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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이자카야의 스페셜 런치.. 새우가 섰다

by 후까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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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이자카야

낮에는 직장인들의 런치 식당.

밤낮을 가리지 않는 이자카야가 많다.

 

지난번에 화려한 사시미 플레이트를 보여줬던

내 물고기를 먹어봐..라는 이자카야

낮에는 가끔 런치를 하는데.. 궁금하고 궁금한 요리가 있어서 점심 때 방문 했다.

메뉴는 해산물돈부리

레어 전갱이 튀김 정식

생선 우린 된장국 정식.

 

이 중에 내가 목표로 하고 온 메뉴는

하루 10인분만 제공되는 해산물 돈부리다!

 

짜잔.. 새우가 새우가 섰다~~!!

 

일본 정식에 참으로 모자란 것이 채소인데..

절임 반찬이 나와도 종지 하나에 쪼금이라.. 아쉬울 정도이고

여기는 그 마저도 없다. 그냥 나메로우와 소금 와사비, 달걀장.. 이게 끝.

100엔짜리 된장국은 사이즈를 보고 만족했다.

보통 된장국 추가 그러면

밥공기보다 작은 그릇에 쪼금 담아주고 끝인데..

게다가 짜디짠 아카미소로 진한 맛은 있으나 짜..서 원샷은 못할 듯한 국물이 많은데

여긴 마일드한 국물의 미역 된장국이 대접 사이즈로 나왔다.

100엔의 만족이랄까??

무엇보다 목적으로 하고 온

이 새우가 서 있는 해산물 돈부리

그릇은 작은데 여러 횟감을 야무지게 올렸고

더욱이  이 새우를 어찌 새워놨노?

궁금하다 궁금하다.

그래서 젓가락으로 들어 올리니

쓔웅

쓔우웅

쓔우우웅.. 빠지는.. 꼬챙이.

그렇군 뭔가 지지대가 있어야 새우도 서는구나..

 

해산물 돈부리 먹는 방법은

처음은 소금에 찍어먹기

와사비에 올려먹기

달걀장 넣어 먹기

나중에 직원에게 다시를 요청해서 차즈케로 먹기

단지 불편한 사항은

직원이 바빠서 직원을 부르려면

스미마셍을 힘차게 외쳐야 한다.

 

그냥 가까운데 다시 국물 놔두면 좋을 텐데

직원 부르느라 밥을 먹어도 힘이 빠져버림..

 

 

비쥬얼이 좋아서 뭔가 고오급 해산물 돈부리를 먹은 듯한 기분이다.

 

 

●俺の魚を食ってみろ!! 西新宿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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