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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10 매우 부정적인 사람은 나의 건강도 해친다. (39)
일본 회사 생활2019.06.10 00:02


외근 나갔다 들어오는 H상이 아주 피곤하다는 얼굴로 복귀 했다.

[으으으으으.. 돌아왔습니다아.하.~~]


물건 납품만 하고 돌아오는 길인데 항상 건강하던 H상이 꽤나 지친 얼굴이다.

나 : 짐이 무거웠어요?

H상 : 통상이랑 같이 갔거덩요...


통상은 거래처 공장의 중국인 직원인데, 

모든 상황을 꽤..!! 어렵고, 힘들고, 우울하고, 피해 받았다는 말을
너어어어어무 심하게 자주 말하는 사람이다.



H상 :
괜찮다고 달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괜찮다 기운내라 그래도,

갔다 왔다 하는 한 시간을 내리~~~ ㅠㅠ
아우.. 달리는 차에서 뛰어 내리고 싶었어요..
너무 피곤합니다.~~ 수명이 줄어든것 같아요..

그렇게 네거티브한 사람 정말 처음이에요. 뼈까지 아프다 .. 건강에 좋지 않아..



H상,, 통상의 저주를 받은듯.
우울~~한 기운이 오래가는듯 했다.


며칠 후, 나도 통상과 함께 납품에 동행했다. 

H상이 말한데로, 역시 푸념에 어렵다 힘들다..그런 말만 줄줄.

익히 들어서 알았지만, 이 커다란 남자가 어찌 이리 마음이 쪼그라 들었을까?


충분히 위로 받지 못했던 것일까?

뭐 더 좋은 위로의 말이 없을까? 하며 달래고 용기주고 했지만

위로 할수록 더 아래로 빠져드는 통상은 끝이 없었다.


나까지 지옥으로 끌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천국도 지옥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이 이런건가? 


통상에게 더이상 위로의 말은 필요 없는것 같았다.

한숨과, 주변인 타령, 환경에 대한 불만, 자신의 비관적 상황까지..

그 사람의 부정적인 사고에 귀를 막아버리고 싶었다.

차를 타고 20분도 안됐는데 피곤하다.

하루종일 듣다가는 나도 아플것 같았다.


일단.. 납품처에 도착하고

납품이 늦은것을 사죄하며 생산되자 마자 바로 가져왔다고 얘기를 했더니

거래처 사장이

어래, 오늘은 중국이랑 한국이 왔네 ...

자존심 강한 중국인 통상이 욱! 하는 순간.!.!.


사장니임..~~ 중국이랑 한국에서 국제 배송이라 생각하시고, 도장 찍어주세요~!!


거래처 사장은 피식 하며 도장을 찍어주었다.



납품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리자고 했다.

나는 편의점 커피, 통상에게 프라페치노를 사주었다.

통상~ 단거 먹으면 기분 좋아져요.
깐깐한 거래처에 납품도 끝났고,, 아싿!


통상의 표정도 좋아졌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통상의 지옥행 발언은 없었다.

달콤한것은 기분을 좋게 한다. 

입안에 달달한걸 물고 있으면 나쁜게 나오지 않는듯


그 유명하신 분도 사용하신 스킬 같은것. [과일 드세요.],[낫또 드세요]


통상과 납품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재미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웃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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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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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미카와님 해당 거래처 직원분은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6.10 0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맞습니다..ㅎ
    단것은 사람을 차분하게 해 주고 기분을 좋아지게도 합니다.
    외국 생활에 참아야할일이 많습니다.

    2019.06.10 0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월요일 아침.. 단거 물고 시작합니다. ^^ 외국 생활이라고 다를거 없지만. 쳇!!! 하는 경우는 단거 먹을래요 ㅋ

      2019.06.10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3. 긍정적이 사고가....행복을 부른다고 하지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9.06.10 0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래서 부정적인 사람은
    되도록 멀리하라고 하던데,
    오히려 가까이 하면서 마음을 다독여주셨군요..^^

    2019.06.10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회적인 관계이기에 만나야 하는 사람이고. 싫다고 멀리하면 안스러워서
      만나면 군것질 정도는 나누는 정도에요. 그 간단한게 사람을 웃게 하네요.

      2019.06.10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5. 부정적인 사람은
    평생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것도 같아요
    긍정 마인드로 바꿀 수 있는 어떤 계기가 주어져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2019.06.10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습관적으로 그리 이야기하는사람이있죠. 마음은 쉽게전이되죠.적당히 거리를 두시는것도 고려해볼만하죠

    2019.06.10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거래처라 자주 보는 편은 아니라서 ㅋㅋ 그 분도 편해보이니까 의지하고 싶은가 봐요.
      사극의 산적처럼 큰 사람인데 마음은 소녀인듯..

      2019.06.10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7. 제가 아무리 초 긍정적이고 밝은 면이 다분하고 기본 성품이라고 하여도 다소 통상같은 면이 강하게 있어서 거기에 너무 잠식당하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나온 반작용같은 거라 둘 다 제 모습이긴 한데 그래도 부정적인 것이 힘이 강해서 늪지대처럼 사람을 빨아댕기는데 꼭 주위 사람들도 함께 당기다보니 영향을 받을 수 밖에요.^^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니 제 주위에 사람들이, 특히나 유일한 출구이자 숨구멍이던 친구가 많이 힘들었겠다, 걔가 죽으면 사리가 수두룩하겠다는 생각에 미안함도 같이 드네요. ^^;;
    그래도 오시는 길에 단 걸 입에 넣어주는 요령으로 적절히 달래주신 덕에 돌아가시는 길에 상대적으로 편안하셔서 다행이에요.^^

    2019.06.10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누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위로 받고 싶고 용기 얻고 싶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정상입니다. 친구분께 그러셨어도 친구분도 에스더님께 같은 고민 털고 그러셨을 거 같은데요. ^^ 안하면 오히려 병되니까 입 튀어나올때는 들어갈 때까지 누군가에게 불만이든 욕이든 나눠야 정신건강에 좋지요^^
      내 고민으로 상대를 지옥까지 같이 끌어들이지만 않으면 되는거에욤 ^^
      그래서 오늘도 월요일 단거 먹고 시작하게요~!

      2019.06.10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 이상하게 남들에게 쉽게 조련안되던 쇠심줄 같은 절 유일하게 힘 덜들이고 길들이다 못 해 조련하던, 저조차 신기했던 친구 녀석이라...!
      밀당이 있었다 보니 저 만큼은 제게 말하는 것이 적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심장을 꺼내 주어도 안아까울 정도로 소중한 존재는 제게 처음이었으니까요.^^

      2019.06.10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8. 비밀댓글입니다

    2019.06.10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9. 단 음식이 기분을 좋게 한다는 거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스트레스 받는 날엔 괜히 단 게 당기더라고요ㅎㅎ

    2019.06.10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주변에 통상같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람 사는 속 사정은 다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불만불평 할 일이 없어보이는데
    매사에 불만불평에 사는게 힘들고 외롭고...
    처음에는 몇번 상대해 줬지만
    만날 때 마다 그러니 내 자신도 피폐해 지고 상대하는게 힘들어져 피하게 되더라구요...

    2019.06.10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쵸.. 그게 자신도 주변도 피폐해지는거지요. 용기 불어주고 이해 공감도 꼭 필요하지만 끝모르게 지옥으로 끌어들이면 도망치게 되죠. ^^

      2019.06.10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11. 그래서 늘 웃으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제가 별로 웃음이 없는 성격이라
    부단한 노력을 하는 편이죠...ㅎㅎ...

    2019.06.10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의식해서 웃다보면 뇌가 착각해서 즐겁다 느낀데요. 소리를 내면 더 좋다고 하는데.
      주변 사람에게 오해 안받게 소리내서 웃어야 겠어요 크하하하핰

      2019.06.10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늘 웃고갑니다
    속으로 찔린 1人

    2019.06.10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재미있는 일상이야기인데 정말 주변에 그런 사람있어요. 아주 생각하는 자체가 네거티브 하신 분들요. 그래도 님이 아주 슬기롭게 잘 넘기셨네요. 힘내요 !! 늘 부딪히시겟지만 화이팅입니다.

    2019.06.10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역시 우울할땐 달달한게 짱이죠~~ 말이라도 긍정적으로 한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릴텐데ㅠ

    2019.06.10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울하고 힘들 때도 많지만 역시 긍정의 힘이 최고 인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9.06.10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현명하신 후미카와님! ㅎㅅㅎ
    저도 부정적인 사람인데 앞으로 조심해야겠어요 ㅋ

    2019.06.11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부정적인 생각에 심장이 아픈느낌이에요 ㅠㅠ

    2019.06.11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좀 부정적인 편이라 노력하는데 타고난 성격이 어디 안 가네요ㅎ

    2019.06.11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매사 부정적인 사람은 뭘해도 그렇더군요
    나쁨도 전염이되는 기분이라 가끔 불편하더군요.

    2019.06.12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 그 분위기에 동화되기 때문이라 생각이 되요. 지옥 분위기를 만들면 천국 분위기로 바꿔보는겁니다. ㅋ

      2019.06.18 14:0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