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9/07/131 728x90 728x90 병원에서 본, 일본의 효자. 일년에 한번은 안약을 받으러 안과 검진을 받는데, 내가 가는 안과는 특이하게 병원 접수처에서 오래 기다리다, 간호사가 부르면 의사 진료실 바로 앞에서 또 진료를 기다린다. 의사 진료실 앞에 의자가 3개 놓여 있고, 진료를 기다리는 먼저 온 두분과 세번째 순서인 내가 그 의자에 앉아 의사가 호명할때 까지 기다린다. 진료대기실과 의사와의 거리는 커튼 하나정도.. 뭐 1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커튼으로 가려놓은것일 뿐 대기실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때문에 지금 상담중인 환자와 의사와의 대화가 그대로 들린다. 그 병원 가까이에 점자도서관이 있기도 해서인지, 앞이 아에 보이지 않는 분 부터 시력을 잃어가시는 심각한 증상의 분들도 많이 오신다. 작년에도 병원에서 접수를 하고 로비에서 기다린 후, 진료 대기실로 들어갔는데.. 2019. 7. 13.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