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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친구들

싸게산 옷인데..

by 후까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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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급하게 겨울 패딩을 샀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배송비 포함 5000엔에 샀었다.

5000엔이라도 후기글도 좋고 배송도 빠르다기에 속는셈 치고 구매.

 

그리고 3일만에 도착한 패딩은

다 좋은데 허리 고리 하나가 뜯어져 있었다.

다른건 다 좋았기에

뭐. 이정도야 하며.. 손바느질로 수리를 하고

막 입고 다녔다.

당시 웹에서 막 파는 패딩이어서

일본인 친구를 만났다가 요새 옷이 싸다고

패딩을 인터넷에서 주문했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는데

얼마냐고 물어보는 친구

아무 말 없이 손가락 다섯개를 폈는데

 

아.. 5만.

오만엔이면 싼거지. 싸게 샀네..

 

 

5천이라고 정정은 안했다.

 

5만엔으로 보이는 5천엔짜리 패딩으로

오래 따수운 겨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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