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가 많이 남는 박스 사이즈 줄이기.

상자 포장을 하는데 애매하게 상자 사이즈가 안 맞는 경우가 있어요
어쩔 수 없이 큰 상자로 포장을 하는데
사이즈가 크면 배송비도 많이 나오고
빈공간에 상품들이 굴러버리기 때문에 ㅠㅠ
사이즈를 줄여야 합니다.

높이가 많이 남거나 폭이 많이남거나.
한쪽 길이만 줄여야 하는 경우입니다.



박스 두 개를 넣었는데 윗 공간이 꽤 되지요?
안의 빈 공간이야 신문지 구겨서 채우면 되는데

윗 부분이 너무 남아서 .

 

택배 박스 높이를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즈는 이미 각이 나왔어요.
윗부분을 접어버리면 됩니다.


컷터 준비하시고..
모서리부터 상자 적정 높이까지 썰어갑니다.

빨간 선은 자르는 선

파란선은 접는 선 입니다.

접을 위치를 잡고 컷터로 각 날개부분을 깊이 째줍니다.

상자 날개를 더 깊숙이 뚫어주는 거지요

저렇게 상자 모서리 네군데 다 썰어줍니다.
높이는 상자 안에 담은 내용물의 제일 높은 위치입니다.

그리고 파란선 높이는새로 깊이 째준 날개를 접는 선입니다.
네면 다 같은 높이여야 상자가 예쁘게 접힙니다.


높이 위치를 잘 모르겠다 싶으면
접을 높이 만한 책이나 잡지 같은걸 이용해서
상자 안에 넣어 그 높이대로 책을 이동시키면서
볼펜으로 안쪽에 표시해두면 편해요

저렇게 파란 선까지 접어야 하는데
상자가 두껍고 접는선이 잡히지 않아 잘 접히지 않으니

접는 선을 따라 안쪽에서 칼로 살짝 그어줍니다.

안에 포장하는 내용물 높이대로 접으면 되니
높이에 맞춰 직선으로 스으윽 그어줍니다.

좁은 쪽 날개 부분도 칼로 금을 내어 줍니다.

네면에 가벼운 실금을 내주면 다 된겁니다.

칼로 다 자르는게 아니라 금만 내어주는 거예요
그래야 잘 접혀요

칼로 금을 내주었으니 손으로 힘 안 들이고 꺾으면 휙 접히죠.
그럼 안쪽 내용물이 움직이지 않게 뽁뽁이로 채워주고

상자 뚜껑을 접어서 완성

찹찹 접어주고 박스 테이프로 붙이면
상자 높이 줄이기 완성입니다.

 

 

긴 박스 작게 만들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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