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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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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행하는 [가정교육 잘 받은 티] 3년 전?? 부터인가? 가정교육 잘 받고 자란 사람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였다. 「育ちがいい人」소다치가이이히토. 가정교육 잘 받고 바르게 큰 사람....... 어찌 보면 일본에서 이런 책이 유행할 만도 하다. 너무나 매너를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도 있고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눈에 띄고 뉴스에도 나지만 대부분은 이런 매너나 행동에 주의를 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일단 폐를 끼치는 것을 너무나 꺼리는 분위기.. .(이건 예부터 있던 고유의 습성이지만) 행동뿐만 아니라 시선까지도 고려하는 일본인들은 .. 요가가서 샤워 후에.. 몸에 두른 타월이 흘러내려도 스미마셍을 내뱉는 이들이라.... .. 여자끼리 왜구랭.. ㅠ ... 흘러내린 타올에 몹쓸 걸 보여드려.. 2024. 1. 17.
난 힘도 안주었는데 직장인이라면 USB는 가지고 있을 텐데. 요즘은 휴대폰과 함께 쓰다 보니. 휴대폰에도 직접 쓰는 USB를 쓰고 있다. 좀 새로운 걸 사볼까 해서 골라본.. 이 상품 상품 리뷰를 잘 읽어볼걸.. 포장은 그럴듯했지만 512기가임에도 2기가 이상 되는 파일은 저장이 안 되는.... 이.. USB 이미지로 보면 오.. 머찐데!! 하고 샀는데.. 어.. 생각 외로 크고 생각외로 무겁고 생각 외로.. 부.. 실?? 사실.. 두 번 사용 시에.. 스트랩 다는 커버가 벗겨졌었다.. 헐...... 그리고. 이번엔.. 힘도 안 주었는데.. 헐. 난 이 안쪽 내용까지 볼 생각은 없었는데 컴터에서 빼다가. 커버만 홀라당 벗겨짐.............. 헐 난 이 아이 뼈다귀까지 볼 생각은 없었다고.. 난.. 힘없는.. 사람인.. 2024. 1. 13.
내가 ㄱㅈㅏ라니.. 친구의 아이가 지금 초등학생이 되었고 엄마 친구는 무조건 이모니까 이모는 한국에 언제와요.. 이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모 일본 추워요? 안 추워요? 지진 나서 어뜨케요... . 이런 대화를 나눌 정도가 되니 애기랑 통화하는 것도 재미있는데 마지막에 친구가. 일본어로 인사해볼래?? 하며 애기 귀에 속닥속닥 전달하는데.. 전달 도중 오류가 생겼다. 이모..! 아리가또 고자 이모. .............. 친구 빵 터지고 뭐? 고자 이모? 내가 고자라니 내가..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라고 해야지!! 실수담 같은 말이지만 하루종일 빵 터졌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 쿠팡 파트너스 이용과 응원하기 후원 항상.. 2024. 1. 11.
일본 지하철에서 본 포스터와 주의문 JR 야마노테선은 점잖은 광고가 나오는데 메트로선은 예전부터.. 좀.. 웃기는 광고가 많다. 올해 첫 광고라 여겨지는데 역 구내 안에 이런 안내 포스터가 있었다. 용의 해니까 .. 문 닫힐 때 막 들어오면.. 낍니다.~ 전철 문 닫힐 때 막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익 광고처럼 내는 포스터인데 용으로 장난스럽게 눈에 확 들어온다. 그러고 보니.. 매해.. 12간지를 써서 포스터를 만들어 오고 있었다. 지하철의 공익 포스터에 우산 매너.. 이건 그림만 봐도 알겠지.. 저러는 사람 너무 많아.. 지가 무슨 사무라이야?~ 칼도 저렇게는 안 들텐데 본인이 찔려 봐야 알려나?? 아니지. 찔리면 노발이 대발이 할 사람. 우산 물 질질도 그러하고 ㅜ 그리고.. 1월 1일 갑작스러운 지진 때문에 요즘은 이런 글도 보.. 2024. 1. 10.
일본 야키토리집에 울리는 한류음악 - 우리 아빠는 유명했던 가수야 가까운 야키토리집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앉자마자 들리는 익숙한 음악 슈퍼샤이 슈퍼샤이 일본 도쿄의 한 복판.. 다카다노 바바의 이자카야에 울리는 한국 음악.. .이 노래 알면 MZ 라고 하면서 사장님 이 노래 알아요??라고 물어봤는데.. 몰라. 뉴진스도 몰라. ㅠㅠㅋㅋㅋ 그런데 이어지는 음악이 뉴진스 목소리로??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 오늘 하루~~~ 행복하게~~ 이러니 사장님이 나 이 노래 알아.. 알아 라며 매우 기뻐한다. 드디어 아는 노래가 나온 것! 이거 우리세대 노래야!! 하며 기뻐한다. 몇 주 전에는 대학가요제 노래만 듣더니..?? 어서 말을 해..라는 노래 아냐고 물어보신 분이 김종서도 아신대. ㅋㅋㅋ 그리고 아들 이야기를 해주는데.. 사장님 아들이. 친하게 지내는 친구 그 친구가 .. 2024. 1. 9.
효력을 다한 오마모리 신사에 반납하기 작년. 히로코상에게 건강 부적을 받았었다. 그리고 2월 무시무시한 수평매복 사랑니를 수술로 빼게 되어 이 다루마 형 오마모리에 성공을 바라는 기원의 눈을 그려 넣었다. 그리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양쪽 눈을 그려 넣어 눈을 부릎 뜬.. 다루마 완성. 이 오마모리.. 부적이라는 거니.. 1년동안 나의 건강을 지켜준 오마모리를 신사에 반납하려한다. 예전에 히로코상에게 들은 대로 가까운 신사. (그나마 사람 왕래가 많은 큰 신사에..) 출근시간에 지나다니는 신사인데 일본인들의 신년에 꼭 가야 하니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봤다. 재미있게 보는 건. 이 신사의 다리 옆에 난간에 보면 돌멩이 하나하나에 이름이 적혀있는데 이거 다 스폰서임.. 봉헌 한 사람 이름을 신사 난간에 새겨준다. 나는 그저 인사하.. 2024. 1. 4.
X 라고 쓰고 다르게 읽는다 일본의 유머에는 이런 류가 많다. 00이라 쓰고. ▲ ▲이라 읽는다. 만화에도 그런 게 몇 개 있다. 本気 혼키 라고 쓰고 マジ 마지 라고 읽는다.. 친절하게도 독자가 못 읽을 까봐 한자 옆에 적어둔다. 한자는 혼키..라고 적고는 옆에 작은 글씨로 마지라고 써둔다. 적당한 예를.. 들자면.. 음.. 지구..라고 쓰고. 별 이라고 읽는다. 요런 시적인 표현도 가능하다. 일본은 자주 있다 뭐라고 쓰고 다르게 읽는다 실패라 쓰고 성장이라고 읽는다.. 꿈 보다 해몽이랄까.. 일본만 있는 건 아니다. 한국도 X만 썼는데 설명이 없어도 다른 문자를 쓰지 않아도 다 읽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지만.. 뭔 말하는지 알아.. 읽혀.. 읽혀.. 요메루 요메루조..読める。読めるぞ 읽힌다.. 읽을 수 있다고.. 개인적인.. 2024. 1. 3.
이시카와현 지진 진도 7. 쓰나미 5미터 예보 도쿄는 아주 천천히 오래 흔들렸어요 흔들리는 시간이 묵직하고 길어 보이길래 TV를 켰더니 NHK에서는 당장 도망가라고 아주 호들갑을 떨고 쓰나미 온다고 도망가라고 난리난리 방송에서 예측하는 쓰나미 높이보다 좀 낮게 오긴 합니다 1미터 예보면 10센티나 30센티 이렇게 오기도 해서 저 높이보다는 낮게 오겠지 싶은데 방송 중에 목소리가 갈리도록 도망가라는 아나운스에 신년 첫날 부타 마음이 심쿵심쿵 그 와중에 긴급 지진 속보는 계속 울리고 방송하는 이시카와현의 화면은 흔들리고 뛰는 사람도 보이지만 느긋하게 걸어가는 사람도 보여서 괜찮은가 싶기도 합니다. 2024. 1. 1.
일본에서 혼자 보내는 연말 해외에 혼자 덩그러니 있으니 연말인지 나이를 먹는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2023년.. 나의 한 해는? 나는 항상 즐겁고 신나게.. (그래도 조용히.. 홀로 신나게) 사는 사람이라 그렇게 지낸 듯. 일도 많이 바쁘지 않았고. 제대로 유튜브도 시작해 보았고. 유튜브 덕에 여기저거 나다녀 보기도 하고 뭔가 운이 바뀌는 한 해가 된 듯하다. 늘은 건 주름이고 잃은 건 탄력인 나이가 되어 리프팅은 어찌하는가.. 처음 고민하게 되는 한 해이기도 하다. 장롱에 박아둔 모직 코트를 꺼내 입어볼 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데 오래전에 산 모직 코트인데.. 오랜만에 입어보니.. 낄 줄 알았는데 맞는다. 그래도 이거 당시 최고의 브랜드 조이너스.. 의 44 사이즈..인데 무리하게 양팔을 끼워 넣고서.. 맞네... 2024. 1. 1.
아아악..~! 뜻하지 않은 대청소 평소에 키보드 아래 청소를 잘하지 않는데 오늘 열심히 청소를 하게 된 계기. 그리고 키보드도.... 저세상으로 보내버린.. 후기..... 문제의 원흉은 언제나 나. 옷 다 차려입고 패딩까지 입고.. 출근 바로 전.. 비타민이라도 먹고 갈까?? 하고 컵에 보리차를 콸콸 따르고 비타민을 입 안에 물고 컵을.. 들었는데.. 컵이 들린게 아니라.. 키보드 위로... 쳤..... 키보드 위로 콸콸콸과 동시에 책상위가 보리차 연못이 됨. 그래서?? 아아악.. 어쩌라고 닦아야지 .. 으흐흑.. 그리하여 간만에 책상이 아주 깨끗해짐. 나의 청소법은.. 뭔가를 엎는다. 그리고 닦는다. // 언제나 깔끔한 우리집.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2023. 12. 31.
내가 일등으로 나갈 거야. 일본의 꾸러기.. 내가 사는 맨션에서 같은 주민들과 마주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아침 엘베만큼은 출근하는 사람들의 시간이 얼추 맞기에 엘베를 함께 타게 된다. 출퇴근 시간이 비슷한 이웃은 자주 만나게 되기도 하는데 그중에 아이 둘을 키우는 집. 큰 아이는 딸. 5살? 작은 아이는 아들.. 3살 4살쯤.인데 이 아들이... 육아 난도가 높은 편. 한 번은 자전거 주차장 입구에 인형 같은 게 누워있길래? 잉?? 하면서 가는데 남자아이 드러누웠음... 그냥 누워 있음. 그리고 아이 엄마는 자전거 주차 중.. 아이는 그저 편안하게 주차장 바닥은 과학인 듯.. 대짜로 뻗어 있다. .. 당황할 것도 없이 패스. 건드리면.. 애 울린다. .. 또 한 번은 엘베 2기가 동시에 1층에 도착을 했고 나는 오른쪽 엘베를 타고 아이와 엄마는 왼.. 2023. 12. 30.
리얼 산타가 오셨다... (..택배 형) 12월 25일, 일본은 안 쉰다~ 평일이다. 그래서.. 나는 출근했다. ㅠ 대신 한국과의 업무가 많은 나의 경우는 아무 업무 연락이 없는 Free!! 데이.. 그리고 일본 거래처 쪽에서도 팩스도 전화도 없는 그야말로 고요한 낮, 거룩한 업무를 하고 있었다. 항상 4시. 배송 화물이 있을까 하여 택배 가지러 오시는 형님들. . 보낼 물건이 없어도 매일 들리시는데.. 오늘 4시에 온 택배 가지러 온 형아가. 산타 모자를 쓰고 왔다. 나: 어머나.. 리얼 산타상.!! 아 맞다 진짜 산타네.. 스고이.. 택배 오빠 :.. 오늘은 특별히 이걸 쓰고 다녀요 따뜻해서 좋은데요.. 나: 이렇게 배달하면 다들 즐거워하겠어요 저는 받은 거 없이 산타를 만나서 너무 좋네요... ㅎㅎ 택배 오빠 : 어제오늘은 우체국이랑 야마.. 2023. 12. 26.
애매한 질문을 현명히 대답한 아이 아빠. 지난번에 조카들이 일본에 왔을 때 저녁을 먹고 밖에 나오면. 걸스 바의 언니들이 호객을 하러 길에 서 있다. 대부분 저런 예쁜 옷을 입기도 하고 토끼 옷을 입기도 하고 안내판 하나 걸고 나와서 손님을 찾는 중인데.. 일본에서 재미있는 것을 보게 된 아이는 아빠에게 질문한다. 조카 : 아빠.. 저 언니는 저기서 뭐 하는 거야? 제부 : 우리 가게에 오세요 하고 광고하는 거야 조카 : 그런데 왜 토끼 옷 입고 있어? 제부 : 예쁘니까 입었나 봐. 너도 유치원 갈 때 엘사 옷 입고 갔잖아 조카 : 맞아......... 나는 그 질문에.. 뭐라고 하지?? 고민했는데 순수한 질문에 순수히 답변하는.. 애기 아빠 포스에.. 살짝 웃음이 났었다. 어쨌든 동심파괴는 없었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2023. 12. 23.
역 앞의 여성 노숙인 일본에서 노숙자는 홈리스라고 한다. 그리고 바바역 근처에도 여러 홈리스가 길바닥에서 잔다. 전철이 지나다니는 철교 아래서 그냥 누워 지내는 아저씨가 있고 역에서는 좀 떨어졌지만 주택이 없는 선로 옆에 하루종일 누워 지내는 노숙자가 있었다가 없어졌다. 그리고 이번엔 여성 노숙인.. 이 아이는 여름쯤부터 이 주위를 방황하기 시작했다. 보기엔 어려보였다. 아무리 많이 쳐줘도 30대. 게다가 머리에 예쁜 핀도 꼽고 있다. 여름 그 쯤에는 좀 돌아다니거나 역 출입구 앞에 앉아서 졸거나 했다. 행색이 딱 노숙자였고 여자아이어서 사람들이 다들 멈칫 멈칫한다. 일본 노숙자는 구걸을 하지 않고 사람들도 돈을 주거나 하지 않는다. 대신 먹을 걸 주기도 하는데.... 이게 또 애매하다. 일본의 노숙자가 일반인이 주는 밥을 .. 2023. 12. 22.
일본에 오래 사는 한국 사람..지진에 대한 태도 변화 처음 일본살이 할 때는.. 왜 그렇게 지진이 잦았는지. 사람 불안하게 하며 일상을 흔들기도 했다. 일상이 지진인 이 나라에 땅 흔들림 이란걸 모르고 사는 한쿡사람은 자다가도 깨고, 화장실에서도... 앗..... 한동안 불안증세에 어뜩해.. ㅠㅠ 집 무너지면 어뜩해. 하는 불안함에 표정이 어두웠다. 일본 생활 초기에는 한국인들끼리 모여 이런 말을 했다. 어제 정말 지진 세더라 나 화장실이었어.. 어쩌지? 하고 이대로 도망가나?? 싶고 우리 집은 목조 건물이야 바로 무너진다고 매번 불안에 섞인 대화를 나누었다. 지진 하나로 호들갑 떠는 사람들은 한국사람.. 거친 숨결과 불안한 눈빛.. 그리고 일본 생활.. 고인물이 되어가면서 무뎌진다. 그리고 짜증 난다. 아... 왜 또오.. 흔들려엉.. 혹은 ..진도 3... 2023. 12. 21.
전철 안 이상한 커플에 모든 사람이 얼어버린 전철을 탔는데.. 운 좋게 자리에 앉은 나. 그리고. 건너편에 자리가 났는데... 그 건너편에 앉은 아저씨.. 그 아저씨를 묘사를 하자면.. 키가크고.. 피부가 검게 그을렸고 인상이 진하다고 할까?? 좀 험하게 생기고 그냥 딱 보면 무섭게 생김 다부진 체격. 무표정 얇은 티 하나에 세탁이 안된 청바지? 직업을 가늠할 수 없지만.. 힘쓰는 일.. 하실 듯.. 혹은 영화에서 하는 일 하실 듯.... (청부 같은.... 인상 하나로 주변 사람을 압살하는 포스의 사내였고.. --- 그 아저씨가 앉고 바로 따라온 여자아이.. 키가 작고. 허옇고.. 여리여리..(아이돌 같은 외모) 성인인거 같은데 아이처럼 꾸민 여성이 같이 들어오더니... .. 그 아저씨 옆에 자리가 있음에도.. 아저씨 무릎 위에 앉는다........ 2023. 12. 20.
일본의 난방 기구. - 그럼 라지에이터는? 일본 맨션이 춥다고 몇 번 블로그에 글을 올렸더니. 반응이 좋아 보인다. 일본 대부분의 맨션은 바닥에 열선을 까는 유카단 (유카는 바닥이라는 말이고 단은 단보. 그러니까 난방을 말하는데) 이 유카단을 설치하는 새집들이 많이 생겼고 이런 시설이 있으면 더 비싸게 팔린다. 단. 이 유카단을 온수로 설치하는 집은.. 거.........의 드물고 대부분 전기매트 같은 것을 설치하며 드물게 온수식 온돌을 설치하는 업체도 있다. 또, 모든 방 모든 거실에 설치하기는 어렵기에. 주방 식탁 아래.. 만 혹은 리빙룸의 중앙만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라디에이터 난방을 추천하시기도 하는데.. 일본에서.. 라지에이터 사용은 용기가 필요하다. 물론.. 그거 틀어두니 엄청 따뜻하더라.. 장점 공기 건조해지지 않으면서 훈훈.. 2023. 12. 16.
연말에 일본에 관광 오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댓글이 달렸는데.. 와.. 여기 저도 가보고 싶어요.. 라며 12월 31일쯤 가는데 그때도 좋을까요?라는.. 음.. 12월 31일 이라고요??? .... 못 갈 듯... 저기.. 일본의 연말연시는요.. 다 쉰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업하는데도 있겠지만.. 다 쉰다고 ~~~) 일본의 연말연시는 휴관 휴장하는 데가 있어서 가고 싶은 관광지가 휴관하는 일이 있다. 물론 그 유명한 디즈니랜드는 연말연시 없이 개장하는 걸로 알지만 휴업 안 할듯한 시부야 스카이도 1월1일은 휴업 물론 미리 예약하면서 이 날은 예약을 못잡았을 테지만.. 오사카 성은 어떤가?? 보니. 연말연시 휴업.. 오사카 놀러오신 분드을... 못드감요!! 유명한 공원이나 사설 업체, 유명 레스토랑 등등 연말연시 휴관이 잡히는 경우가 있다. 몰려오.. 2023. 12. 15.
당연히 서비스인줄! 모르면 당황하는 일본 이자카야 일본 식당이나 이자카야.. 대부분 이자카야가 그러는데.. 기분 좋게 괜찮은 이자카야게 갔더니 자리에 안자마자 인원수 대로 반찬 하나씩 주더라.. 그래서 서비스인가 보다.. 하고 맛있게 먹었더니 나중에 돈을 받더래... 헐.랭. ㅎㅎ 자리에 앉자마자 사람 수 대로 구워주는 마구로.. 아. 저 그거 오토시. 오토오시라는 일본의 자릿세 같은 개념의 식전 메뉴인데........ 그걸 돈 받는다고 일본 참 야박하다며 ㅎㅎ 한국이야 아이스크림도 공짜, 커피믹스도 공짜, 식후에 매실차가 나오기도 하고 이 모든게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ㅇㅇ완다풀 코리아.. 지만 재팬에 와보시면. . 김치.. 값 더 내세요 우리 점포는 물도 유료예요~~ (--') 깍두기.. 추가에 세금 포함 300엔.. ㅋㅋㅋ 깍두기 .. 쪼매.. 2023. 12. 14.
망년회 문화로 예약 대란이 나버렸다. 망년회는 일본의 문화?이고 잊을 망.. 이라는 한자를 쓰며 일단. 잊고 간다. 예부터 이어온 관습을 잘 바꾸지 않는 일본이라 연예인도 한 번 뜨면 영원히 사랑할. 거야..라는 극성팬도 많아서 쇼와를 대표하는 가수나 연예인들이 지금도 톱스타인 것처럼 마츠리 연중 이벤트 그리고 서신으로 오고 가는 연락 그중에 팩스도.. 그렇고 또 망년회도 남들 하니까 반드시 해야 하는 이벤트이다. 기다가 자숙하라던 시기가 지나 술판 벌이자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는 이 시기.. 앗. 그럼 우리도 식당 잡아야지.. 하며 미리미리 맛집에 예약 전화를 거는데.. 남은.. 좌석이 없습니다. ㅠ 흑흑하는 점포 사장님의 안쓰러운 말투에 예약 전화를 건 나 조차.. 숙연해진다. 회사 근처의 맛집 이자카라야면 대부분 도장을 깨듯 가고 .. 2023. 12. 13.
사무실 의자에 엉따 설치 사무실에서도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실내에서 패딩 잠바는 물론.. 뜨거운 물도 자주 마시며 보낸다. 그래도 얼어붙는 듯해서.. 사무실 의자에 엉따를 설치하기로 했다. 유탄뽀. 일본에선 뜨거운 물을 담아 몸을 데우는 용도로 쓰이는데 다양한 상품이 나와있고 그중.. 엉따 유탐포가 있어서.. 구매했다. 하반신에 따뜻함이 순환되는... 방석인데 패키지 일러 그대로의 효과를 발휘한다. 뒷면을 보니 이걸 접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되는 상품이다. 물 데우고 버리고 하는 일 없이 젤리가 들어간 팩이라 전자레인지로 데우니 간편하다. 데우는 건 약 1분에서 2분 정도인데. 일본의 전자레인지들이 각 지역마다 와트수가 달라서 높을수록 시간을 줄여 데우라고 한다. .. 사무실 레인지는 700w였다. 그럼.. 1분 10초?? .. 2023. 12. 9.
다래끼-영양 부족으로 생길수도 있다.? 일하다 갑자기 눈이.. 다 안 떠지네?? 왜?? 하며 거울을 봤더니.. 오른 쪽 눈 아래가 살짝. 부어있다 흐미.. 못생김 또 추가네. 지난번 코에 생겼던 염증이 다 사라지니 이젠 눈으로 가서 눈팅이 밤팅 되려나? 또 바로 의사샘을 보러 간다. ㅠ 2년 전인가? 그때 받은 약을 넣으니 하루 만에 좋아져서 이번에도 더 팅팅 붓기 전에 약 처방을 한다. 호르몬제와 항생제. 그리고 염증에 바르는 연고를 처방해 주었는데 안약만 좀 뿌리니 하루 만에 또 괜찮아졌다. .. 왜 자꾸 온몸의 세포들이 날 죽이려 드는 건지. 엄마와 통화하다가. 낮에 다래끼 나서 병원 갔다고 하니까 요즘 영양상태가 안 좋냐?? 물으신다. 영양상태 안 좋으면 다래끼나?? . 엄마네 시절에는 못 먹고 그러면 다래끼 났다고.. ,,, 흠.. .. 2023. 12. 7.
아는 것만 보인다. 전에.. 거래처 직원이 왔을 때. 시부야의 그 멋진 카페에서 모닝을 시키는데 메뉴판을 보며.. 음. 나 : 이건 소바네.. 여기서 소바를 파네.. 거래처 직원 : 소바 아닌거 같은데.. 스파게티겠죠? 이건 소바!! 우리는 잘 몰라서 오므라이스를 시켰고 직원이 왔길래 이거 소바냐고 물어봤는데 직원의 답 손님 이건 몽블랑입니다. 문제의 메뉴.. 메뉴에 진짜 이렇게 나와있어요. 이거.. 짜파게티 아니냐고!!!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 쿠팡 파트너스 이용과 응원하기 후원 항상 감사합니다. 2023. 12. 6.
길바닥에서 밥 먹는 일본인 예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일본에서 자주 보는 아무 데서나 밥 먹는 일본인. 피크닉 기분으로 공원이나 좋은 풍경을 보면서 밥 먹는 건 그런가 보다.. 하지만 . 슈퍼나 편의점 입구에서 빵도 아니고 도시락.. 을 서서 먹는 사람이나 역 들어가는 입구에서 쪼그려 앉아 먹는 사람도 있고 .. 심하다 생각했던 건. 비 오는 날 비 맞으며 놀이터 벤치에서 도시락 먹는 사람. 굳이.. 비를 맞으며.. 먹을 필요.?? 있어?? 너무 불쌍해 ㅠ 이미지 출처: 닛칸 스파 이번에 또.. 길바닥에서 밥 먹는 사람 발견 .. 뭐 햇빛 받으면서 먹고 좋네.. 싶은데 여기 옆에 쓰레기장임. 저 노란 딱지가 불법투기.. 어쩌고 하는 경고. (쓰레기 막 버리지 말라는..) 근데 거기서 밥 먹는 중.. 예전에 긴자 갔을 때.. 백.. 2023. 12. 1.
그 그말이 생각이 안나.... 노화인가? 춥다 춥다 일본 맨션의 난방이라면 여름에도 에어컨 겨울에도 온풍 에어컨 온풍 난방기능 틀면 건조한 바람으로 눈알과 목구멍 콧구멍까지 바짝 말라버리기에 가습기 전기장판까지. 전기세는 .. 누가 버냐???? 집안을 훈훈하게 하기 위해.. 그럼 석유난로?? 집안 천정에 숯검댕이 만든다고 그리고 불 난다고.. 입주 계약서에 석유난로 사용 불가라 나와서 못씀... .. 그럼 그 뭣이냐... 서양의 그.. 불 때는 거,, 갑자기 그게 생각이 안난다. 서양 부뚜막 그.. 거 뭐냐.. 서양.... 부뚜막? .. 곰곰이... 검색 안 나옴. 그럼 뭐더라??. 페 뼤찌? 페치카? 아..... 생각났다. 벽난로.. 벽난로였음. ㅋ 그런데 갑자기 그 말이 생각이 안나는 나. 노화인가 봄. 그렇다고 나무 떼다가 벽난로 만드는 .. 2023. 11. 27.
춥고 면역력 떨어지면.. 나타나는 못생김 또 못생김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 가을 가을 온탕 온탕 온탕 하다가 갑자기 냉탕...............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살짝 오돌오돌 떨었더니.. 나타났다.......... 그래도 나는 미리 병원에서 약을 받아두었지. ㅎㅎ 나타나면 바로 지져줄 테다.. 했지만 이번엔.. 진짠가? 진짠가?? 두다가 쨔쟌,,, 진짜닥...하며 나타나버린 수포!!!!!!!!!!!!!! 게다가 이번에 방심한건 ㅎㅎㅎㅎㅎ 입술이 아니고 코 볼에 나타났다... 꾸애에애엥 그래서 찾아온 피부과. 원래는 전에 다니던 피부과가 있어서 진료카드를 챙기고 찾아 갔는데.. 3층까지 계단을 타고 헉헉 거리며 올라갔더니... 얼래??? 문을 닫아놔??? 그리고 외관이 이상한데....? 폐원...이었음.. 3층까지 올라온 보람.. 2023. 11. 22.
이 카페는 입장부터 퇴장 까지 쎄~~ 하다.. 오전에 병원에 다녀오면서 생각 외로 진료가 빨리 끝났기에 모닝 먹으러 근처 카페에 갔는데. .. 계산대 앞에서 아저씨가 웅앵웅앵 불편한 표정으로 직원들을 혼내고 있었다.. 뒤에서 주문줄에 서서 기다리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신입인가?? 실수를 했는지 죄송합니다.. 말하는 중에.. 커피 트레이를 받고 가는 아저씨를 또 잡아 세운.. 알바생.. 아.. 카드가 안 먹혔으니 다시 달라는.. 커피 들고 가다 뒷걸음으로 다시 온 아저씨가 또 C+C+ 으르르ㅡ르르릉 거리면서 카드를 단말기에 올려두고 있었다. 성질났나 봄.. .. 입장부터 분위기가 이상해도 나야 내 갈 길을 간다 싶어. 내 차례가 되어 메뉴를 말하는 데 동시에 커피 원두 가는 기계가 돌아간다. 우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 .나는 자타공인 개미 목.. 2023. 11. 20.
일본의 고객 서비스 매뉴얼- 고객이 보이지 않을 때 까지 히카리상은 다리가 불편해서 걸음이 느리다. 모임 끝나고 역 근처 이자카야까지 이동하는 한 정거장 거리를 걸어야 한다. 나머지 사람들은 미리가서 자리를 잡겠다고 했고 다리 아프고 걸음이 느린 사람 혼자 걸어오라고 하긴 좀 그래서 같이 느리게 걸어가고 있었다. 지팡이로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걸으면서도 연신 미안하다고 말하는 히카리상 괜찮다 하며 혼자 버리고 갈 수도 없고 업어줄 수도 없으니 함께 걸어 줄수는 있다고 히카리상의 부담을 덜어주려 했다. 일본의 매뉴얼 고객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가는 길에는 페라리 매장과 렉서스 매장이 나란히 있는데 히카리 상과 천천히 걸어가는 중에 일본의 서비스 매뉴얼의 정석을 보게 되었다. 렉서스 매장에서 반짝반짝한 차가 도로로 진입하려 나왔고 담당자로 보이는 사람이 이 추운.. 2023. 11. 19.
공짜로 알던 그 것들 모두 유료입니다. 전부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아주 작은 인심을 요구하지 않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이건 길에서도 나눠주는 거. 이건 덤으로 받던 거 그랬는데. ... 덤. 공짜. 그런 게 사라진다. 얼굴에 뭐가 나서 피부과에 갔는데.. 피부과인지 성형시술과인지 요즘 피부과는 일반 피부과 진료 만으로는 벌이가 되지 않으니 미용 시술 미용 상담을 한다. 그리하여 여러 예뻐지는 화장품도 진열해서 판매 중 저런 걸 쓰면 예뻐진다는 거지?? 하여 궁금하여 다가간..다 그리고 보라 그냥 봐도 증정용 샘플인데 트라이얼 세트 850엔. 그 옆에 건 1100엔. 세금 포함된 가격이라 보는데.. 이 쬐만한것도.. ㅠㅠ 돈 받습니까? 모든 걸 이리 하지는 않는다. 기업의 프로모션에서 나오는 상품은 무료 배포 하는데.. 이 숑키들은.... 2023. 11. 18.
박제가 되어버린 돈미새를 아시오! 어쩐지.. 지난달에 적은 글에 댓글이 꾸준히 달리고 예전보다 유입이 많네... 싶었는데.. 아까 스토리 메인에 들어가 봤더니.. 엄훠나.. 라이프 메인 TOP에 똭!! , 꺄아아... 저거 10월 17일에 쓴 글인데.... 한달 전 글이.. 첫.. 화면에서 안 없어져요........ 게다가.. 글 제목도.. 3스럽게.. 돈미새 ㅠ 게다가 티스토리 리포트.!!에도 내 블로그가 똭. https://notice.tistory.com/2657 [응원 리포트] 티스토리 추천 '스토리 크리에이터' 블로그 지난 10월에 오픈한 ‘응원하기' 기억하시나요? 특정 주제를 갖고 우수한 창작 활동을 펼치는 ‘스토리 크리에이터'의 글에 응원 댓글과 함께 직접 응원금을 전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응원하기 notice.tisto..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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