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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가을... 낙엽 아트가 스고이~~

by 후까 201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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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무실에서 키우는 화분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 잎이 말라서 떨어지고 있었다.
사장님이 낙엽을 줍고서는
[카아...~ 사무실에 가을이 왔네~~]

그 때는 나 바쁜데 뭔 소리하나~~  헐! 했었는데
계절의 변화도 느끼지 못하고 일만 해서 덥다 춥다 밖에 몰랐다

그때는 감성도 메마르고 우울했었다.

계절?
꽃이 피고? 낙엽이 지는걸 볼 여유조차 없었다.


요새는 조금 여유가 생기고 아침 저녁 출퇴근을 걸어서 하다보니
일본의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항상 덥다가 확 추워져 버려서 가을이 온 줄도 모르고 지나가는데
요새는 낙엽이 떨어지는것을 보며 가을을 느끼고 있다.


아침에 갑자기 바람이 불어 가로수의 마른잎들이 바닥에 투두둑 떨어지더니
이번엔 바닥에 깔린 잎이 마른 소리를 내며 굴러가는 것을 보았고

낙엽이 굴러가는것만 봐도 웃는다는 소녀감성인지 개춘기가 돌아온건지
낙엽 굴러가는거 보니 깔깔 웃고 싶어졌다.
(저 아직 안미쳤어요...^^)


그와중에 낙엽으로 Or~~트 하는 분들이 많아 올려봅니다.



부 활동이 끝나고 심심해서 낙엽으로 논다. 꽤 괜찮지?



낙엽이 귀엽다.



낙엽아트



디즈니랜드에서 발견


아이랑 열심히 만들었어요




오늘의 조각 그림. 낙엽안의 철새



우울해 하지말고 가을이라고, 지금이 가을이라고 낙엽이 떨어지고 있다고
느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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