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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내가 주는 약은 다 먹는 일본인

by 후까 2025. 5. 5.

회사에서 나는.. 직원의 건강도 ? 체크? 하는 편이다.

걱정스러운 눈으로...마음을 쓰며 약을 챙겨주기도 하는데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마음 따땃한 건강 체크가 아니라.

 

콜록거리면..

으.. 오지마 오지마..

열나는 사람 집에가 집에가..

그 로나 이후 기침하는 사람 열나는 사람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암튼 비실거리면 회사에 없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집에 가라고 한다.

.

사장과 부장이 어느날은 과하게 접대를 하고

뒷날 헤롱헤롱

.

과하게 먹었다는 사장님과 정신을 못 차리는 부장.

..

여기 사람이 쓰러져가요옹..

.

새벽까지 한국식으로 달렸던 모양이다.

 

그럼 나는..?

왜인지 한국에서 챙겨온 만병 통치약을 꺼낸다.

사장님 손에 한 알.

부장 손에 한 알

 

머거!~~~

..

사장님은 알 크기와 냄새를 보고 딱 아는 약......

부장은.. 물어보지도 않고 삼킨다.

 

//?

나는..부장에게 이게 뭔 약인줄 알고 삼키냐?

글쎼

. 고려인삼 그런건가보지.

.......

냄새부터가 간을 살릴것 같아서 먹었다고 한다.

 

설마 내가 독이라도 주겠나 싶은.. 생각인가본데..

덥석 집어드는걸 보면..

많이 힘들긴 헀나보다.

 

약의 정체는..뭐 한쿡인이라면. 먹어본 그거.

./// /

곰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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