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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직장인이 인공지능을 이기는 방법

by 후까♡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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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이기는 직장인 필살기란..

요즘은 대부분의 업무에 GPT 같은 인공 지능을 사용한다. 

 

 

나도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소듕해..)

보통 5일 걸리던 업무를 4시간에 완성하고

오우야... 대에박을 외친다. 

 

가끔... GPT의 환상??
지맘대로 만들어내는 답변 같은 거에 걸려서 헤멜 때도 있는데

내가 하는 업무 중,
전문 상품의 특수 번역의 경우는
그 오류를 찾아내서 다시 수정하고 검수하기 편하다. 

일본어를 몰랐다면... 이 일본어가 정확한지 모르고 넘겼을 듯.

 

내 업무에서는 내가 일본어를 아는게 참 다행이었다. 

몰랐으면 그런가?? 하고 그냥 넘겼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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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인공 지능을 나만 쓰는게 아니다. 

거래처 직원도 쓴다. 

 

이 거래처의 신입은.

GPT에게 물어 본 후 나에게 또 물어본다. 

그 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거래처가 인공지능으로 먼저 검색을 하고 
나에게 질문을 한다. 

이미 검색이 끝났으니.. 검증을 위한 질문으로 바뀌었다. 

 

그러니 엄청난 속도로 폭풍 질문을 하는데

어쩔 때 보면 나를 테스트하는 듯한 느낌도 든다. 

나는 담당자로서 그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 

 

 

이 경우 나는 인공지능을 이겨야 한다....

가끔 GPT가 찾아준 증거를 들이밀며

이거.. 이렇다는데요..라며 나를 깜짝 놀라게 한다. 

.

나도 당황하지만

칫.

너만 쓰냐.

나도 쓴다........

그리고 나는 이 업무에 대한 노하우가 있고..

그 신입이 알지 못하고 헛짚은 부분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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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질문에 즉답을 하는 나로서는

말문이 막히는 질문이 오면 정신이 번쩍 든다. 

 

하지만 신입이 알지 못하는 게 있지..

노하우는 못 이겨!!

아무리 인공지능에 검증을 해도 질문이 틀리면 답도 틀린 답이 나오게 된다. 

 

 

 

거래처에 신입인 그 친구는
어느 자료가 막히고 그 자료에 대한 답을 나에게 요구한다. 

 

하루는 

이상한 질문을 하면서 GPT에서 얻은 것 같은 질문을 한다.

 

 

 

이 이상한 질문은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내용.

 읭? 엥? 하는 건 나다. 

이걸 답을 못하는 건 내 실력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어.......어....... 쫄린다. 

 

자꾸 GPT가 찾아준 거 같은 자료를 들이밀며
이런데 아느냐
저런데 모르느냐..

헐..... 나는 속으로 당황한다. (그걸 내가 어찌 아누..ㅜ)

 

하지만.. 나도 경력직이니...

이 질문의 번짓수가 틀렸음을 알게 된다. 

 

중국 쪽으로 가는 자료를 일본에 들이밀어 질문하는 신입.

신입 00님 호옥시.. 그거 중국 제출용 자료인가요????????

그제서야

해외 수출건이라는.........

/

아마 중국기준인데.. 그 나라는 제가 알 수가 없어요 ㅠ

일본에서는 안 쓰는 기준인데요.

 

 

아까까지 뾰족한 질문을 하던 거래처 직원은.

어????????? 그러네요..라는 반응

 

그래도 의심이 풀리지 않았는지

일본에서는 그렇게 안 하나요?라고 물어본다. 

.. 기준이 다르니 일본에서는 전혀... 

그제서야 하!~ 아.. 오.. 하고 사라진 신입.

이.. 상황.

GPT로 막 둘러대도

내 경험치로 막아냈다는..뿌듯함.

 

 

물론 그런 질문은 할 수 있지.

헛짚은 질문에 말려들지 않고 경험으로 받아치게 된다. 

 

점점 발전하는 인공지능의 능력에 놀라면서도

잘못된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이라도 잘못된 답을 내기에

그걸 확인하려고 나에게 또 물어보는.. GPT 검증 센터가 되어버린 듯한

요즘의 일상.

GPT  쓰는 사람은 본인이 그 내용에서 오류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인공지능 없을 시절엔

혼자 찾아보고
현장에서 배우고
실패로 얻었던 교훈이나 성공했던 업무 기억력은

물론 인공지능도 알고 있겠지만
나는 각 업무마다 등골이 싸늘하게 얻은 지식이니..

 

이런 통쾌한 순간에

인공지능을 이긴 두뇌라며 자화자찬했다.

음흐흐흐흐

 

하지만 나도 결국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직장인이다. 

 

각종 전문직들이 긁히는 말이

GPT에서는 그렇다고 하던데...요........

....아.. 그래요.. (내가 틀렸나?를 고뇌하게 되는 순간)

....

 

당당한 오답으로 사용자를 속이는 경우도 있으니..
아직은 인공지능의 답도 정신 차리고 확인하지 않으면

또다시 등골이 오싹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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