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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할로윈이라고 야키토리집이 이래도 돼?

by 후까♡ 202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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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이자카야.
출근길에 보이는 곳이라 오전엔 문을 닫는다는 걸 잘 안다.

그런데 어느 날,
늘 오후에만 문을 여는 야키토리집이
아침부터 문을 열고 뭔가 분주했다.

그리고는...
뚝딱뚝딱 소리와 함께, 뭔가 큰일이 벌어지는 분위기.

도대체 야키토리집에서...
이걸 왜 하는 걸까?

갑자기 할로윈 꾸미기?

 

저기.. 이자카야 야키토리 전문점인데
이거랑 그거랑 뭔상관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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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모든 게 특수 제작이다.
빨간 등에 가게 이름까지 들어가 있다.

원래 있던 등을 꾸민 건가, 새로 만든 건가?
설마 멀쩡한 빨간 등을 찢어서 저렇게 만든 건 아니겠지...?

그런데 고퀄이다.
생각보다 너무 잘 만들어놨다.

...그런데 야키토리랑 해골이랑, 무슨 관련이 있지?
발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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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 생각났다. 

지난 8월에 야키토리집에 갔을 떄..

이상한 아르바이트 모집 포스터를 보았다. 

아래 모집 광고는 8월에 본 것이다. 

📅 2025년 10월 31일(금) ~ 11월 1일(토)
🍶 とんでるてる 타카다노바바점


모여라, 지원자여…

👻 てるてる 百鬼夜行 (백귀야행)


2일 한정 이벤트 아르바이트 모집!!
💰 시급: 1,200엔
🕒 하루 3~5시간 정도 (상담 가능)
🍱 맛있는 ‘마카나이(직원식)’ 제공
🍹 좋아하는 음료 무제한 제공!

⚠️ 자세한 내용은 매장에 직접 문의해주세요.

 

이 아르바이트 하는 날이었던.. 날이 할로윈이었네..

 

그런까 아래 사진의 두 분은..

시급 1200엔. 
저러고 쭉.. 가게에 있으면
음료 무제한..


 저기..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고퀄이에요 엄치척!

체인점이라고 듣기는 했지만

아무리 본사에서 이러라고 시켜도

내가 점장이면.. 쫌.

많이 부끄러운데.

누가 야키토리집이 이런다고.. 분위기에 쓸리면 안돼!!
야키토리 먹지..

 

아주 조용한 동네
인정 넘치는 야키토리 전문점.

평소애는 아저씨 쏘울이 느껴지는 공간이지만

 

야키토리 전문 이자카야의 핼러윈 이벤트를 보면서

앗!! 오늘이 핼러윈이구나.........
덕분에 세상 물정 모르고 지나가는데 알려줘서 땡큐땡큐한 기분
그리고 그 분위기를 바로 느끼게 해주어서 더더욱 좋았고
또 야키토리집의 언밸런스한 분위기에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희안한 공간이다. 

 


내가 가서 먹기는 쫌. 그렇지만.

계절 이벤트를 재미있게 알리는 
야키토리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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