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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레몬 사진 보면서 검체 채취-일본 PCR 검사

by 후까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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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 준비 PCR 검사를 합니다.

도민 무료라서

여권번호 적힌 증명서 발급에 1000엔만 내면 돼요.

일반 검사는 2500엔 항원검사는 1900엔인데

결과가 하루 뒤에 나오기 때문에

PCR은 48시간 내
항원은 24시간이라

마음이 급해서 PCR로 받았어요

예약하면서 미리 입력한 양식대로 이름이 나와있고

입력 내용과 대조해서 문제가 없으면

검체 체취용 키트를 줍니다

 

 

그럼 접수대 앞에 독서실 칸막이 같은데에 들고 가서

열심히 타액을 모아요..

 

열심히 해도 안 나오는 사람들을 위해

레몬이랑 우메보시... 사진을 붙여놨는데

 

나 신거 좋아해서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ㅜㅜ

영 되지 않아서

 

어느 한의사님이 알려주신 대로 입 주위 경락을 자극하면

침샘이 자극되어 나온다니까...

옆에 티슈 뽑아서 열심히 턱 아래를 꾹꾹이 했어요 ㅠ

여기서 PCR 검사는 타액 검사이고
항원검사는 코로 하는 건데

모두 셀프.

 

그러니까 선생님 없어요

그냥 셀프.

검체 다 채취하고..

제출할 때까지 15분 정도.

사람도 별로 없었고..

 

그리고.. 다음날 메일로

음성이라는 안내가 왔답니다.

 

 

일단 한국엔 갈 수 있따.

 

 

드디어 2년 4개월 만인가??????

한국에서 신천지 터지고 일본에서 크루즈 터지던 그 시기에 갔었는데

일본 입국 후 바로 입국 금지가 발령되고서 편하게 가지 못했네요

아니 오지 말랍니다.

 

2년 4개월 만에 다시 일상을 되찾아가는 것 같네요

 

 

어무이가 기대가 크세요

된찌 해묵자 그러십니다. ㅎㅎㅎㅎ

 

또 어무이한테 밥달라 하는 못쉥기고 모뗀 딸내미지만.

 

한국 가는 길은 항상

두근두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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