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어느 지역의 지주의 아들로 살았었을지 모르는 사장님은
갑자기 여름 몸보신 이야기를 꺼낸다.
여기서 말하기 쫌 그렇지만 사장님은 개를 좋아한다. 흠....
진짜.. 귀여워라 하신다. 쓰담쓰담
..
요즘은. 순댓국이 최애라고한다..
<문맥상 전혀 이상하지 않지요?ㅎ>
--알아들었으면 끄덕!!
요즘 계속 야근에 휴일에도 나와 일하고 있으니
몸보신 이야기를 꺼내는데
어릴 때는 동네 사람들이 여름에만 특별식을 먹고 있었다는 이야기부터..
그 좋은 것들은 어르신들이 먹었고..
그중에는 여러.. 귀염둥이 동물들이 포함이 되어있다고.
비암. 음머!! 메에엥~~ 꼬끼오 멍.. 나.. 아아ㅏㅇ옹 꿀꿀
지네, 말벌, 로얄젤리
멧돼지에 노루 사슴. 거북이 곰발바닥은 중국산이었네.. 등등.......
도대체 어떤 지역이길래 거북이에 곰까지 등장하는지..
참.. 곰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오늘 일본 뉴스에
곰이 하산하는 20대 청년을 물어서 풀 숲으로 끌고 사라짐..이라는 기사..
제목만 봐도 너무 무섭다.
..암튼..
그래서 일본은 그런 거 없냐고 물었더니
부장은..
없어. 그냥 우나기 먹으면 그걸로 땡이야.
.....
그래서 사장님은 매일 시들시들한 직원을 위해
이번에 한국 가서 흑염소를 지어오겠다고 한다.
에? 흑염소!!
..
몸에 좋고 영양에 좋다는 건 안다.
기력이 돌아오고 건강해진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쓰고. 맛없고, 살찐다는 것도 안다.
사장님은 한다면 하는 싸나이...........
<그래서 사장이 되었나??>
진짜 할까봐................ 선수를 친다.
자라 염소 인삼 홍삼 다 필요 없고
윤켈이 짱이에요..
윤켈이나 사다놔요~~


그 말 떨어지자마자
드럭스토어에 가서 사람수대로 저만큼을 사 오셨다.
<행동력 하나는 오지는 사나이>
윤켈은 일본의 자양강장 음료로
피곤할 때는 아로나민을 먹지만
윤켈은 기력 떨어진 사람에게 바로 수액 공급하듯이 기력을 충족시켜 주는 마법약이다.
시리즈도 다양하고.. 오지게 비싸.
윤켈 시리즈 중에 윤켈 스타.라는 게 있는데
윤켈 스타 그 50미리?? 1병에 3만 원쯤 한다는 게..
지갑이 놀랠 노 驚 (놀랄 경/놀랄 노) 가 아닌 화낼 노 怒 (성낼 노) ..
병원비보다 비싸지만 그래도 병원 못 가고 정신 못 차리면
윤켈로 회생하고 있다.
그게 또 이 윤켈의 재료를 보면
지네, 전갈 등도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대충 찾아보면 - 전갈, 녹용, 살모사분말, 해마, 두꺼비독샘, 우황, 당귀, 음양곽
-- 사장님이 원하던 그런 재료로 만들어진 자양강장 음료이니
마시면 바로.. 초싸이어인.

예전에 오빠네 가족이 일본여행 왔을 떄
저녁에 피곤하면 윤켈 사다 먹으랬더니
사서 성분을 번역했다고...
그랬더니 저런 성분이라고 먹어도 되는거냐는 카톡이 또 왔었다.
윤켈 외에도 힘이 나는 건
한국인의 기력은
역시 불판에 고기를 얹어야 힘이 난다.


이런 진수성찬 앞에서는 위 용량이 적은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배부르고 고소한
숯불향기를 맡으면 힘이 난다.. 붕붕붕

이 친구를 안다면 그대는... 으른.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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