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추를 자주 먹습니다.
섬유질 섭취, 국물 맛 내기, 장 건강, 디톡스 등의 이유로
저는 가끔, 칼로 도려낼 수 있는 부분은 도려냈는데 너무 광범위해서 이게 배추병인가? 하여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배추에 검은 점
깨씨무늬 증상
병이나 해충에 의한 피해가 아니므로 먹어도 됩니다.
검은깨를 뿌려 놓은 듯해서 깨씨 무늬라고 이름 붙였나 봐요.
배추를 먹을 때마다 신경 쓰이기는 합니다.
보기 좋지않아서 더 그렇겠죠
↑↑우리동네 슈퍼에서 찍은 사진↑↑
검은점은 영양 과다에 의해 생긴 생리장해입니다.
병이나 벌레에 의한 게 아니고, 폴리페놀의 축적으로 변색되어
검은 점이 생겼지만 품질에 문제는 없습니다.
일본에서 검색하여 찾아보니, 이 검은 점들은 폴리페놀이라고 하네요.
폴리페놀.. 그거 젊어진다는 미용 성분?
배추를 재배하는 환경이나 보존 방법이 원인이 되어 배추가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검은깨와 같은 반점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배추의 세포가 스트레스를 견디고 폴리페놀을 축척한 것이니 먹어도 상관없어요.
그냥 보면 혹시 이게 벌래인가? 벌래 먹은 건가? 하고 착각하게 되는데
그게 아니라 배추 자체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하네요.
가끔, 절친 히로코상이 집 앞 밭에서 재배하는 배추를 보내주시기도 하는데
히로코상은 항상 배추 친구들과 함께 보내주십니다.
손가락 굵기만 한 배추벌레가안녕!! 하고 나와요...
저는.. 어쩔 수 없이 큰 잎
하나 떼서, 이거 먹고 잘 가렴.. 하구..
잎과 애벌레를 맨션 앞 화단에 둡니다. (죽이지 않아요.. 그냥 내 쫒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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