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철안 친절1 728x90 728x90 전철 안에서 나를 도와준 일본 청년! 운동부족인 몸뚱아리는 조금만 무리하면 고장이 난다. 어느 드라마의 여주인공 처럼 최근 가슴이 가장 뛰던 순간은, 역안에 열차가 도착하는 소리를 듣고, 계단을 막 뛰어 올라갔을 때 일뿐 그마저도 아니면 뛰어다니는 일도 없다. 한번은 전철 안에서 갑자기 몸에 열이 화아악 오르더니 멀미하듯 어질 어질, 숨이 가빠지고 서있지를 못하고 주저 앉았다. 쭈구려 앉으면서도 어래, 나 왜 이러지? 어지러. 하며 문쪽으로 기대었는데 사람 꽉찬 전철이고 다음역에 세우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는 구간이었다. 필사의 힘으로, 여기서 토하면 트위터감이다. 오메 참자 참자 하며 열을 식히면 좋겠지하여 가방도 내려 놓고 주저 앉아있는데 주변에서 주저 주저 하는게 보인다. 그냥 사람들이 시선이 집중되는것도 민망한데, 저혈압인지 고혈압인.. 2018. 9. 12.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