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 가면 연말엔 가요대상??? 그거 보다가 갑자기 자정되어 보신각에 댕.. 하면
꺄아아 하고
다시 아이돌의 공연을 보며 졸린눈을 부여 잡고 있던 기억...
일본은 31일..
다른 걸 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홍백가합전을 틀어두고
유튜브를 보며.. 양쪽 귀가 바쁘게 연말을 보내는데
이 홍백 가합전은 11시 40분 쯤에 결과 발표를 하고 끝이 난다..
..
쟈니즈가 힘이 왕성할 때는 항상 남자 팀이 승리했는데
이빨빠진 호랑이 되어 사명도 변경한 쟈니즈..
게다가 쟈니즈 가수도 나오지 않는 홍백에
여성 팀이 승리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방송을 마무리하면
갑자기 엄숙....한 절의 풍경을 보여주며
종치기 전...의 주변 풍경을 비추어준다.
31일 11시 59분
...두근두근..
땡
대에엥..
와.. 이제야.. 실감이 나는..
올해는 정신차리고 살아야지... 하는 ..
그래서 설날이라고 해먹을건 챙기는 하루로 시작을 한다.
흰자는 망했으니 사진은 올리지 않는다 ㅎ
슈퍼 문 닫기 전에 특가요 특가라며
카고시마산 특.. 특 소고기..를 무의식의 흐름으로 담아왔는데
기름 좔좔한 소고기를 굽고
떡국을 완성 한다.
역시 고기.. 비싼게 맛나는 건지... 비싸서 맛있다고 인정을 하는 건지
소금을 안 뿌려도 고소하네.
이렇게 배부르게 떡국 먹고
내 나이를 세어 본다.
아.. 몰라몰라.. 숫자 세는 법을 잊었습니다.
그리고 새해 첫 덕담.
그저 조용히 지내는 한 해의 시작이 너무 고요...해서
평온하다고 해야 할까...
누군가 옆에 없어도 평안하게 지내는 하루가 익숙해진.. 쏠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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