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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남자들은 모르는! 여성의류 매장에 있는것

by 후까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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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러 가면 매장 직원들이 꼭 부탁하는 것이

티셔츠 입을 때, 페이스 커버를 꼭 해달라는 거다.

페이스 커버가 뭐냐면

이렇게 얼굴에 뒤집어쓰는 부직포 천인데

...

새 옷 입어보는데

화장 같은게 묻어나면 안 되기에

여성복 매장 피팅룸에는 이게 다 있다.

 

요즘 화장을 전혀 안 하고 다니기에

점원에게 저 이거 안 해도 돼요 라고 했는데...

 

손님.. 눈썹 그리셨네요..

페이스 커버 꼭 부탁합니다....

라고 들었다...

 

입어보고 안사는 경우도 많은데
입어보는 사람 모두가 이 페이스 커버 한 장씩 소비한다.

 

자원 낭비가 너무 심한 것 같다고 했더니

남자 직원들이.......

그게 뭐냐고 물었다.

 

페이스 커버. 모름????????
남자 매장에는 없나? 없겠네?? 모르네??

 

이건 진짜 여자 화장실에 개울 물 흐르는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 같은 수준의 딴 나라 이야기로 듣는 거다.

 

 

ㅇㅇ

이거요..

여성복 매장 피팅룸에 박스채로 있어요

피팅룸 들어갈 때 직원이 하나 뽑아주는데.

화장 파운데이션 같은 게 새 옷에 자꾸 묻어서

이걸 얼굴에 뒤집어쓰고

옷을 입어야 해욧...

 

남자 직원들의 헤에에에에...
그럼 여자들은 옷 입을 때마다 저걸 뒤집어 쓴다고??

 

아마 집에도 하나씩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걸요...
화장 다 하고 옷 입을 때.. 화장 묻지 말라고

헤에에에엥

 

그렇구나.. 모를 수 있겠구나..

 

하긴 나도 남자 화장실 들어갔다가

자동으로 쏴아아 물 내려가길래.. 깜놀했었는데..

그런 개념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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