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가면, 동네 미용실에서 염색하고 오는데
미용실 이모가 머리에 물 스프레이 뿌리다가 손목 나간다고
그런 직업적인 고충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럼 자동 스프레이 있을텐데.. 싶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와있지만, 대중화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집에서 청소하다보면, 여러 약품들을 사용하곤 하는데
스프레이로 뾱뾱 뿌리다 보면 손목 손가락이 아픕니다.
곰팡이 청소를 위해 거품으로 청소하는 제거제를 사용하는데요
여러 번 뿌까 뿌까 스프레이 하다 지쳐요.
그래서 이번에 자동 스프레이 곰팡이 제거제를 구매했어요.
뭔가 획기적인 구조인가?? 싶었는데..
일본인 블로거가 뜯어보고 너무 간단한 구조였다는 말을 들었네요.
일단 건전지가 필요하긴 한데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내용물은 보통 스프레이의 2개분이 들어간 대용량이에요.
무게가... 손목 또 아플 듯한데..
구조는 간단히 용액 본체와, 자동 스프레이..
둘 다 둔탁한 느낌이 납니다.
스프레이 아래 부분을 보면.. 뭐 기다란 줄을 달아 논 것도 아니고.. 심플
그리고 꽁다리에 건전지 넣는 부분에는 나사로 조여져 있어요.
건전지 교체하려면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스프레이 목에 하얀 부분은 본체의 뚜껑이 되는 부분이에요
손가락으로 돌돌 돌려 고정이 됩니다.
안전 잠금장치를 위로 올리고 누름 장치를 누르면 부우 우우우우,, 하는 소리가 나요.
용기 입구를 보니까 뻥 뚫린 게 아니고 뭔가 장치가 되어있네요.
접합해야 거품이 슝슝나오는 구조가 되는가 합니다.
광고 영상으로 사용 방법을 보여드려요~
꾹 누르기만 하면 븅븅 나오니까 손목과 손가락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 같아요
단지 저 상품에만 사용 가능하고 다른 제품에 재 이용 못하는 게 아깝긴 하지만
이 상품 자체가 위험물이라 다른 용기에 재이용 못하게 하는 건 잘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스프레이~~ 앞으론 자동 제품으로 좀 더 편리하게 사용 가능해지길~~~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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