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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단 거.. 물린다. 생고기 좋아하는 의미를 알아버린 어른.

by 후까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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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한국에선 삼계탕을 먹듯이 일본에서는 장어.. 우나기를 먹는데

우나기 카바야키라고 달달 짭짤한 소스에 발린 장어를 덮밥으로 먹는다.

이런 단짠 소스

맛나지..

우나기 카바야키나 야키토리의 양념 맛 등등.

일본에서 이런 단짠의 묘미에 맛난다 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근데..

이제 이 단짠 소스가 물  린.. 다.

 

어릴 때?? 아니 20대 후반까지만 해도

고깃집 가서.. 양념 갈비 보다 생고기를 먼저 시키는 아빠..

?

양념이 맛나는데 왜 생고기람??이라며

어른 입맛을 이해 못 했는데..

..

아.. 이제 알겠다.

그 달짠한 맛보다는

그저 생고기의 삼삼한 맛이 더 좋다.

동네 도시락 집에서 골라온 도시락

생선 도시락을 선호하기에 옆에 촉촉 돈가스가 있음에도

이 생선 조림을 들고 왔다.

생선 한 덩이가 큼직하게 올라가 있고

단짠 소스로 잘 절여진 생선인데..

음..  또 단짠 소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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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쏘울 푸드라고 해야 하나?

카바야키 같은 소스류를 참 좋아하는데

그냥 삼삼하게 소금구이 생선이 참 좋다.

 

하도 일본에서 파는 장어는 소스에 절인 장어뿐이라

슈퍼에 가도 이미 소스 발린 장어뿐..

그래서 한국에서 먹던 소금구이 장어는 일본에 없나?? 싶고

그ㅡㅡㅡㅡㅡㅡㅡㅡㅡ윽히 드물게 있어서

겨우 찾은 우나기 집........

..

예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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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기 카바야키가 아닌

우나기 시로야키.. 라네?? 시로.. 양념 없이 그냥 소금에 굽는데..

..

여기는 가봐야겠지???

 

아직도 예약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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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도리도 시오와 타레로 구별해서 파니까

꼭 일본에서 양념 소스 안 묻은 야키토리를 원한다면

시오로 부탁하면 된다.  시오? 는 소금임.

타레?? 타레 소스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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