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아와 함께하는 얼죽코가 있지요
얼어죽어도 아메리카노인 사람, 얼어죽어도 코트만 입는 사람.
코트도 그렇지만 리본달린 옷을 입으면 이 리본이 스르륵 풀려요
짱짱하게 묶어도 가방에 쓸려, 앉았다 일어섰다 하다가 풀려
하루종일 생활하면서 리본이 풀려버리는 일은 너무 많아요
우선 리본 예쁘게 묶는 방법은 아래 링크
자기도 모르게 풀려서 코트 끈이 바닥에 질질하는 경우는
아아아아악.. 울고 싶으니까
너무 꽈악 묶으면 또 리본이 안예쁘고...
그래서 저는 코트나 원피스 리본을 이렇게 잘 묶은 다음에
머리고무줄을 준비하고
이걸 리본 묶음에 걸어? 묶어줄거에요
한쪽 나비를 통과해서 반대쪽 나비 뒤로 고무줄을 넘기면
리본이 유지되고 질 풀리지 않고
검은 고무줄이라 티도 잘 안나요.
검은 옷이라 검은 고무줄이 티나지 않아요
아래는 고무줄이 묶인 상태
리본을 좀 앞으로 당겨 위에서 찍으면 고무줄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고무줄로 리본을 묶어주면
하루종일 짱짱해요
고무줄이 아래 사진의 하얀원 뒤에 가려져 있죠
보이지 않지만 리본을 감싸고 있어요
일상 생활의 앉았다 일어섰다
입었다 벗었다..
가방에 쓸리고 부딪히고 해도
잘 풀리지 않아요. 고무줄로 안보이게 묶어놨으니까!
손으로 좀 당겨보아도 짱짱한 편이랍니다.
어두운 옷에는 검은 고무줄
밝은 옷에는 노란 고무줄로 감아요
과격한 춤을 추거나 누군가에게 쥐어뜯기는 상황이 아닌
일상생활 정도라면 고무줄 만으로 충분히 예쁘게 잘 풀리지 않는 리본을 묶고 다닐 수 있어요
예쁜 리본 모양이 고무줄로 짱짱하게 묶인채로 있으니
하루 정도는 안심하실 거에요
저도 세발짝 걸으면 풀려버리는 리본을 이렇게해서 편안하게 입고 있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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