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맛있게 먹은 것들453 728x90 728x90 펄떡펄떡 살아있는 고등어로 호화로운 송년회 회식에 진심인 회사라서 매주 금요일은 이자카야를 가게 되는데이번엔 12월..의 송년회로 예약한다카다노바바의 도만나카.다시 말하지만 여기.. 맛집이다.인기점이기에 12월이 되자마자 예약 대란이 있을까 봐 미리 예약을 잡았더니너무 일찍 예약해서 그런가??정말 오실거냐는 확인 전화까지 왔다.ㅎ 전화가 온김에 코스 요리로 부탁을 하고...역시나 예약이 밀려있어서 가능한 빨리 오라기에일도 끝나지 않은 5시 쯤.. 출발했다.예약을 해서 그런가예약자 이름을 적은 환영 메시지 카드이런 디테일에 입장부터 기쁘게 한다.쨋던 빨리 달려서 빨리 사라져야 한다.토리아에즈나마비루...맥주로 코스 요리 스타트를 끊었다.식전요리인 오토오시가 나왔는데항상 나오던 국물이 아니라코스 스페셜 3가지 반찬이 나왔다.우메스이쇼시메사바우나기 젤.. 2024. 12. 25. 국물 카레의 매력, 다카다노바바 샨티의 치킨 채소 스프카레 일본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에 스프카레가 있다. 홋카이도 쪽이 더 유명하지만 일본의 어느 지역에 가도 스프카레 전문점이 많고요즘은 브랜드화 된 스프카레 전문점에 긴 줄을 만들기도 한다. 스프카레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유래된 국물 카레 요리로,일반적인 걸쭉한 카레와는 달리 국물이 낭낭하게 담긴 형태로 된 카레이다.국물이 많다 따뜻하다 향신료의 맛이 코와 입을 즐겁게 한다는 이유로한국인의 속을 뜨끈 얼큰하게 달래줘서 인기가 많은 듯하다. 다카다노바바에 있는 스프카레 전문점 샨티.시부야 쪽에서는 유명한 점포인데 비인기 지역인 다카다노바바는.. 사람이 거의 없다.그래도 스프카레로 한 명성 날리는 점포이고http://dable.io -->추운 날 카레 먹고 후끈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찾은 샨티.. 위.. 2024. 12. 23. 미슐랭? 빕구루망? 백명점? 라멘 야마구치 삿뽀로 라멘의 정석 라멘 야마구치다카다노바바 옆동네인 와세다.바바역에서 걸어가다보면 나오겠지? 했는데길치는 오버해서 더 가버렸고, 가는 길이 아니라 길을 건녀야 했던 곳에 있었다.지도를 보고 걸어도 왜.. 못 찾는 것인지...평일도 주말도 줄 서는 맛입이라고 라멘을 먹어보려면 여기 라멘을 먼저 먹어보라는 사람이 많을 정도이다.또 생각나는 맛이라니.. 궁금해..정말. 입장 하자마자 보이는 자판기.그리고 미소라멘의 냄새 돼지 삶은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요즘 대부분의 점포들이 캐쉬리스화 되어간다.그래도 오직 현금만 현금만 고집하는데가 많은데현금 쓸일 없으면 된다는처음 가보는 식당은 그냥 기본만 주문하게 된다.메뉴에 제일 위에 뜬 라멘.. 토리소바를 주문했다.매장은 카운터 석으로 주방과 손님이 마주보는 테이.. 2024. 12. 8. 일본 식당에서 밥은 더 주는데 국은 더 안 주는 이유를 알아보았다. 한국인은 국물을 사랑한다.식당에 가도 밥그릇 사이즈보다 국 그릇 사이즈가 크다.그치요??근데 일본에 가면 밥그릇 사이즈와 비슷한 국그릇.혹은 더 작은 컵 사이즈의 국이 나온다.더 놀라운건 밥이랑 양배추는 공짜로 더 주는데 국은 안 준다.!!일본인들에게왜 식당에서 국은 리필 안해주나요?라고 물어보면절대 그런거 없어.. 리필 당연히 해주지..안주는데 없어.. 다 줘.. 라는 말을 하는데..내가 가본..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에서는 안 주던데 ㅠ..그럼 거기는 안주나보지.. 사먹어....... 그러신다.시부야에 유명한 히키니쿠토코메.한 두번 다녀왔는데거기도 한국인에게 유명한 맛집이라 사람들이 몰린다.옆자리 앞자리에 한국사람들이 있단 말이지.. 점원도 식사를 제공하면서 밥은 추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말을하.. 2024. 12. 3. 닭 특수부위 먹어본 사람! 몰랐던 닭의 희소부위 이자카야를 자주 가다 보면 닭의 특수 부위라고 나오는데이거 노른자 아닌가?? 싶었던.. 닭고기?? 가 있다. 이자카야의 닭꼬치는 유명한 부위가 많아아는걸 시키는 것이다.근데 그런 흔한 거 말고 특수부위를 알아보자.. 일본 야키토리에 쵸칭이란게 있다. 이번에 처음 먹었는데..이게.. 닭 이라고요?? 노...른자 아님??근데 노른자는 또 아니네.. 싶은 이.. 것? 닭의 특수부위다.처음 보는 이것은 .. 닭의 어디에 붙어있는 건가??닭을 잡아보지 않았으니.. 어딘지.. 잘 모르겠다. ..설명을 보니 낑깡이라는 부위이고 낑깡이라 이름 지어진 이유는과일 금귤.. 낑깡과 닮아서라고 한다. 이 쵸칭은 암탉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데.. 낑깡은 달걀이 되기 전에 암탉의 뱃속에 있는 .. 노른자이다. 닭의 난황(노른자)은.. 2024. 11. 28. 이자카야는 왜 이자카야居酒屋 인거야? 이자카야는 일본어로 쓰면 居酒屋술이 들어가니 술집은 알겠고일본어 좀 하는 사람들은居る- 이루 있다. 지내다.酒 - 사케 술屋- 야 집 가게이렇게 보면 되는데왜 이 사케 (발음상 자케) 야. - 이자카야가 된 걸까? 일본에 이런말이 있다.「京都の着倒れ、大阪の食い倒れ、江戸の呑み倒れ」교토는 와서 쓰러지고 오사카는 먹고 쓰러지고 에도는 마시고 쓰러지고쿄토노 기타오레 오사카 쿠이다오레, 에도노 노미다오레 에도가.. 동경.이니.. 동경은 마시고 쓰러지는 곳이 많았나보다. 원래 에도시절에 술은 집에서 마시는 것.술을 사워서 집에서 혼술 하는것이었는데 어느순간.. 술만 사와야지 했는데 거기서 마셔버림.마시는데 뭐 없어?? 하니 안주가 나오고..오래 있다보니 밥이 나오고.. 술이 사라지도 술을 또 사고 그 술집에 .. 2024. 11. 27. 어른의 맛! 훈제와 향신료의 향에 취하는 이자카야 부장이 발견한 맛집 이자카야픽션 스파이스낮에는 카레 식당이고 저녁에는 향신료 전문 이자카야로 운영된다.처음 가는 곳이라 그냥 별로겠지 했는데..웬걸.. 맘에 쏘옥 들어버림..동네 이자카야인데 위치가 건물 2층에 있서눈에 띄기 어려운 점포이다.홍보가 잘 되었으면 줄 서는 맛집이 될테인데 아까비..매장은 일반 작은 다이닝바 같은 분위기인데손님이 정말 적다.가게 컨셉이 향신료와 훈제요리에 특화되어 있어서 주류도 주인장 취향이 돋보이는 메뉴로 가득하다.기본 생맥주를 시키는데 부장은 산초 레몬 사워를 주문한다.술맛에 산초맛이 나고 산초 향이 나는데 그 싸한 어른의 맛이 좋다나..자리값 개념의 오토오시는 바삭한 러스크에 참치퓨레가 나왔고참치 퓨레는 약간 퍽퍽한 느낌이라 러스크 위에 바르면 잘 발리지 않고 떨어졌다... 2024. 11. 25. 극강의 부드러운 돈가스 - 다카다노바바 후라이야 일본이 또 돈가스를 잘 하는데돈가스 맛집을 여러 곳 돌아다니며 돈가스 맛평가를 하는 나! 전직.. 돈가스집 알바.. 경력의 야매 평론가.이번에도 맛나고 놀라운 돈가스 집을 발견했다.다카다노바바에서.. 전에도 줄 서는 돈가스 집이 있었는데 이전 했고새로 오픈한 점포도 줄서는 집이긴 한데평일 오후라 사람이 적어서인가??내가 첫 손님이었다.후라이야 라는 곳이고저온 돈가스로 돈가스 매니아들의 맛집이다.그 사이 못 가본 이유도.. 동네이긴 하지만.. 지나갈 때마다줄이 길어서 못갔지..평일 오전 반차를 이용하여 1등 손님 입장이오!!문 열어주며 맞이해주신다. 매장 분위기는 흰 테이블에 간간히 내추럴우드의 바구니로 조화로운 색감이었고벽도 흰 벽으로 깨끗한 느낌이 났다. 메뉴를 보면.맨위 박스 메뉴가내가 고르는 .. 2024. 11. 23. 아오모리 향토음식 이자카야 자주 가던 이자카야에 갔더니예약 없이 왔다고 쫒겨났고???당연하지만 자리 없어서..힝.. 어디가지?? 라고 해도널린게 이자카야. 근처에 점심 도시락이 맛나던 이자카야가 있다.점심메뉴는 항상 고등어 구이, 연어구이. 나에게 기름지고 부드럽고 짭잘한 사몬 하라스라는 걸 알게 해준 생선구이 전문 이자카야.... 사몬하라스..너무 맛나서 한국에도 막.. 유행했으면 하는데.. 나만 먹네.. 그 맛 좋은 걸 ㅎ야다라메~ 라는 이름의 이자카야이다.일본어로 일본인이 읽어도 뭔 소린지 모르는 일본어.아오모리 사투리라고 한다. 뜻도 모르고 들어간다. 아오모리.지도로 보면 홋카이도 바로 아래에 위치한 곳인데..가끔 뉴스에 아오모리에서..북... 에서 온 나룻배가.. 그런 뉴스가 가끔 나오고지역 주민이 인터뷰를 .. 2024. 11. 17. 화과자의 명품 콜라보 올해 초, 연말연시 휴일이라 대부분의 가게가 문 닫았는데토라야라는 화과자 전문점에서 정초 카페를 오픈한다고 다녀왔고그 때 용 그림 그려진 토라야의 명물 양갱을 사고 왔다. 한국의 과자 시장이 헬 인 이유가일본에서는 온갖 프리미엄을 넣어서 팔아도 양갱은 고급 과자고급 작품 이렇게 팔리는데한국인 100원짜리 양갱 .. 그 맛이구먼.. 해버려서일본에서 양갱을 사면... 도대체 100원 짜리를 왜 이 가격에 사나 싶다. 그런데 일본의 양갱의 고급화.. 안나수이랑 콜라보레이숀양갱의 명품화 진행이다.고급 파우치에 멋져 보이는 깡통에 양갱 3개가 나란히 들어간다.이런 선물을 받으면 황공한데왜 양갱이지 싶을 듯. ㅋ그리고 내가 싫어하고 싫어하는 모나카에도 이런게 생겨버림.어 이런게 있네.. 공식 온라인 숍에 들어가봤.. 2024. 11. 16. 카레 팔아서 신주쿠에 빌딩 세운 나카무라야 카레 카레 맛집일본엔 정말 많다.인도보다 카레 유명한 곳이라면 일본이라고 할수있다.한국사람은 일요일에 짜파게티.? 라면일본은 카레? 이런식일까? 가족요리의 정석이라면손으로 싸매는 주먹밥과 카레, 그리고 볶음밥?일본은 이 요리를 기억하고 산다고.. 들었다. 그리고 카페로 유명한 여러 전문점이 있는데일본에서 카레 팔아서 신주쿠에 빌딩세운 가게가 있는데나카무라야.. 또 신주쿠 동쪽 출구.고양이 전광판을 보는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명품 샵.. 몇 개가 나오기 시작하는데그 중 코치 매장.. 바로 옆에..빌딩 이름이 신주쿠 나카무라야 빌딩..빌딩 이름이 카레집 빌딩이다.게다가 이 빌딩지하와 연결되어지하로 바로 전철로 이동되는 출구다.마루노우치선과 오에도선이 가깝다는데JR과도 연결되는 통로니까.. 신주쿠 지하 .. 2024. 11. 15. 러..ㄴ치가 3600엔이라고요?? 신주쿠 쿠루마야 신주쿠 맛집이라는 글을 접하고..아.. 거기.. 알아..맛집이야?? 그럼 가봐야지 ㅎ런치는 괜찮은 가격이예요~ 라는 글만 봤지얼마인지는 확인을 안 하고 갔다. 신주쿠 동쪽 출구그 고양이 전광판을 보는데서 오른쪽으로 가면 빅 카메라가 있고..미즈호 앞 횡단보도에 서면.저건 뭐야.. 왠 성이 저기 서있나??갑자기 신주쿠에 신데렐라 성이 똭.신기루인가??아.. 그 롸부 호텔인가?궁금해서 저건 뭔가?? 하고 가까이 가본다.카라오케.가라오케 외관 옥상이 뭐 이리 멋찝니꽈.........그저 시선 강탈.고질라 보다는 훨.. 멋진뎅 ㅎ그 신데랄라 성 가기 전에 보이는쿠루마야 별관 이라는 곳.신주구 동 쪽 출구 2분 거리라.. 집값 어마어마 하겠다 싶은데1층 2층 3층 4층 이 건물 통으로 식당을 운영하다보다.고기 .. 2024. 11. 14. 눈은 즐거운 대중 이자카야 대부분 접근성이 좋은 이자카야는 역 앞. 프랜차이즈간판 크거나 웹에서 검색하면 제일 위에 오는 광고 많이 하는 이자카야일 것이다. 또 광고를 잘하려면 사진이 좋아야 하니까.딱 보면... 오와.. 이거 사진 너무 예쁘니까 맛나겠다. 하고 가게 된다.근데동네 이자카야를 좋아하는 우리가.. 가본.. 대형 역 앞 이자카야는사진 찍기는 좋아서 눈은 매우 즐거웠고맛은 그냥 그냥인.. 곳이었다.대중 이자카야. 가격도 어느 정도 적당하며맛있는 메뉴들로 가득하다.오래전에 왔던 기억도 있어서 다시 방문했는데오래전에는 맛있었는데 고급 입맛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기대치에는 못 미친 듯.하지만 역시 광고하는 이자카야라서 그런지 리뷰는 매우 좋은 편이다.가성비라던지맛있었다라며 정성스러운 댓글에 영업당하고 만다.그럼 궁금하잖아.. .. 2024. 11. 8. 이자카야의 낭만 가득 로바타야키 한국에서 손님들이 오신다고뭔가 일본 이자카야 스러운데 없나?? 찾다로바타야키?그럼 지난번에 갔던 로바타야키 전문 도도케무리에 시찰 겸.. 회식으로 가 보았다.다카다노바바 와세다 극장 옆에 위치한 도도케무리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장소이긴 하다. 입구 앞에 무더기로 쌓아둔 굴 껍데기.생 굴? 구워주나?? .. 그..근데 이자카야 굴로 큰 일 치른 적 있어서굴은.. 쫌.. 무서웡.. 일단 들어가서 맥주 한잔을 주문하고 (759엔)바로 나오는 웰컴 푸드.. (600엔)오토오시가 두개나 나온다. 하나는 달걀위에 참치 퓨레를 짜서 우니와 이쿠라를 올렸고.. (이 또한 요산 수치 올리는 거네..)나머지 하나는 모나카인데모나카 속 내용물은크림치즈에 단팥을 올려 맛이 달콤 짭잘. 바삭. 모나카는 한입거리바삭한 식감이.. 2024. 11. 6. 밥 퍼주는 기계가 있는 야요이켄 주말 오전에 병원에 갔는데.대기가 3시간이란다.여기.. 병원은 뭐 꿀 발라논겨?? 3시간은 못 기다리고. 일단 나갔다가 오겠다니. 그러란다. 그래서 밥이나 먹자고 들린야요이켄이라는 밥집이다. 아침 조식은 11시 전에 매진이 된다.저렴하고 메뉴 골고루 나오기에 동네 사람들이 그냥 하숙집 식당처럼 이용하기도 한다.뭐.. 다들 잠옷 차림으로 와서 밥 먹기도 해서 정말 남 식사하는데 쳐다보기 거시기한데진짜 자다나온 더벅머리 사람들이 대부분이다.주문이야 익숙하게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고르는데정말 다양한 요리들이 있어서...고르는데 3시간 걸림.. 식권을 받고 주방에서 번호가 뜨면 식권을 들고 밥 받으러 간다.진짜 급식 같네 그렇게 내가 고른 메뉴는 이것.스키야키 고등어 튀김 정식밥 가지러 가는 길에 보인 셀프 서비.. 2024. 10. 31. 다치구이 (서서 먹는 식당) 이부키 우동 닛코에 가려고 역 두군데를 돌며열차 티켓을 구매하는 동안..운좋게 한 자리를 예약 했고그래도 한 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역 앞에 보이는 식당 어.. 이거.. 맛집 안내하는 유튜버들이 가보라고 한 곳..인데...가 볼 까??? 이부키 우동에 들어가본다.다치구이 우동집 - 테이블 없이 서서 먹는 곳이다.근데.. 테이블 석이 있데.. ㅋㅋ누구는 서서 먹지만 앉아서도 식사 가능하다는 곳이다.역 통로 사이에 위치해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하다. 에전에 1시간 반 통근하던 시절에는 신주쿠 역의 타치구이 소바집에서 자주 먹었었다.남자들로 가득한 식당.. 아무래도 여자들은 들어가기가 좀 꺼려진다고소바집. 우동집. 텐동, 규동집에 혼자 못간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외쿡인 외노자는 먹고 살려니 들어가 먹었었.. 2024. 10. 25. 동네의 이자카야를 좋아하는 이유 회식에 미친자들.. 직장인이 회식을 좋아할 수가 없는데 우리는 직원 숫자도 적고일단 밥은 멕이고 가야지 하는 한국인 대표가 있어서일단 주에 하루는 회식이다.물론 간데 또가고 또 간데 또 가는 동네 이자카야를 파는 경향이 있지만.맛집으로 찍은 이자카야는 또 가게 되는 이유가 있다.일본의 회식에 등장하는 말토리아에즈 나마비루일단 우선은 생맥이라는 말이라첫 잔은 맥주로 가볍게 시작이다.근처 이자카야를 선호하는 이유는 대형 프랜차이즈에는 없는 메뉴가 있기 때문이다.메뉴가 매일 바뀌고 또 그 메뉴로 신선하게 만들어준다.대형 프랜차이즈는 고정된 메뉴가 많아서 식상하게 되는데 동네 이자카야는 오늘은 뭐지??라는 설렘이 생기는 것이다.또 이 이자카야에 가면 그게 나오니까..라는 것도 있다.이 진베이에 가면 닭사시미가 .. 2024. 10. 14. 지유가오카 일본구옥 카페 코소앙 일주일에 하루는 반차를 쓸 수 있다.그 하루.. 한국의 휴일이라..좀 더 늦게 출근해도 괜찮다고 주장.. 하여 오전시간 늦으막히 지유가오카에 다녀온다.예전에 찍어두었던 카페인데 수요일인가?? 가게 휴무라 가보지 못했고이번엔 타이밍이 잘 맞아서 찾아가게 되었다. 지유가오카 정면 출구를 나와 지금은 공사 중인데 직진 후 오른쪽으로 꺾어 한 4분 정도 언덕을 오르면 된다.그럼 저 토토로 같은 나무가 있는 곳이 보이는데일본의 고 민가를 개조해 카페로 운영하는 코소앙이 나타난다.http://kosoan.co.jp/ 古桑庵1999年春に開業をし、今年で25周年を迎えることができました。 皆様のお陰と、心より感謝をいたしております。 心ばかりの品を用意してご来店をお待ちいたしております。 今後ともどうぞkosoan.co.jp古桑庵뽕나.. 2024. 10. 12. 일본 이자카야에서 유행하는 통풍 세트 조문을 마치고..식당에서 밥을 주겠다고 하는데 한사코 괜찮다며 안먹고서는바로.. 이자카야 직행이다..검은 양복 검은 예복을 입은 한 무리아담스 패밀리 같.......다.오랜만에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신 사장님..주문 하자마자.. 넥타이..는 사라진다.. 자주가는 다카다노바바의 이자카야도만나카. 오토오시는 항상 아게도후 (튀긴두부) 아고다시 국을 준다.지금은 너무 자주 먹어 익숙한 맛이지만예전에 겨울에.. 왔을 때.처음 내어주는 이 국물에..모두 볼이 발그래..해서.. 크아.. 조오타...를 외치는 맛이다. 또 이 가게.. 사시미 장식이 멋쪄!저 물고기는 성대라고 하는데.성대..들어본 적 없는 물고기..얘 이름이 뭐야?? 라며 일본어를 한국어로 찾아보는데고등어 연어 멸치나 알지 성대는..?? 몰라몰라... 2024. 10. 11. 꽁치의 뼈와 살을 바르다 가까운 오리진 벤토. 도시락만 전문하는 곳인데 때때로 계절 메뉴가 나온다.이번엔 꽁치꽁치 도시락 550엔.꽁치 한 마리.. 너무 길어서 반을 뚝..잘라서 도시락 통에 넣는다.나머지 반찬이라고는 단무지와 갈은 무 달걀말이가 끝이다.그리고 이 꽁치의 뼈와살을 발라 먹는다.!! 일본은 채소는 없는데 밥이 너어~~무 많아서.일단 밥 반을 던다. 본격.. 꽁치 해체 작업~ 시.작.대가리쪽 부터 뼈를 발라본다.꽁치 하면 내장의 씁쓸한 맛으로 먹는데.. 잔뼈가 너어무 많아... 꽁치의 단점은 뼈.잔뼈가 쉴새 없이 나온다. 때문에 양손이 바쁘다 젓가락으로 뼈 바르고젓가락에 붙은 고기에 붙은 잔뼈를 왼손으로 골라낸다.티슈도 많이 쓰게 되고 ㅠ상체를 대가리만 남기고 싹 바른 후...이제 하체 할 시간이야.. 또 손가락을.. 2024. 10. 9. 이자카야의 스페셜 런치.. 새우가 섰다 밤에는 이자카야낮에는 직장인들의 런치 식당.밤낮을 가리지 않는 이자카야가 많다. 지난번에 화려한 사시미 플레이트를 보여줬던내 물고기를 먹어봐..라는 이자카야낮에는 가끔 런치를 하는데.. 궁금하고 궁금한 요리가 있어서 점심 때 방문 했다.메뉴는 해산물돈부리 http://dable.io -->레어 전갱이 튀김 정식생선 우린 된장국 정식. 이 중에 내가 목표로 하고 온 메뉴는하루 10인분만 제공되는 해산물 돈부리다! 짜잔.. 새우가 새우가 섰다~~!! 일본 정식에 참으로 모자란 것이 채소인데..절임 반찬이 나와도 종지 하나에 쪼금이라.. 아쉬울 정도이고여기는 그 마저도 없다. 그냥 나메로우와 소금 와사비, 달걀장.. 이게 끝.100엔짜리 된장국은 사이즈를 보고 만족했다.보통 된장국 추가 그러면밥공기보다 작은 .. 2024. 10. 4. 일본에서 핫도그는 아메리칸독그 조금 더 추워지면 호빵 사고 오겠지만요즘은세븐에서 털어오는 것은핫도그.!! 세븐일레븐 138엔 물론 커피도 한 잔 사고점원에게 "아메리칸독그"..라고 요청하면보온실 같이 보이지만 불빛만 따뜻하다는 상자안에서따끈한 핫도그를 꺼내준다.한국에서는 핫도그지만일본에서는 아메리칸 독그라고 한다.쏘세지만 끼워 파는 건 프랑크 후르트핫도그는 빵에 소세지 끼운 거를 말한다. 세븐 같은 데 가서핫도그 주문할 때는 아메리칸독구 쿠다사이 해야 핫도그를 꺼내준다.그럼 머스터드와 케첩 소스랑 같이 전달해 주는데이게 겉바 속촉이라겉을 깨물면 바삭 속은 포근가을 겨울은 오뎅 호빵(니쿠망) 아메리칸독그로..살을 찌운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 2024. 10. 3. 이자카야 가게명이 <내 물고기를 먹어봐> 얼마나 생선 요리에 자신이 있으면가게 이름이 내 물고기 먹어봐....회식에 진심인자..니시신주쿠 까지 택시로 이동해서 먹으러 간다. 이번 이자카야는 나의 초이쓰.. .원래는 런치 식당으로 찍었던 곳인데 저녁 이자카야 메뉴도 화려해서오.. 괜.. 찮은 듯 한데 혼자가긴.. 쫌 머시기 하니까회사 회식 장소로 찍었다. 그리고 입맛을 돋구워주는 식전 메뉴인 오토오시에고동이 나온다. 세상에 일본에도 고동이 있구먼 있어.일본에서 처음 먹는 고동이다.고동은 나.. 어릴적 바다 앞에서 자란 탓에수없이 채취하고 먹고 놀았던.. 건데..그래 이 맛이야.. 하며 고향의 맛 인듯.. 똥은 뺴고 먹기.술 종류는 대부분 사워와 하이볼.기본 술에 여러 토핑을 넣어 맛을 달리하며 팔고 있었다.그래서 더 재미있던 주류 메뉴 이 식당의.. 2024. 10. 1. 오모테산도의 소녀감성 디저트 카페 큐팟 큐팟은 아마 14살.. 18살 정도의 소녀라면.. 한 번 가볼 곳인데다 늙어서도 여길 간다.그저 나만의 디저트를 먹고싶을 뿐이라..소녀소녀한 갬성의 디저트 카페인데시즌마다 귀여운 디저트를 내놓기에.. 궁금해서 간다.분위기 자체가.. 디저트왕국이런데선 1초도 버티기 힘들어요.. 싶은데지난번엔 테이블 석으로 안내받아 옆자리 애들의 기에 눌렸었고.이번엔 커다란 공유 테이블이어서다른 애들을 등지고 앉았기에 조금 편안했다.주렁주렁 디저트와 관련된 소녀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이 가득이다.여기서 열일하는 디자이너의 바람대로 벽지까지 완벽함.그리고 주문하신 디저트 나왔쏘요..유령.. 9월이라 10월말 핼러윈까지 판매하는 새로운 디자인.귀.요.오..원래 달달한 걸 잘 못 먹는데여기는 그냥 이거 보러왔지 먹으러 온 건.... 2024. 9. 18. 카운터 석과 테이블 석의 차이 돈가스 마이센에 밥 먹으러 갔는데역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기 의자에 앉아서 순서를 기다린다.입구에는 주방과 마주한 혼자 앉는 의자가 있다. 나는 대충 타이밍 요정(??)..이기에기다림 없이 앉아서 먹을 수 있었는데식사를 받자마자 내 뒤로 대기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이 가게의 접객의 시작은카운터석 OR 테이블석 이렇게 물어본다. 나는 카운터도 상관없는 혼자라서 카운터를 골라 앉았는데.내 뒤 대기하던 외국인 손님들은 얼래?? 뭐래는겨.. 싶은가보다. 직원이 한 손님에게 카운타 테이블.. 이렇게 물어보는데손님은 어리둥절.아마도 카운터 석과 테이블 석의 구별.. 의미를 몰라서읭?? 뭐?? 카? 테이블. 여기 저기? 응? 이런 느낌이었다. 한국에서는 같이 먹는 분위기이기에 주방과 마주하는 카운터 석이 적고서로.. 2024. 9. 17. 공포 쇼핑 - 비상식량 일본에 살면 혹시나 하는 그 혹시나 때문에 비상 식량. 물. 간식 등을 비축해 두긴 한다.그러나 문제가 있다.나도 집에 건빵을 비상 식량으로 사두고언젠가 필요할 때 먹어야지 헀는데..어느날.. 배고파서 잠도 안오던.. 저녁에홀라당 까먹음..비상이다. 비상... 그대 들리나요?? 살찌는 소리?? 삼립제과 일본 캔 건빵 475g, 475g, 1세트 - 뻥튀기/건빵 | 쿠팡쿠팡에서 4.4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8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www.coupang.com 그래서 비상식인가봄..그리고 저.. 건빵은.. 속에 든 건 건빵인데. 이름은 캔빵이다. 깡빵.....깡통에 들었다고.. 작명센스.. (아재.)그럼 다양한 보존식품들이 많은데. 깡통 빵깡통 .. 2024. 9. 15. 이자카야 주방장에게 얻은 맛있는 회.. 조리??법. 이자카야를 자주 가다보면 주방장이랑 말트게 되는 일이 있는데유독 그집 회 (사시미)는 너무 맛있단 말이지..어느 집이나 신선한 횟감을 그대로 썰어서 접시에 담아 내는 건 알지만이.. 곳은 횟감에 조리를 한다고 한다.그럼 사시미가 맛있어진다고..혹시 여기 회에다 MSG치는건가??비슷하다고 한다. 들은바로는소주와 소금이다.슈퍼에서 횟감을 사오고찬물에 살짝 씻은 후소금과 소주로 한번 조물. 그리고 잘 닦아서 접시에 올린다. 그럼그냥 생선을 썰었을 때보다좀더 달콤하고 냄새는 날아가고 소금의 짠 맛이MSG 저리가라 할 정도의 맛을 내다며집에서 꼭 해보라는 것..// 그냥..쏘주를 드링킹 하면 될.. 일.. 회는 된장에 찍어먹으면 될.. 일..ㅇ..ㅇ 내가 된장.. 그런 말을 하자주방장이.. 된장?????????.. 2024. 9. 14. 도쿄 돈가스 마이센- 일본 사는 회사원의 솔직 후기 일본 여행오는 사람들은 뭘 먹나.. 싶어 검색해보면여기 돈가스 마이센을 자주 찾는듯 하다.어느 블로그 들어가보면 인생 돈가스라고 극찬을 한다...어느 유튜버는 너무 좋다면서 꼭 와야 한다고 추천을 한다...일본사는 회사원.. 후까의 감상은 어떨까...오모테산도에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마이센.원래 가 볼 생각도 없던 식당이었는데.. 가는 길에 떡 하니 있으면 이리오너라~~ 그럼 이랏샤이마세!! 하고 자리를 안내해준다. 밖에서 메뉴를 보는데..가격이.. 음.. .. 슈퍼에서 장을보면 3일은 먹을 듯..한 가격 요사이 .. 보너스를 받은김에 리치한 생활을 해보려 한다.오모테산도... 그러니까 마이센 아오야마 본점이라고..삐까 뻔쩍한 외관 커다란 식당..여러 인테리어들로 장식이 대단하다.아.. 2024. 9. 13. 일본도 피해갈수 없는 비계 고기집 일본의 식당, 프랜차이즈들도 예전과 다른 퀄리티라 실망할 수 있다.저렴한 레스토랑이라는 사이제리아도 요즘 보면 예전보다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다.물론 내 입이 고급이 되어서 그럴 수도 있고. 여러 샤부샤부 전문점들도 많은데 가보면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 채소나 고기 무한 제공인 곳도 많아 가성비 짱이지만요즘 들어서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논란거리가 있다. 고급 이베리코 고기라고 나온게.. 허옇네.... 사실 이베리콘이라는 걸 잘 몰라서고급인가? 고급은 이런가? 싶지만이..건 똠.. 똠.. 사장 나와아칵.. 싶은.. 저기만 저러것지 싶어도 다른데도 사정은 비슷하다.사장.. 나와아아아앜근데 또 이베리코 돼지라는게 꽤 비계가 많은 종이라고 해서따지지도 못한다는데비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지만 고기 먹으.. 2024. 9. 10. 원시구이 전문점- 숯에 생선꼬지를 꼽아 굽는 미츠이 신주쿠에서 도보 1분.신주쿠 서쪽 지상 출구로 나와야 한다.서쪽 지상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유니크로 빌딩이 보이는데..그 건물 5층에 미츠이라는 식당이다. 그럼 원시구이라는게 뭔가 하면숯을 쌓아두고.. 생선을 꼬지에 꼽아서. 굽는.. 캠프형 생선구이.이로리와는 다른 개념인지 이로리라고 하지 않고 원시구이라고 하더라요즘 저 가게가 광고에 많이 나오길래 광고비 썼나?? 싶었지만좀 신기한 구이 형식이라서 맛은 어떤가.. 싶어 찾아가보았다. 그리고 반전..이 있었다. 평일 오전 11시 반 오픈인데 11시 28분에 도착하니.. 앞에 두명나는 세번째 손님으로 입장했다.역시 남들 일하는 평일 오전에 반차를 받으니너무 좋앙...자리에 앉으니 차가운 보리차와 따뜻한 오뎅국물을 준다.오뎅국물..쫍쫄..하고 오.. 2024. 9. 6. 이전 1 2 3 4 ··· 16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