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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오모테산도의 소녀감성 디저트 카페 큐팟

by 후까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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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팟은 아마 14살.. 18살 정도의 소녀라면.. 한 번 가볼 곳인데

다 늙어서도 여길 간다.

그저 나만의 디저트를 먹고싶을 뿐이라..

소녀소녀한 갬성의 디저트 카페인데

시즌마다 귀여운 디저트를 내놓기에.. 궁금해서 간다.

분위기 자체가.. 디저트왕국

이런데선 1초도 버티기 힘들어요.. 싶은데

지난번엔 테이블 석으로 안내받아 옆자리 애들의 기에 눌렸었고.

이번엔 커다란 공유 테이블이어서

다른 애들을 등지고 앉았기에 조금 편안했다.

주렁주렁 디저트와 관련된 소녀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이 가득이다.

여기서 열일하는 디자이너의 바람대로 벽지까지 완벽함.

그리고 주문하신 디저트 나왔쏘요.

.

유령.. 9월이라 10월말 핼러윈까지 판매하는 새로운 디자인.

귀.요.오..

원래 달달한 걸 잘 못 먹는데

여기는 그냥 이거 보러왔지 먹으러 온 건.. 아닌..거다.

괜히.. 요즘 심술났는데 이거 보고.. 사르르 녹는다.

일이 잘 안 풀리고 다 하기 싫을 때였는데

어쩌다 이곳에 와서.. 싹 잊어버리는 거다.

 

유령 디자인 망가질까봐

얼굴은 건들지 않고 궁디만 공략한다.

유령 옷은 떡 시트라서 말랑말랑 잘 늘어나고

안에 든 초코 케잌은 브라우니였다.

당도가 매우매우 초과되는.. 상황.

 

그래도 반 밖에 못 먹음..

하지만 사진은 많이 찍었다. ㅎ

원래 악세사리 전문점이라 여러 백화점에도 출품을 하는데

카페 2층과 3층에 악세사리와 의류 신발 가방 등을 판매한다.

디자인은.. 또.. 마카롱이나 리본이 가득한 장식..

 

오모테산도에 다양한 카페도 많지만.

큐팟은 좀더 귀여운 맛에 가보는게 아닌가 싶기도..

●Q-pot cafe 表参道本店

큐팟 카페 오모테산도 본점

https://maps.app.goo.gl/kuUHN3sCvYQ3udZV6

오모테산도역 도보 7분 타베로그

https://tabelog.com/tokyo/A1306/A130602/13146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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