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0버전 상록수1 728x90 728x90 의료진의 고마움 이 시국엔 병원에 가는 것도 걱정이다. 꼭 진찰을 해야하는 경우는 의사와 마주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에 가야하는데 아무래도 병원이 꺼려져서 예약일을 3일 미루고 병원 오픈 시간에 예약을 했다 지난번과 다르게 선생님이 안면보호구 페이스 실드와 방호복 비슷한 옷으로 무장하고 계시다. 예약일보다 늦게 오셨네요 라기에 요즘 이래서 망설였다고 하니 자기보다 더 무섭겠냐고 하신다. 하긴 모든 환자를 직접 만나야 하는 선생님이 더 두려울 듯하다. 난 한국 병원에서 쫓겨난 적 있는데.. 매일같이 환자의 코와 목 귀를 보시는 선생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다음번엔 약만 처방해줄 수 있으니 전화하라고 하시곤 치료를 마무리했다. 이 시국이라 모두가 긴장 상태긴 하다. 근데 매일 환자를 보는 의사 간호사들도 긴장하겠지.. .. 2020. 4. 20.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