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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9.20 모더나 2차 후기 - 열나고 관절이 후덜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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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나는 35도 정도의 저체온 도롱뇽이라

고열이 나면 버겁다.

자위대 입구에서 찍은 온도
(더운데 걸어와서 찍은 게 35.9 열이 펄펄이군)

 

자위대 접종센터에 가서 2차 접종을 하고 왔다.

지난번 뉴스에 지적받은
자위대 센터에서 예진표를 회수하지 않은 건이 많았다는 것 때문인지

모든 관문마다 지난번에 예진표 제출했는지 묻는다.

 

내가 맞은 날은 모더나 2차 전용일이었다.
가보니 2차 접종자만 가능하다고 걸려있었다.

 

 

1차 때는 주삿바늘 들어갈 때부터 아프더니

2차는 주삿바늘이 쏘오옥 들어가면서 아프지 않았다.

하나도 안 아파요 라며 선생님을 봤는데

다행이네요 하시는 선생님의 마스크..

코 와이어 부분이 피로 물들어 있었다.

오랜 시간 마스크 생활에 쓸렸나 보다.. (맴찢)

 

 

주사 맞고 나오면서 느끼는 몸의 반응은

2시 왼쪽 팔에 맞았고

왼쪽 다리에 힘이 떨어짐..

허벅지 근육이 아픈 듯?? 한 발짝 내디딜 때마다

인어공주가 따로 없다.

그리고 없던 약한 편두통

머리는 왜 아픈 건지//

 

 

 

따로 부작용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는 없었지만

여러 사람들이 2차 부작용이 힘들었다고 해서

근처에 황거나 동경역 등 볼게 많았지만 바로 집으로 고고!

 

 

열이 날것을 우려해 미리 씻고 저녁은 삼계탕에 밥 넣어 불려 놨다.

그리고 5시경 열을 재보니 36.4도

도롱뇽인데 36 도면 평소 온도보다 높은 게지??

 

 

그리고 전문가가 1차 때 모더나 팔- (접종부위가 부어오르는) 생기면

2차 때는 안 생긴다고 하더니

부어오른다.

1차 때 경험해봐서 그런지 2차 때 부어오르는 팔은 그다지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근데 아프다.

 

 

11시 37.1도 - 이부부르펜 투약.

관절이 부들거리며 아프다.

 

 

그리고 제대로 하루 종일 열나는 날은 접종 뒷날

한밤중에 물 마시려 깨서 재보니 37.8

몸에 힘이 빠지고 움직일 때마다 엄살

아야야야야 아갸갸갸갸

무릎관절이 후덜덜

허리에 힘이 빠져서 앉기도 힘들다.

38도

 

 

낮 12시 되니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그리고 태풍 영향으로 동경에도 많은 비가 와서

---- 배달음식이 되는 게 없다. (죽 못 시켜먹음 )

 

물 마시고 화장실 다녀오면 열이 내리고 36.8

좀 누웠다 일어나면 열이 또 난다 38.2도

 

다시 약으로 열을 눌러본다.

그리곤 일단 눕는다.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 지낸다.

 

 

일단 수면과 수분 섭취와 화장실 반복

열이 나니 말하기도 싫어서 가족들이 괜찮냐고 카톡으로 물어봐도

건성건성 된다.

아프다.. 아므드건드르즈므르

 

그래서 또 자기 전에 밥 먹고 약 먹고 열재고.

38도 전후로 왔다 갔다.

얼음 팩으로 군데군데 열을 식혀준다.

 

 

그리고서 꿀잠 자고 일어나 보니

35.7--> 도롱뇽 체온으로 돌아옴/

 

 

그리고 비가 그치고 해가 쨍한 밖을 보며

배달로 죽을 시켜 먹었다.

이제 살만해졌다

 

 

2차 부작용으로.. 40도 가까이 오른다고 겁먹었는데

38도 정도라 다행인 건지..

아니면 자기 정상 체온에서 3도 정도 오르는건지??

 

 

그래도 뭔가 고비를 넘겨 다행인 모더나 2차 부작용 후기

팔은 여전히 부어서 알통 생겨 아프지만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그리고 다시 찾은 활력!!

책상에 앉을 수도 없었는데 기운이 다시 돌아왔다.

 

딱 하루 반나절이 힘들다.

팔뚝 아픈 건 한 3일 가고 부기 빠지는 건 일주일 걸리겠지만

해열제 없으면 힘들었을 지도
수분 보충만 잘해도 어느 정도는 견딜만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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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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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빨리건강회복하세요~~

    2021.09.20 0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늘 장장 1년 10개월동안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친구와 오랜만에 한 통화에서 첫 인사가 "너 주사 맞았니?" <<< 이 말이었어요.
    많이 들어본 부작용은 다 겪으시는 거 같은데 당분간은 그 어떤 상황이 생겨도 일단은 몸이 우선이니 무조건 안정하셔요..

    2021.09.20 0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딱 지금 물어볼 말이 주사 맞았냐? 인듯 합니다. 아는 할머니 친구도 주사 안 맞으면 안만나줄것같이 말해요. 주사 맞아도 걸린다니까... 조심하는 수 밖에요

      2021.09.20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21.09.20 00:55 [ ADDR : EDIT/ DEL : REPLY ]
    • 전문가 사람들 별별 의견 다 모아서 대비했구요. 다 각각인듯 합니다. 면역력 없으면 열안난다고 하더니 면역 꽝인데도 열 나고.. 나이도 관계 있다더니.. 나 젊은가?? 싶기도 하고 ㅋㅋ 그냥 제가 민감한가? 봅니다. 하긴 .. 맞아도 코로나 걸린다니까 이게 이렇게 아프면서 맞아야 하나?? 싶은 마음이죵 .......... 도롱뇽은 웁니다.

      2021.09.20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4. 기운이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전 아스트라제네카를 1차 맞고 평소보다 덥고 땀이 며칠동안 쏟아진 것 제외하면 크게 아팠던 건 아닌데 2차는 젊은 사람은 교차접종이 경우에 따라 된다고 하는데 어찌 맞아야 하나 싶어요

    2021.09.20 0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르니까요...ㅜ 사람마다 다른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하니까 미리 약이랑 체온계랑 열내리는 이거저거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울엄마는 3일을 내리 힘없고 어지러워 하셨다고 하고. 내 동생은 열만 쪼끔 나고 끝. 저는 미열에 후덜덜. 어떤 애는 고열에 응급실 기절.............

      2021.09.20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5. 고생하셨네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합니다.

    2021.09.20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고생하셨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만 아프셨네요.
    저도 곧 2차 접종을 하는데 걱정되네요.

    2021.09.20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마다 다르데요. 부디부디 아무 부작용 없이 지나시길 바라지만 열날거는 대비하시는걸 추천하옵니다.

      2021.09.20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7. 괜찮아 지실것입니다 ㅎ

    2021.09.20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정보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풍성한 신축년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1.09.20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21.09.20 21:4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이고 평소 체온이 35도대면 38도까지 오른거면 고열이었네요 ㅠㅠㅠ
    저도 평소 체온이 35-올라봐야 36도 초반대라 37도만 되도 몸이 뜨끈뜨끈한게 느껴집니다 ㅠㅠㅠ
    38도면 오바 넣어서 사경 헤메는 정도인 듯 ㅠㅠ
    그래도 열 다시 떨어져서 다행이네요 ㅠㅠㅠ

    2021.09.22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모더나 2차도 화이자 2차 만큼 힘든가 보네요
    울엄닌 화이자 2차 때 일주일 정도 아파서 죽을뻔 하셨다던데
    이만하길 다행이네요..^^

    2021.09.22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헉 넘 무섭 ㄷㄷㅠ 그래도 원래 체온으로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에요!

    2021.09.27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 저 다음주 모더나 2차 접종인데 ㄷㄷㄷ
    전 1차 때도 주사 맞는 거 자체는 전혀 안 아팠거든요.
    주사 놓은 것도 보지 않았으면 몰랐을 정도...

    그런데 부기랑 뻐근함은 있었는데 2차가 더 심하다고 해서 살짝 겁은 납니다.
    그런데 후까님 후기 보니까 더 겁나요. ㅜㅜ

    2021.10.12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