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튀에 케찹 주는 나라는 한국뿐?

 

비도 많이 오고 외근도 있어서 밖에서 늦은 복귀를 하다

밥때를 놓쳐서..

맥도날드



오랜만에 들러본 맥도날드의 신메뉴가 보이기에 궁금해서 세트로 주문.

빨갛게 매운 데리야키 버거라고 해야 하나??
레드 핫 데리야키
감튀랑 커피랑 세트로 690엔.

감튀 세트인걸 알았는데..
아 맞다..
일본은 감튀에 케찹 넣어주지 않는다.

텅 빈.. 봉투... 케첩은.. 따로 달라고 하지 않으면
기본 제공되지 않는... 다.

한국은 감튀에 자동으로 케챱이 착! 나왔는데.
일본은 일부러 달라고 하기 전 까지는.. 안 주는 게 기본.

일본인들에게 물어보면. 기본 소금 맛으로 먹는 게 감튀..라고 한다.
따로 소스가 같이 나오는 게 아니라면 제공 안 한다.

데리야키 버거는 광고판에는 엄청 도톰해 보이더니
역시 찌그러져있어 사이즈는 반도 안돼 보인다. ㅋ
레드 핫이라는 맛은... 음.. 이게 매운맛이군.. 하는
미량의 스파이시.. 한 맛.

매울 거면 화아앜 매워야 하는데 그랬다간 맥도날드가 일본인 암살한다는 소문날 테니
매운맛을 조금만 넣은 걸까???

햄버거 포장 펴보면 항상 소스가 범벅이라 깨끗하게 사진 찍는 게 쉽지가 않네..
전문 블로거분은 반 컷팅해서 예쁘게 잘 찍는데 ㅋ
반 잘라달라고도 못했고,, 내용물도 양상추 정도 들어서 딱히... 보여줄 것도 없는데


감튀 먹다 목이 막혀오는데 케찹..없어서 서운한..

커피 한잔 더 마시고 또 열 일 모드!!  화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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