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9/11/061 728x90 728x90 도심 빌딩 사이로 보이는 노을 평상시 일이 늦게 끝나 어둑어둑 해지면 퇴근하는데밝을 때 퇴근하면 웬지 죄짓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이렇게 밝은데 퇴근을 해도 되나 하는 마음.. 오늘은 한시간만 빨리 퇴근하겠다고. 스스로 정한 복리후생이라며 뒷정리를 하고 가방을 챙겼다. 맑은 하늘.딱히 약속도 없고 갈데도 없었지만,일찍 퇴근할께요라는 용기가 어디서 나왔을까?? 별거 아닌 말투로 "그래~ " 하시는 사장님의 그 한마디에 허가 받았으.. 하며 맘편히 퇴근을 했다. 그리고선, 신주쿠 백화점에 들려 스카이라운지에 잠깐 앉아 있었는데지나가는 사람들이.. "어머... 너무 예쁘다.." 그러는거다.??뭐가요??? 난 아까부터 빌딩 보고있었는데.. 빌딩 사이로 노을이 예쁘게 물들고 있었다. ㅇ..ㅇ난 왜 못봤을까???????- 평소 하늘 보지 못하는.. 2019. 11. 6.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