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혼자 사는 새해 아침, 마음을 채운 따끈한 스프

by 후까 2025. 1. 13.
반응형

일본에서 지내본 사람이면 수프스톡에 한 번은 가 보게 된다.

여기저기 체인점도 많고, 따끈한 스푸 국물이 맛있는 수프전문점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지하철 상가에 점포가 가까이 있어서

전철 기다리다가 한사발.. 마시고 가기도 했다.

 

옥수수 수푸에서 삼계탕 수프도 있어서.. 골라 마시는 재미도 있다.

단점이라면 양 적은데 비싸.

 

 

 

그래도 가끔 럭셔리 하게 스푸 마셔야지.. 하고 먹고 했는데

맛은 또 괜찮은 편..

 

 

연말연시 집에서 둥굴둥굴 하는 중

아침에 띵동하니.. 택배아찌??

어.. 나 인터넷 쇼핑한 게 없는데... 하며

보낸 사람 주소를 보니..

헉..

일본에서 엄마처럼 돌봐주시는 지인 할머니가 보내주셨다.

..

내용물은.. 연하장보다 뜨거운 것이 들어있다.

 

수프스톡 도쿄/

일본에 사는 사람이면 한 번은 가보았을 스프 전문점.

냉동 레토르트 상품으로 포장되어 있고

6개 들이 인기상품 세트였다.

혼자 살면서 끼니 거르지 말라는 배려

혼자 맞이하는 새해가 외롭지 않도록 택배아찌... 를 대신해 말을 건네주는.. 따스함.

 

일본에서 엄마처럼 챙겨주시는 지인 할머니 덕에

새해 첫날부터 좋은 일이 생길 듯한 기분이 든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 쿠팡 파트너스 이용과 응원하기 후원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