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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지하 매장의 놀라운 마케팅 비법

by 후까 201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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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지나는 골목인데, 탁구를 즐길 수 있는 주점이 지하에 있어요

그냥 지나치는 골목이라 어떤 가게가 있는지

심지어 지하에 매장이 있는것도 잘 모르는데

간판을 봐도 큰 관심이 없이 지나치곤 합니다.

 

그런데 그 골목에 탁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걸 알아요.

음식 냄새로 어떤 가게인지 알게 되듯이

이 곳을 지나가면 탁구공이 통통 튀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이지요.

식당이라면, 어떤 요리를 파는지 요리 사진이나 냄새로 알리겠죠?

지하 매장은 보통 관심 없이 지나치는데..

이곳은 지나갈때마다 탁구치는 사람들의 즐거운 소리가 들립니다.

 

지하라 방음이 안되나?
그나저나 항상 사람이 많구나..
저렇게 즐겁게 탁구를 치니 웬지 쉽게 들어가기 쉽겠다 하는 마음도 듭니다.

 

근데.. 어느날 궁금해졌어요.

???

아무래도 항상 저렇게 사람이 많은가?

항상 밝고 즐거운 웃음소리가 새어나오는데??

음?

하고 가게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가까이가니...

 

 

 

↑ 라디오 ↑.

 

 

대박이죠?

 

음식 냄새나 요리 비쥬얼이 아닌 탁구를 즐겁게 즐기는 사람들의 밝은 소리를

지나가는 길목에 소리로 어필!!

 

그 골목에 탁구를 즐길수 있는 가게가 있다..는 걸 확실히 청각으로 각인 시켜주는 기발한 방법이었습니다.

 

지하 매장이라도 이렇게 마케팅을 하면 좋구나하고 좋은 팁이라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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