅎㅎ

    2020.03.15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와 후미카와님이 마음이 따뜻해서 저렇게 따뜻한 분이 곁에 있나봐요!! 부럽습니다. 잘 보고 가요. : )

    2020.03.15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보는사람 마음도 따뜻해지네요~^^

    2020.03.16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좋은 분 만나신것도 큰복이죠
    훈훈한 정이 오고가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2020.03.16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훈훈하네요 ~ 당근도넛이랑 야채 스낵 넘 맛나보여요 ㅎㅎ

    2020.03.17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미정제 찹쌀보리 국산 유기농"
    이 문장 되게 어색하네요. 국산이긴 한데 제가 아는 국산은 아닌데 말이죠. ^^

    2020.03.17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1. 15. 00:02

 

일본인 직원 B상이

일하는 중에 갑자기 옆으로 사사사삭 오더니

B: "그거 정말이에요? 한국에서는 부부가 같은 이불 깔고 자요?"

"넴"

B: "그럼 불편하지 않아요??"

"다들 그렇게 사는데~ 싸워야 각방 쓰던지 하죠.."

B: "일본은 평소에 각방이거나 이불도 따로 쓰는데.. 한국은 참 불편하게 사네요?"

"불편이라니.. 당연한건데."

B: "헤에에에~~ "

 

 

 

일본에서는 부부가 이불을 따로 깔고 잔다

각방을 쓰기도 한다.

 

그래서 한국 드라마같은데서 한침대 같은 이불을 쓰는것을 의아해한다.

 

그래서 일본에 싱글 침대, 싱글 침구가 발달했나??

 

일본은 한 방이라도 이불을 따로 까는거란다.

 

이유라면 서로 부대끼면 불편하고, 잠버릇에 한쪽이 불편할 수도 있고
그래서 편하게 따로 따로.  이런 개념이다.

 

 

 

여기서 전문가의 의견을 적자면

결혼 생활의 파탄의 원인은 성이나 성격 차이도 크지만, 실제로는 환경의 차이도 큰 요인입니다. 수면이라는 것은 인간에게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자지 않아서, 피로가 쌓이면 서로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부부 사이에도 영향을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침실 만이라도 따로하는 편이 서로를 위해 좋은 것입니다. "(梶本 선생님, 이하 동일)

 

 

나도 처음에 문화차이로 자꾸 물어보기도 민망했는데

요샌 지인들의 집에 초대받아 가보면, 몇몇은 여긴 남편방 그리고 여긴 내방. 이런 분들이 꽤 있다.

 

신혼때 부터 그랬나요? 라고 물어본적이 있는데

그때도 이불은 각각 따로였다는 말을 들었다.

그럼 서로 서먹하고 하진 않냐고 물었는데
그럴 때도 있지만 다시 친해진다고 꼭 같은 이불을 써야할 필요는 없고
같은 이불 쓰는게... (으으으으윽 싫어..) 같은 표현을 쓰시기도 한다.

중년이 될 수록 더 그래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전문가들도 적극 추천하니,,

 

일본인들에게 한국에서 부부가 같은 이불을 쓴다는게 의아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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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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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렇게 분리된 공간도 좋은듯해요 :)
    오늘도 좋은글 잘 보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
    좋은 하루 보내셔요 !

    2020.01.15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건 문화의 차이라 생각되네요 ㅎㅎㅎ
    저는 부부는 싸워도 한 이불 덮고 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ㅎㅎㅎ

    2020.01.15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일본 문화에대해서 많이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나봅니다ㅎㅎ 원래 부부는 한침대에 자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2020.01.15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한이불 쓰는 집도 있지만 보통은 따로 더라고요. ^^

      2020.01.16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5. 문화차이가 신기하네요,
    광고누르고갑니다>< 좋아요도눌러요~~구독도했으니 소통해요!!!!

    2020.01.15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일본은 부부가 따로 자는군요.
    개인생활이나 수면을 중요하게 여기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음...그럼 침구회사들의 마케팅도 많이 다르겠군요.

    2020.01.15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뭐 형제자매가 다른이불 써도 가족은 가족이라는 거니까 굳이 이불을 하나로 쓰냐 나누냐 이 차이인거죠

      2020.01.16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7. 많이 다르네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괜찮다 싶어도..., 그러면 또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ㅎㅎ

    2020.01.15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 문제 없고 더 좋다는 의견이 많아요 ^^ 뭐 그렇게 사는 사람들에게 들은 말이기도 하고요

      2020.01.16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8. 안녕하세요! 블로그 잘 보고 갈께요💗
    구독했어요 ㅎㅎㅎ
    같이 구독해요!!!

    2020.01.15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 이건 정말 뜻밖이네요.
    부부가 따로 자는걸 자연스럽게 생각하다니.
    근데 글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대신 의미없는 충돌을 피할 수 있으니 긍정적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자식들도 크면 각방쓰는데 부부라고 해서 의무적으로 매일 붙어사는 게 답답할 수도 있다는걸 오늘 처음 깨달았어요. ㅋㅋ

    2020.01.15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
    구독했어요
    저도 구독 부탁드립니다 ~

    2020.01.15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완전 공감되는 이야기라 구독 !! 공감 !! 누르고 갑니다 ㅎㅎㅎ
    후쿠오카 살던 친구에게서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역시 지리적 위치는 멀지 않아도 사람들은 모두 다르게 산다는 것을 ㅎㅎ
    제 블로그도 한번 방문 부탁 드릴게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20.01.15 1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처음알았네요 따로 자는거 ㅎㅎ 알수록 다르네요 일본은

    2020.01.15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한국에도 중, 노년 부부라면 각방까지는 아니더라도 침대를 따로 쓰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드라마에서도 간혹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아무리 부부래도 한방에 자고 옆에 나란히 누워있어도 침구는 따로 쓰는 걸 보고 흐미~! 세탁이며 이불 개고 펴고 하는 일이 많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20.01.15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요새 많이 나오는 졸혼 같은것도 있죠 ^^ 근데 이불이 두개면.. 두개를 정리해야 하는 허리아픈 일도 있네요 ㅋ

      2020.01.16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14. 일본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싱글침대를 2개 놓는다거나 이불을 따로 쓰는 장면을 많이 봤어요.
    우리나라는 한 이불 덮고 자야한다는 인식이 많고, 등돌리고만 자도 애정이 식었네 하는 분위기라 좀 낯설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뭐든 당사자들이 편한대로 하면 되죠.
    이불 돌돌 말고 자는 사람이거나 너무 코골이가 힘들다거나 하면 힘들잖아요ㅋㅋ

    2020.01.16 0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방도 따로 쓰기도 하니까 근데 그렇더라도 가족이니까 큰 의미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2020.01.16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15. 짱구는 못말려에서 보면 아빠랑 엄마랑 따로 자는 장면에 우리 집은 절대 저렇게 안 자서 의아했는데 그냥 문화인 거네요!! 저는 한 침대는 쓰되 ㅇ이불은 각자 썼으면 해요 ㅎㅎ 왜냐면 제가 이불을 다 훔쳐가서요. ㅎㅎㅎ 이렇게 또 문화를 알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

    2020.01.16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 짱구에도 그래요? 걍 다른나라 그런다는 것일 뿐 일본도 사람 사는 스타일 다양해서 같이 쓰는 사람도 있고 방을 나누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2020.01.16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16. 어머!!몰랐어욬ㅋㅋㅋ처음알았네요 ㅋㅋ역시나라마다
    문화의차이인가바요 ㅋㅋㅋㅋㅋㅋ신기하네요^^ 매번 새로운사실알아가네용

    2020.01.16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오호 처음 알았네요~^^

    저희는 아이들이 중간에 자서 거의 따로?잔다고 봐야겠네요 ㅎ

    2020.01.16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20.01.16 21:40 [ ADDR : EDIT/ DEL : REPLY ]
    • 트윈은 진짜 너무 비싼거 같아요 싱글이면 이케아 같은데서도 저렴히 구매 기능할것도 같네요 ㅋ 영국에서도 이해받지못하는 아이디어라면 일본의 독특한 스타일인가? 생각하게 하네요

      2020.01.17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19. 아무리 가까운 부부사이에서도 지킬 건 지켜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일인분의 삶에 익숙한 일본이 나은 점도 있어 보이네요. ㅋㅋㅋ 부부는 한이불 한침대를 써야 한다는 건 고정관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나라별로 문화의 차이고, 사람마다 다 제각각이니. 무엇이 좋다 나쁘다의 개념은 아닌거 같아요.

    2020.01.16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인분의 삶이라는 말이 정확하게 와닿습니다 정말 혼자 지내는 일본이라 어쩔때는 소스라치게 개인적인걸 구분하는게 싫어지기도 해요

      2020.01.17 20:41 신고 [ ADDR : EDIT/ DEL ]
  20. 비하란

    알고는 있었지만 딴 나라도 아니고 무려 성진국에서 부부 각각 침구 침대 쓰는게 아이러니네요

    2020.01.17 14:33 [ ADDR : EDIT/ DEL : REPLY ]
    • 뭐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성진국 생각하면 의외일거란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러브호가 발달했나 싶기도 하구요 ㅋ

      2020.01.17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21. 요즘 한국 부부들도 아이들때문에 같이 못자니... 사유는 틀려도 비슷하네요ㅋ

    2020.01.24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20. 1. 10. 01:30


일본인 친구가 대학 때 먼길 통학을 했어요.

게다가 산길!!

학교가 멀어서 부모님이 자가용을 사주었고, 그 차로 통학을 했데요.

 

대학 들어가서 운전대를 잡으니 어린마음에 즐거웠답니다.

하루는 친구들과 놀다 어둑해져서 집에 돌아가는데.. 피곤했데요...

그리고 산길 그 어두운데 꼬불꼬불한 길을 주행하다 잠깐 눈이 감긴 사이...

차가 가드레일 뿌시고 아래로 데굴데굴 굴렀데요..

 

꺄아악.. 하는 그 짧은 찰나에..

이 청년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뭘까요??

 

1. 엄마야~ 깜짝이야.

2. 아이고. 죽거나 다치겠다.

3. 아무생각이 없다.

4. 아빠한테 죽었다...................

 

 

정답은!! 4번 아빠한테 죽었다.... 였답니다.

 

그때 그 얘기를 듣던 지인들이 무릎을 치며 공감했습니다.
맞아.~ 그 0.1~2초안에 겁이 난다기 보다
아빠한테 뒤지게 터지는 시나리오가 다 ~~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가 다.. 굴러서 멈추니..

삭신이 쑤시면서.... 이제 내가 죽겠나?? 싶었다고 하네요.

 

20분도 안돼서 구조대에 구출이 되었고.
차가 튼튼해서 그런지 타박상만 입고 피 한방울 흘리지 않았다고.
아.. 어깨뼈만 살짝 금이갔다던가???

 

다행히 아빠한테 혼나지는 않았데요

나중에 사진으로 본 차체는 완젼 찌그러졌다는데....

 

더 놀라운건..

엄마가..

아들 지켜준 차라고 엔진만 살려서 새로 고쳐줬데요~
(농장주 엄마와 그동네 땅부자 지주 아빠의 아들!!)

 

 

그 후로도 튼튼한 차량으로 통학을 했고
그 차는 여동생이 빌려타고 나간날 또 산에서 정면충돌... 했지만 여동생도 안다쳤음..

그래서 엄마는 또 딸 살린 차라고 차 고치고, 상대 사고 차량도 고쳐줬데요 (쌍방이라던데??)

 

이 얘기를 듣고, 어이구 큰일날 뻔 했네.
인생 새로 살았네~!

하지만 만국 공통!! 뭔가 잘못 되었을 때

 

아빠한테 죽었다.~!~ 이 생각이 드는것은..

 

공감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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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하. 재미있네요.
    부모님 무서운 것은
    일본이나 우리나 똑같나 봅니다..^^

    2020.01.10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친구만 그런게 아니고 한국에 있는 친구가 사고 냈을때도 아빠한테 뭐라고 하지?? 했다는 말을 들었죠....

      2020.01.10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2. 그런 걱정이 들때가 있죠 ㅎㅎ
    하지만 부모님은 우리 건강부터 걱정하시죠 ^^

    2020.01.10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고를 당하게 되는 순간의 찰나에도
    오만가지 생각이 절로 나지요
    이 친구는 평소 부모가 무서웠나 봅니다.. ^^

    2020.01.10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실제로는 아무 생각도 안 들겁니다
    사고는 순간적이니까요..( 제 경험입니다 ) ㅎ

    2020.01.10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젤

    그위험한 순간에 부모님한테 혼날생각이 든다는게ㅎㅎ많이 안다쳐서 망정이지.. 어느나라건 자식이 사고나면 부모들은 자식걱정이 먼저겠지요?금요일이네요.오늘하루도 잘보내세요

    2020.01.10 08:31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도 사고가 어떻게 난거냐라고 물어보면.. 내 실수라면 꾸중들을까봐?? 아마도 그런가봐요 ^^

      2020.01.10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6.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아빠한테 죽었다, 현실공감 갑니다.ㅎ

    2020.01.10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나의 아픔보다 더큰건 아빠한테 죽었따... ㅋㅋㅋ 공감 심하게 하고 갑니당! ㅋㅋ 좋은하루 되세요!

    2020.01.10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부모님에게 야단 맞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죠...

    2020.01.10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맞아요 . . 저 같아도 하 . . 차를 숨기거나 차는 괜찮다고 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친구분이 안 다쳐서 천만 다행이에요!! 뭔가 농장주 엄마와 그 동네 땅부자의 지주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하니까 차도 그냥 차가 아닐 것 같은 느낌이에요.ㅎㅎㅎㅎㅎ

    2020.01.10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ㅋㅋㅋ 저도 첫 접촉사고 때 엄마한테 죽었다~~~가 아니라 엄마를 어떻게 속이지?였답니다. 결국 누이콜 했으나 누이가 고자질해서ㅠㅠㅠ

    2020.01.10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ㅋㅋㅋㅋ 그마음 뭔지 잘 알지요..ㅋㅋ
    저도 비오는날.. 벽에 박아서 운전석 문손잡이를 부셨을때
    딱 그생각이 들었어요
    엄마한테 죽었다..ㅋ

    2020.01.10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ㅋㅋ 깊이 공감합니다.

    2020.01.10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구독하고 글 잘보고 댓글 남기고 갑니다~
    제 글도 보러 와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같이 소통해요~!!

    2020.01.10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차주인이 아빠이면 당연히 아빠한테 죽었겠다 생각들거임.ㅎㅎㅎㅎㅎ

    2020.01.10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 차주인 아빠일거라 생각됩니다. 근데 아니더라도 사고 경위를 말하려니 4번 생각이 난거 같아요

      2020.01.12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15. 그래도 크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죽었다~생각이 먼저들었을 듯~ㅋㅋ

    2020.01.10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근데 그 차는 도대체 브랜드가 뭘까요? ㅋㅋ

    2020.01.10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후미카와님그뒤로는 그 대학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20.01.10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많이 안다쳐서 정말 다행이에요!!ㅋㅋ
    저는ㅋㅋㅋ이러다가 나 죽는가?.라는생각이 먼저 들거같아요 ㅠㅠ

    2020.01.11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ㅋㅋㅋㅋㅋㅋ 저도 처음 아버지 차 갖고 나갔다가 사고낸게 기억납니다
    저희집 차고를 들이받으면서 들어왔는데 아버지께서 마침 윗층 베란다에서 보고 계셨었는데
    다행히 조심해라 라고 끝나셨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2020.01.11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100% 공감 합니다.
    저도 결혼 전에 00시 다 되어서 차로 집에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차가 전복이 된 적이 있는데
    차는 뒤집혀서 돌고 있지 안전벨트 때문에 몸은 거꾸로 매달려서 핸들을 돌려도 의미가 없길래 팔짱 낀 채로 차가 멈추기를 기다리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집에 뭐라고 얘기하지?" 였어요.

    진짜 공감 100%네요. ^^

    2020.01.12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우야.... 데굴데굴.. 큰일날뻔 하셨네요. 겁도 많이 났을텐데... 다행히 엄빠가 지켜주셔서 온몸에 생존 반응이 생겨난건 아닐까 싶습니다. ^^

      2020.01.12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일본 친구들2019. 12. 30. 00:02

자주 만나는 히로코상이 친구를 데려 왔다.

크리스마스 전에 만나는 거여서, 모임도 많다 보니 친구와 일정이 겹쳤다고
친구분도 함께 오셨다.

 

히로코상의 친구분이기에 내 이야기를 많이 건네 들었나 본다.

그리고 한국 드라마와 한국 요리에 대해 궁금한 게 많다며
나를 만나게 돼서 너무 좋다고 한다.

 

한국 요리는 요새 유튜브 틀면 많이 나오는데!!~~... 했는데
이분도 환갑이 넘으셔서 유튜브는 볼 기회 없음..ㅠ

 

그래서 어떤 요리 좋아하시는지..
어떤 드라마 보시는지 이것저것 묻다가.

나물 요리를 어떻게 하는지 물어본다.


나 :  나물? 콩나물 시금치 그런 거요?

히로코상 친구분 : ㅇㅇ

나 :  아.. 나물.. 간단한 공식은.....

나물을 데친다. 소금, 마늘, 참기름 조물조물 이게 답니다.  깨 있으면 넣고 없어도 됩니다.

히로코상 친구분 : 그럼.. 양은..??

나 :  양은 대중없이 그냥 주부의 감으로 소금 이 정도면 안 짜겠지.. 마늘은 싫어하시는 분도 있으니 가족들 취향에 따라서

참기름은 나물 전체가 반짝일 정도만...

히로코상 친구분 : 아..~


이렇게 대충.. 말해줬는데..

다음날 아침 히로코상에게 라인이 왔다.

타카하찡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얘기해준 데로 나물을 만들었더니 남편이랑 애들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요리 잘하는 후미짱 아리가또..

요리를 잘하는 건 다카하찡상인데요. ^^ 감이 좋으신 듯 ^^

 

앞으로 다카하찡상네 밥상에 나물 요리가 인기 반찬이 되려나?
근데.. ^^ 하긴 주부 짬이면 뭐 레시피 몇 큰 술이니.. 그런 거 없어도 다~~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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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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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

    나물이 한국요리구나

    2019.12.30 00:45 [ ADDR : EDIT/ DEL : REPLY ]
  3. 나물 맛있겠어요! 야식으로 비빔밥을 먹어야될것같아옇ㅎ

    2019.12.30 0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기름이 열일하죠.ㅎ올리브유보다 챔기름이 짱이죠.
    한식 전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2019.12.30 0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 말로만 듣고 아주 훌륭한 비주얼로 요리를 하신듯 합니다
    기본적인 요리실력이 되시는분 같네요.

    2019.12.30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하하. 맞습니다.
    레시피 없이도
    '적당량'으로 다 통과되지요..ㅎㅎ

    2019.12.30 0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역시 요리는 감인거 같아요~!
    나머지는 센스로~! ^^

    2019.12.30 0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일본에는 나물요리가 없는가 봅니다
    요런 나물과 함께 고추장과 비벼 먹으면 더욱 맛나지요.. ^^

    2019.12.30 0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슈퍼같은데 팔아요 한국 식당에선 밑반찬으로 나오고
      참기름 고소함을 알게되면 못빠져나와요

      2019.12.30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9. 나물 요리가 간 맞추는 것이 은근 어려운데!! 센스가 있으셨나봐요! 나물 사진 보니까 밥 가져다와서 먹고 싶네요. :)

    2019.12.30 0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 일본에서 친구분에게 한식을 가르쳐 주셨군요.
    서로 ㅅ로 요리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2019.12.30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요리는 감으로 만든 요리가 더 맛있어요.. ㅎㅎ

    2019.12.30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참기름은 나물 전체가 반짝일 정도만..
    명언인데요??
    레시피가 머리 속에 그려졌습니다ㅎㅎㅎ

    2019.12.30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생각외로 일본인들은 한식에 관심이 많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2019.12.30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맛있으니까요. 일식도 건강식인데 한국이 더 푸짐하고 영양도 밸런스가 좋고 채소 위주이고

      2019.12.30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14. 생각외로 일본인들은 한식에 관심이 많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2019.12.30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릇에 어쩜저리 이쁘게 담나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2019.12.30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나물 전체가 반짝일 정도만... ㅎㅎㅎ

    예전에 한참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어머님 요리하는걸 본 적이 있는데요
    나 : 고추가루는 몇컵 넣어야 하는거얌?
    어머니 : 음.. 지금상태면 대략 요정도(촤라락!)
    나 : 그니깐 그게 몇컵이냐고
    어머니 : 음.. 모르겠는데? 그때그때 달라
    나 : 젓갈은 얼마나 넣어?
    어머니 : 대충 요정도?(촤라락!)

    요정도가 몰라서 전 정량대로 요리를 만들었었는데
    결혼을 하고 난 뒤 김치찌개를 할때때 저도 요정도? 적당히? 넣고 만들게 되더군요 ㅎㅎ

    2019.12.30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다~~♡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포스죠~뿡이님도 주부의 감을 아시는군요 {주부인증}
      울엄니도 500ml 300g 전혀몰라도 이그릇에 꽉 차고, 저 용기에 남고를 귀신같이 알아요
      콩나물만 휙 무쳐도 맛나는게 50년 주부경력이면 눈빛으로 요리를 합니다.

      2019.12.30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17. 엇 ㅋㅋㅋㅋㅋ 주부의 레시피는 다 똑같나 봐요.. 저도 반찬 좀 해먹으려고 엄마한테 물어보면 다 어느정도인지 정량이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12.30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손 끝으로 느끼는 감이라는게 있으니 딱히 가르쳐주긴 힘들거 같아요 ~♡그게 엄마 손맛이죠.

      2019.12.31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18. 저도 주부님들 요리할 때 그 감은 정말 못따라가겠어요.
    늘 국을 끓이거나 볶거나 할때도 제가 처음 배운 양을 기준으로 만들지 혹시나 주재료의 양이 조금만 달라지거나 하는 바로 그 순간 모든 컨트롤이 난장판이 되거든요. ㅋ

    2019.12.30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모든 콘트롤이 난장판은 저도 어려운 요리 할 때 겪어 본 듯 합니다. 쪄도 설익고 삶아도 색이 안나오는 등 요리는 어렵긴 하죠

      2019.12.31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19. 오~보기에도 제대로 만든 나물 요리네요
    후미카와님이 설명도 쉽게 잘 해주셨지만
    타카하찡님이 요리 솜씨가 좋으신가봐요~ㅎㅎ
    평소 감으로 요리를 하다
    블러그에 올리려고 계량하면서 하면
    이상하게 더 음식 맛이 없다눈..ㅋㅋ

    2019.12.30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정작 계량해서 간을 해보면 그 맛이 안나는 듯 하고 내 감으로 해봐야 적당히 맛나는 주부님 손맛이죠.

      2019.12.31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20. 후미카와님역시 요리는 실력이 늘어야 잘 하는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2.31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참기름은 나물 전체가 반짝일 정도로 뿌리는 거였군요 ㅎㅎ 저도 한수 배워갑니다.

    2020.01.01 2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19. 11. 17. 00:02

잠깐의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잠들기 전 까지도 손에 들고 있게 된다.

그러다 보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다.


고민이 많이 없어져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이런 저런 고민을 안하려 하는건지..

나를 돌아보는 시간, 더 좋은 방안을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그냥 스마트폰을 들게된다.



하지만.

스마트 폰을 들지 못하는 순간이

하루에 한번 있는데....

↓ ↓ ↓

샤워시간.


딱 이 타임이 되면, 온가지 생각이 다 떠오른다.


머리 감다가도 아빠가 생각나고

비누 거품 내다가 한국에 언제가지?? 생각하고

갑자기... 갑자기.. 어느날의 흑역사가 떠오르기도 한다.


후배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너의 덜렁거림을 사랑스러움으로 바꾸는 너의 능력이 부럽다고 했더니

그렇지 않아요..
꼭 샤워하다보면 막 후회되는 일들이 많이 떠올라요

샤워시간..?!
나도 꼭 그 때, 온갖 생각이 다나는데 너도 그래?


나만 그 시간에 그런 잡생각이 떠오르는건 아니었구나.. 라고.느꼈다.


후배는 덜렁거리는 성격 때문인지,
친구들이 가벼운 농담을 던지지만

그 말에 하나하나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남들이 부럽다 할 만한게 없고, 자랑할 것도 없고
지금 사는것도 힘들어서

그냥 얼굴에 티만 안낼 뿐,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반성의 시간은 딱, 그 타이밍에 몰려온다.

만약, 외출전에 샤워하면 그 감정에 약간 우울해져서 나가기 싫어지기도 한다고.


그건 너무 반성을 세게 하는거네.

반성이 아니라 현타 오는거죠.


그래도, 어릴때는 목욕하고 머리감으면 귀신 나온다고 해서 눈도 못감고 무서웠었는데
그런 공포감은 없지..

음.. 그런 공포감도 있기는 해요.



반성의 시간은 너무 없어도 문제이고 너무 많아도 문제인듯 하다.

하지만 깊은 고민을 계속 안고 살기보다

짧은 시간만 깊이 고민해서 조금씩 나아지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나역시 그 생각이 깊어지는 그 시간, 울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하지만

다 끝내면 상쾌상쾌한걸..


너무 생각이 많아도 탈이고 생각이 없어도 탈인데..

고민은 할수록 고민이 깊어지고 해결 방법이 바로 나타나는것도 아니라서

어쩌지? 하게 될때 적어두고 있다보면 상황은 잘 풀려가는것 같다.


여러 고민이 있을지라도 자연스레 잘 풀릴테니.. 지금 그 고민을 깊이 고민하지 말자.

그리고 한번 결정하면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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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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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티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스마트폰을 끼고 살게 되었어요..
    그전에는 매일 어디에 두었는지 찾아야했거든요.ㅎㅎ
    아직 그래본적은 없지만
    하루중 잠시라도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2019.11.17 0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루일을 돌아보기도 하고 과거의 일을 떠올리기도 하고 앞으로 우짜지 하기도 하는데.. 다 답없는 고민들이 많지요. ^^

      2019.11.17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블로그 쓰면서 스마트폰을 많이 보기는 하는거 같아요
    다른분들 블로그도 보고 이것저것 더 찾아보기도 하구요 ㅎㅎ;;

    2019.11.17 0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ㅎㅎ
    잘 보고가요

    2019.11.17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고민한다고 해결되지는 않을때가 있죠.
    완전 공감되어요.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9.11.17 0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수학공부시간에 영어생각나듯이 저는 스마트폰 들고 있으면 자꾸만 노모 생각나고, 회사일생각나고 그래요. 병원가봐야 되는것은 아니겠지요. ㅋ

    2019.11.17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래요. 결정한 것에 후회하지 않은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2019.11.17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더 심각할거 같아요~~

    2019.11.17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는 매일 저녁 뜨뜻한 욕탕에 몸을 담그고 하루일을 반성합니다.ㅎㅎ

    2019.11.17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는 자기전에 생각이 참 많아지더라고요.
    예전에는 누워서 몇시간 동안이나 잠못들고 그랬는데
    운동도 하고 활동적으로 지내면서 요즘은 많이 좋아진것같아요.^^

    2019.11.17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무언가 스마트폰이 생기고 손에서 핸드폰을 놓으면 어색해지는 기분 ㅋㅋㅋ

    2019.11.17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오늘 샤워하면서 느꼈는데요~ 하루종일 이일저일에치여 오롯이 정리한다던지 뭔가 생각할 여유를 갖지못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요즘 대부분 그럴수도 있겠구요...하루한시간 핸드폰없는 생활 해봐야겠어요~ㅋ

    2019.11.17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친구에게 심한말을 하면 그날은 잠잘때 많이 뒤척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편하지 않고 반성하게 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9.11.17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샤워할 때는 스마트폰을 쉬시는구요.
    전 옆에 켜 두고 소리를 듣는데요. ㅎㅎ^^

    2019.11.17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는 머리가 길어서.. 샤워가 너무 오래걸려요 ㅠ
    그래서 샤워시간에는 아무생각없이 빨리 샤워를 끝내자 !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ㅋㅋㅋㅋㅠㅠ

    2019.11.17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요가 가서 머리감고 그렇게 빨리 나오시는 분들이 대단해요. 저는 천천히 씻나봐요

      2019.11.18 18:25 신고 [ ADDR : EDIT/ DEL ]
  15. 저도 그래요 ㅎㅎ 습관적으로 만지작 거리는거 같아요 중독인가봐요 ㅋ

    2019.11.17 2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후미카와님요즘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지는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1.18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그래도 담배 끊는 것 보다는 쉬운 거라고,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ㅋ

    2019.11.18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본 친구들2019. 11. 8. 00:02


결혼하고 퇴사를 했던 A짱이 태어난 아기와 함께 회사로 방문을 했다.

출산시에 꽤 많이 고생했다며 진통도 심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안아보는 말랑말랑한 아기라 사원들이 엄빠 처럼 안아봤다.
안 떨어지려고 꼭 쥔 주먹 귀여워~~ ㅋ
ㅅ장님이 용돈이라며 1만엔 척!!


평소 튼튼함을 자랑하던 A짱이라 웬만한 진통은 버틸것 같다 생각했는데
산통은 어마어마 했다고.

나는 애기는 뱃속에 있다가 쓕 나오는거 아니야? 했더니

애기도 진통을 함께 겪는걸 모르냐뭐 아래의 글을 보여주었다.


좀.. 감동이라.. 번역하여 아래에 올려본다.



출산의 고통은 아기도 함께 느낀다. 

아기는 죽을 각오를 하고 태어나는것이다. 

아기를 낳을때 산모는 진통을 한다. . ... 

초산 약 24 시간 
둘째 이후 부터는 약 12 시간 계속 된다.  

산모의 진통이 매우 괴롭기 때문에 

"뱃속 아기는 편하겠구나 "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착각이라고 한다.


아기가 임산부보다 몇 배 더 힘든 것이라고. 

진통은 사실 자궁 근육의 움직임 이다 
축하거나 이완하는 근육이 진통의 정체다.

진통이 시작되어 자궁이 수축하면 
아기는 목 부분 그리고 온 몸이 조여와 배꼽의 탯줄에서 산소가 끊어져 
호흡을 할 수 없게 된다고한다. 

자궁의 수축은 약 1 분. 
그동안 계속 목이 조인다 

1 분 지나면 자궁 근육이 이완된다.

다시 진통이 오면 1 분 정도 호흡할 수 없게된다 
게다가 진통의 간격은 점점 짧아진다. 

이 진통을 이기지 못하는 아기는 죽는다.

그러니 필사적이다. 


사실 진통이 일어나게 하는것은 호르몬 때문인데
이 호르몬을 발생시키는 것은 엄마가 아니라 아기다. 

아기는 매우 영리해서, 스스로 자신이 지금 진통을 견딜 수있는 몸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결정한다. 

그리고 가장 좋은 타이밍에 자신의 태어난 날을 선택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의 생일도 자신이 선택한 일 이구나 싶다) 


또한 갑자기 심한 진통을 일으키면 아기의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진통을 일으키는 호르몬을 조금씩 내면서 
타이밍을 보고 호르몬의 양을 조정하는 것 같다. 

아기 중에는 예정일이 지나도 
좀처럼 태어나지 않는 아기도있다. 


중간에 진통을 멈추는 아기도있다. 

그런 아기에게  "우리 아이는 느긋하네"  라고 말하는 엄마도 있지만 
그 때야 말로 아기는 필사적이라고한다. 

태어나는 것은 아기가
"지금 이 진통을 견디지 못하면 난 죽어 버린다" 
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아기는 모두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의 의지로 태어난다.
생일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삶과 죽음의 틈 속 
그 작은 몸으로 
필사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아이를 가지는 것


출산은 어머니에게도 아기에게도 
기적의 연속 이구나라고. 

당신의 생일도 
당신이 목숨을 걸고 선택한 날.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의 생일이 
정말 특별한 날이라고 
재차 실감 할 수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기의 탄생이 찬사를 받아야 한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습니다. 


태어나 줘서 정말 고맙다! 

솔직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일은 당연히 축하해줘야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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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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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오,,좋은 글 읽습니다
    자기의 생일을 자기가 결정한다는건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ㅎ
    생명은 정말 고귀하고 소중한것입니다.

    2019.11.08 07: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엄마에게나 아기에게나
    생일은 정말 소중한 날이네요.^^

    2019.11.08 0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모두에게 소중한거죠 엄마와 아기만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가족 인거겠죠??

      2019.11.08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4. 산모의 산통 이상으로
    아가도 고통을 느낀다니 새로 안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가와 엄마는 아빠보다 더 친밀한 관계인가 봅니다.. ^^

    2019.11.08 0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몰랐어요. 쨋던 엄마와 한 몸이었다가 독립되어 태어나는 건데.. 어린 아기는 뱃속 생활도 기억 한다고 하네요. 근데 애기는 뱃속에서 아빠 목소리가 더 뚜렷이 들린데요. 저음이라서 그래서 아빠나 할아버지에게 더 안기는가 봅니다.

      2019.11.08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5. 생일은 정말로 아기와 엄마의 날 이네요..
    소중한 날 축하의 의미를 알게되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2019.11.08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젤

    그런 힘들고 고통스런일을 두번이나 해낸 접니다.ㅋㅋ금요일 입니다.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세요.

    2019.11.08 08:3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대단한걸 두번이나 해내시다니... 큰애랑 작은애는 한번밖에 못한걸.. 죽을고비 3번을 해내셨어요~~ 꺄흑..!

      2019.11.09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7. 어느 회사나 애기데리고 회사 오는 사람들은 있군요.
    큰 회사인데 갑자기 웅성웅성 하길래 뭔가해서 봤더니 애기데리고 잠시 오신분이더라고요.

    2019.11.08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퇴사한 직원이라 사무실 근처 들리는겸 애안고 가끔 오기도 해요. 제가 애기한테 일본어 가르쳐요 ㅋ

      2019.11.09 21:16 신고 [ ADDR : EDIT/ DEL ]
  8. 생명의 신비라는것이겠죠
    생일은 진짜 소중한 날이네요 ^^

    2019.11.08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세상에나 위대한 탄생이네요~

    2019.11.08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산모보다 더한 목숨의 위협을 안고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는군요.
    아이도 엄청나게 힘든 과정을 겪고 이 세상에 태어나네요.

    2019.11.08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후미카와님생일은 생명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1.08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음.. 그런거군요. 아이가 죽을만큼 힘든건 알았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했어요. 저는 진통도 별로 없었고 아이들도 금방 쑥~! 나와준 편이라 이정도면 10명도 더 나을 수 있겠다 생각한 1인이라..ㅋㅋ 근데, 정말 진통 심한 사람들은 말도 못하더라구요ㅠ 생명의 탄생은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위대한 것 같아요. ^^ 오늘 그 감동을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ㅁ<

    2019.11.08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통 별로 없이 나온 애들은 효자네요. 엄마도 자신도 편안하게 태어날 때부터 엄마 생각하는 예쁜 애들 ^^

      2019.11.09 21:2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