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다노바바는 JR 야마노테선 신주쿠에서 2번째 역입니다.
이곳에 유명한 돈가스 식당이 3군데 있는데요
요새 가장 유명한 곳이 나리쿠라, 돈타, 통큐입니다.
とん久 통큐 일식 돈가스 전문점
여기는 예전보다 인기는 좀 떨어졌네요
대기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았습니다.
테이블석을 희망하는 커플은 좀 더 기다리시고 저는 혼자 갔기에 카운터 석으로 먼저 안내를 받았습니다.
좌석에 앉으면, 따뜻한 녹차와, 절임 3종, 물수건이 나옵니다.
절임은 오이, 무, 가지 이렇게 3종류입니다.
일본어로 오신코라고 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게 이 양이고 추가는 요금을 받아요.
일본이라 김치는 안 나옵니다. ^^
우롱차, 돈가스 특제 소스 / 일반 소스, 참깨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카운터석 맨 끝이라 주문하기 불편해서 무료 양배추 추가를 미리 부탁합니다.
식사 중에 추가하면 그릇에 양배추만 나오는데
미리 부탁하니 접시에 이렇게 나오네요
양배추 왼쪽의 양념은 돈가스 튀김가루에 설탕과 간장, 참깨를 뿌려 버무린 거네요
돈가스 튀김가루라 바삭한 맛도 있고, 양배추에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어요.
드디어 주문한 로스가스 정식이 나왔습니다.
흰쌀밥, 그리고 된장국입니다.
밥은 무료로 1회 추가 가능합니다.
된장국은 돈지루라는 돼지고기와 야채를 볶아 끓인 된장국과
재첩이 들어간 된장국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재첩 된장국을 골랐습니다.
재첩 된장국은 시지미 지루라고 합니다.
저녁 식사 시간에 나오는 돈가스에는
로스가스, 양배추, 무 간것, 레몬, 토마토 스파게티, 겨자 소스
단면을 뒤집어보니, 위쪽에 돼지비계 부분과 살코기 비율이 보입니다.
양배추 소스는 두 종류에요
간장 맛 소스와 토마토 맛 소스
간장 맛은 오일에 간장을 섞은 듯한 맛이고
토마토 맛은 토마토의 신맛과 상큼함이 특징인 소스입니다.
먹다 보니 돼지고기 가운데 바늘로 찌른 듯한 흔적이 보이네요
익었나 안 익었나 찔러본 건가??
고기도 담백하고 튀김옷도 맛있어요
손님들 오시면 자주 데려가는데 모두 맛있다고 만족하시는 가게입니다.
제가 주문한 로스 정식은 1750엔입니다.
제 옆에 앉으신 분들은 모두 특선 히레가스 정식을 시키던데.
2050엔입니다.
히레가스 정식은 1800엔
믹스 프라이 정식은 2150엔에
새우튀김이 보이네요
이것은, 흑돼지 로스 정식!!
2600엔
입구에서 흑돼지 정식을 안내하네요
아,, 모두 세금 포함한 금액입니다.
그리고 저 아래 카드 사용은 안된다고 적혀있고요
Only 현금만 !
위치는 다카다노바바역에서 내려
돈키호테를 찾으세요
그 건물 지하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면 오른쪽에 바로 보여요.
일식 돈가스가 유명한데, 프렌차이즈 보다
이렇게 일본인들 사이에 유명한 가게를 찾아서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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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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