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회사에 오래 근무하면 생기는 일

요즘 들어 생각하는 거지만

한 회사에 오래 재직하는 것도 복 받은 일이인가 싶을 때가 있다. 

 

어렸을 때는 자기계발이나 성장 발전 이직 이런 생각이 가득했는데

이젠. 이 나이에 다른 회사에 구직？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

새로운 업무에 !!... 
. . 혹은 재취업 공백기 스트레스 등등을 생각하면.......... 

나름 이 작은 회사에서 오래 재직하며

커리어를 키우고, 조금씩 월급도 올려받는 실적도 내고있음에

매우 안점감을 느낀다. 

 

어쩌면 나를 괴롭히던 회사 동료들이 <지금은 퇴직했지만>

이 작은 회사에서 있어봐야 뭐 있겠어??라는 반응일지 모르지만.....

. 나의 정신승리로는

 

다 떨구고 나만 남아있으니

온리원에 넘버원이 되어버렸네?!! -

그들이 없으니 실적내기 편안하고....실적에 맞게 보상도 있으니.
당시보다는 처우가 좋아졌다.

내가 이렇게 산다면 

다른이들의 반응은

그러면 발전이 없다..
이직도 능력이다 그런 말 하겠지만

 

이직 안하고 능력자에 발전하믄 되쟈녀~~

 

그래서일까. 

요즘은 니가 개팔자상팔자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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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회사 입장에서는 벌이가 좋으면 모든게 좋아..라는 입장이니

챙겨줄 때 챙겨주고 업무도 왕창 챙겨주는 

노동종신교화형인 이 노동자에게

채찍과 당근을 준다 

 

 

그래서 오늘은.. 당근 편!

 

아침부터 스마트폰이 시끄럽다

양력은 생일 아니라는데도

여권상 양력 생일을 입력해 두어서

여러 기업에서 축하를 해준다. 

역시... 대기업에서 축하받는 녀자..나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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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사 차원의 이벤트..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책상위의 귀여운 케이크.

아침밥 대신으로 먹으라며.......아재들의 생일 축하 선물.

.

아침밥을 고칼로리로 시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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