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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

열쇠집 사장님이 알려주는 범죄자들이 열쇠따는 수법과 예방법

by 후까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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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디지털 도어록이 보편화되지 않아서 대부분이 열쇠를 이용하는데
때문에 빈집 털이가 쉽게 들어온다고 해요.

 

이 문 잠그는 손잡이를 뭐라고 부르는지 아세요?

 

 

섬 턴 <thumb turn>

 

저도 몰랐어요
열쇠 사장님이 알려주셨어요 전문용어죠..

일본어로 사무탄 그러니까 문 열쇠 잠그는 손잡이.

 

근데 이 열쇠를 돌려 여는 도둑님들의 방법인

섬 턴 돌리기라고 들어본 적 있으세요?

 

열쇠 사장님께 들은 열쇠 분실 시,
혹은 도둑들이 여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방범창을 뚫어서 도구를 이용하여 연다.

 

 

야후 재팬 이미지

철컥.!!

요런 건 3분 이내 된데요. (헐 헐....)

 

 

두 번째는 문 틈으로 도구를 밀어서 연다.

 

 

야후 재팬 이미지

 

요런 철사 같은 애를 들이밀어서 돌린다.

....

이 방법도 많이 쓴데요.

 

세 번째는 뚫어서 돌린다.

 

야후재팬 이미지

 

 

네 번째는 부숴서 연다

 

야후재팬 이미지

 

부숴서 열정 도면.. 할 말 없고..

 

 

그래서 사장님이 100엔 샵에도 파는 섬 턴 돌리기 방지 커버를 설치하는 게 좋데요

열쇠 주변을 컵으로 싸는 거예요

 

 

저는 이번에 이런 걸 처음 알았고

문 잠그는 스위치 이름이 섬 턴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또 열쇠집이나 도둑님들은 이런 방법을 쓴다는 것도 알았지요.

한국은 디지털 도어록이 많지만 일본은 대부분이 열쇠 사용하기 때문에

털기 쉽다고 해야 하나????????

 

공동주택 같은 경우는 입구부터 오토락이라 괜찮다고 하지만
완벽하지는 않아요.

맘먹고 들어올 사람은 들어온다는 거지요.

 

열쇠집 사장님 이야기 듣고..

저것도 장만했습니다. DIY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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