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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26 야간진료가 고마운 회사원 (14)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아파도 눈치 보이기 일쑤다.

내가 아픈데 뭐 어쩔?

그래도 아픈데 병원에 가야지 하고 다녀오면, 기분상 왠지 싸하긴 하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괜히 눈치라기보다는 양심에 찔린다고 하나??
아무도 눈치 주지 않고 오히려 아프니까 걱정해 주는 것은 아는데.. 쪼끔 미안하다는.


운동부족 허약체질 비실비실인 나는, 혼자이기에 어딘가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가는 편이다.

 병원도 자주 정기적으로 가다 보면 회사에서도 정기적인 진료라고 생각해서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허나 낮 시간의 병원은 손님은 별로 없어 보이는데 진료도 오래 하는 것 같지 않는데 어음청.. 기다리게 한다.

약만 받으러 왔어요 라고 해도 선생님 얼굴을 꼭 봐야 한다고 기다리라 기다리라..

그렇게 한 시간 혹은 한 시간 반 정도 기다려 의사 셈 얼굴을 보고, 주사도 처치도 필요 없는데 청진기 하나 안 대보는데 520엔 정도의 진료비가 나온다.

저녁 7시 진료 가능한 병원!!



처방전 나오고 계산할 때 까지도 약 30분.. 이럼 거의 두 시간을 병원에 있어야 하니 눈치가 안 보일 수 없는 상황인 거다. (보통 한 시간 정도이고 환자 많을 때 2시간이었어요.)

그런데 요새 나와 같은 회사원들에게 감사한
저녁 7시까지 접수 가능한 병원
들이 많이 생겼다.

치과는 편의점보다 많다고 하여 9시 까지 야간 진료하는 병원들이 많지만, 비인기 과목인

이비인 후과, 안과 같은 경우는 5시에 마감하는 병원도 적지 않았다.


 동경에 회사들이 모여 있는 지역은 저녁 7시 접수 마감인 병원이 많다.

회사 근처라 6시 반에 나가도 충분히 접수 가능하기에 나에게는 참 고마운 병원이다.

특히 저녁에 가보면 회사원들도 많지만 아기 엄마들도 많이 온다.

아마도 워킹맘이라 아이와 함께 병원 오는 시간이 6시가 넘는 경우가 많은가 보다.


휴진일은 화요일.
저녁 7시 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진료

이러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진료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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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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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놀러왔습니닷 ㅎ

    한국에서도 빨리 저녁까지 접수가 가능한 병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일본은 이런 디테일한 정책들을 보면 한국인으로서 부럽습니다 ㅎㅎㅎ

    2018.11.26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용
      정책은 아니고 병원들이 자활도생 방책이겠지요.
      한국은 그나마 융통성이 있으니 편한데 일본은 꽉꽉 막혀서 7시 1분에 가면 내일 오라고 합니다 ㅠ

      2018.11.26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2. 프라우지니

    아프면 괜히 허러운데.. 퇴근후 갈 병원이 있다는것이 괜히 안심이 되는거 같아요😊

    2018.11.26 15:01 [ ADDR : EDIT/ DEL : REPLY ]
    • 근무시간 끝나고 갈 수 있어서 좋아요. 내과 보다는 비인기 과목들이 많은듯 합니다. 안과 치과 피부과 정형외과 같은..
      워킹맘, 회사원에겐 감사한 시간대인거 같아요

      2018.11.26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실비실 체질인걸 알면 운동도 좀 하시고 ㅠㅠㅠㅠ 건강관리 해야죵. 안 아픈게 내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혼자 있으며 아픈건 정말 서럽기도 하고 아픔도 배가 되고..... 알아서 하실텐데 뭔 잔소리가 이리 길어지는지 암튼지간에 병원 제깍제깍 가신다니 그건 이쁘네요.

    2018.11.26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노을 지는 하늘

    저도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가요~ 가벼운 감기같은 경우는 그냥 푹 쉬면 낫긴 하지만..
    늦게 가면 갈수록 치료 기간이 길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프면 바로 병원으로 직행합니다!^^

    2018.11.26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 혼자라서 더.. 아니 누가 챙겨주더라도 내몸이니까 .. 어쩌면 건강 우려증일 수도 있지만 아프면 더 서러워지고 못생겨지고 그러더라고요 ^^ 노을님도 건강하셔요~

      2018.11.26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5. 퇴근후에 받아주는 병원이 근처에 있으면 너무 감사하죠
    항상 건강챙기세요!!!

    2018.11.26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퇴근후 진료를 받을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저도 감기기운이 좀 있는데,, 낼 점심에 병원 다녀와야겠어요~~^^

    2018.11.26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조림에 고춧가루 퐉 뿌려서 후루룩!!
      \(^-^)/앗 이건 민간요법.ㅋ
      감기 빨리 좋아져야 할텐데 건강하셔요~

      2018.11.26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7. 후미카와님퇴근하고 나서 진료 받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병원말고도 직장인을 위한 건물들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후미카와님저도 요새 감기 걸려서 유자차 사서 먹어야 겠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8.11.26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