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네코버스.
그 지브리 네코버스 말고
고양이 얼굴 그려진 네코 버스를 타고 마네키네코가 태어난 곳으로 간다.!!
버스라기 보다는 선로를 달리는 트램인데
교통카드에 찍힌거 보니까 버스 요금으로 찍힌다. !
마네키네코 발상지 답게 이 지역 전체가 고양이로 가득하다.
물론 고양이로 도배하면 고양이 좋아하는 관광객이 몰리게 된다.
네코버스를 타려면 산겐자야 역에서 세타가야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왔더니 관동 역 백선 인정역..이라는 골드 현판이 걸려있다.
그 많은 역 중에서 100등 안에 꼽는다는 역이라는..
인정..서 같은건데..
그.. 그냥 역.이던데..
게다가 화장실도 없던데???
도큐 전철 세타가야선 산겐자야 역
산겐자야는 이자카야와 카페들이 유명한 곳이다.
다... 뒤로하고
마네키네코 발상지로 간다.
그러기 위해서 목적의 네코버스를 타야하는데
이 트램을 운행하는 네코버스 수량이 몇 안돼서..
일반 차량을 보내고
조금 기다려서 탄다. 네코버스 운행 시간표는 홈페이지와 역 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코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일본의 휠체어 승차 도움도 보고
이런거.. 너무 좋아..
그리고 다음 차.
네코버스 등장이오!!!
고양이 얼굴이..똭.
좀.. 수수한 고양이라고 할까.
캐릭터로 빡.. 이미지에 박히는 얼굴은 아닌데
어쩄던
네코버스임..
차량 옆 면에 마네키 네코가 그려져있다.
손 들었잖아.!!
..
네코 펀치 날리는게 아니고..
일루와 일루와.. 포즈임..
출발 전 고양이 버스의 전면삿..
노란 선 밖으로 나가면 혼나니까.
노란선 안에서 .. 가능한 손 뻗어서 찍어본다.
내부에는 고양이 발자국..
허. 이런 디테일.. 좋아.
버스 손잡이도
마네키 네코..
오른손을 든 고양이..
그리고 하차하다 보게 된
트램 가운데..는
고양이 방울 모양이다.
귀여웡..!!
한 15분 타고.. 내려서
마네키 내코의 발상지인 고토쿠지 사찰까지 걸어갈꺼다.
목적은 고토쿠지 인데
그 목적지 까지 쭉 고양이를 만끽하려면
이 네코버스부터 타야 한다는 것.
다음 포스팅에는 오른 손을 든 마네키 네코가 탄생한 고토쿠지로
이동한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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