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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친구들

히로코상이 임보한 잉꼬 치루치루짱

by 후까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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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할머니 친구인 히로코상이 보내준 사진인데

손자가 새장에 있는 잉꼬와 놀아주는 사진이다.

이 잉꼬는 둘째 따님이 해외 여행간다고.. 임시 보호를 요청한 잉꼬인데

세째 따님의 아들이 그 동안 집에 와서 노는 데

이 잉꼬를 너무 좋아했다는 것이다.

너무 좋아서 머리 스타일도 잉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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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에게 간단한 사육 방법을 익혔는데

새는 처음이라..

아침마다 살아있나?? 혹시.. 내가.. 뭔 일을 낸것이 아닌가 하며

일주일간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고..

 

게다가 잉꼬가 온도에 민감해서 평소 전기세 때문에 히터도 켜지 않았는데

하루 종일 앵무새 사육 온도에 맞게 25도를 유지해서

오랜만에 따뜻한 우리집이 되었다는 ... 히로코상.

 

잉꼬는 처음이라 어찌 키우면 되는건지.. 몰랐는데

알려준 대로 사료를 섞어 먹이고 새장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고

새집에서 풀어주는 약 한 시간 동안 집 안을 날아다니며 산책을 시켰다고 한다.

 

또 잉꼬가.. 사람 머리 어깨에 앉는 걸.. 좋아해서

머리 위에 앉는건 좋지만.. 새 발톱이 아프고

웅가를.. 막 해서..

머머리인 남편과.. 자신이 잉꼬 산책 시간에는 집안에서 모자를 쓰고 있었다며..

갑자기 택배가 오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신경 쓰였다는 히로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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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머리에 앉으면 꽤 기분이 좋았다는데

남편은 특히나. 머리카락이.. 적으니.. 더 좋아했다??는...

 

그래도 작은 동물이라 딸이 돌아올때 까지.. 살려서 돌려줘야 한다는 의무감에..

불안했다는.. 히로코상..

 

하긴 들은말로는 잉꼬같은 새들은 작아서 사람과 비교하면 매우 작은 장기들을 가졌기에

냄새에도 민감해서 주방에서 나오는 유해 가스에 바로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을 해주자..

 

 

키우는 잉꼬가 죽을 수도 있다? 예상치 못한 유독가스 발생 상품

. 탄광의 카나리아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탄광안에 유독 가스를 카나리아같은 작은 새가 미리 감지하기에 파닥거리기 시작하면 바로 대피한다고 한다. 일본의 트윗에서 봤는데. 불소

fumikawa.tistory.com

어..나 정말 살려서 돌려 보낸게 기적인거 같기도 하네...라며..

치루치루짱과의 일주일이 즐겁고 조마조마 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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