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입맛이 살아나는 계절
사장님 왈..
여름엔 더워서 위장이 안 움직이더니 선선해지니까
식욕이 돈다.!!
그러면서 계절 진미를 맛 볼수 있는 이자카야로 고고.>~~ 하자신다.



앉자마자 나마비루!!
오츠카레사마데스
라는 의식이 끝나자마자
주인 아주머니 ..손이 바쁘다.
여기서 부터 저기 까지.. 다.. 주세용.



그리하여 시작되는 먹방.
나마비루의 캬아아~~로 목구멍을 뚫어준 후
참치 정수리살로 미각을 깨우고 시작한다.
이제부터 침샘 개방이다~~


은행을 주문했는데 너어무 뜨거워서 손가락으로 껍질을 까기가 어렵기에
포테이토칲으로 이불을 덮어버렸다.
뜨끈 뜨끈한 은행위에 감자칲이.. 데워지면서
더 더 바삭 고소해진다.
부장이 왜 여기위에다 깔아.. 그래놓고 한 입 먹더니.
오.. 빠샥해!! 그런다.
다 뜻이 있느니라..



연어와 연어알.
부모와 자식을 함께 먹는 식사는..ㅜㅜ 일부러 안 알려줘도 좋은데
일본에서는 오야코..
그러니까 부모자식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괜히 자식까지 다 잡아먹는 듯한 괴로움에 침샘 뚝뚝..ㅠ


문어를 매실 소스로 상큼하게 무친 요리 나오고
커다란 접시에 작은 나카오찌 (참치 갈비)와 생선회 모둠이 나온다.






조개 껍데기로 참치 갈빗살 파먹는 재미
어디까지 긁어 모아 먹을 수 있는지..
정성껏 긁어 모아 뭉친 밥위에 올려 셀프 초밥을 만들거나
그저 고기만 발라 먹기도 한다.
쫀득하고 담백한 참치살이 계속 들어가고
긁어도 긁어도 아직 덜 긁어낸 부분을 집요하게 파낸다.
한국사람은 이거 가져다가 우리면 국물 참 좋겠다 싶은데
일본 식당은 위생상 못가져가게 해서 참.. 아쉽다.
아무리 파먹어도 사이에 낀 고기가 많아서 국물이 진하게 나올텐데..
아까비..
끝까지 우려 먹고 싶다는 한국인의 <아줌마의> 심리는.. 어찌할수 없나봐.


가지는 기름에 튀기면 맛있다는.. 진실.
밥경찰이 비리경찰되는 가지튀김.
재도 밥 도둑이됨.......
중간중간 하이볼과 우롱 하이로 기름기를 싸악 내려주며
도톰해진 내 갈비를 .. 쥐어본다. (이젠 잡히지도 않는.. 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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