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0/11/271 728x90 728x90 다다미 사랑하는 일본 주거문화 이사 오기 전에는 다다미방이 있는 집에서 살았었다. 다다미방이라는 게 처음이었고, 살아보니.... 아주 두꺼운 돗자리를 사시사철 깔고 사는 기분이었다. 안 써본 사람에게 다다미방은 어찌 관리하면 좋을지 모르는 지라...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고, 꼭 짠 걸레로 닦는데 걸레질할 때마다 사이사이에 먼지가 도로 들어가 버리는 것 같은... 아무리 다다미의 장점을 말해주어도.. 나에겐 조금 불편한 바닥이었다. 돗자리라면 가끔 환기도 시켜주고 잠시 접어서 바닥도 닦아주어야 하는데 이 녀석은 그런 거.. 없다. 뭐 위에 올려 놓기가 쉽지 않다. 책장을 놓았는데 책장 올린 자리에 자국이.. 옷장을 두었는데 그 아래 자국과 먼지만 빼곡.. (사진으로 봐도 색상이 다르다..) 그러니 다다미 방엔 뭐 두는 게 아니라 빈.. 2020. 11. 27.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