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재고중에 유통기간이 지난 상품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들기름입니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들기름 대란 터졌다고 상품을 많이 만든 이유도 있지만
유통기간을 짧게 설정해두었기에 처분도 해야 합니다.
분리수거죠.
근데 사진에서 보시듯이 캡 안쪽에 손가락으로 안뚜껑을 뜯어내야 합니다.
한두개라면 좋은데.
80병이 좀 넘어요
<아까워도 기업이라 버려야 해요. 유통기간 지난걸 가져가라 할 수 없어요>
몇개 손가락으로 하다가 아파서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볼펜을 끼워서
지렛대 힘을 이용하여 으랏챠~~
손가락 힘 부족하신분.
혹은 네일아트로 안쪽 뚜껑 따기 힘드신분에게
도움되시길.
일본은 기름을 처분할 때 반드시 분리 수거를 해야 하는데
뜨거운 기름에 분말을 넣어 굳히는 상품이 많습니다.
기름이 비누처럼 되요
근데 회사에서 버리는 기름은 가열된 기름이 아니라서
흡수형 패드에 흡수시켜 버리는 상품을 골랐습니다.
식은 기름용이죠
기저귀처럼 습유 패드라서
큰 비닐에 패드 쫙 깔고
병채 좍좍 비워주었습니다.
사무실안에 들기름 냄새가 고소하기도 비릿하기도 합니다.
연말이라 청소 정리 분리수거에 바쁘네요
아.. 그리고 청소하다 찍은 팁 하나 더 뿌립니다.
투명 테잎, 포장 테잎 시작되는 부분 찾으려고
영원히 동글동글 굴리며 찾으시죠?
보통 클립이나 단추 같은것으로 시작점에 꼽아두면 좋다고 하는데
단 급하게 찾을 때는 클립도 단추도 쉽게 찾을 수가 없어요
그럴때는 사용하고 끝부분을 살짝 접어줍니다.
화살표 끝 처럼 접거나 삼각형으로 살짝 접어 주거나
그럼 시작 부분 찾아서 영원히 돌려 확인하는 수고 없고
클립이나 단추 끼워넣는 불편함 없어요
굿!
그리고
끝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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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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